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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10:53
박근혜 대통령 붙잡고 그렇게 우는데
상황상 대부분 유가족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지금 의혹제기하는건 친척일 수도 있으니 좀 무리 같네요
14/04/30 10:5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58799
사진 찍기용 할머니라네요.. 대통령 포즈 잡을때 같이 사진 찍는 사람...
14/04/30 10:56
음.......
제가 박근혜 대통령을 아무리 안좋게 봐도 여기까지는...... 그런데 김기춘이 시키면 또 했을지도 모르는 것 같고 그래도 믿기는 힘드네요
14/04/30 11:07
매니큐어는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링크글 다시 천천히 봤더니 사진찍기용 맞는거 같은데... 아니 왜 그러는거죠? 이상한 생각 막 드네요
14/04/30 10:56
이미디오에서 3초 48초 58초....
3초는 그냥 분향하려고 줄서서 걸어가는중 48초 대통령 뒤쪽에서 멀뚱멀뚱 같은 방향으로 걸어감 58초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경호원과 함께 대통령에게 접근 .................. 유가족이라고 보기가.....정말 힘드네요..... 하......
14/04/30 11:09
위에 날두님이 링크하신거 보면 되실 듯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58799
14/04/30 10:58
유가족 아니더라도 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 중에서 저 나이대 분들은 충분히 저렇게 할 만도 하죠. 제가 보기엔 할머니를 동원했다기 보다는 그냥 청와대 홍보실이 봉 잡은 것 같네요.
14/04/30 11:01
사실관계는 확인해봐야겠지만 일반 조문객 받기 전에 한 것이니까 정부측에서 준비했을텐데 유가족들은
박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요즘 엄청나게 크죠. 정황상 관계없는 사람을 준비했을 가능성도 꽤 됩니다.
14/04/30 11:05
혹시 감정에 복받친 유가족이 대통령과 직접 접촉하면 어떤 사고가 생길지 몰라서 저러는건가요?
그게 무서우면 아예 저런 장면을 남기는것도 포기해야지 저런것까지 연기자 세워서 연출하는건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14/04/30 11:18
그런건 어차피 증명할수 없는 일인데다 인신공격같은 것이라 공개게시판에선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통령 경호에 관한건 대통령이 직접 관여할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경호실에서 하는거라서.. 어쨌거나 이런일로 논란생기는것 자체가 유가족에겐 대못이 가슴에 박히는건데 너무 경솔한것 같습니다.
14/04/30 11:08
멋지네요...정말...크크크크크크크크
앞으로 4년이나 남았는대......더 멋진 모습들을 기대하는 마음에....크크크크크크크크크 웃음만 나옵니다...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4/04/30 11:30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8800618
이런 스크린샷도 있네요. 흐흐흐흐
14/04/30 11:32
이 스샷까지 보니 이 정도면 정말 유가족이라고 해도 오해받을만큼 절묘하게 찍혔네요. 무뚝뚝하게 걸어가다 타이밍 맞춰 누군가 자 지금이에요 하면서 큐 싸인 보내는게
14/04/30 11:30
뭐 연출이야 어느정도 필수라고 생각은 하지만.. 너무 정부의 초동대처가 할말이 없게 만드는 관계로..
저 연출마저 곱게 보이지 않는군요. 이 사건은 참 가슴이 아픕니다.
14/04/30 13:20
음.. 한때 잠시나마 공공기관에서 앵벌이 하던 경험을 살려보면 정부의 그들은 저 사진 하나에 목숨을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모든 사진 자체가 연출이 필요한 것이니깐요. 오죽하면 부장 하나가 유가족과 인증사진 찍자고 하다가 직위해제 당하는걸 보면.. 그렇죠.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저런 연출을 해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나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전 박근혜정부의 무능력을 질타하는 입장입니다. 그들의 능력이 엉뚱한 사람들을 잡아들일까 무서워 하긴 하지만 다른 것을 포함하여 이번 세월호 사건은 특히 정상적인 정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4/04/30 11:35
이 분은 무능력도 무능력이지만, 우리들이 겪고 공감하는 사안들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처럼...
14/04/30 11:35
혹시나 청와대가 유가족인줄 알았다고 해명해도 웃기겠네요. 저렇게 통제된 상황에서 대통령 바로앞에 서는 사람을 신원확인도 안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이건 무슨 코미디인지 진짜
14/04/30 11:35
유가족측에서는 현재 대통령의 사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네요.
<세월호참사> 유가족 대표 "대통령 사과, 사과아니다"(종합)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newsId=20140429194705629&issueId=627 ->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책회의는 29일 "5천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며 비판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는 성금모금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네요. -> 최근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금모금에 대해서는 "사조직이나 시민단체의 모금은 유가족 의사와 전혀 무관하다. 동의하지 않은 성금모금을 당장 중지해달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하려한다면 투명한 방식으로 한 라인을 구성해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중에 청와대 대변인인 민경욱씨는 실언을 했다가 본인 개인의 일탈로 변명 중. [종합]靑 "유족들 朴대통령 사과 거부, 유감이고 안타까워"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30103312965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유족들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해 "그건 유감스런 일이다.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후 민 대변인은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추가로 브리핑을 갖고 "'유감스럽다, 안타깝다'고 한 것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말씀이었다"며 "유족들에 대해서 안타깝다고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즉문즉답 과정에서 저의 개인적인 말씀을 드린 것이지 청와대나 대통령의 뜻이 아니다"라며 "진심이 전해졌는지에 대한 개인적 말씀을 질문하는 과정에서 (답변을)드린 것이지 청와대나 대통령의 뜻으로 (답변)드린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총체적 난국이네요.
14/04/30 11:51
아니 그럼 지친구들 모아놓고 술자리에서 하던가
청와대 대변인이랍시고 거기서 기자들 만나서 그자리에가서 한발언이 공식발언 아니면 뭔가... 그야말로 공식석상에서 대변인이 한 말이구만.. 대변인 뜻모르나.. 저 핑게가 더 빡치네요
14/04/30 11:40
제말은 유가족이 아닌 사람을 유가족인줄 착각하고 저랬을 수 있다는거죠.
앞에서 서럽게 우는데 상황상 유가족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기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14/04/30 11:42
유가족인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굳이 저렇게 연출할 필요가 있나라는 건데 인터넷에선 부정적일테고 오프라인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14/04/30 11:53
의도족으로 유족 아닌데 연출한거면 국민과 피해자 가족들 우롱한거고
비의도적인데 저아줌마 혼자 박통 부여잡고 운거면 경호가 빵꾸 뚫린거고 둘다 막장인겁니다.
14/04/30 11:47
일반 조문객 입장 시간은 아니었다 합니다.
앞에서 서럽게 울어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서럽게 울 사람 데려다 찍은건데 그게 진짜 유가족이나 조문객을 미리 이야기하고 데려다가 찍은거면 그나마 다행이죠.
14/04/30 11:45
예전에 얼굴에 커터칼 맞는 테러까지 당한 적 있는 사람이니 모르는 누군가랑 맞닥뜨리는게 강력한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러면 그렇다고 얘길 하던가. 저런 쇼는 하지를 말던가, 하더라도 들키질 말아야죠. 대통령 주변에서 이벤트 짜는 양반들 참 무능하네요.
14/04/30 11:49
웃기긴 하네요 일반 조문객 입장 금지 시간이니 일반 조문객 아니고 공직자도 아니고 유가족도 아닌 유일한 한 사람이 유가족처럼 대우받고 있는 걸 보니
14/04/30 11:53
박통을 매우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흥분한 유족들에게 봉변을 당하거나,
일반 조문이 되는 시간에 대통령이 섞여 있다가 위험에 처하면 안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왜 정체 불명의 할머니까지 동원해서 연출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보통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설명하거나 해명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유가족 대표 손이라도 잡아주고 위로하고 사과하면 안되는지... 어차피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데 그놈의 대통령 위신이 그리도 중요한지... 과도한 비난에 편승해서 살고 싶지는 않은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에요... 자기가 하고 싶다고 손들어서 시켜준거지 누가 등 떠밀어 그 자리 올랐습니까... 책임을 다 하란말이에요. 단물만 빼먹지 말고...
14/04/30 11:56
기자 출입안시키면 청와대관료들이 일일이 퍼날라야하잖아요
꿀을 만들라면 꿀벌을 풀어야지 양봉업자가 일일이 꽃찾아 다닐순 없는 노릇 아닙니까 크크
14/04/30 11:54
모든 방송에서 나왔었죠. 박근혜 대통령은 일반 조문객이 입장하기 한시간 전에 이미 조문하고 갔다고.
저 사진을 찍은 의도는 뭘 봐도 뻔합니다. 다른 일 같으면 이렇게 해도 별 생각이 없었겠지만,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갈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저러는 걸 보면 그냥 저게 진심같네요. 유족들 진심으로 위로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기서 저런 연출을 할수가 있을까요.
14/04/30 11:54
조문 시간이 아닌데 유족으로 보이는 조문객이 있는 것도 웃기지만 조문와서 조문객을 왜 위로합니까. 상가집 가서 상주 친구 위로하나요, 상주 위로하나요.
철저한 국민 기만이죠. 대통령 주변이 무능한 게 아니라 대통령이 무능한 겁니다.
14/04/30 12:02
위 사진에도 나왔지만 그냥 조문객이에요.
조문객인데 조문 시간이 아닌 시간에 나와 있다가 사진찍고 다시 조문한거죠. 근데 진짜 조문객을 데려다 찍은것인지 조차 불분명하다는 거죠. 거기다 조문객을 위로할 일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고... 갑자기 정부에게 이야기 하고픈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 대사가 생각나네요. 말해봐요. 왜 그랬어요?
14/04/30 12:02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현장에 가지 못한 숨은 희생자의 가족일 수도 있으니...
그런데... 유가족이라 해도 문제입니다. 유가족 대표는 대통령 조문 사실을 알지도 못했고... 알았다면 현장에 가서 조문을 받고 건의라도 할 수 있겠지요. 여왕님 알현은 정말 힘든데 기회이기도 하고... 저분이 유가족이 맞다고 해도 고르고 골랐을 가능성이 높으니 더 문제입니다. 이젠 유가족도 편가르기 해서 원망 없는 사람만 골라서 조문하나요? 선택형 조문? 이 분은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은 내편, 아닌 사람은 그냥 적인 사람이지요. 근데... 국가적 재난에 당한 억울한 희생자 유가족 대표들이 적이라면 이 분은 국민의 대통령이 맞습니까? 내 가족이 죽었는데 그것에 불만을 토로한다고 상대도 안해주는 나라 국민 누가 하겠습니까?
14/04/30 12:02
뒤에 저 할머니 따로 조문하는 영상도 올라온거보니 희생자 가족은 아니고 조문객은 맞는거같네요.
의도했나 저 할머니의 개인적 일탈인지는 모르겠지만, 거 참.....
14/04/30 12:04
일단 유가족이 아닌점이 가장 크죠.
조문객을 위로하는 대통령이라... 사실 조문객들도 패닉상태이긴 할 겁니다만 그래도 위로할 대상은 조문객이 아니라 유가족이었어야 했겠죠. 차라리 연출 안하니만 못한 사진으로 남게 생겼네요.
14/04/30 12:05
박근혜가 진짜 멍청or혹은 조심하다고 느낀게
저할머니 말구 저기서 유가족이 막 한탄하고 일 잘처리해달라고 간곡히 애원하니까 저기서 적폐를 다 도려내겠다..면서 말끝을 흐리더군요 적폐를 도려낸다는 말은 사실 일반적 상황에서 잘안쓰는 말이기도 하거니와 이날 바로전에 국무회의에서 외워서 읽듯이 한 사과내용과 일치한 문장입니다. 유가족이 앞에서 울면서 애원하고 부탁하니 거기서 외운문장을 고대로 "적폐도려냄 적폐도려냄" 하고 있는데 참 이상해보였습니다. 정말 자신의 감정이 있는데도 뒷말 나올까봐 공식석상에서 말했었던 그 대사만 치는건지 아니면 정말 커터칼 사건이후 공포증때문에 머리속이 하얘져서 그대사만 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멍청하고 임기응변이 전혀없는 모습이 진짜 제대로 보였습니다.
14/04/30 13:16
솔직히 리딩도 잘하는게 아니죠 읽는거 다티나는데 ;;
아나운서들처럼 하듯이 자연스럽게 전달해야하는데 저사람을 말할때도 그냥 외워서 해버리니 참 크크
14/04/30 12:06
입헌군주국의 여왕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선전용 사진을 찍었다는 게 드러나면 지탄을 받겠지요.
선거를 통해 대통령으로 선출된 정치인이자 공직자가 이런 꼬라지라는 게 참 어이없습니다. 하위 공직자들 탓하는 것 말고는 대체 하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14/04/30 12:08
靑 "유감"에 국민 분노하자 민경욱 "내 사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156 유가족에게 유감이라고 말한것은 청와대 대변인의 개인적 일탈
14/04/30 12:08
무슨 청와대 경호팀 다 짤리는 소리 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저 할머니 동선이 철저하게 짜여진게 아니라면 저기 있는 사람들 다 옷벗어야해요. 그나마 유족대표라든가.. 유족관계자라던가.. 그래야 진정성이 있게 되는거구요. 아니면 들어오는걸 이미 제지당했다가 후에 박대통령이 걸어가게 했다던지.. 그냥 일반인과 짜고친거라면(그럴 가능성외엔 지금 없어보이지만) '기만'한겁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줄알고..
14/04/30 13:11
농담이시죠? 조문객 없이 1시간전에 들어간걸로 이미 확인이;; 100만번 양보해서 조문객이라처도 상가집가서 상주를 위로하지 조문객을 위로합니까? 위로햇다고 쳐도; 경호팀 다 잘라야죠. 대통령을 저정도 지근거리에서 만질수 있다니 ~!
14/04/30 13:18
농담은 아니구요;;
설마 나라의 대통령쯤 되는 사람이 연출을해도 이렇게 허술하게 하겠냐 싶어서요; 사람을 사서 설정샷찍는다는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제가 순진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조문객 위로는 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못할것도 없지 않나 싶어요. 저도 저번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저포함)감정이 격해지신 분들은 앞뒤로 서로서로 위로하고 같이 울고 그랬었거든요; 유가족 위로는 말할 필요도없이 당연한거고요..
14/04/30 13:21
adagietto님 의견대로라면 경호팀이 미친짓한거죠 ;;
그런데 저 할머니가 괴도 샤른호스트나 루팡이 아니라면 의도적으로 저 할머니만 들어보낸거라고 봐야겠죠
14/04/30 13:22
왜 저한테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지 알 수 없으나 (저 사진이 조문객을 위로하는 사진이 맞다면)저정도 일로 경호팀 짤라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이번 일에서 박근혜의 행동중 잘했다 적절했다 생각하는 부분은 단 한군데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4/04/30 14:29
아마 저 상황에서 유가족들은 경호팀이 막고 있어서 대통령 옆에도 못갔는데 저 할머니만 놔둬서
저렇게 반응하시는 걸겁니다. 유가족은 대통령 옆에 못가게 막고 조문객은 놔둔다는건 상식적으로 뭔가 이상하잖아요 크크
14/04/30 15:33
일반 조문객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일찍 온 조문객이라면 선택받은 한분이지요. 영상보면 경호인원 안쪽에 사전에 대기하다가 입에 담기 싫은 그 분이 입장하자, 바로 동선따라 바로 뒤 따릅니다. 잠시 후 의전팀으로 보이는 이에게 부축받아 자리 잡고 잠시 후 그분이 딱 돌아서서 그 분을 향해 다가가 위로(?) 같은 걸 합니다. 이 때 유가족들은 경호인원들 밖으로 격리되어 있고요. 유가족들이 '화보찍냐?'라며 소리치기도 하지요.
연습된 동선, 사진을 위한 연출이 틀림없습니다. 신문 사진들은 유가족인듯 슬퍼하는 분 위로하는 극적인 모습과 헌화하는 데 뒤에 다른 조문객이 있어 보이게 나왔지요. 영상 찾아보세요. 청와대의 새대가리들이 사진만 생각하고 영상 생각을 안하고 짠 어설픈 연출이지요. 진정성 따위는 기대도 안하지만, 아마츄어도 이런 아마츄어들이 없습니다. 상상 이상이 맞습니다.
14/04/30 12:12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0430112804196
조선일보 기사 제목이 환상이군요. "대통령 조문, 기존 계획은 10분이었지만 유가족 위로하느라 23분 머물러" 무려 13분이나 더 머물렀다고 하네요.
14/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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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15:11
공부하느라 피지알을 못보고있었네요. 킴빌리님수고롭게해서 죄송합니다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04/30 13:21
http://www.youtube.com/watch?v=d5_-H_DgFnU
다른 각도에서의 카메라 영상입니다. 영정에 눈길한번 안주고 슥 걷다가 갑자기 턴을 하더니 그 앞에 뙇!하고 유족으로 보이는 조문객이.. 그리고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14/04/30 13:28
드러난 사실은 연출했다는 거죠. 그 연출은 대통령의 측근이 한 것이구요.
대통령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측근의 개인비리여도 책임이 없다할 수 없는데, 대통령을 위한 행동이 어떻게 개인 일탈이 됩니까. 그걸 일탈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대통령은 정말 몰랐다면 대통령 몰래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임명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고, 알았다면 연출을 한 것의 총 책임이 본인에게 있는 거죠. 연출이라는 거, 결국은 누굴 속이는 겁니다.
14/04/30 13:47
저할머니가 제드처럼 그림자 분신술을 쓰는게 아니면
경호원들이 길을 막고있는데 50세 넘은 여성이 국가 최고의 경호팀을 뚫고 대통령과 독대한것이 됩니다.
14/04/30 13:31
뭐 물증이 없어서 확언은 못하겠는데..
정황상으로 보면 심정적으로 이건뭐 그냥 연출 같네요.. 물증없이 선동에 당하는 거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충분히 합리적의심은 갑니다.
14/04/30 13:36
이 정도면 확실한 물증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다들 대통령 뒤로 물러나있는 통제된 상황에 뜬금없이 민간인이 있을 이유가 없죠...물증이란게 저런 행동을 지시한 문서나 양심선언이라도 나와야만 되는건 아니잖아요.
14/04/30 13:39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던데, SNS는 참 잘 컨트롤 하시는군요. 귀신같은 대응입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78
14/04/30 14:01
해명도 참 웃긴게 BH라고 쓰면 일 협조가 더 잘 되서 쓴거 같다. 이거 청와대 사칭 아닙니까? 일개 공무원이 마음대로 청와대 사칭해도 되는거에요?
14/04/30 13:48
이 사진하고 같이 보시면 더 흥미롭습니다.
https://s1.yimg.com/bt/api/res/1.2/lGrrwEdOGyhFThF_nXQT6w--/YXBwaWQ9eW5ld3M7cT04NTt3PTYwMA--/http://media.zenfs.com/en_us/News/ap_webfeeds/75005246c219b110520f6a7067007be9.jpg 진짜 유가족은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14/04/30 13:54
참.... 여러가지 한다
다 빙신으로 보이나 봅니다... 아차 우리 빙신 맞지!!!! 나는 아닌줄 알았는데 ... 항상 그 넘어를 보여주는 놈들!!!!
14/04/30 14:03
연출이고 연기자라는거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지고 확신할수 있나요?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정말로 자신이 책임질수 있다는 명목하에 확신좀 내리고 비난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대체 저분이 박근혜한테 달려갔다 그리고 사진 찍혔다는 사실말고 무엇을 추측하고 확신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할머님 나이대를 보니 박근혜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저렇게 달려간건지, 아니면 지금 이 사태에 대한 감정때문에 저러는건지, 정부의 알바인지 대체 아무것도 확신할수가 없는데.. 왜 그렇게들 상대방의 의도를 읽으려 들고, 자신의 추측과 해석에 진의를 내리며 그렇게들 확신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얘기 적으면 알바가 되듯이 말이에요. 사람들은 무언가에 대해서 ' 참 답답하다, 저것밖에 못하나, 그것도 모를까? 딱 걸렸네 등등 ' 비난, 비판하는데 정말 상대방이 그렇게 바보일까요? 그렇게 생각이 없을까요? 요즘같이 모든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고, 그리고 이번사건에 대해서 전 국민적인 엄청난 관심과 또 그중 다수가 정부에 대해서 날이 서있는데, 정말 지금처럼 역풍맞을 확률에 비해 별 이득도 없을 연출을 의도했고, 또 한 그 연출이 저렇게 밖에 못했을까요? 관심법은 지양되어야 한다, 다양성은 인정되어야 한다, 비밀투표는 지켜져야 한다 뭔가 되게 좋아보이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할것 같고, 그렇게 모두다 동의하겠지만. 실제로도 그렇게 하겠죠. 자신이 차분하게 바라볼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그치만 막상 자신이 이야기가 되었을땐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는것 같아요. 남을 도와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이런 사태에 대해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보이지만, 어제 비오는데 박스줍는 할머님이 비에 젖은채로 박스가 땅에 쏟아졌는데, 도와주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예전 어두웠던 군부시절, 정권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반 하는 느낌이 든다면 그것만으로도 뒷조사를 하고 압력을 가했던 상황들에 대해선 그렇게 욕을 하면서 지금 인터넷을 보면 하나도 그것과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자신들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보면 그 사람의 가입일이나 다른 글에선 어떤 의견을 남겼는가 다른 사이트에서의 활동이라든가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이력을 조사하려들고, 의도를 파악하려 들며, 무엇보다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상식과 정의라는 이름을 붙이는걸 이해하기 너무 힘듭니다.
14/04/30 14:10
기사들이 맞다는 가정하에 딱 하나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저 할머님은 저기 계실 수가 없어야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박 대통령은 일반인 조문 시작하기 한 시간 전에 먼저 조문을 했으니까요... 연출이 맞던 아니던 이 점에 관해서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14/04/30 15:00
글이 삭제되었다가 복원되면서 본문이 지워진건지 ( 덧글들은 그 전에 달린건지.)
본문에 별 다른 내용없이 사진뿐인데도, 비판 일색이길래 또 좀 피곤함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덧글 하나하나 천천히 객관적으로 보지못한 제 불찰인것 같네요. 동영상 보고 나니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14/04/30 15:02
그 사진에 대해선 별 다른 생각은 없네요.
여러가지 정황이나 상황이 다를수가 있으니. 다만, 동영상을 통해보니 조문객 입장 시간이 아니라면, 혹은 유가족이라고 해도 저렇게 혼자 덩그러니 있는게 대체 누구이고, 무슨 상황인가 싶네요.
14/04/30 14:13
현 정부의 여론 조작 의혹이 있고, 충격 상쇄용 아이템등 일부 물증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기사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기가 힘듭니다.
14/04/30 14:14
박스줍는 할머니 이야기는 왜 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연출을 못했을까요? 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동안 정부의 여러 기관들은 잘못들을 왜 다 들켰습니까? 그것도 정부기관들이 바보가 아니니 문제 지적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지적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정부는 개인이 아닙니다. 똑같은 잘못도 개인과 정부는 책임이 다릅니다. 개인이 다른 사람 뒷조사를 하면 스토커지만, 정부는 아닙니다. 개인이 선거에서 부정을 저지르면 무효표가 되고 말거나 심하면 선거법으로 잡혀가지만, 정부는 경우에 따라서 존립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결국 님 말은, 어차피 깨끗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추냐는 건데, 개인과 정부는 다릅니다. 전혀요.
14/04/30 14:21
예상했는데, 덧글이 많이 달리네요.
딱히 선별은 아니고, 다른분들에게도 포함해서 하는 말이라는걸 양해해주셨으면 하네요. 네. 불필요한 감정적인 예를 든건 잘못한것 같네요. 잘못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겠죠. 그래서 들킨것도 있고, 그런게 아닌데도 잘못 퍼진것도 있고. 본문에 나온 내용으로써 글을 적은거였습니다. 그로부터는 전 별 다른 확신을 내릴수가 없었거든요. 더욱 확실한 물증이 있다면 제가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14/04/30 14:27
선입견부터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님은 '정부만 관계되면 색안경을 끼고 비난부터 하고 본다'라면서 색안경을 끼고 보고 계십니다. 예상했는데로 시작하는 댓글부터 그러네요.
14/04/30 14:54
네. 확실히 그런점도 있는것 같아요.
뭐 SNS나 여러 커뮤니티 또 이곳에서도 정부에 대해서 과열된 기분을 받을때가 많았으니까요. 본문을 읽고, 다른 덧글들을 내려가며 훑어 보면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항상 무엇으로부터 결론을 이끌어낼려기 보다는 글 하나하나, 사안 하나하나에 대해서만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정부에 대한것도 어떤 사안에 대해선 잘하는것도 있겠고, 그렇지 못한것도 있을꺼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너무 과열이되고, 매번 비난 비판글들 덧글들만 달리는걸 보며 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선입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좀 전에 제가 남긴 덧글은 저 또한 그랬던것 같네요. 동영상을 보고 나니 '저 또한 뭐 하는 분일까?' 상당히 의구심이 듭니다.
14/04/30 14:18
본문은 충분히 여러번 읽었습니다. 링크 또한 봤구요.
댓글은 다 읽진 못했습니다, 덧글에 새로운 정보가 있었고, 그 때문이라면 저의 불찰이네요.
14/04/30 14:16
[전 대체 저분이 박근혜한테 달려갔다 그리고 사진 찍혔다는 사실말고 무엇을 추측하고 확신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할머님 나이대를 보니 박근혜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저렇게 달려간건지, 아니면 지금 이 사태에 대한 감정때문에 저러는건지, 정부의 알바인지 대체 아무것도 확신할수가 없는데..] 이것과 무관하게 개방 전에 대통령과 함께 조문을 했다는 건 연출은 연출이죠. 이걸 어떻게 부정하나요.
14/04/30 14:22
人在江湖 님께서 다신 댓글의 링크를 보시기 바랍니다.
조작인지, 연기인지 여부를 단정하지 않겠지만 많은 분들이 의심하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4/30 15:28
처음에 단 덧글에도 적었지만, 제 의견에 반 하는 다른분들도 볼꺼라 생각해서,
그 분들 포함한 내용이라는걸 미오님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상대방은 악마가 아닐꺼라고 그렇게 의도 자체는 악하지 않을꺼라고, 그래서 또한 비난이나 비판보다는 위로나 칭찬의 말이 상황을 더 개선시키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물론, 채찍과 당근이라는 말이 있듯이 각각이 필요한 상황이 있겠습니다만 말이죠. 또한 그래서인지 다수의 비난과 비판을 받는걸 보면 다소 보기가 불편하고, 때론 비난하는것에 공감간다고 해도, ( 추게의 글처럼 침묵하지.) 이미 다수에게 돌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면, 거기에 나도 끼어서 같이 한마디 하는게 힘들더군요. 자주 다수의 여론에 반 하는 덧글을 남길때가 많아서, 덧글 하나하나 남길때마다 다소 불편하고 신경쓰였는데, 새삼 무언가를 적는다는게 참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마지막 덧글이라 언젠가 하고 싶었던 말 뜬금없이 적어봤네요. 변명일색인거 이해 바랍니다. ( 이미 덧글에 대한 덧글은 충분히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14/04/30 14:28
사람이 자기가 확신하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살아갔다면 지금의 문명은 없었을 겁니다. 더욱이, 상대의 의도를 읽으려 드는 건 가장 기본적인 동물의 본능입니다. 경계해야 할 것은 그런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판단이 실제와 다를 경우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려들지 않는 보수성이지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본능이 아닙니다.
아울러 국가가 재난에 대해서는 매우 무능하고 언론을 통제하고 자기 입맛에 맞춰 활용하는 것에는 매우 유능하다는 사실이 이미 다양한 경로로 밝혀져왔습니다. 게다가 정부 관계자 외에는 모든 사람을 통제한 시각에 어떤 경호원의 제지도 받지 않고 얼굴에 칼을 맞았던 과거가 있는 대통령의 지근까지 접근했다는 맥락들은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단지 달려가서 사진만 찍혔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시는 것은 제가 위에서 지적한 보수성에 해당하는 경계해야 할 행위입니다. 자신의 확신에만 몰두한 나머지 반대되는 사실들에 대해서 눈을 감는 것이야말로 진정 나쁜 태도입니다. 마지막 문장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상식과 정의라는 이름을 붙이는걸 이해하기 너무 힘듭니다."
14/04/30 14:58
항상 그렇진 않겠죠. 다만, 감정이 과열되고
또 지금처럼 정보가 감당할수 없이 쏟아져 나오면 점점 빠르게 판단하는게 ( 의식하지 않든간에 ) 자연스러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째 문단에선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무엇이든 글로 적을땐 마침표를 찍고나서야 그 생각이 달려나가다가 쉬게 되어서, 또 다른 생각들을 볼수 있게 되는것 같네요. 세번째 문단은 뭐 누구나 항상 경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도 포함되어 있을텐데, 항상 유념해야 할것 같네요.
14/04/30 14:31
동영상을 보면 할머니가 달려간 건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 뒤에 따라오다가 포토라인에서 각잡고 포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일반인 조문시간 이전이구요(여러 뉴스에서도 방송했습니다.) 즉, 선택된 조문객이거나 유족이거나 인데, 유족중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할머니라고 했구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밖에 줄서있던 조문객을 데려온것일수도 있지만, 유족을 위로하는것처럼 인위적으로 사진을 찍은것도 이해가 가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기사도 "유족으로 보이는..." 이라고 써있죠. 유족이라고 단정짓지는 않았지만, 누가 보더라도 유족으로 보인다는 뜻으로 해석가능하겠습니다.) [정말 상대방이 그렇게 바보일까요? 그렇게 생각이 없을까요? ] -> 그냥 무시한다고 생각되네요(개인의 생각입니다.). 퍼져봐야 인터넷 보는 사람들끼리 찻잔속의 태풍일테고, 시간지나면 유야무야 될거니까 별 신경 안쓰는 걸로 보입니다. 정말 바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건 아닐거라고 믿고 싶네요..
14/04/30 15:41
최소한 경호라인 안에 유일한 일반인이었다는 점, 그 경호인원들이 유일하게 막지않고 접근을 허용한 인원인 점, 유가족 대표가 공식적으로 누군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한 점. 모든 신문의 대표사진이 저 분과의 사진이었다는 점.
유가족도 접근을 막았는데...저렇게 대기하고 있다가 대통령 동선 따라 걷다가 유일하게 사진찍을만한 표정으로 접촉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상상을 할 수도 없습니다. 전 분명한 연출이라고 확신합니다.
14/04/30 14:08
저분이 유가족이 아니라는것으로부터,
연출이라는것으로 어떤 논리로 이어지고 확신이 드는건지 모르겠네요. 유가족 또한 저렇게 달려왔을때 위로 하지 않았을까요? 반대로 조문객이 저렇게 달려왔을때, 그땐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14/04/30 14:10
유가족이 아니기만 하면 연출이라고까지는 안하겠죠.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통령과 정부관계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통제한 상황에서 저 '조문객'만 신호를 받고 포토라인에 서는 것으로 볼 개연성이 충분합니다. 영상을 한번 보시면 어떨까요?
14/04/30 14:16
본문에 2가지 사진이 나와있는데, 아래의 사진도중 박근혜한테 달려간게 아닌가요?
본문에 동영상도 없고, 링크 역시 마찬가지인데, 어떤 영상을 말하는건가요?
14/04/30 14:23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글에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하시려면, 적어도 본문뿐 아니라 댓글도 다 읽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14/04/30 14:26
네. 맞는 말입니다.
그런점에선 자승자박인 면도 있겠네요. 쭉 내려가면서 본다고 봤는데, 본문과 별 다른 내용은 아닐꺼라고 생각했습니다.
14/04/30 14:35
박대통령이 분양소를 찾을 땐 일반 조문객은 "없었습니다."
유족들은 박 대통령이 새로 만들어진 화랑유원지에 분향소에 오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도 없었다고 하네요. 다른 분들은 다 포토라인 뒤에 있고 할머니 한분이 박대통령과 마주합니다. 경호원들은 다 뒤에 있구요. 다른 사진들 보세요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은 경호원들은 항상 박대통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왜 보고싶은 것만 볼려는지.. 만약 저게 설정된게 아니라면 경호원들 사표써야 될듯합니다만...
14/04/30 14:26
http://www.ultraimg.com/images/tNKVf.jpg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확히 q시트에 맞춰서 대통령 지나갈 때 옆으로 붙은 다음 나가는걸로 연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유가족을 섭외한 것일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저 상황 자체는 작위적인 연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4/04/30 14:21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426155
영상이 있는 링크 하나 가져와봅니다. (위에 이미 있군요..) 사실 저도 의심은 가는데, 확신은 안 가네요.
14/04/30 14:2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301036401&code=940100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 유경근씨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박 대통령의 조문에 대해 “분향소 안에 어떤 할머니 한 분을 같이 대동을 하고서 분향을 하고 사진을 찍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궁금해서 여쭸더니 어느 분이신가 하고 수소문을 해 봤는데 희한하게도 아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라는 경향신문 기사가 떴군요. 위키트리에도 비슷한 내용이 올라왔지만 경향신문 것으로 갈음합니다.
14/04/30 14:27
뭐 만약 유가족이라면 정부측에서 어떻게 해명 내놓겠죠;;
정부에 관한 얘기엔 (독일까지 손을 뻗칠정도로) 아주 민감한 정부인데;;; 이걸 놓칠리가... 근데 왠지 유가족은 아닐거 같구, 조문객이라면서 그럴듯하게 포장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14/04/30 14:54
전 공식적인 해명 안 나올거 같네요. 어짜피 언론들이 보도를 안하고 있기에 정부에서 해명 내 놓으면 괜히 일 만드는게 될 수 있을거 같네요. 공중파 뉴스나 JTBC 9시 뉴스에 이 쇼의 정체가 보도되기 전까지는 전혀 반응 안한다에 돈 걸고 싶네요.
14/04/30 15:12
이거를 보도하는건 대통령을 직접적을 까는 거라서 보도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방송되는 순간 사이클론급 바람이 불 것 같은데 언론사는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겁니다. 저 할머니의 정체를 파악하기전까지 방송은 무리 아닐까요?
14/04/30 16:38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30161008778
밑에 있는건대, 해명 올라왔네요. 지난번 진도 6살 애와의 사진 때의 일 끌고와서 해명하는군요 --;;
14/04/30 14:32
조문객을 위로하는 건 (1)유가족은 대통령에게 항의만하니 위로하는 사진 및 영상을 찍을 수 없었을테고 (2)대신에 조문객을 위로하더라도 세월호 슬픔을 애도하는 국민 정서에 동감하고 국민을 달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유가족이 지속적으로 항의하는 통에 언론에는 박대통령 조문 사진만 나오고 동영상이 나오지 않거나 동영상이 나와도 소리는 삭제되겠지요.
14/04/30 14:37
본문 및 댓글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박대통령은 조문객들 조문가능시간 한시간전에 저기 갔습니다. 즉, 저 안에는 유가족이 아니라면 정부관계자, 경호원, 언론외에는 아무도 있어서는 암되는 시간입니다.
14/04/30 15:14
조문객이 갑자기 찾아와서 대통령에게 부탁하는거 충분히 받아주고 위로해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계획된 연출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죠. 유가족이 보면 조롱받는 느낌일꺼에요
14/04/30 14:39
대통령의 오늘의 조문쇼는 거센 분노 여론으로 인해 생각보다 빠르게 들통나면서 실패하셨군요.
지방선거를 약 보름여 앞둔 5월 중순에(!!) 대국민사과 하신다고 하니 그때 얼만큼이나 연출을 잘 준비해오실지 지켜보겠습니다. 참 요즘 청와대는 사과도 예고장 날리나봐요. 천사소녀네티 보셨나...
14/04/30 14:51
전 실패라고 보고 있지 않습니다. 청와대가 쇼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이미지 재고는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이 사건이 쇼였다는 진실을 아는 사람은 인터넷을 하는 젊은 층 일부 밖에 없거든요. 어짜피 표의 대부분을 차지하시는 분들은 이런 후속 소식에 대해서는 모를 수 밖에 없죠. 언론에서 알아서 보도를 안해주니.
14/04/30 15:23
그럼요 지금도 전국 여러곳에서는 어머니 대통령의 은혜로움에 눈물을 흘리며 제발 빨갱이들이 이런 사건으로 우리 대통령을
괴롭히지 말았으면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리라 봅니다.
14/04/30 15:12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고, 사실일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저 상황에 민간인 하나가 마음대로 돌아다닐리도 없고... 하기야 정부부처가 선개개입하는 세상인데...하... 박근혜정부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혐오스러워요.
14/04/30 15:14
http://www.youtube.com/watch?v=Alk8nXuFla0
기념사진 참 좋아하는 정부네요. 티좀 안나게 하던가
14/04/30 15:30
총체적 난국이네요.........
사고가 일어난건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사고 수습에서 보여주는 막장스러움에... 이런...쇼타임까지.... 도대체 어디까지가 끝일까요? 그리고 도대체 저 할머니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그것만 확인되어도 논란이 일단락 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14/04/30 16:03
저도 현 정부나 전 정부나 기대도 실망도 없었지만, 그 박은 본인의 이익이라는 목적에서는 어떤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이 박은 진짜 무능력 그 자체인 것 같아요.
14/04/30 16:25
그런데 안산 오시면서 정부분향소만 가셨답니까?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안산 들어올 때 길목에 있는 제일 장례식장 안지나기도 힘들건데... 헬기를 타고 오셨는지... 주말에 시외버스타고 친구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있는 제일 장례식장을 보니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평소에 보기 힘든 영구차들이 도로에 있는 걸 보니... 적어도 유가족들과 희생자들에 대한 진실한 사과를 하려면 그 분들이 계신 곳으로 갔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계신 곳에는 왜 안가셨는지...
조금 이따가 화랑유원지에 갈 예정이지만, 정부분향소에 유가족분들이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14/04/30 16:32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30161008778
일단 해명은 올라왔네요. (억지로 믿어줘서)해명대로라면 경호실장 이하 경호실간부들 목만 다 날려버리면 되는 사항이군요. 누군지 신상도 파악안된 일반인을 아무런 제지도 없이 자유롭게 대통령에게 접근시키다니..
14/04/30 16:40
제가 올리려고 했는데 먼저 올렸군요.
흠 생각보다 반향이 큰가보군요. 이제 그럼 그 할머니를 찾는 것도 어느 언론에선가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지상파 뉴스에서 찾아보긴 힘들 듯 싶고... 근데 왜 조문받기 한시간전에 갔는데 조문객이 거기에 있었던 걸까요? 그렇다면 한시간전에 박대통령 조문이 이뤄졌다는 기사가 오보란 이야기 인건가요?
14/04/30 16:54
사람 있는걸 설명한다면 조문객은 없지만 상주하는 유가족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저사람은 유가족이어야 한단 말이고..
영상만 봐서는 "분향소에는 조문객과 유가족도 있었고, 일반인도 섞여 계셨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 중 한분이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한 것" 이란 부분이 납득이 안가기는 하네요...
14/04/30 17:32
제가 청와대면 회피할텐데 그리고 실제로 회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렇게 답변하면 뉴스에서 보도할만한 건수를 주는 거고 이렇게 되면 당장 저 할머니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뉴스가 나올테고 청와대는 여기에 대해서 조사해야 할테고 이러면... 또 괜히 신분 조작하려다가 한번 더 폭망하는거 아닌지
14/04/30 17:26
경호팀에서 볼때, 아무런 사전 교감없이 즉석에서 유가족을 만나서 위로한다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죠..
갑자기 폭언이나 욕설, 심지어 실력행사 등의 봉변을 당할 위험성이 무척 높을텐데.. 유가족 중에 아는 바도 없으니 확실히 유가족은 아닌 것이 분명한 것 같고.. 조문객은 입장이 불허되는 시점이니까 일반적인 조문객도 아니며, 경호원들이 제지한 바 없이 입구부터 동행을 하면서 동선이 자유로운 것을 보아서는 우연히 마주친 조문객도 아닌 것 같네요.. 이런 뻔뻔한 퍼포먼스를 과감히 벌이는 것은,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욕하고, 이런게 통할 사람들은 통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50%는 굳건하다는 자신감인 듯..
14/04/30 17:33
“현장 상황에 맞게 대처했다. 경호는 그 분을 주시했고, 위해자라고 판단하지 않았다” 라고 현장 경호팀에서 판단했다고 하는데
일단 접근 금지시키고 확인하고 보내줘야 정상적인 메뉴얼인 거 같은데 이런 메뉴얼이 아닌가 보죠? 아니면 메뉴얼을 안 지켰던가... 아니면 메뉴얼에 맞는 연출된 상황이던가... 뭐 알수 있어야 뭔가 이야기가 되겠네요.
14/04/30 18:06
뭐 경호원들 사이에서 박근혜 열혈 지지자라는 것이 알려진 것이라면 그럴 지도...
그런데 그러면 청와대에서 누군지 알아야 하는데 그냥 박사모 분이 찾아오신거라고 하면 피식하고 넘길일 같기도 한데 왜 모른다고 대응을
14/04/30 18:07
경호팀에서 관심법이라도 쓰나보죠 뭐...
그게 아니면 현장상황이 다 컨트롤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해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말이라면 틀린말은 아니군요 크크
14/04/30 17:36
14/04/30 17:4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177
음 뭐 찍힌 저 할머님은 대통령인지도 몰랐다고 일단은 그러시는군요
14/04/30 17:50
결국 찾았군요. 근데 진짜 위해를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건가요? 경호실에서...
아니면 여기도 제대로 통제가 안되긴 마찬가지란 이야기인가요? 근데 대통령인걸 몰랐다는건 진짜 웃기네요. 사실일지도 모르겠지만 저 세대분의 나이로 봣을때는 얼굴 자체를 몰라볼 수가 없을 듯 싶긴 한데...
14/04/30 17:53
이건 뭐 청와대에서 대통령 만나고 나서 난 그사람이 누군지도 몰랐다 청와대를 들어가는데 아무도 잡지 않아서 들어갔을뿐이다라는 얘기와 동급이네요
14/04/30 18:10
입장할 때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고 바로 분향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경호실 사람들 혼 많이 나야겠는데요?
(격노의 대상을 전환하고 턴을 종료한다!)
14/04/30 18:23
http://www.youtube.com/watch?v=Alk8nXuFla0
대통령인지 몰라도 구십도로 인사드리는 동방예의지국이네요 '그는 더 나아가 “어머니는 앞에서 분향하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인 줄은 몰랐다고 한다. 앞에 있는 조문객을 따라 걸었는데 갑자기 박 대통령이 뒤를 돌아봤다고 한다. 그리고는 악수를 청했다고 한다”며 “어머니 말씀으로는 박 대통령이 분향하기 전에 왜 뒤를 돌아봤는지는 모르겠고, 악수를 청해 와서 악수를 하고는 서로 조문객인 입장에서 애틋한 마음이 들어서 살짝 포옹을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
14/04/30 18:43
참나... 자신보다도 나이도 적어 보이는 사람한테 저렇게 인사를 깍듯이 했는데, 주변에 카메라와 기자가 저리 많은데 대통령인 줄 몰랐다니 참 믿을 수가 없는 이야기네요.
14/04/30 17:59
아니 어떻게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이렇게 자주 일어나죠?
대통령이 방문하는데 그것도 미리 방문을 잡아서 조문객들과 겹치지 않게 해놓은 건데 일반 조문객이 들어가는데 잡지도 않아... 대통령 뒤를 일정거리를 두고 따라가는제 제지도 안해... 누군지도 모르는데 대통령이 인사하게 그냥 둬... 이후에도 누군지도 신분 확인도 안해... 대통령 안전을 위한 경호도 이런식으로 하는데 일반 국민들의 안전은 얼마나 챙겨줄 수 있을까요?
14/04/30 18:08
대통령이 진도체육관에 방문했을때도 국민들이 대통령에 접근하는것에 대해서 큰 제지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단상위에 올라가서 실종자 가족들과의 대화를 갖었을때도 특별한 통제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거 가지고 대통령과 청와대가 연출을 했다느니 쇼를 했다느니식의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통령 경호가 왜 저러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게 놔둘 수 있느냐 이런 의문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14/04/30 18:15
아니죠.... 진도체육관에서는"실종자가족'으로 신원이 파악된 상태이고 이번 상황에서는 누군지 모르는 사람과 대통령과 상당 시간 지근거리에
있었던 겁니다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14/04/30 18:50
3번만에 그디어 스킨쉽 성공했군요
축하드려야 할 일 같네요라고 하려고 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보시고 다른 분이라고 하시니 원점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겠네요
14/04/30 18:3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30182704279
본인은 대통령인지도 몰랐다고 하는데... 이 기사는 또 뭘까요???
14/04/30 18:3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30182704279
정부 핵심관계자는 30일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지만, 청와대 측이 당일 합동분향소에서 눈에 띈 해당 노인에게 '부탁'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14/04/30 18:43
연출은 아닌데 사전에 섭외는 했다는 얘기네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희대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게다가 할머니 아들의 인터뷰와도 앞뒤가 안맞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14/04/30 18:38
설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포기하겠습니다.
당신이 선거로 뽑힌 대통령이라도 국민의 슬픔에 연출부터 하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군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측은지심도 없이 무슨 국민의 대표를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4/04/30 18:39
청와대측, 할머니 아들의 발언 모두 사실이라면 경호팀 싹 다 갈려야합니다. 아무리 할머니라고 해도 신원 미상의 사람을 대통령이랑 일대일로 대면하게 만드는건 절대 말이 안되죠.
14/04/30 18:45
정부 비판만하면 난데없이 나와서 길길이 뛰던 분들이 침묵을 지키시는것을 보니...
보편적 정서, 진리는 결국 통하는 것 같고... pgr에 알바 따윈 없는것이 확실합니다.
14/04/30 20:34
뽐뿌처럼 정치 성향 뚜렷하게 강하고 동시 접속자 수가 만 명 이상 유지되는 사이트면 몰라도.,,.
여긴 회원수나 글이나 너무 적어요.
14/04/30 18:58
청와대의 1차변명(신원 모른다. 섭외 안했다), 2차변명(섭외는 했지만 연출은 아니다.)과 할머니 아들의 인터뷰와는 또 얘기가 다르네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도대체 뭐가 맞는 얘기인지 앞뒤를 맞춰보려고 해도 도대체 이해가 안 되네요.
14/04/30 19:13
역시 변하지 않는 대한민국 클래스 키야~ 유가족들이 이야기 했던 부분...역시 귀담아 듣지 않네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변하는 정부를 원한다" 라는 울분의 목소리를 이렇게 사진 한장따위로 무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부분에 있어 생각을 하고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4/04/30 19:19
http://www.youtube.com/watch?v=Vtn-blYlHz4
KTV 국민방송입니다. 그나마 짤린 부분이 별로 없는 버전입니다. 30초부터 보세요. 저런 변명이 틀리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이런 저런 자료를 찾는 내 시간이 아깝네요.
14/04/30 19:23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 와중에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쉴드치려하는 분이 한분 보이군요 저처럼 글 많이 안보는 사람에게도 익숙하니 말은 안해도 많이들 아시겠네요
14/04/30 19:28
http://m.nocutnews.co.kr/news/4016994
섭외 했다고는 하는데 또 구구절절한 변명을 갖다 붙이네요. 무슨 대통령과 사진 찍는데 아무나를 섭외하겠습니까?
14/04/30 19:40
할머니 연출을 기획한 참모가 누군지 몰라도 그걸 승인한 대통령의 뇌구조가 더 의심됩니다...
세월호 인양되기 전에 대통령이 진정성을 한 번이라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14/04/30 19:41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404301839001&code=940100
우선 본인의 인터뷰로는 연출이 아니다 라는 것인데.. 아들의 인터뷰와도 배치되는 바가 있네요.
14/04/30 19:44
http://m.nocutnews.co.kr/news/4016994 이 기사를 보면 다르죠.
분명히 깔끔하게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14/04/30 19:48
제가 보기에는 아들의 인터뷰와 배치되는 바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해명중 가장 설득력이 있네요. 다만 노컷뉴스 기사의 정부 관계자 얘기와는 여전히 엇갈리네요.
14/04/30 19:50
뭐 어머니께서는 그 분이 박근혜 대통령인 것을 모르셨다는 말부터가 배치되죠.
게다가 동영상 보면 사람들이 줄 서서 들어가지도 않죠. 박근혜 대통령만이 홀로 조문하러 가고 그 주위를 경호원들이 둘러싸고 있을 뿐이니까요.
14/04/30 19:54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할머니께서 미리 섭외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현장까지 오셨고, 조문하는 줄 알고 접근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떤 관계자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생각해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4/04/30 20:00
미리 섭외되었는지는 사실 정말 알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러나 연출이 아니라고 보기엔 정황증거가 너무 많아요. 오컴의 면도날 법칙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말이죠.
14/04/30 20:07
무려 청와대의 행사인데... 아무리 개판이라도
그할머니가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는데....즉석에서 섭외한다는건 글쎼요? 적어도 하루전에 섭외해서 적당한 예행연습까지 했다는데 걸겠습니다
14/04/30 19:51
경호팀은 뭔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추측가는 정황만 보면 진짜 시키는 대로만 했을 게 뻔한데-_- 어떻게 보면 제 할일도 못하는 모자란 인간들이 되어서 직장만 날아가게 생겼네요. 그것도 일부의 사람들에겐 진짜 사실로 받아들여질테니...
14/04/30 19:56
애초에 분향하러 가서 일반인 붙들고 어떤 행동을 시킨다는거 자체가 정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호팀은 신원이 확인 안된 사람이 대통령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는게 임무죠.
14/04/30 20:31
일단은 그 연출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있으니까요.
돌발상황이라면 이건 대통령경호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거니 경호팀 엄밀히 말하면 경호실 전체가 문책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대통령경호실이라면 대통령 이동시에는 모든 동선에 대해 사전에 상황통제를 해야되는데... 민간인 할머니가 마음껏 돌아다니다니 이건...;;; 제가 보기엔 만약 연출이 아니라면 경호실장부터 줄줄히 책임을 물어야하는 상황입니다.
14/04/30 20:41
//영원이란, 크리슈나
그렇긴 한데...'추측가는 정황' 자체가 경호원보단 다른 쪽에서 연출하고 경호원은 그에 맞춰서 지시를 따랐다, 가 아닐까 추측이 가는 상황이라서요. 물론 증거는 없고 인터뷰 두어 개로 뭐가 맞나 안맞나 맞춰보는 게 다이지만 어쨌든 경호원들의 처지도 "대통령 옆에 누군가가 접근할 때까지 제지하지 않았다" 라는 단순한 문장으로 요약하기에는 억울해 보여서요...
14/04/30 21:27
이게 참 애매한 패가 되는거죠.
연출을 인정하게 되면 참모진이 죽일 놈 되는거고, 연출을 부인하면 경호실이 바보되는거고. 상식적으로 대통령 경호수준을 생각해볼 때 이건 연출이 아니기가 어려울 겁니다. 뭐 어차피 짜고치는 고스톱이면 경호실도 별 타격이 없을 겁니다. 다만 앞으로 종종 놀림을 받겠죠;;;
14/04/30 20:59
https://scontent-b-iad.xx.fbcdn.net/hphotos-frc3/t1.0-9/10171044_821858847841636_164314565212160972_n.jpg
이것참.... 동그라미 치신 분이 정말로 저 여성분과 동일인물이라면, 상당히 문제가 있어보이는군요.
14/04/30 21:28
http://i57.tinypic.com/1zf95x.jpg
http://i58.tinypic.com/25uglf5.jpg 이분이라는 설도 있던데...휴...
14/04/30 22:38
비슷한 분으로 의심가는 다른 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00% 확인되지 않은 이상 다른 사진으로 의심하는건 맞지 않아 보입니다. 만약 다른 사진의 그 분이 이번 그 할머니가 아니시라면 명예훼손의 위험이 있기도 할거 같습니다. 심정적으로는 동일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이건 개인의 얼굴이 오픈되는 일이라...
14/04/30 23:31
해명대로쳐도 결국 경호팀이 얼간이이거나, 청와대비서실이 얼간이거나 둘 중 하나죠. 어느쪽이든 연출된 건 맞는것이고 무능에다 바보인 건 마찬가지
14/05/01 01:21
http://www.youtube.com/watch?v=PM4bh5aGoJw
이 동영상을 보면... 동영상에서는 연출로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연출"은" 아닐 수도 있어 보입니다. 경호팀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에서는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처구니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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