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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30 19:13:1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15분 정도로 보는 유신과 시청자 논객과의 병맛 정치토론(조중동등 언론에 관해서 토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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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19:19
수정 아이콘
글써주신 성의가 있으신데 이런말씀드리기 정말 죄송합니다.

저 사람은 그냥 보고 듣기조차 싫어서 좀...
응답하라 2014
14/04/30 19:23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그냥 보고 듣기조차 싫어서 좀...(2)
그리고 성의는 "있으실" 필요는 없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카라쿠라마을
14/04/30 19:26
수정 아이콘
pgr에서는 냉대를 받나보네요 이거 타 대형 커뮤니티에도 저번에 올린적 있는데 유신이라는 인간은 싫지만 그래도 영상 보시고 의견 주시더군요 하긴 그쪽이 주요 연령대가 486세대분들이 많으시다 보니 이런쪽은 좀 다르네요
응답하라 2014
14/04/30 19:3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유신은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아니까요. 그런데 486세대는 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을 일컫는 말인가요? 그냥 65년생부터는 50대라 사용하기 좀 애매한 용어인 것 같아서요.
14/04/30 19:39
수정 아이콘
그런 관심을 가져다 주는 분이 있으니 계속 방송하는거죠..
영원이란
14/04/30 19:23
수정 아이콘
영상 안보고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보수진영 언론의 목소리가 비행기 이륙소리라면 진보진영 언론의 목소리는 세단 굴러가는 소리죠... 목소리 크기가 월등히 차이 나는데 ...
14/04/30 19:27
수정 아이콘
저분은 그냥 얼굴만 봐도 비호감이라서...
목소리까지 들으면 비가 주륵주륵..
카라쿠라마을
14/04/30 19: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보시는 분들은 계실터이니 의견 한번 기다려 봅니다
No52.Bendtner
14/04/30 19:35
수정 아이콘
으아 썸네일만으로도 구역질이....
14/04/30 19:36
수정 아이콘
저 분 아직도 방송하고 있군요.
앨런페이지
14/04/30 19: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분 토론 그냥 그렇습니다. 배제하고 봤지만...느낀점이 아무것도 없네요 -_-;; 논리도 없고 합리성도 없고, 토론의 기본자세도 안되어 있고; 토론에 대해 느끼기 보단 유x은 아직도 저러는 구나 하는것만 느끼고 갑니다.
신용불량자
14/04/30 19:54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저도 유신이란 사람은 얼굴을 보고 싶지도 목소리를 듣고 싶지도 않아서 영상은 차마 클릭 못 하겠네요.

요약된 '양쪽 의견을 모두 다 듣고 나서 판단하자' 이 정도 수준의 말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할 수 있는 너무도 뻔한 수준의 주장이네요.
물론 글 쓰신 님 께서 정확한 건 영상을 봐야 한다고 하시니 저 허접한 주장이 전부가 아니겠지만 엄청난 짜증과 괴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저 사람 목소리를 듣고 싶지가 않네요. 솔직히 깊이 새겨들을만한 소리를 할 사람이란 기대도 안 되기도 하고요.
카라쿠라마을
14/04/30 20:26
수정 아이콘
근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는 정치를 모릅니다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듯 양쪽 의견을 모두 듣고 중립을 지키자 이런것도 모를 나이일껍니다
닉부이치치
14/04/30 19:58
수정 아이콘
첫줄에 '유신이라는 인간을 배제하고' 부터가 이미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죠.
안볼거면 조용히 스킵하면 되겠지만 솔직히 유신관련영상 조회수 늘려주는거 자체도 못마땅하기 때문에 굳이 여기에 이런걸 퍼오셔야했나 해서 한마디 남기네요
14/04/30 20:04
수정 아이콘
질게나 자게에서 이전에 글쓴 분의 다른 글들을 보면
본인의 [중도의 자세에서 양쪽 성향의 정치 세력의 인물과 공약을 다 들어보고 지지 여부를 결정함]을 계속 어필하시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14/04/30 20:13
수정 아이콘
첨부된 영상이 유신이라 조회수 늘려주고 싶지는 않고 별첨된 의견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자면

저런 류의 어설픈 정반합 구조의 이야기는 1. 보수-진보 양 측의 언론의 영향력이 균등하며 2. 별다른 조치 없이도 양쪽의 정보를 균등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하지도 않는 현 시점에 논할 가치가 없는 이야깁니다. 동화 같은 소리죠. 듣기 좋고 말하기 좋지만 현실과 동 떨어져 있는...
FastVulture
14/04/30 20:29
수정 아이콘
양쪽의 힘이 비슷하고 목소리를 내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어야 의미가 있죠....
현실은...
솔로9년차
14/04/30 21:07
수정 아이콘
기계적인 중간은 객관적이지도, 중립도 아닙니다.
카라쿠라마을
14/04/30 21:10
수정 아이콘
영상보시면 유신은 기계적인 중간이 아닙니다

양비론(기계적 중립)이 아닌 저건 중도의 주장입니다. 물귀신이 결론이 아니라 균형잡힌 지식과 그에 따른 판단을 주장하고 있는겁니다 이건 가장 기본이자 우리에게 필요한 태돕니다

친구 둘이 싸워도 양측얘기 다 들어봐야 하는건 기본입니다. 우리나라가 각자 진영의 프레임에 갇혀서 소통도 안되고 각자 자기 할말만 하며 평행선을 그리는건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는 태도 때문이에요
솔로9년차
14/04/30 21:19
수정 아이콘
뭐 틀린 말은 아니죠. 진짜로 균형적이라면요.
애초에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으로 구분 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tannenbaum
14/04/30 21:30
수정 아이콘
의도하신바는 충분히 타당하십니다

하지만 유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 분들에게 본 게시물은 전두환이 '5.18'' 과연 민주화 운동인가 라는 주제로 백분토론 MC로 나서는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주분이시라니 제가든 예시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란걸 아시겠지요

지금 저 유신이라는 사람이 딱 이정도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를 하는데 거기에 저와 또 저 유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시는 여러 피지알 분들이 반감을 표한다고 피지알러들에게 타박하시는 건 무리한거 아닌가요?

님이 요구하시는 건 전두환 MC로 진행되는 '5.18은 민주화 운동인가'를 전두환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접고 토론 내용만 보자고 주장하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카라쿠라마을
14/04/30 21:35
수정 아이콘
근데 유신은 좀 다른게 진보쪽에서 활동한 방송인이기도 하고 촛불 집회에 참여할 정도로 옳지 않은것은 비판한 인물이기도 하고 저도 유신 안좋아하구요 피지알 분들의 반감을 표한다고 피지알러분들을 타박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유신의 주장도 한번 생각해 봐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tannenbaum
14/04/30 21:43
수정 아이콘
유신 진보 아닙니다

이슈에 따라서 흘러다니는 기회주의자이지요 유신이 진보라면 파리도 새입니다

카라쿠마님은 저 유신이란 사람에 대해서 잘 아시는지가 궁금합니다

그걸 감안하고도 이글을 작성하셨다면 저와는 혹은 이 글타레에서 댓글을 남긴 많은 분들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신 건 확실하네요
王天君
14/04/30 22:0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저런 영상을 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스타를 좋아하고 보는 게 재미있으면 프로게이머 경기를 찾아서 봐야지 뭐하러 아프리카나 배틀넷의 허접 경기들을 찾아보고 굳이 욕을 하는지. 차라리 책을 읽고 좋은 방송을 보거나 뉴스룸 같은 드라마를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군요.
그냥 유신이라는 작자의 영상을 보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에요
tannenbaum
14/04/30 23:14
수정 아이콘
카타쿠라마을님

맨처음 광주에 사는 20대 새누리 지지자라 말씀히시는 게시물을 보고 나름 지지를 보냈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말씀하는 모습에서 말입니다. 물론 전 반새누리입니다. 님처럼 광주 사람이구요.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은 비난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오늘 글도 역한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게시물의 내용인 유신과 청취자들의 토론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신과 청취자들의 토론(이라고 할 수 없는 유신의 일방적인 강요)내용을 요약하면 일베회원과 반새누리회원 그리고 나름 중도회원 세분의 청취자와 유신의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반새누리 청취자, 일베회원은 토론을 하는 게 아니라 어버버어버버-도발-발끈의 반복이고 중도청취자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유신은 자신의 지식과 논리를 강압적으로 강요하다가 끝납니다.

이건 토론이 아닙니다. 능력이 안되는 패널들끼리 붙여 놓고 중간 중간에 짜잔하고 나타나 윽박지르며 '이 무식하고 천박한 것들 내가 복음을 전파할테니 닥치고 내말들어!!!!'

1. 조중동이나, 한경오나 자신의 스탠스에 따라서 편향된 보도를 한다.
2. 그것은 자신들의 입장에 따라서 논조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3. 따라서 독자들은 양쪽다 고려해서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카라쿠마마을님이 요약하셨듯 여기까지는 너무나 합당한 이야기이지요.

이제부터 유신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각각의 언론들은 자신의 사주나 이익과 관련되어서 잘못된 보도를 하고 있다. <- 언론마다 보수냐 진보냐 중도냐에 따라서 논조를 유지하는 것이 사주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보수 언론이라면 유신이 거론한 정치,사회,문화에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지 사주의 이익을 위해서 왔다 갔다해서는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이른바 진보라는(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한경오에서도 유신은 마찬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런건 언론이 아닙니다. 기업에서 발행하는 홍보물이죠.

각가의 언론들은 자기들 편 정당은 까지 않는다 <- 선 후가 다릅니다. 각각 언론들이 지지하는 정당을 편들고 상대정당을 까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입장을 정당들이 지지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새누리 너네 앞으로도 계속 이러저러한 스탠스를 유지해라. 안그럼 너네 내가 잘근잘근 씹어주겠어. 그러니 미리미리 알아서 기어라. 이것이 보수언론이 새누리에게 요구하는 논조이지 새누리가 똥을 쌓아도 무조건 지지하고 편드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겠지요. 저는 이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것이 언론의 역할이니까요. 정부든 정당이든 어떤 곳이든 이슈든 언론은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자신들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니까요.

이외에도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제 에너지가 부족하네요.

요약하자면 결론'만' 맞습니다. 이쪽 저쪽 다 듣고 독자들 스스로 판단하자. 하지만 결론까지 도달하는 과정은 말장난과 오류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카라쿠라마을님은 이 결론 때문에 본 게시물을 작성하셨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와 많은 분들은 일단 저 '유신'이란 사람에 대해서 참기 힘들 정도로 거부감이 있고 그런 사람이 또 어처구니 없는 쇼를 하는 구나 생각해서 아예 포기하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유신이 동영상에서 주장하는 내용(혐오감은 최대한 배제하고 봤을때조차도)은 결론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어설프게 주워들은 내용으로 얼토당토 않는 전재를 펼치고 있습니다.

주제넘은 말씀인줄 압니다만... 앞으로 저 유신이란 사람이 떠드는 건 듣지 마세요. 단언컨데 저 사람의 지금껏 행적으로 본다면 저 그저 튀는 컨셉으로 돈버는 BJ 딱 그정도인 사람입니다. 저 사람에게 무언언가를 얻는다는 건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이거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위에 제 댓글이 과격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령이
14/04/30 23:16
수정 아이콘
저분 아직도 방송하고 있긴하네요.

영상을 보는 자체가 시간낭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14/04/30 23:25
수정 아이콘
양비론의 폐해를 적확히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양비론을 들이댈경우 더 잘못을 한 쪽이 이득을 얻게되죠.
14/05/01 06:13
수정 아이콘
편집이라는 것 때문에 팩트와 오피니언이 잘 구분되지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기사는 읽을 때부터 비판적으로 읽으면 그만인거지 읽고난 후 다른 언론의 기사도 읽어서 무슨 중화를 시키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무슨 황희정승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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