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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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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2 05:43
첫째가 좀 그런 게 있지요.
어머니께서 해준 이야긴데, 제가 불만이 있어서 울거나 동생이 미워서 때리거나 하면 다 큰 애가 왜이러냐며 나무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고작 네 살 짜리였다구요 ㅡㅡ;;
14/04/22 06:14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첫 아이라 어찌 키워야 할지 몰라서.. 즉 당신께서 자라셨던 그대로 키우셨던 것이겠죠. 어찌보면 슬픈 이야기입니다.
신해철씨 음악 중 아버지와 나라는 음악이 있는데 그 중 "스펀지에 잉크가 스며들듯...." 하는 부분이 있는데 참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죠.
14/04/22 15:35
그게 참...........................
저도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이해도 하고, 그래도 좋아하진 못하고...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거울을 볼때마다 아버지와 점점 닮아가는 저를 봅니다. 외모도, 말투도, 몸짓도... 기분이 참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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