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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3 15:54
전 언벨런스하다고 봅니다. 크 송중기는 송중기 다워야, 추성훈은 추성훈 다워야...김수현도 김수현 다워야지요^^
줄리엔강이 둘의 발란스를 다 가진 사람이긴 한데 사실 어색해요...그렇다고 완전한 크리스 에반스도 아니고 포지션이...
14/04/23 15:32
그런데 여성들에게 어필할수있는 남성의 '여성적인'외모라는게 또 그 적정수준이 필요합니다.
아예 대놓고 그냥 여자하고 구분하기도 힘들정도로 너무 여자같아져버리면 거부감을 보이는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여성적인 외모의 적정 선이 있는거같아요. 송중기나, 아니면 더 나아가서는 야마시타 토모히사 전성기시절 or 김혜성 정도가 적정선이 아닌가 하네요.
14/04/23 15:36
꽃미남 열풍이 불고
과거에 비해 점점 더 여성들이 선이 곱고 눈이 크며 얼굴이작고.. 도톰한 입술 등등.. 이러한 남성의 얼굴을 점점 더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죠. 뭐 엑소같은.. 원빈도 지금과는 달리 데뷔시절에는 여성적 매력을 어필했던 스타였고.. 그런 경향이 역시 근거가 있는거였군요.
14/04/23 20:21
이게 제가 읽은 책에 따르면 우리도 의식하지 못하는 내재된 미에 대한 감각인데 "아름답고 균형이 잡힌 것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하다"라는 측면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14/04/23 20:27
미학에대해 잘 모르는데 극단적으로 목이 긴 여자가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하는 사회의 예를 들며 미의 기준은 경험적이기보다 학습되는 것으로 설명한 걸 본적이 있습니다.
14/04/23 20:29
그런데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미인인 간호사와 그렇지 못한 간호사들이 같은 시간 아이들을 돌볼 때 신생아들이 미인인 간호사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본능적인 면과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측면이 다 같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04/23 20:40
못생긴 엄마가 자녀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상대적으로 덜얻는 것 같지않아요. 오히려 원시적 미감의 기준이되죠. 그러나 아름다운 사람으로 사회적으로 평가되는 배우가 드라마등의 주인공이되어 중점적으로 대우받는 그러니까 주인공의 감정이 다른 출연자보다 더 중시되어 관심 받는 것으로 보이는 어떤 그런 것이 현대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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