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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2 18:29
아뇨 제가 대충듣고 대충 쓴거라 -_-; 정확히 집에서 사업을 하는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뭔가 쇼핑몰운영 관련해서 물건이 좀 드나드는거다 그런 내용이였어요 ..
14/04/23 03:44
집에 사업장을 차리는 행위자체를 몰상식이라고 말씀하시는건 잘못된겁니다.
사업자등록을 하는 과정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진행될 뿐더러 (업종에 따라서 주택이 사업장으로 안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아래 말씀하신 엘리베이터사용량이나 거기서 발생하는 소음정도가 '몰상식'이라고 치부될만큼 문제있는 행위라는데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가정어린이집, 보습학원, 공부방, 인터넷쇼핑몰, 소호사무실등등 지금도 스타트업단계에서 초기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방법중 하나인데 저도 십여년전에 사업자등록을 자택으로 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댓글 한줄로 '몰상식'한 사람이 된것같아 기분이 언짢네요. 보습학원(특히 통제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이나 피아노학원(피아노학원 인가가 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만일 난다면) 같은 경우야 확실히 민폐가 맞습니다만 다른경우는 사업으로 인한 유의미한 소음이 발생할리도 없을것 같구요. 본문의 경우는 사람의 문제지 쇼핑몰이 무슨관계인가요?
14/04/22 18:30
뉘앙스는 직접 들어봐야 알긴 하겠지만, 일단 쓰여 있는 대로 보자면...
홈쇼핑 하는 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저런 태도는 좀 이상하네요. 아래집도 평소에 유난이 심하다면, 상성이 안 맞는 사람들끼리 만난 듯... 아니, 상성이 너무 맞는 건가요? 어헣어헣
14/04/22 18:32
쇼핑몰 떄문에 집에 짐 들락날락 거리고 (아파트 철문 여닫을 때 소리 크죠) 짐 들고 내릴 일 많으면 1층으로 갔어야죠.
저희 아파트 1층 엘레베이트 바로 옆 집도 쇼핑몰 하던데 별 신경 안씁니다. 하지만 쇼핑몰 한다고 엘레베이터를 자주 이용한다면 바로 부녀회에서 태클 들어갈 겁니다.
14/04/22 18:33
...저희 윗집도..그런소리납니다..;;
뭐랄까..쇠구슬 여러개를 한꺼번에 굴리는 소리(?)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뭔가를 끄는 소리같은데.. 문제는 이소리가 밤에 난다는 겁니다..게다가 안방에서..;; 엊그제는 자려고 누웠는데..밤11시 부터 나기 시작하더니..새벽 1시까지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하더군요... 신경쓰여서..잠도 못자고 뒤척이기만..결국 3시가 되서야 간신히 잠을 청했고.. 다음날 출근해서 피곤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싸우기 싫어서 그리고 늦은 밤이라 다른 집에 피해주기 싫어서 참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난감합니다..ㅠ
14/04/22 18:36
혹시 저희 집에 사시나요? 크크크
농담이고 정말 쇠구슬 여러개를 한 번에 굴리는 소리, 혹은 볼링공으로 농구하는 소리 가 매일 들립니다. 남자 아이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기에는 너무 시끄럽네요. 올라가봐도 죄송하다고 하는데 매번 반복되고...ㅠ,ㅠ
14/04/22 18:39
저도 올라갔는데...계속 그러면..진짜 크게 싸움날까봐 참고는 있습니다..ㅠ
계속 그러면..한번 올라갈라고요...낮도아니고..새벽이라니...ㅠ
14/04/22 18:37
좀 이상한데요? 님 말대로라면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위층에서 지속적으로 쇠구슬 여러개를 한꺼번에 굴린다는 말인데 (혹은 다른 이유일지라도) 한밤중에 2시간동안이나 그런 일을 하고 있을 턱이 없지 않나요?
윗층문제라기보다는 아파트 내부 건물에서 나오는 소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4/04/22 18:40
청소기일 가능성도... 제 윗집은 안마 의자였어요 크 소리 너무 심해서 의자 아래에 뭣 좀 까셔야겠다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나아지더라고요
14/04/23 05:59
예전집에있을때 들었던거 같네요. 그 쇠구슬이 뚝 떨어지더니 떼굴떼굴 굴러가는 소리.....
아직도 그게 무슨소리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14/04/22 18:36
개인적으론 그정도 소음도 못카바하는 시공사탓 및 나라기준탓을 하고 싶네요.
어차피 쇼핑몰한다고해서 손님받는건 아닐테고 옷보따리 들락날락 하는것 같은데 밤에 하는 거 아닌이상 저녁 일곱시 이전에는 그정도 활동이야 할수 있다고봅니다. 밤에도 하면 문제겠지만 집이 말그대로 잠만자라고 만든것은 아니고 낮에는 그렇게 까지 소음에 스트레스받지않을텐데 옆집분이 화난거 보면 공동주택에서 스튜디오나 스포츠 센터 깐거 아닌이상 시공사탓을 하고 싶네요.
14/04/22 18:41
이웃 소음 문제 진짜 짜증이죠
이건 당해봐야 알아요. 별로 안 예민해서 참아지는 분도 있는데 안 예민한데 예민한 성격으로 변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짜 스트레스에요.
14/04/22 18:41
저는 간단하게 해결한 편이네요.
작년인가 언젠가 추석즈음에 아랬집 남자가 윗집 형제 살해한 일 있었죠. 저희집도 딱 그때였는데 윗집이 또 쿠당탕 와당탕... 단독살다 이사 왔다고 아파트 적응이 안되어 그렇다고 해서 그동안 좀 참았는데 추석에 단체로 친척들 놀러왔는지 정도를 넘어서 위에서 운동회를 하더군요. 그간 어머니가 좋게 이야기 하셨는데도 계속 개선이 안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세대간 통화로 전화해서 "뉴스도 안보냐! 나도 지금 올라갈테니 딱 기다려 열여덟!" 한 이후로 오늘까지 그럭저럭 조용히 삽니다.
14/04/22 18:44
없는 인간인척 클로킹하기는 실패했네요 -_-;
방금 경찰 살짝 다녀갔습니다. 소음 문제가 아니라 싸움 때문인데 그냥 아는바 없다고 이야기하고 말았네요. 실제로 싸움은 구경도 못 했고 .. 그리고 리플이 한쪽으로 몰리는거 보니 제가 왠지 전달을 잘못했다 싶은데 제 기준에서 (제가 딱히 예민하거나 무감각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평범하다고 봐요 제 스스로는) 윗집에서 소음이란게 그렇게까지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가구나 냉장고같은 무거운 물건 찍찍 끄는 소리가 아니라 박스같은걸 주우욱 미는 정도는 소리? 종종 들린다 고는 했지만 하루평균으로 보면 하루에 한두번 될까말까 정도의 빈도일 거구요. 그렇게 큰소리도 아니고 자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업무상 어쩔 수 없는거니 이정도는 이해할 수 없느냐 는게 윗집 주장입니다. 사실 전 뭐 이정도야 대수롭지 않다 .. 는 입장이거든요. 물론 한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는거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은 다 다른것이니 잘잘못을 따지자면 윗집의 잘못이 맞겠지만요. 오늘 처음본 윗집사람을 너무 죽일놈 만들어논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
14/04/22 18:48
횟수가 적고 소리가 작다고 느껴질지언정 옆집은 분명히 스트레스를 받았을테고, 윗층에서 내는 층간소음은 일방적인 폭력이죠. 어떤 형태가 되어도 윗집이 잘못한건 변하지 않을것같습니다.
14/04/22 18:54
원래 한 번 소음이 난다고 각인되면 그 다음부터는 설령 소음이 나지 않더라도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게 되니까요.
그러다 진짜 소음이 나면 그냥 죽자살자 되는거죠.
14/04/22 18:57
이게 진짜 무서운거 같습니다.
안 예민했는데 예민하게 변해버렸습니다. 가끔 소음 아닌 소음이 들리고 별거 아닌것도 괜히 신경쓰이고 그러더군요.
14/04/22 19:01
저도 아래아랫집에 실용음악과 가서 일렉기타 연습하던 애가 있는데 얘를 어렸을때부터 봐왔거든요.
그쪽 집 어머님도 평소에 잘해주셨고. 그래서 괜찮아요 하고 좋게 넘겼는데 이게 하루 한시간 정도 낮에만 드문드문 치는데도 못살겠더군요. 나중에 가니까 TV에서 나오는 기타 소리에도 민감해질 정도가 되더라구요. 다행히 아랫집에 생판 모르는 남이 이사를 오면서 한두 번 거하게 큰소리를 내더니 요즘엔 그 학생 연습실 다닌다고 하더군요(....)
14/04/22 19:05
구조상으로는 오히려 제가 바로 밑이구요 ..
사실 잘잘못을 따지자면 여러분들 말씀하신 바대로 명백하게 윗집 잘못인데 글에 적은 바대로 평소에 옆집사람들에게 좀 비호감을 느끼다보니 아무래도 마음이 좀 쏠립니다 ;;
14/04/22 19:07
그렇다면야 뭐 제가 할말이 없네요 -_-; 사업장이긴 해도 별거아닌 생활소음의 범주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인데 명분이 있다보니 꼼짝없이 당하는 경우일수도 없진 않겠군요.
14/04/22 18:46
전 반대의 케이스인데, 저는 소음날까봐 항상 발 뒤꿈치 들고다니고, 빨래나 청소기는 주말 낮에만 돌립니다. 평일에는 맞벌이이니 사람도 없고, 집에 오면 샤워하고 자는게 전부인데 아래집에서 윗층이나 다른 집에서 뭔 소음만 나면 우리집에 와서 따집니다. 우리집이 아니라 다른집이라고 해도 도무지 듣질 않습니다.
그래서 밤에 자고있는데 갑자기 벨눌러서 깨우질 않나, 집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와서 벨 눌러놓고 나중에 보니 '왜 있는데 없는척하냐'한다던가, 별일 많았습니다. 결국 이사로 해결했지요.
14/04/22 18:48
저희 윗집도 쿵쿵거리긴 하는데
애가 아직 이제막 걸어서 뛰려고 시도하는 귀여운 애기라서 그냥 참고 지냅니다 흐흐 원래 쿵쿵거리는게 초딩정도 였으면 올라가서 뭐라 할라고했는데 애기가 너무 귀여워서 그냥 가만히 있네요 왠지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저희애도 그럴 것 같아서요
14/04/22 18:52
이런 글 볼 때마다 저는 소음에 무감각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밤에 윗집에서 마늘을 찧어도 아 그런갑다, 온종일 옆집에서 드릴질을 해 대도 조금 요란하네 정도라서요. 다만 이제 저희 아이가 날뛰기 시작하는지라 아랫집에 민폐 안 끼치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14/04/22 18:54
전 윗집 소음은 그래도 참을 만한데..(어린애가 계속 뜁니다.)
아랫집 소음 + 흡연이 돌겠습니다. 베란다가 없는 구조라서, 방에서 창을 피면 그 연기가 올라와서 윗집창으로 그대로 들어가는 빌라인데요..... 창에서 24시간 중 자는 시간 제외하고(아랫집 아들이 자는 시간은 랜덤) 계속 핍니다. 그래서 창을 제대로 못 연지 1년이 넘었구요. 소음도 창가에서 담배피거나 가래 끓는 사람들의 그 특유의 " 음 음 음" 하는 그 소리를 한 15초~20초 간격으로 계속해대는데 그걸 1년 넘게 듣고 있다보니 미치겠어요. 게다가 새벽 3~5시에 게임을 하는 건지, 창가에 노트북을 두고 하는 거 같은데 중간 중간에 욕을 하거나 소리를 막 지르는 데, 조용한 동네라서 새벽에 그게 엄청 크게 들립니다;;; 자다가도 몇 번 깬 적도 있고요. 저도 그래서, 그냥 나가살려고 독립준비 중입니다;;
14/04/22 22:55
실내 흡연은 아파트 관리 규약상 단속 대상이라 관리 사무소에 이야기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소음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흡연은 큰 문제죠. 거기다가 창문을 못 여신다니...
14/04/22 19:23
저도 소음에 둔감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집장만 할 때 아랫층이랑 트러블없게 1층이 주차장인 2층으로 선택했지요 흐흐
14/04/22 19:29
pgr21.com/pb/pb.php?id=humor&no=111744&divpage=18&sn=on&keyword=%EB%9F%AD%EC%8A%A4
14/04/22 19:31
저희 윗집이 지난겨울에 이사온후로 정말 미쳐버릴꺼 같아요. 주택에서 살다온 가족인데 애들도 없고 성인만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조심스럽게 부탁도 해보고 새벽3시 넘어서 올라가서 너무한거 아니냐 말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말은 저희집 때문에 항상 뒷꿈치를 들고 다닙답니다. 허허 이분들이 계단 올라올때 거실에 있으면 아 윗집 사람 올라가는구나라고 느낄정도로 그냥 걷는 습관이 그렇더라구요. 중량소음이 심해서 쿵쿵 거릴때마다 가슴이 쿵쿵거려서 고통스럽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14/04/22 19:38
상황은 다르겠습니다만 제 윗집도 남자 꼬마애 둘이 있는데 그나이 애들이 그렇듯 장난 아닙니다
참다 못해 올라 갔습니다 애들 어머니가 나오시더니 이미 예상한듯 먼저 어쩔줄 몰라하시며 연거푸 죄송하다 하시데요(여기서 1차 무장해제) 어머니와 대화중일 때 방에서 귀여운 꼬마애 둘이 도도도도 달려오더니 어머니 뒤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며 똘망똘망한 눈으로 웃으며 절 쳐다 보았습니다(여기서 2차 무장해제) 낮시간은 괜찮은데 늦은 밤에는 조금만 부탁드린다 말씀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며칠 뒤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아이들이 저를 알아보고 '안녕하세요' 하며 배꼽인사를 했습니다(여기서 완전 GG) 그뒤로는 그냥 뭐 나도 그나이에 그랬었지 하면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포기하면 편해~ 이거 완전 명언입니다
14/04/22 19:52
저런상황에서 먼저 죄송하다고 하면 이렇게 대부분 완만하게 해결될일이 보통의 층간소음 갈등일텐데 참 몰상식한사람도 많다는 생각 듭니다
14/04/22 19:38
새벽 3시만 되면 못 박으면서 목청높여 노래부르는 또라이가 있습니다.
평생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이런 놈은 처음이예요. 몇 호인지 찾아내면 궁 쓸 겁니다.
14/04/22 22:57
그 정도면 아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같습니다. 이전에 살던 곳에서도 그런 분이 한 분 있었거든요. 저녁에 노래를 불러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14/04/22 20:00
제가 사는 곳은 종종 새벽에만 개들이 하울링을 하듯 짖더군요 쩝! 평소에 동물을 워낙 좋아해서 그냥 넘어가는데 왜 동물 때문에 이웃 끼리 싸움나는지 알것 같습니다
14/04/22 20:13
휴.. 저는 해외인데,
지금 제가 사는 건물이 아마 1940년쯤? 지어져서 핸드폰 진동소리가 나서 내껀가 (알람인가) 찾아보면 윗집꺼고.. 뭐 그렇습니다. 지난주 부활절 휴가 내내 새벽 1시까지 클럽음악 같은거 베이스가 밑집사는 제 가슴을 뻥뻥 때리는 그런 음악들을 틀어 재끼길래 아 그래 뭐 명절이라 파티라도 하나보다 하며 그냥 넘겼는데 오늘 확신했습니다. DJ 꿈나무에요. 매일 연습해요. 아놔 크크크크 가끔 멘트도 하고, 같은 노래를 30분 동안 돌리기도 합니다. 지금 이 댓글 쓰는 와중에도 아싸 씐나네요 ㅠㅠ
14/04/22 20:19
윗집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뭔가 드륵드륵 쿠르릉 이런 소음이 자주 발생해서
인터폰 넣다 개선이 안되어 경찰서까지 가고 결국 윗집 이사간 경험이 있는데요.. 대체 원인은 뭔가 그거라도 알고 싶어서 제가 잠깐 방문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남자꼬마가 조그만 어린이용 자동차를 신나게 몰고 있더군요; 날씨 좋을 때 데리고 나가서 굴려야 할 물건을 그냥 시도때도 없이 집에서 굴려버리고 제지도 안했던 모양이니.. 상대방의 해명과 다르게 소음 원인을 알 수 없거나 뭔가 의심되는 게 있으시다면 부탁해서 집에 직접 찾아가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14/04/22 20:36
어떤 물건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거 엄청 시끄럽죠.
보통 실리콘이나 천연고무 재질의 바퀴덮개가 있어서 실내에서도 소음 없이 몰게 하는데 그걸 안한 모양이네요.
14/04/22 20:36
그런데 충간소음 사례보다가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들 울음소리로 시비거는 사람들은 없는거 같더군요. -_-;;
곧 이사준비하는데 혹시 이사가서 아직 돌 안된 저희 아이 울음소리나 기어가는 소리로 다른집에 피해를 끼치면 어떻하지 고민입니다.
14/04/22 23:00
그런 건 대부분 이해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몸무게가 15 kg 넘어서 오래 뛰면 모를까 기본적으로 매트 깔아주고 잠깐 뛰고 그러는건 괜찮죠. 층간 소음이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밤에 다들 피곤한데 자려고 할 때죠.
14/04/22 20:56
저희집은 구조가 옆집과 안방끼리 붙어있는구조인데..
방과방은 소음이 덜한데.. 안방에딸려있는 화장실을 통해서 소리가 엄청 큽니다.. 자고 있는데 누가 바로옆에서 오줌을 누는겁니다.. 남자가 서서 누는 소리 다들 아시죠? 저와 와이프만 살다보니 집에 남자가 저밖에 없는데 깜짝깜짝놀래서 깹니다 크크.. 소리가 크긴한데 대소변소리들린다고 뭐라할수도 없고.. 싸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반대편에서도 제오줌소리가 들릴테니.. 구조상 어쩔수없구나.. 하고 지냅니다..
14/04/22 21:43
설이님하고 언쟁이 있어서 올린 글 아니며 위에서 애기 했듯이 난 정보를 볼려고 피지알에 온 것이며 이미 지난 일과 연관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14/04/22 21:51
그럼 본인 볼 정보나 찾아 보고 사라져요.
멀쩡한 글에 태클달지말고. 댁이 정보를 찾아 여길 오든말든 내 알바 아니지만 나는 그리고 여기 유저들은 댁 정보를 주기위해 여기 오고 글을 쓰는게 아니니까. 내가 당신을 위해 유용한 글을 쓸 의무는 없어요. 이런 당연한 것도 설명 안하면 못알아들어요? 지천명이고 나이에 맞는 지혜를 가진분이?
14/04/22 21:58
제 수준으로 판단하겠습니다. 사라지라는 둥 지껄이지 말라는 둥 소통불가의 인간이라는 둥
나중에 자식 키워서 딸, 아들 대학 보내시면 이 말들이 좋게 기억되지는 않겠네요. 그만 합시다.
14/04/22 21:50
위 댓글에 보니 연세가 지천명이라고 스스로 언급하셨다길래 한 얘기입니다. 버릇없어 보이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말이 참 그렇다는 말은 다른데도 아니고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무작정 시간낭비라고 비하하신 분께는 듣고 싶지 않네요. 많은 댓글들이 층간소음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혼자 날을 세우셔서 불쾌하게 만드는 댓글을 쓰시는지.
14/04/22 21:56
누가 먼저 날을 세웠나요, 누구나 글은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설이님은 자기글에 조금 안 좋은 글을 남겼다고, 제 글과 연관시켜 비난(지껄이지 말라니)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는 기본적인 예의는 있습니다.
14/04/22 22:02
누가 먼저 날을 세웠냐니요. 당연히 mugamer 님이 자게에 올라온 아무 하자없는 멀쩡한 글에 시간낭비 운운 하시면서 댓글 다신게 먼저 날을 세운거지요. 본인이 말씀하셨듯이 누구나 글은 쓸 수 있고, 여기는 자유게시판이니만큼 그 주제도 자유입니다. 그런데 무슨 기준으로 시간낭비라고 하시는 겁니까. 과연 그건 예의있는 댓글인가요? 본인이 글 쓰셨는데 누가 댓글로 이런 시간낭비성 글은 쓰지 마십시오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글쓴 사람 뿐만 아니라 저 포함 이 글을 나름 흥미있게 읽은 다른 유저들도 불쾌하게 만드는 댓글이죠 그런건. 먼저 무례를 범해놓으시고 어디서 기본적인 예의를 운운하세요. 본인이 함부로 내뱉으신 '시간낭비'는 듣기 좋은 소리고 아니고 글쓴님이 댓글에 쓴 '지껄이고'만 비난으로 보이십니까?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예의는 서로 지키는 겁니다.
14/04/22 22:14
김망아지님이 먼저 과하지 않으셨나요. 익명성 때문에 자유로운 글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다른 사람의 글로 제 나이을 운운하며 비난하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가 먼저 날을 세웠나요" 라고 한 것은 설이님이 제 신상에 대해 말을 하였기 때문에 그 날을 말한 것이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14/04/22 22:23
댓글에 앞뒤가 안맞으시네요. 저더러 먼저 과하지 않았냐고 하시고서는 익명성때문에 자유로운 글이 가능한 것입니다 는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건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mugamer님이 다는 댓글은 자유로운 주관적 표현이고, 제가 다는 댓글은 과하단 얘긴가요?
그리고 오해말라고 지적하신 부분도, 전혀 오해하고 댓글 단게 아닙니다만. 애초에 설이님이 그런 댓글을 달게 된 원인 제공을 먼저 하셨다고요. 조금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시비를 먼저 거셨다고요. 끝까지 본인이 '시간낭비'라고 댓글 단게 전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려거든 스스로의 잘못부터 인정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단순히 저한테 사과가 받고 싶으셔서 이러시는 거라면 이미 저 위 댓글에 사과부터 했으니 참고하세요.
14/04/22 22:24
그러니까 님이 먼저 날 세웠다고요
님이 제일 처음 남긴 댓글로 남의 멀쩡한 게시물에 시간낭비라고 비난하셨다고요 모르시는겁니까 모르는척 하시는 겁니까? 예의를 집어던진건 님이 먼저였고 그래서 많은분들이 말씀하는겁니다
14/04/22 22:33
제 기준엔 시간낭비도 표현 못하나요. 그럼 피지알에서 어느 분하고 논쟁하고 그 분글에 댓글을 안 좋게 달면 비난하는 글이 되나요. 그리고 님글엔 내 첫 댓글에 주어가 빠졌기 때문에 다른분이 어그로 댓글로 볼 수 있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더 필요하신가요. 아이들 때문에 정말 언짢은게 많은데 계속 여기서 논쟁하고 싶진 않습니다.
14/04/22 22:02
남이 쓴 글에 본인 원하는 정보가 없다고 시간낭비입네 하는게 바로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행동의 대표격 예가 되겠죠. 참 세상 편하게 사십니다. 나는 돼 넌 안돼. 그만하고 싶으면 댁이 그만해요. 멀쩡한 글에 먼저 시비걸고는 싫은 소리는 듣기 싫은가보죠? 다른 분들 댓글만 봐도 누가 엄한 시비 거는건지는 명확해 보이는데 말이죠.
14/04/22 21:40
글쎄요. 제 기준으로서는 층간소음에 관한 글은 자주 접하고 피지알에 오는 것은 유용한 정보를 보기 위해 와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14/04/22 22:00
여기 게시판은 정보를 얻는 게시판이 아니고 자유게시판입니다 말그대로 규정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거기다 위에 예의 얘기를 하시는데 도움이 안되는글이라 시간낭비라는 댓글도 글쓴이에게 정말 예의없는 댓글이시네요
14/04/22 22:06
시간낭비었다는 것은 제 기준일 뿐입니다. 누구나 주관적이 표현은 할 수 있지 않나요. 본문글은 어떤 사안에 대한 논하는 글이 아니니 그렇게 표현을 해도 그리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14/04/22 22:12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낭비'라는 것 자체를 부정적인 어휘로 판단하는데, 듣는 상대방의 기분은 아랑곳않고 누구나 주관적인 표현을 아무렇게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예의 얘기는 왜하셨어요 그럼. 위에 제 댓글도 저의 주관적인 표현인데 왜 태클 거셨나요. 전형적인 자기자신한테만 관용을 베푸는 분이시네요. 벌점 먹을때 먹더라도 할말은 해야 겠네요.
14/04/22 22:18
피지알러 어느 분의 충고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느 덧 피지알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한 말에 공감하며 더 이상 논하지 않겠습니다.
14/04/22 22:37
"셀프디스" 그런 어려운 말은 모릅니다. 님이 어르신이라고 하셨으니 아실 듯 합니다. 그리고 그냥 그만 한다고 하심 되는 데 굳이 정신승리라고 하는 것은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에 글을 달게 되네요. 어머니가 오늘 시골 가면서 말씀하신걸 여기서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하면 모든일 잘 풀린다고요. "미안합니다."
14/04/22 23:33
설이님 말대로 끝까지 난 되고, 넌 안돼로 일관하시네요. 하신 말씀 똑같이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그만한다고 하심 되는데 굳이 "어느덧 피지알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한 말에 공감하며 더이상 논하지 않겠다> 라고 하시길래 부분 때문에 저도 <굳이 정신승리 언급하며 그만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시는 건지 저더러 사과하라고 강요하시는 건지 알길이 없습니다만...어르신께 미안하다고 할 수는 없고요, 혹시 그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주체가 mugamer님 자신을 가르키시는 거였다면 정신승리 얘기는 제 오해에서 비롯된 거니 "죄송합니다." 여기에 무슨 댓글을 다시든지 반응 안하겠습니다.
14/04/23 00:19
김망아지 님// 피지알러로서 한 6년 되었습니다. 눈팅 유저이지만 예전에는 논쟁은 하지만 비난하는 글들은 보지 못하였습니다.그러나 최근의 피지알은 논쟁 끝에 서로 인정하는 글들을 찾아 보기가 흔치 않았고, 결국 서로 상처를 주는 글들을 많은 걸 보았기 때문에 어느 유저분이 "패배~ " 라는 말에 더욱 더 공감하여 그렇게 표현 한 것이구요.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김망아지님에게 한 말입니다.
14/04/22 22:15
날은 님이 mugamer님이 먼저 세우셨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찾으려 오셨다가 원하는만큼의 정보를 찾지 못했다하여 타인의 게시물과 거기에 남긴 여러분들의 말씀을 시간낭비라고 비난할 권리는 없으십니다 님이 만족은 못하시더라도 여러분들이 대안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1. 소음을 발생하는 가구에서 미안함을 표현하면 대부분 원만하게 해결된다 2. 창간소음이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3. 소음이 발생하는 원인(장난감 자동차 탈틀 바퀴에 실리콘을 덧댄다)을 해결한다 4. 실제 소음이 발생하는 집은 윗집이 아니라 다른 원인일수도 있다 등등등 이 글타레에서 많은 분들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설사 님이 만족할만한 대안이 없다고 시간낭비라며 비난하는 건 무슨 태도입니까? 원하는 정보가 없으시면 님이 대안을 제시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내가 만족할만한 정보가 없으니 이런글 따위 시간낭비야 내가 원하는 정보 어서내뇌 이게 무슨 태도입니까?
14/04/22 22:21
위에 첫 글을 보니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주어가 빠졌네요. '내 기준으로는' 말이 빠졌네요. 인정합니다. 전체적으론 다른 분들에겐 유용할 수 도 있겠네요.
14/04/23 02:06
저격 댓글인가요. 정부 비판글을 적나라하게 올렸더니 이렇게 달려드니 사람이 많을 걸 보니...
그리고 님과 상관없는 울 애들에게 대해 불쌍하다니 이 사람도 허허
14/04/23 02:35
묻겠습니다. 공부방 하는 건 어떻게 알았으며, 현 상황에서 공부방 애들이 무슨 상관 있다고 불쌍하다니요. 그건 정말 예의 없는 행동 아닌가요.
14/04/22 23:16
자신의 어이없는 리플로 수많은 사람들이 불어난 댓글 읽느라 시간낭비된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시간낭비는 이토록 신경쓰시는 분이 다른사람들이 시간낭비 안하게 배려는 왜 못해주나요.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예의를 주장하시려면 먼저 자신이 예의를 보여주셔야죠.
14/04/23 00:31
피지알을 완전히 자기를 위한 기능으로 생각하네요. 정신좀 차리세요. 여긴 소통하는공간이지 당신의 지식습득을 위한공간이 아닙니다.
자신이 시간낭비라고 이야기하는것은 의견이고 자유고 당신에 대한 비판은 날이선겁니까 정신차리고 여기서 당신의 욕구를채우지 마세요. 그거 압니까? 사과를 못하는 인간은 전혀 성장하지 않은 인간이라는것 만약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면 당신은 거기 까지입니다. 욕나오고 이런글에 댓글 달고 싶지도 않은수준이지만. 같은인간이라 생각되기싫어 최소한의 예의 지킵니다
14/04/22 21:52
주차문제로 옆 사무실과 갈등이 꽤 있었는데
전화론 안되겠다 싶어 직접 찾아갔더니 .. 어우 늘씬한 미녀 군단이더라구요. 그깟 주차문제따위 이웃사촌끼리 서로 배려하면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좀 손해보고 살면되지 .. 가치관이 변하는건 순식간 -_-;
14/04/22 22:30
저는 층간 소음은 아니고, 복도식 원룸인데 옆집도 아니고 심지어 옆옆집에서 나는 소음으로 일주일간 잠을 잔 시간이 10시간도 채 안돼었던 적이 있어요. 그것도 항상 새벽에...뭐가 막 우당탕탕탕 굴러다니는 소리였는데 나중에 이웃들과 함께 새벽에 경찰불러서 알아보니, 그 집 주인은 새벽마다 집에 없고 키우는 강아지를 목줄을 짧게해서 화장실 문에 매어놓았더라고요. 그 강아지가 몸부림치면서 근처 가재도구들이 굴러다니는 소리였습니다.....그 집주인은 그 일로 강제이사당했고요.
14/04/22 23:26
저희 윗집은 하도 뛰어대서 올라갔더니 3층에서 뛰는소리가 1층까지 들리는거라고, 우리집은 애가 없다고, 1층에서 그렇게 시끄럽다고 느낄정도면 바로 밑의 우리는 어떻겠냐고 한탄을 하시길래 고생이 많으시네요 하고 위로만 해드리고 왔는데
두세달 후 3층이 이사를 갔는데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저저번주쯤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너무 뛰길래 올라가봤더니 문밖까지 들리는 아이들 뛰는소리와 소리지르는 소리... 어이가 없더군요. 애 없다더니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내가 언제그랬냐며 발뺌해서 말싸움도 하고.. 이때 이후로 요즘은 거의 매일 올라가서 시끄럽다고 말해줍니다. 매일 찾아가면 겉으로는 미안은 하다는데 내려오면 그대로인게 함정.. 조만간 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음을 떠나서 하는짓이 참 얄밉네요 -_-
14/04/22 23:41
복도식 원룸이고 저희집은 3층입니다.
같은층 복도 입구쪽 엘레베이터 바로 앞에 사는 여대생분이 대학cc인듯 싶은데... 이게..거참...허헣 낮이고 밤이고 허허허헣 집이 3층인데도 1층에서 엘베 기다릴때부터 소리가 허허허허허허헣헣헣 참 좋은데....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14/04/23 00:01
지금 막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저의 재채기 소리에 괴로우니 자제해달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간 제 소음에 괴로우셨다니 죄송하기는 한데... 재채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또한 그 소리가 통제가능한 것이 아니다 보니 조금 난감합니다. 흑흑. 최대한 소리를 죽여가면서 해 봐야죠
14/04/23 00:14
전 옆집 할머니께서 늘 새벽 2시3시부터 라디오를 크게 들으시죠. 실버시대인가 뭔가...
그냥 계속가서 시끄럽다고 했습니다. 결국 라디오 소리 줄이시고 라디오 위치 변경하셨네요. 근데 이젠 5시에 티비보십니다... 진짜 왜 이런걸로 사람을 죽이네 살리네 하는지 알껍니다. 그나저나 불량이용자는 언제 랩업하나요.. 리플보다가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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