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23 11:18
기억이 안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 그러니까 아침8시에 시작하는 열성적인 분들은 마블영화(는 아니지만)니까 기대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쿠키없다는걸 알고 나가시면서 뭐야 왜없지 하셨구요 물론 저도..
14/04/23 11:42
스토리가 몰입감이 없고 너무 중구 난방인데다가(그나마 몰입감 있는 부분이 그웬과 피터의 사랑얘기부분) 뭔가 제가 마블스튜디오 히어로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소니랑 비교가 많이 되네요
14/04/23 11:44
마블스튜디오 작품들은 보면 대게 초반시퀀스에서 히어로의 첫등장에 힘을 확줘서 극에 몰입시키고 시작하는데 이게 히어로물에서 힘이 대단하거든요
근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밋밋하더라구요...하다못해 1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말이죠
14/04/23 12:40
악당이 너무 카리스마가 없는데다 능력치에 비해 너무...멜로가 많은데 도무지 몰입이 안되고 주연들 감정선은 널을 뛰고 지루했습니다. 히어로물 중에 스파이더맨이 제일 좋았는데 리부트되고 1편에 실망하고서 이번엔 다를까 싶었지만...이젠 떠나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엑스맨 예고편 쿠키 영상도 위로가 안되더군요. 오리지날 엑스맨에서 봤음직한 시퀀스에다 화질이 너무 나빠서... 덧붙이자면 해리 오스본의 허세 연기가 유난히 거슬리더라구요.
14/04/23 19:00
아오 리부트.
제일 좋아하는 피터 파커를 바꿔놨으면 더 좋아하게라도 만들어야할거아냐... 리부트1에선 더빠르고 세졌다는둥 고삐리 이계난입 먼치킨 판타지물의 쎈게 체고시다 감성이 느껴지더니 2도 망했나보네...
14/04/23 20:20
원작팬이라고 자부하는데요. 전 괜찮게 봤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어서 더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만,, 여튼 MJ 까지 나왔다면 준구난방에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3편 처럼 됐을 건데 잘 끊은 거 같습니다.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실제 연인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제가 본 영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연인 연기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중에 그 한장면은 정말 원작팬으로서 상상하던 장면을 초월해서 영상화해주었네요. 시계 바늘 돌아가면서 낙하 하는 장면에서 헉하고 저도 모르게 소리질렀습니다. 같은 복장.. 을 봤을 때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ㅜ 다만 빌런들은 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일렉트로는 굳이 제이미 폭스를 써야 했냐는 생각이 들고, 이번에 새로 캐스팅한 그 디카프리오 닮은 캐릭터는 지난번의 제임스 딘 닮은 제임스 프랑코 보다 훨씬 못했다고 느껴집니다. 샐리 필드 누님도 많이 늙으셨다는게 느껴지던군요. 어메이징 1에서는 곱게 늙으신 느낌이었는데 2에서는... 엉클벤이 죽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