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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1 07:13:23
Name 될대로되라
Subject [일반] 다이빙벨 투입 성공인 것 같습니다.
80분 연속으로 물속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입수 5분, 수색시간 5분, 출수 5분이라는 기존 방식에 비해 상당한 효율이 기대됩니다.
작업시간만 보면 머구리가 좀 더 길겠지만 행동이 더 자유로운 스쿠버타입이라
이제까지 수색하지 못했던 곳도 들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http://news.facttv.kr/n_news/news/view.html?no=3992
그런데 교체 투입할 잠수사가 없어 현재는 자원봉사 잠수사 3분이 무리하게도 연속 투입
될 것 같습니다.
현장에 민간잠수사가 없다니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군요. 수백명이 대기 중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날이 밝고 있으니 좀 더 명확해 질 것 같습니다.

팩트TV에서 다이빙벨 작업현황을 실시간 CCTV 영상으로 방송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_ofMEyfBwc&feature=player_embedded
(채팅창에서 다이빙벨 실패를 기원하는 애절한 애국보수님들 글은 그냥 무시해 줍시다)
선내 상황을 바지선 위에서도 보며 작업지시를 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할 것 같습니다.

뉴데일리가 알파측 인원들이 피자 먹는걸 트집잡았는데요.
http://www.nocutnews.co.kr/news/4017138
해경측에서 구호품 피자를 알파,언딘 포함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준 거랍니다.
사진 각도가 언딘 바지선으로 추측된다는데 설마 그 정도로 치졸하지는 않겠죠?
(언딘 바지선에는 언딘 인원뿐만 아니라 해경,실종자가족,기자 등 외부 인력도 있음)

며칠 전 부터 다이빙벨 투입 시도에 여러가지 악재가 터졌었습니다만
결국 유효성은 입증된 것 같습니다.
몇시간이 지났음에도 성공을 보도 한건 노컷뉴스와 신문고뉴스 뿐 기존 언론들은 모두
투입초기인 어제 밤 상황만을 가지고 실패라는 기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날이 밝았으니
바뀌겠죠?
저도 비전문가라 다이빙벨의 효용성을 반신반의했는데 이제는 좀 더 빨리 투입되어
구조에 한 몫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참으로 아쉽습니다. 벌써 보름이 지나버렸네요.

이상호기자가 트위트에 올린 현장 상황을 정리해 둔 곳이 있어 링크합니다.
기사보다 좀 더 현장감이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현장감 있는 사진만 참조하시고 내용은 가려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16083&bbsId=D115&pageInde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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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1 07:18
수정 아이콘
TV조선에서 다이빙벨 쓸대 없는거라고 다이빙벨 발언한분에게 책임을 꼭물어야한다고 극딜을하던데
그분들도 말에 책임들좀 지셨으면하네요...
될대로되라
14/05/01 07: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밤 사이 위험한 상황도 나왔답니다.
다이빙 벨이 물 속에 있는 상황에서 해경이 경비정을 몰고 그 위를 지나갔다고 합니다.
단순 헤프닝일 수도 있지만 잠수사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세계구조
14/05/01 07:28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성공해서

구조 작업이 더 빠르게 이뤄져야죠
14/05/01 07:5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이사진
14/05/01 07:54
수정 아이콘
이제는 구조작업이 아니라 수색작업이죠.

'이런걸'....하고 있다니요....
될대로되라
14/05/01 07:56
수정 아이콘
남은 실종자가 90명 정도 되는 걸로 압니다.
지금은 가족분들도 시신이나마 온전히 챙기자라는 심정일겁니다.
물과 식량도 없이 보름이 지난 마당에 생존자를 기대할 수는 없지요.
14/05/01 07:56
수정 아이콘
시신 갖고 나와야죠-_-
뜨와에므와
14/05/01 08:01
수정 아이콘
구조, 실종자라는 건 심정적인 단어죠.

이성적으로는 알아도 기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구조라는 단어대신 시체수거라고 쓰면 만족하시겠어요?
스타카토
14/05/01 08:02
수정 아이콘
이런걸......이요? 표현이 아주 거치시군요.

구조작업을 중단해야하는 이유가 뭐죠?
혹시 구조라는것을 생존자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요?
배에 아직 시신이 90수나 남아있는데 구조를 중단하라는 건가요?
기억의파편
14/05/01 08:18
수정 아이콘
말실수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맞는지를 의심할지라도 생존자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adagietto
14/05/01 09:28
수정 아이콘
이런걸이라뇨?
그럼 지금 뭘할땐데요?
제가 참
14/05/01 09:4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5/01 10:04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군요. 인격을 의심하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면전에서도 그런 말 할 수 있나요?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막말하는 분들은 좀 사라졌으면 하네요.
14/05/01 10:09
수정 아이콘
'인간이 맞는지' 라는 말은 심각한 모욕이 맞습니다. 그러나 다인님 말씀도 눈을 비비게 할만큼 엽기적인 뉘앙스를 전달한다는 것도 스스로 상기해보시면 좋겠네요. '이런걸' 이라뇨. 죽은 아이들 시체 인양을 무슨 물건 하나 찾는 일한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말에 화가 나시기 이전에 왜 이런 댓글들이 주르르 달린 건가부터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말을 정제하지 않았다면 훨씬 심한 소리를 했을 겁니다.
장무기
14/05/01 10:14
수정 아이콘
다인님이 위에서 적으신 댓글이 '더' 인격적으로 의심을 가지게 만드는 댓글이라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인격이라는건 이성적 판단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감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정서적인 부분 또한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다인님이 쓰신 댓글도 막말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14/05/01 10:17
수정 아이콘
제가 왜 저런 댓글을 달고 있는 사람을 배려해줘야 하죠? 좀 황당한 댓글이네요?
iamhelene
14/05/01 10:23
수정 아이콘
그럼 '제가 참' 님은 다인님 처럼 댓글 같지도 않은 댓글 다시는 분을 왜 배려 해야 하죠? 좀 황당한 댓글이네요?
14/05/01 10:3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싸우자는 댓글이네요.
iamhelene
14/05/01 10:31
수정 아이콘
님이 한말 그대로 대상만 바꿨을 뿐인데요? 님은 싸우자는 의도로 위에 댓글 다셨나요?

안타깝게도 전 아니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4/05/01 11:0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5/01 19:20
수정 아이콘
2222
하늘하늘
14/05/01 10:31
수정 아이콘
님의 댓글은 유가족 면전에서 할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제가참'님의 댓글이 좀 과하긴 하지만 님의 인격을 공격한게 아니라 님 댓글의 구절을 따와서 비꼰것 뿐이네요.
14/05/01 10:31
수정 아이콘
네 감정적으로 댓글만 보고 꼬투리나 잡는 수준이 아니라면 가능할겁니다.
하늘하늘
14/05/01 10:34
수정 아이콘
그럼 뭐 '제가참'님도 가능하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제가 참
14/05/01 11:40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 없어요? 저도 님 댓글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요.
다인님 인격은 의심을 떠나서 확신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면전에서 해드릴까요?
크리슈나
14/05/01 10:17
수정 아이콘
생존자가 있다면 당연히 기적이고, 생존자면 당연히 인간인거지 뭘 의심한다는 겁니까?
YORDLE ONE
14/05/01 10:35
수정 아이콘
??
검은별
14/05/01 11:02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사람도 있구나..
가을바람
14/05/01 11:18
수정 아이콘
한 아이 아버님이 열달 품었던 아이를 한달도 안되서 보낼수없다고 시신만이라도 찾아야겠다고 jtbc랑 인터뷰를 하는거 보고, 가족분들의 상처가 엄청나다는걸 느꼈는데요. 유가족들 사이에서도 선박인양해야된다는 말이 조금씩 나오고있지만 합의는 안되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분들의 감정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마스터충달
14/05/01 08:04
수정 아이콘
좀 더 일찍 투입했다면 달라졌을까요?
관지림
14/05/01 08:08
수정 아이콘
뭐 사람심리라는게 일찍 투입했으면
아무래도 안타깝진 않았을까 싶네요..
될대로되라
14/05/01 08:1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면 생존자 구출은 어려웠을 거라고 봅니다.
다이빙 벨이 즉각 투입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바지선 준비하고 고정하고 하는데 최소 2~3일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빨라야 21~22일 정도에나 투입가능했을 것 같고 그러면 벌써 5~6일 경과한 이후죠.
차가운 바다물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그 때 까지 생존가능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물과 접촉을 피한 사람이 있다면 혹 생존이 가능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
OnlyJustForYou
14/05/01 08:15
수정 아이콘
실패죠..
더 일찍 제 때 했어야 했어요.. ㅠㅠ
될대로되라
14/05/01 08:15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해경이나 해군 구난팀에서 좀 더 효과적인 장비를 상비하고 있는게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침몰 후 나흘 간 선내 진입도 못했던건 여러가지로 씁쓸한 일입니다.
디오니소스
14/05/01 08:18
수정 아이콘
같은 시간 합동구조단에서 시신한구를 인양했는데 이종인씨 다이빙벨이 뭐가 성공인게 모르겠네요 본인스스로가 언제든 투입가능하다 해놓고선 결과물이 지금있나요? 이제부터 시작이죠 인력문제도 미리확보된 상태에서 투입하는게 맞지 해경에서 인력배치 안해준다고 까면 이건 넌센스죠
될대로되라
14/05/01 08:27
수정 아이콘
해경 측이 이종인씨에게 맡긴 구역이 4층선미 중앙격실인데 여기가 어떤데냐 하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42610565667541&outlink=1 여깁니다.
이미 26일에 붕괴로 선내 수색이 불가하다고 판정하여 내버려 두던 곳 입니다.
다이빙 벨 운용으로 잠수사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게 판정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겁니다.
디오니소스
14/05/01 08:34
수정 아이콘
작업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검증된 것이 없고 오늘 작업이 성공적이었다는 것도 글쓴분의 생각일 뿐이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시는 같습니다
될대로되라
14/05/01 08:43
수정 아이콘
뭔가 목표가 다른 것 같습니다.
해경,언딘,알파가 실적을 다투는 상황은 바라지 않습니다.
새로운 장비가 투입되어 잠수사들이 좀 더 안전하게 좀 더 오래 작업에 임하여 이제까지 시도하지
못했던 장소를 수색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해경에서 스쿠버장비로는 선내 작업을 10분도 못한다고 발표했었죠.
다이빙 벨 투입으로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선내 수색이 가능해 졌으면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오니소스
14/05/01 08:50
수정 아이콘
미리 성공이라고 자축하는건 언제나 위험한행동이라 댓글을 올려봤습니다 만에하나 좋지않은 결과가 나올시엔 역풍이 문제죠
영원이란
14/05/01 08:37
수정 아이콘
투입에 시간이 걸린건 현장 상황 조율 문제도 없진 않다고 봅니다.
감자해커
14/05/01 09:10
수정 아이콘
저쪽은 시신한구 인양한 성과가 있었는데, 다이빙벨 쓴쪽은 성과도없고 뭐가 성공이냐. 이소린가요?
성과위주로만 생각하시네요.
adagietto
14/05/01 09:37
수정 아이콘
해경측에서 선미부분 위치 고의인지 실수인지 잘못알려줘서 물때놓쳐서 하루 낭비한건 알고 계신가요?
인력문제도 다이빙벨 설치하면 해경측 인력 투입하겠다 한건 알고 계세요?
Cafe Street
14/05/01 12:41
수정 아이콘
이게 자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마땅히 이전에 가능한 모든 수단들을 동원해서 구조및 수색작업을 했어야하는데
엄한 사람들의 밥그릇싸움과 진영논리로 무마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10일도 더 지나서야 투입이 되었고 그 동안의 변명이였던 유속이 빠른때에도 운용이 가능하다고
밝혀진거에서 자체가 충분한 성과입니다.
14/05/01 08:19
수정 아이콘
성공이라 하는건 시도한 쪽의 주장일 뿐이고, 실제 효용성은 여전히 없다고 봐야합니다. 20시간 어쩌고는 교대하면서 작업하는 시간이라 치더라도, 유속과 상관없다고 한 물건이 조류 때문에 설치도 못하고 케이블이 꼬여서 고장나고 그렇게 미뤄지다 도착 5일만에, 그것도 정조시간 맞춰서 투입한 겁니다. 이게 어디 실험이었다면 모르겠는데 당장 현장에 투입할 물건이라는걸 생각해야죠.
영원이란
14/05/01 08:36
수정 아이콘
5일이나 걸린건 현장 비협조 영향도 없진 않죠.
14/05/01 08:46
수정 아이콘
현장에 도착한게 26일이었다가 이유를 밝히지 않고 피항하고, 그러다 조류 때문에 투입이나 잠수가 힘들다며 29일에야 다시 와서 30일에 설치, 30일에 투입하려다가 케이블이 구멍나서 실패...그리고 정조시간 기다려서 다음날인 1일에 투입...비협조 탓이라고 돌리기는 힘들겠죠.
될대로되라
14/05/01 08:53
수정 아이콘
26일 피항은 풍랑 때문입니다. 이종인씨 뿐만 아니라 크레인선들도 피항했습니다.
언딘 리베로의 경우 그 전에 4개의 앵커를 박아 고정시켜뒀지만 고정못한 배들은 피항해야 했지요.
그리고 이종인씨가 투입될 때 기존 구조작업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어 있어 항의가 들어오면 바로
배를 빼야했습니다. 실제로 언딘에서 와이어 문제로 항의해서 피항한 적도 있구요.
제가 봤을 땐 해경 당국이 여러 업체와 잠수사들을 잘 조율하고 조직화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실패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경과 언딘의 커넥션에 대해 언론에서도 다루고 있으니 조만간 뭔가 결론이 나겠죠.
14/05/01 09:09
수정 아이콘
아예 기존 구조작업을 방해하면 안되는거야 당연한거고, 해경이야 애초부터 다이빙벨의 효용성을 부정적으로 본건데 그걸 일부러 조율할 필요는 없겠죠. 커넥션 이런거야 별개의 문제고요. 이종인 측에서 주장하는 이런저런 방해요인들 다 받아들여 5일이나 걸렸다는 것까지 어떻게 넘어가죠. 어차피 다이빙벨이 입증할건 설치 시간이 아니라 유속에 상관없이 장기간 작업할 수 있다는 부분이니.
될대로되라
14/05/01 09:17
수정 아이콘
해경이 친목단체나 이권단체도 아니고 투입이 결정된 업체가 있으면 최대한 문제가 없도록 조율하는게 당연하죠.
이번 참사가 이렇게 까지 막장스러워 진건 바로 그 소통부재와 조율의 실패입니다.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발뼘이나 하고 안행부는 전문가 하나 없이 대책없는 대책본부 역할을 했죠.
해경도 마찬가지로 온갖 잡음의 출처가 되었습니다. 현대보령호 거부, 민간잠수사 집단항의, UDT 항의성명 발표.
해군과의 마찰, 언딘 밀어주기. 구난작업의 중심이 되어야 할 조직이 이 모양이니 뭐가 제대로 됩니까?
현장에서는 중핵이어야 할 해경이 "내가 부정한 장비이니 내가 일부러 조율할 필요가 없다"라는 그 사고방식으로
일관해서 이렇게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4/05/01 09:27
수정 아이콘
문제가 이상한데로 가고 있네요. 이 문제는 해경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사용했느냐의 문제고 그것은 소통이나 조율의 문제가 아닙니다. 비판을 받는다면 그 판단이 잘못되었을때 받는 것이고요.
해경이나 정부가 받는 잡음은 타당한 비판도 있지만 잘못 알려지거나 이미 해명이 된 사안들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것을 골라내는건 이 문제와는 상관없으니 더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 싶군요.
영원이란
14/05/01 09:07
수정 아이콘
비협조의 영향도 없다고는 보기 힘들다는 뜻에서 드린 말씁입니다.
잿빛토끼
14/05/01 09: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실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유속과 상관 없다고 한 물건이 조류 때문에 설치도 못하고 -> 이부분은 아니지요.
바지선을 가지고 갔지만 해경측과 언딘측에서 기존 작업선을 끊어먹을까봐 허락을 안했죠. 앵커를 설치해야 하는데 허락을 안해주니... 돌릴 수 밖에 없었던거고..

케이블 꼬여서 고장나고 그렇게 미뤄지다 -> 케이블 꼬여서 고장난 건 어제 날짜 고장나서 어제 24시 이전에 수리 마치고 정조에 맞춰서 다시 들어갔죠. 즉 몇시간 안에 수리해서 다시 들어간겁니다.

일단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다이빙 벨이 선수 쪽에 있었다면 작업 시간이 훨씬 길어져서 효율이 높았을 것으로 생각되네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4/05/01 09:21
수정 아이콘
설치 관련 부분은 제가 잘못 쓴것도 있군요. 26일 앵커 설치 시 조류 때문에 실패한 것이 있기는 한데, 그건 다이빙벨과 상관없다고 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 꼬인건 수리한다고 그만인게 아니겠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실험을 하는거라면 모를까 당장 현장에 투입할걸 생각해야하는 물건인데 그걸로 몇 시간 동안 작업이 멈춰지고 그럴 수는 없으니까요. 다이빙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나 믿음을 가지고 계시는지는 제가 관여할 바가 아니겠네요.
잿빛토끼
14/05/01 09:25
수정 아이콘
믿음을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단지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았을 뿐입니다.
이제 투입 초기이니 저도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그냥 레크레이션 다이빙을 해본 입장으로 다이빙 벨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이지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기존의 작업시간 휠씬 뛰어넘는 작업을 했다는 점이죠. 게다가 작업중에 상호작용이 가능할 수 있다라는 점이 큰 이점으로 작용할 장비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솔직한 말로.. 해경이 초반 삽질한 시간에 비하면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05/01 09: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라 덧붙였으니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이빙벨은 작업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조류 때문에 위험하다는 점 때문에 배제되어왔던 겁니다. 그럼 지금처럼 정조시간 골라서 들어가는게 아니라 조류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교대로 장기간 작업할 수 있으면 되는거겠죠. 그건 해경이 무슨 삽질을 했느냐와는 상관없는 문제일테고요.
14/05/01 09:31
수정 아이콘
조류때문에 설치 못한건 맞을겁니다. 어제 내리다가 조류때문에 다이빙베리 돌면서 케이블이 꼬여서 실패한거거든요. 원래대로라면 조류 상관없이 들어갔어야 되는건데... 정조시간 이용해서 들어간거라면 좀 더 지켜 봐야 될껍니다.
jjohny=쿠마
14/05/01 08:26
수정 아이콘
일단 성공여부는 차치하고, 부디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작업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그 와중에 수확이 있다면 더더욱 감지덕지이겠구요.
게임이최고야
14/05/01 08:36
수정 아이콘
다이빙벨 자체만 놓고보면 회의감이 드네요. 지금 구도 자체도 한쪽은 "제발 실패해라 저 정부까는놈들 좌절하게.." 다른 한쪽은 "제발 성공해라 정부가 이걸 빨리 투입안한걸 비판하게" 이모양세라 사실상 구조 본연의 목적은 아무도 관심이 없는거같습니다. 팩트티비에서도 갓 나온 잠수사에게 마이크 들이밀고 "이걸 정부에서 더 빨리 투입했으면 하는 바람이있나요" 라고 묻고 체팅창에선 그 모 사이트 분들이 "왜이렇게 빨리나와 실패했네" 이러고... 이게 구조인가요 다이빙벨 올림픽인가요
영원이란
14/05/01 08:40
수정 아이콘
이미 너무나 상징이 되어버린 물건이라 그런면이 없진 않죠.
감자해커
14/05/01 09:14
수정 아이콘
대립에 써먹을 딱 좋은 아이템이 되버려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잠수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거라면 지금이라도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은빛참치
14/05/01 08:43
수정 아이콘
설치도 못하게하다가 이제야 설치한다고간 사람 잘못된 선박위치 알려줘서 헛탕치게 만들고.. 인양활동 하라고 지정해준 구역은 다무너져서 자기네들이 포기한구역..
이런상황에서 수확이 있는게 기적이겠네요.. 그냥 실적없다고 가루가되게 까이다가 끝날듯
HalfDead
14/05/01 08:59
수정 아이콘
해경이 처음부터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란걸 눈치까고 감안해서 살살 구슬려서 초반에 투입이 되었어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늦기도 하고 해경쪽도 사태 끝나면 줄줄이 모가지 예약된 상황이라 바짝 독이 올라 눈에 뵈는게 없을텐데
해경 언딘 뭐 하는거마다 족족 삽질 증명되고 다이빙벨 저거 하나 남았는데
다이빙벨 팀에 제대로된 환경이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뭐 상황 알고 들어간거니 더 이를 악물고 하겠지만서도, 그게 너무 무리가 되어서 2차사고가 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14/05/01 09:01
수정 아이콘
지금 다이빙벨 성공을 구조자 성공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다이빙벨 투입을 원했던 사람들은 기존 작업 방식이 성과를 못네니 다른 방식으로라도 시도해보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자 이런 뜻이었는데.... 다이빙벨이 무슨 신도 아니고 할 수 있는 것은 다해보자 이게 왜 분란의 원인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이빙벨 방식 시도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그럼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희생자 302명을 구조하는데 최고 최선의 방식만 썼다고 생각하나요? 아마 대한민국은 한명의 구조자도 못 구하고 또한 그 시신마저 모두 수습 못 할지도 모릅니다. 다이빙벨이 아직 훌륭한 작업방식인지는 모르겠으나 작업 가능성이 확인 된 이상 최대한 작업에 이용되길 바랍니다
물만난고기
14/05/01 09:41
수정 아이콘
그 동안 다이빙벨 무용론이 대세였는지라 전혀 도움되지 못하는 물건인듯 싶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이 정도였다면 뭣하러 거품을 물고 반대했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
Go2Universe
14/05/01 09:52
수정 아이콘
초기에 알파잠수 사무실 사진 올리며 고철덩어리가 무슨 도움이 되냐며 비아냥대던떄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변화네요.
그때 사진보면 사기꾼에 동네 고물상 취급 당했었는데 물속에 들어가도 지고 방송도 할수 있는걸 보니까 전혀 쓸수 없는 물건은 아니었었나보네요.
아 모르겠네요 다이나믹코리아.
그저 다들 안전하게 작업하시고 좋은 결과 많이 내주시길 바랄뿐.
14/05/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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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생존자를 구할 수 없더라도 차후 해상사고가 발생했을 때에 다이빙벨을 쓰냐마냐 논쟁할 필요가 줄겠죠. 지금의 다이빙벨 투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봐요.
adagietto
14/05/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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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구조 방식을 수월하게 해보자 해서 쓰이는 장비일뿐인데 그 방식에 문제가 있길 바라고 성공 못하길 바라고 심지어 실패하길 바라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저는 너무 놀랍고 이해가 안가더군요.
성공하면 구조하는데에 더 편해지고 좋아지는 것 밖에 없지 않나요?
어제도 팩트티비 잠깐 보는데 악담을 넘어서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도대체 그런 사람들은 진짜 바라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될대로되라
14/05/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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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베스러운 악플러들은 그냥 무시가 답이구요.
반대의견도 감안해야하는게 다이빙 벨로 인해 구조작업이 늦춰지거나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죠.
전자는 해경-언딘 커넥션이 더 작업에 방해가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만...
후자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물 속에 5톤이나 되는 물체가 야기할 수 있는 위험은 무시할만 한게 아니죠.
이종인씨가 베테랑이니 잘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adagietto
14/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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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을 취재하고 있는 분들 트윗을 보면 방해는 오히려 해경쪽에서 하는걸로 보이던걸요.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서로 도와서 빨리 작업 할 생각을 해야지..
Kirei Autumn
14/05/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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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링크는 팩트도 있겠지만 통영함등은 거의 선동글이네요-_-;;
될대로되라
14/05/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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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다소 정치적인 글들이 있었나보군요.
사진들이 현장감 있어서 볼만하다 싶어 링크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4/05/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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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지금은 조류 강한 사리 기간이라는 말도 있고.. 사리 기간이라도 하루 2번 주류 약한 정조 시간에 넣은거라는 말이 있고... 머가 맞는 겁니까? 성공 실패 판단에는 이게 꽤 중요한거 같습니다.
14/05/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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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어떤 방식이라도 한번은 시도해보는게 맞는 것이고, 실패하면 그냥 많은 방법 중에 실패하는 것중 하나인 것이겠죠. 뭐라도 해봐야 하는 상황인데 이걸 시도도 못해보게 막은 것도 웃기지만, 계속해서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이 특히 언론과 윗사람 중에 많은 느낌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오히려 이걸 가지고 실패하는 것에 엄청난 의미를 부과하면서, 심지어 실패하기를 바라는 듯한 언론과 일부 전문가들의 태도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조금은 짐작이 갑니다. 초기에 다이빙벨 투입을 반대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부담스러웠겠네요. 그치만... 짜증나네요. 이미 배 속의 아이들은 열두번도 더 죽음을 당한 느낌입니다. 어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말이죠.
14/05/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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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강에 다리를 놓으면 언제나 안전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 이 뜻이 강물이 흐름이 빠를때도 다리를 언제든지 놓을 수 있습니다. 의 뜻이 아니잖아요?

조류가 거세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뜻이지 조류가 거세도 언제나 설치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닌 걸로 아는데 왜 부정적으로만 보는지 모르겠네요.

80분 연속작업이라는 것 만으로도 나름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저는.
치킨너겟
14/05/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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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과가 있냐 없냐로 까는방향이 바뀐건가:
14/05/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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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장비는 구조해야 의미가있죠 의미없이 투입성공 이런내용만 담긴 기사가 나다니 구조성공도 아니고
데오늬
14/05/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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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해야 의미가 있으면 해경이나 언딘 장비는 전부 깡통이겠네요. 구조는 한명도 못했으니.
14/05/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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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성공이라고 하다니...
자투리여행
14/05/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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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501092704581
우선 진행한 건 수색 작업이 아니라 가이드선 정리 작업이었군요.
조류가 강해서 불가능하다느니 어쩌니 했었는데 정작 사리 기간 때 들어가서 75분 연속 작업을 해버렸으니...
14/05/01 11:06
수정 아이콘
다이빙벨의 성공이라는 프레임이야말로 사고 대처의 부조리를 무마하려는 것이라는 것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성공했다 실패했다는 진위여부가 아니죠. 어차피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은 논란만 야기할 뿐 본질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FACT TV나 이상호기자가 정말로 고생하고 수고하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동시에 제발 작년 NLL하나가지고 질질 끌려갔던 이유를 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이빙벨은 현 시점에서 할 일만 다하면 됩니다. 일단 현 비극의 본질, 즉 시스템의 문제를 제대로 밝혀낸 이후 각론으로 들어가도 충분히 효과을 볼 수 있는 지엽의 일부일 뿐 입니다.
버디홀리
14/05/01 11:54
수정 아이콘
보수라고 하는 분들은... 이게 실패하기를 바라는 느낌을 받네요.
SwordDancer
14/05/01 11:57
수정 아이콘
다이빙벨이야 성공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니 좋은 거고 실패한다해도 아쉽지만 할 수 없는 정도의 일입니다. 왜 자꾸 여기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려는지 알 수가 없어요. 작업에 도움이 되는 도구는 도구로 보면 될 뿐 어떤 정치적인 해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메피스토
14/05/01 12:31
수정 아이콘
지금 팽목항으로 돌아오는 중인 듯 합니다.. 내용 아시는 분 있나요..
꼬마냥
14/05/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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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성공하면 시신 찾는 일이라도 수월해질 거고 잠수부들이 감수해야 할 위험성이 훨씬 줄어들면서 효율도 좋아지는 건데 이걸 성공이라고 할 수 있냐고 까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대체 뭘 가지고 성공 실패 여부를 가르는 건지...
nwgeneration
14/05/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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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다는 기사 나오네요
14/05/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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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본 유가족중에서도 일부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 처음 말과는 다르게 정조기때만 투입 가능했다.. 3명 들어가도 1명만 작업해서 효율에 별차이 없었다 . ) 그리고 회의후에 그냥 해경에 일임하기로 했다는데...
기레기들의 장난질 뉴스가 아니라면 별 성과는 없었나보네요.
자투리여행
14/05/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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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없어서 철수...라는 기사가 뜨네요.
투입 성공까지 해놓고 이제와서 의미가 없다는 건 또 무슨 소리인건지...
14/05/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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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공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시신 인양에라도 성과가 좀 있었나보다 생각하고 클릭했기 때문에 다소 실망은 했습니다만 일단 입수 성공만으로도 초기에 그렇게 극구 반대했던 것을 비판하긴 충분하겠죠.
14/05/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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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나오는 이야기만 보면 초기 투입 반대했던게 맞았구나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501001313199
14/05/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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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사를 봐도 극렬반대는 이해가 안 가네요. 저도 다이빙벨의 성능엔 회의적이지만 별 성과가 없을 거란 얘기랑 극구반대는 다르잖아요.
키스도사
14/05/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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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ln/0115_201405011221169092
'다이빙 벨' 구조현장에서 완전철수

YTN 기사라 확실한건아니지만 이런 기사도 나오고 있네요.
레벤터
14/05/01 14:25
수정 아이콘
이상호기자 트웟입니다.
ytn은 오늘만 몇번째 조작을 하는건지..
2:14pm
(go발뉴스)"YTN에서 해경측 멘트로 '장비실효성 입증됐으니까 됐다 이제와 실종자 더 찾는게 무슨 의미냐'고 발언하신걸로 나오는데?
(이종인)"그런 얘기 할 정도로 내가 저능아도 아니고 참 또 그러네 그 사람들"
레벤터
14/05/01 14:15
수정 아이콘
새벽5시 18분까지 작업하고 해경에서 인력 지원 받기로 하고 뭍으로 온다는 이상호 기자 트윗이 떳네요.

오늘 아침 ytn다이빙벨 실패 기사도 그렇고 ytn기사의 신뢰성은 바닥이라 못믿겠네요.
될대로되라
14/05/01 14:55
수정 아이콘
추가 소식이 있는데 진의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일단 YTN이 보도한 이종인씨의 철수 이유는 이종인씨가 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인씨가 말한(고발TV가 전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작업 계속하면 그동안 방식이 비판받을 거고 그럼 고생해온 군,경의 사기저하 불가피..
수색 마무리를 위해서 빠지는게 낫다고 판단. 공도 챙기고 이익도 얻을 수 있겠지만 그건 옳지 않다"
이건 이것 나름대로 문제가 있는 발언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는 빠른 수습이지 군,경의 사기 진작이 아니거든요.
작업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공조체계에 위험을 초래해 철수 했다면 이해 하겠는데
단지 사기 운운하는 문제라면 이건 납득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해상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종인씨가 뭔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승식
14/05/01 15:15
수정 아이콘
새벽에 다이빙벨 성공했다고 하여 기뻐했는데 일어나 보니 철수라니 이 무슨 말인가요?
이런저런 말이야 어쨌든 들어가서 반나절 작업하고 효용성이 입증되었는데 자진 철수면 누가봐도 홍보성으로 볼 수 밖에요.
차라리 비용문제 때문에 못하겠다 라는 말이면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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