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4/18 20:14:1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과거 맨유를 통해 그려 본 다음시즌 리버풀 예상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18 20:21
수정 아이콘
본문은 재밌게 읽었는데요,

거기서 대체 어떻게 하면
<내년 리버풀 스쿼드 예상>으로

ㅡㅡㅡㅡㅡ수아레즈ㅡㅡ스터리지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메시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로이스ㅡㅡㅡㅡㅡㅡ크로스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최남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르셀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람
ㅡㅡㅡㅡㅡㅡㅡ사코ㅡㅡ슭텔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쿠르트와ㅡㅡㅡㅡㅡㅡㅡㅡ

상왕 : 태종 달글리쉬
감독 : 세종 브랜든 로져스
수석코치 : 펩 과르디올라

.....가 나오는 겁니까;;;?
14/04/18 20:22
수정 아이콘
쟤네 없이도 로저스느님이 델꼬 온 것만큼 강려크하게 만들어주실테니까요. 온 거나 다름엄씀
14/04/18 20:25
수정 아이콘
는 뻥이고 사실 개그는 쳤는데 먹히진 않고 어떻게든 수습은 해야겠어서요.
14/04/18 20:28
수정 아이콘
수습하시려면 그 글에서 하셔야지요.
14/04/18 20:30
수정 아이콘
여기서 수습이란 아랫글에 대한 당위를 부여하려는 노력을 뜻하는 맥락에서 쓴 말이구요. 전 딱히 못 쓸 글을 썼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랬다면 지웠겠지요, 지워졌거나
14/04/18 20:35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 남아있다는 것은 글이 운영규정을 어기지 않았다는 것이지
글이 황당무계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긴 싸줄처럼 비추먹는다고 글이 사라지는 곳이 아닙니다)

(궁금하시면 필명 "정의남자"로 검색해보세요. 상당히 괴이한 글들이 회원들의 고통스러운 외침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팟저님의 글에 대한 감상은 본인의 생각보다는
100플도 넘게 달린 회원들의 아우성을 참고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14/04/18 20:26
수정 아이콘
여기는 싸줄이 아니고 팟저님이 메씨도나님이나 마케렐레님처럼 공신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래 글에서도 그랬지만 분위기 좀 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진지하게 임해주세요.
14/04/18 20:28
수정 아이콘
걱정 감사한데 그건 제가 알아서 할 일 같네요.
14/04/18 20:37
수정 아이콘
그 "알아서 한 결과"가 아래의 글입니까?
14/04/18 20:40
수정 아이콘
그 결과 보기 싫어서 제 보모라도 자처하시려구요?
14/04/18 20:45
수정 아이콘
글에 대한 문제제기가 보모질이라면,
팟저님은 아래 글에서 100명도 넘는 보모들의 아들이 된 셈인가요. 역시 pgr은 대가족이군요.

회원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게시판에 어울린다고 볼 수 없다고 수십명의 회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글에 대해서 명확한 해명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습"이라는 이름하에 아래 글과의 연결성을 인정하면서도
아래 글의 명확화를 요구하는 것은 "보모질"이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면 대체 어디에 수습이 있고 어디에 설명이 있는 것입니까?
14/04/18 20:54
수정 아이콘
제 내적 당위가 님의 당위와 합치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님께서 이리 말씀하시지도 않겠죠. 다음으로 게시판의 분위기에 어울리고 어울리지 않고에 대한 님의 판단에 저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수습하려고 한 건 해당 글에 대한 제 감상이며, 그외 다른 것까지 제가 책임져야할 영역은 아니라 보네요. 물론 책임진다면 좋겠죠. 그리고 다른 사이트의 활동내역에 제 개인적인 지인처럼 사사로운 영역까지 운운하는 님께 보모가 아니면 대체 무어라 이를지 전 모르겠네요
14/04/18 21:02
수정 아이콘
하긴,
여러모로 생각이 없으신 것은 잘 알겠습니다.
14/04/18 20:58
수정 아이콘
이건 뭔소리요?
14/04/18 20:2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걔삽질
14/04/18 20:28
수정 아이콘
밑에글과 동일인이 썼다니... 닉네임 확인하고 소름이...
대한민국질럿
14/04/18 20:37
수정 아이콘
질힉호 7버풀 유로파를 겪으면서도 리버풀 팬들이 버텨냈던건 아마 프랜차이즈 스타인 캡틴 최남제가 있었기 때문이었겠죠. 하지만 아스날은 그와 정반대로 항상 챔스라는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냈지만 그동안 파브레기와 로빈은 아스널을 떠났고요.

이제와서 배부른 소리라고 할지는 몰라도, 종잇장 스쿼드에서 오는 절망적인 경기력과 애먼데 줄줄이 새는 주급보다 아스널팬으로서 더욱 화가나는것은 현재 아스널에는 아스널맨이 없다는것입니다. 그럴 선수를 못데려왔다면 퍼거슨처럼 자기 자신이 클럽맨이 되었어야 하는데 그동안 벵거는 그럴 생각도 의지도 없었고요. 아무리 경기장 신축때문이었다고는 하지만, 팬들과 선수들 아니 구단차원에서 믿고 의지할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다는 것은 정말 절망적인 일입니다. 막말로 주장 코스프레 하면서 실은 향수병 말기 환자였던 파브레가스가 아닌 다른 선수가 아스널맨으로서 계속 그자리를 지켰었다면 그이후 나스리나 송, 로빈 등의 선수들이 클럽을 떠났을까요? 또한 나스리와 송 로빈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외질이 영입되었다면 지금의 아스널은 과연 어땠을까요? 외질 영입 하나만으로도 시즌 초중반 리그의 패왕으로 군림했던 아스널인데요.

벵거는 그동안 너무 효율성에만 집착했고 스포츠의 기본 정신인 단합과 팀 스피릿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수수방관했습니다. 해결할수있는 능력도 없었고 해결할 의지도 보이지 않았어요. 뭐 그 효율성에 대한 집착으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건립했지만 지금의 엿같은 주급체계를 생각해보면 그리 성공적이었다고 보기도 어렵죠.
14/04/18 20: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도르트문트나 발렌시아의 사례를 생각해본다면 벵거에게 책잡는 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epl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테지만 리버풀도 세리에나 라리가에서 사황놀음했다면 지금 어떤 지경일지 가물가물할 터이니...
대한민국질럿
14/04/18 20:46
수정 아이콘
아스널팬들이 맨날 벵거 까는게 전술이 일관적이라서 경기력이 쓰레기다 트로피도 없다 돈은 벌어다가 빅사이닝은 안하고 쩌리들 주급으로 줄줄이 다 샌다(사실 주급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긴 합니다 벵거의 경영철학이 효율적 경영임을 생각해본다면 말이죠)이렇게 까는데 사실 파브레기가 향수병 말기환자가 아닌 아스널맨으로 계속해서 남아있었다면, 혹은 로빈이 맨유의 오퍼를 거절하고 남아서 비에라와 앙리에 이은 새로운 아스널맨이 되었다던가 했따면 벵거에 대한 여론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진 않았을 겁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책잡는게 매우 어려울정도로 효율만을 추구했던 양반이거든요.

어찌보면 깔거리를 만들어서 까는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축구, 아니 이세상 모든 단체스포츠의 가장 큰 묘미는 효율성이 아니라 끈끈한 팀 스피릿입니다. 아스널 감독으로서 벵거가 가진 딱 한가지 단점이자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팀 스피릿의 결여라고 봐요.
14/04/18 20:56
수정 아이콘
하긴 저도 정작 베르기 때문에 축구 봤으면서도 리버풀에 코 꿰이긴 했네요
멜라니남편월콧
14/04/18 23:11
수정 아이콘
RvP가 주장 완장을 차고 미친듯이 골 넣고 있었을때 저를 비롯한 많은 구너들이 '(인빈시블 시절 이후로)드디어 우리에게도 진정한 캡틴이 나타났다'고 했었죠. OT에서 가르마 당하는 굴욕 속에서도 경기장 빠져나가는 선수들을 절망한 원정팬들 앞으로 끌고 와서 인사하고 박수치게 했던 일로 위안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시절에도 여러 부분이 개판이었고(후반기에 송을 보던 아르테타의 당황한 눈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_=;;) 램지의 램발놈 전성시대(...)였지만, RvP 와이프 주도로 WAGs들이 모여서 으쌰으쌰도 하고 선수들도 파이팅을 다지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갖곤 했었죠. 물론 이게 다 흑역사로 변했지만 말입니다-_-

요즘 아스날을 지켜보면서 그나마 위안을 얻는것도 정줄 놓은 애들 멱살잡고 윽박 질러주는 메르테사커네요. 재계약하고 나선 아스날 유니폼 입고 있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http://t.co/rsT92OM8kU))을 인증하는 팬심까지 갖춰서 더더욱 하악하악(...) 그러고보니 '아스날의 외질'에 대한 구너들의 반응 중 하나가 '우리 팀 선수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네요. 외질에 대한 어마어마한 기대치도 기대치지만, 특히 팀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선수 본인도 좀 안좋을 때 으쌰으쌰하는게 아니라 자책하거나 짜증내는 모습을 보여서 더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벵거는 뭐... DD 손잡고 하이버리 입성했을땐 혁명가였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올드스쿨이죠(...) 벵거가 그토록 부르짖었고 강조했던 여러 움직임을 찾아보기 힘든것도 그렇고, 근래에 여기저기서 얻어터질땐 벵거가 손을 놓거나 레임덕 같다는 느낌까지 드니 이거 참;; 개인적으로 '지금의' 벵거를 극딜하는 입장이지만 03/04 인빈시블을 비롯한 영광의 시절을 부정할 생각도 없고 그럴 수도 없는데, 그냥 시대가 변한만큼 앞으로의 아스날과 아스날 축구는 벵거가 EPL 입성하던 때처럼 변화가 필요하죠. 뭐 포스트 벵거 시대를 맞이해도 수년간은 그놈의 리빌딩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만(...)
대한민국질럿
14/04/18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로빈 득점왕 먹는거 보면서 그런생각 많이 했습니다. 특히 선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결승 프리킥골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해설자가 "van persie, savior of the gunners!!"라고 소리를 질렀죠.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해트트릭도 인상깊었고요. 그동안 정말 못한다고 어마어마하게 까였었는데 그걸 다 극복하고 이렇게 꽃을 피워냈구나,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근데 현실은 ..

사실 파브레기나 나스리 떠날때만 해도 향수병 말기 환자, 돈에 미친 쓰레기라고 욕하기 바빳었는데 로빈이 떠나고 나니 그때서야 뭔가 좀 보이더군요. 그 효율적인 벵거볼이란게 팀 스피릿이라는 팀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거세해버린 정책이었다는 것을요. 더군다나 그 효율성이란 것도 파브레기, 로빈을 떠나보낼때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팔아버리는것치고는 너무도 형편없는 이적료..도 그렇고 먹튀를 양산하는 엿같은 주급체계에...

사실 팀 스피릿이고 뭐고 성적만 좋으면 장땡이긴 합니다만, 11명이서 뛰는 경기인데 팀 스피릿이나 그들을 하나로 묶을 구심점을 해줄 누군가도 없는데 팀이 제대로 굴러가고 성적이 잘 나올리가 만무하죠. 앞으로 이렇게 계속 굴러간다면 결국 나중에 월콧, 램지, 윌셔, 스체스니 등등 미래가 밝은 선수들이 막상 포텐셜 제대로 터지면 바로 팀을 떠나는 상황이 와도 별 위화감이 들지 않을겁니다. 구단 내에서 포텐을 터뜨린 선수조차 제대로 못붙들어놓는 구단을 뭐가 좋다고 응원합니까. 앙리가 떠날때 슬퍼했던 팬들은 파브레기가 떠날때 절망했고, 로빈이 떠날때는 결국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죠.
14/04/18 20:3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고 나니 이분께서 정말 아랫글은 웃자고 쓰셨는데 개그 감각이 좀 4차원(...)이셨던 듯 해요.
아랫글에 대한 성토는 그냥 그 글에서 끝냈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번 시즌 리버풀 경기를 그리 주목해서 보진 않았는데, 다음번 첼시전에는 각 잡고 경기 좀 봐야겠네요. 시즌 초에는 그냥 수아레즈가 미쳐서 날 뛰는 기복 있는 팀 정도로 생각했는데 최근 경기에서 본 모습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이 양반이 챔스에서 어떤 모습 보여줄지도 기대되구요.
카우보이 김밥
14/04/18 20:57
수정 아이콘
크크 누가 싸줄에 벌써 링크까지 걸었네요.
싸줄이야 뭐 별 내용없이 제목에 키키키 웃는 것만으로도 그냥 몇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하지만,
피지알 자게는 다른 곳보단 조금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밑에 있는 글이 이해도 안가고, 재미도 좀..많이 부족한
그러한 내용이 올라오니 다른 분들이 저렇게 반응한거라 봅니다.
Grow랜서
14/04/18 20:58
수정 아이콘
낮술을 얼마나 퍼마시면 저런 글을 쓸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음....
GO탑버풀
14/04/18 21:03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요새 잘나가니
로이스, 크루즈, 슈멜쳐 등 분데스리가 선수들과 링크가 제법 많이 나더군요
(찌라시수준의 링크 포함해서요...)
슈멜처만 영입해도 대성공 아닐까 싶습니다 - 밑에 글에서 언급하신 마르셀로는 거의 가능성 없을거구요
5월 11일 이후 여름이적시장이 기대되긴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p.s 팟저란 닉네임이 낯설지가 않은데 스타커뮤니티에서 활동하지 않으셨나요?
14/04/18 21:09
수정 아이콘
예, 포모스요?
GO탑버풀
14/04/18 21:11
수정 아이콘
아 포모스인지 모르겠는데 몇년전에 비슷한 닉넴을 본것 같은 기억이 나서요
NorthBank
14/04/18 21:04
수정 아이콘
이 분이 더치맨님이시군요 하하
걍 싸줄에 쓰시지 여기서 린치 당하시네
심창민
14/04/18 21:06
수정 아이콘
원래 리버풀 팬들이 다른 팀들에 비해 열성팬들도 많은데 그동안 구박받다가 절호의 우승기회가 와서 다시 버러우 풀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아랫글과 더불어서 그 정도가 과하네요. 댓글 클래스만 봐도 쩝..

이러다가 첼시에게 져서 우승못하고 수아레즈 레알이나 psg에 뺏기면 그것도 웃기겠네요
GO탑버풀
14/04/18 21:08
수정 아이콘
우승못하면 아쉽긴 하겠지만 챔스나간걸로 만족은 됩니다
그리고 우승못한다고 수아레즈를 레알이나 psg에 뺏기진 않을것 같네요
심창민
14/04/18 21:09
수정 아이콘
아래에서 망상에 가까운 똥글을 싸질러놨길래 그냥 써놓은거지 수아레즈가 다른팀은 안가겠죠 머;;
윤하헤븐
14/04/18 21:06
수정 아이콘
싸줄에서도 비웃음 당하고 있네요 안습..
14/04/18 21:07
수정 아이콘
원래 자주 그럼
14/04/18 21:15
수정 아이콘
반말은 노노해
요정 칼괴기
14/04/18 21:12
수정 아이콘
피지알 축덕들을 무시한 흔한 싸줄러
14/04/18 21:13
수정 아이콘
무시했다면 그런 글 안 올리죠.
카우보이 김밥
14/04/18 21:13
수정 아이콘
크크 싸줄에 올리는 글이 더 재밌네요.
반니스텔루이
14/04/18 21:26
수정 아이콘
아 더치맨님이었구나;
Liverpool FC
14/04/18 21:34
수정 아이콘
아까 그 글을 쓰신 분이라고는 믿기지않는 글이었습니다.
사실 아까 글 제목만 보고 좀 기대하고 봤다가
많이 실망했는데
이번 글은 참신했어요 본인 생각을 잘 풀어쓰신 것 같구요. 마르셀로 로이스 다 왔으면 좋겠는데
메시에서 너무 멀리 갔죠.
부디 리버풀을 욕되게 하는 글은 올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까 글은 너무 했어요.
14/04/18 22:02
수정 아이콘
메시가 있어서 유머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르셀로, 로이스 모두 리버풀의 다 현실적인 영입대상들은 아니고
분명 "리버풀이 로이스? 가당키나 하냐?"하는 반응이 나왔을테니까요.
그나마 메시를 보고 유머치는구나 이렇게 넘기는거죠.

그저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은 글이었을 뿐..
돼지불고기
14/04/18 21:34
수정 아이콘
크크 더치맨님 반갑-_-a 저도 모태 싸줄러입니다.
그나저나 싸줄에서는 현재 길보다 재미없다고 하는데(...) 어쨌든 왜 그러셨어요~!
14/04/18 21:52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먼저 올라오고 앞글이 나중에 올라왔으면..
"유머글은 유게로~" 이정도 코멘트가 나왔을 것 같은데..
더치맨님 어쨌든 왜 그러셨어요~! (2)
Weird Blank
14/04/18 21:54
수정 아이콘
리버풀 팬이지만 아까 글도 그닥 나쁘지 않게 봐서 댓글 반응들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은건 알겠습니다만
인신공격성 댓들들도 달리고... 상관없는 지금 글에도 그렇구요
암튼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4/04/18 22:00
수정 아이콘
아래 글은 심지어 한국 최대의 리버풀 팬사이트인 TPTP에까지 퍼져서, 그곳에서조차 "리버풀 팬을 가장한 악성 리버풀 안티"가 올린 어그로글 취급받고 융단폭격 맞고 있습니다;;;;
14/04/18 21:54
수정 아이콘
스미스는...맨유팬이라면 실망이란 말을하기가 너무 미안하죠.
스미스 영입한후에 퍼기특유의 칼타이밍 지름으로 루니를 더영입하는 바람에..나가리가 되었는데...
실제로 처음에 와서 공격진이 부상으로 망가졌을때 공격수로 나름 잘해줬었고.. 이후에 중미로 간것도 중앙이 너무망가져서 태클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미드로 내보낸후 정착시켜 보려고 했던것같은데..결과는 아쉽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느자리로 나오더라도 정말 너무 열심히 뛰는모습에 팬들의 사랑을 많이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맨유 중앙에 암흑기를 말할떄 스미스를 넣기에는 맨유팬은 너무 미안합니다.
퍼기가 했던말이 있죠 스미스는 부러진 다리로라도 기꺼이 맨유를 위해서 뛰어줄 선수라고..
낭만토스
14/04/18 21:57
수정 아이콘
더치맨이든 플라잉 더치맨이든
본인 개그센스가 4차원이면
싸질러놓은 똥에 대한 사과가 먼저 필요한듯 싶네요

나 사실 이 정도 쓰는 놈이고 네임드니까
니들이 걍 이해해

라는것 같아서
더욱 별로네요
14/04/18 22:44
수정 아이콘
+1
이것도 뭐 딱히 좋은걸 같지도 않습니다;

그냥 나 축구 니들보다 많이알거든 하는정도 의 혼잣말로 보여요
情神一到何事不成
14/04/18 22:04
수정 아이콘
마르셀로와 로이스가 리버풀로 갈 일이 없을가 같은게 호날두랑 죽이 잘맞는 마르셀로를 굳이 레알이 넘길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마르셀로가 레알에서 벤치워머도 아닌데 말입니다.

로이스 역시 많은 팀들이 탐을 낼텐데 굳이 리버풀을 갈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로스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4/04/18 22:0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언급된 그 누구도 오지 않을겁니다.
팟저님도 그걸 말씀하시고 있는거죠. 피를로, 가투소 대신 캐릭이라고..
리버풀 팬 입장에선 그냥 풀백은 시소코만 아니면 됩니다.
로이스가 아니랴 샤키리만 와줘도 큰절을 할거구요.
Friday13
14/04/18 22:16
수정 아이콘
저의 생각을 약간 덧붙이자면,
지금 리버풀 팬들은 제라드의 대체자를 원하는데, 아마 그 '대체자'라는건 지금 제라드가 아닌, 예전 제라드를 떠올리게 할 선수겠죠? 그런데 요즘 그런 선수를 구하는건 쉽지 않고, 있어도 비싸겠죠. 유스의 로시터가 포스트 제라드라는 소리를 듣습니다만, 유망주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패스한다면, 그때 그시절 제라드처럼 해줄 선수를 구할 순 없다보구요.
물론 로저스가 예전의 제라드를 갖고 있다면 엄청 잘써먹겠습니다만(헨더슨,쿠티뉴 쓸래? 아니면 예전 제라드 쓸래? 크크) 지금 그때 제라드와 비슷한 선수가 필요하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글 내용에 언급된것들을 해줄 선수는 알론소지.
지금 제라드는 후방 플레이메이커란 임무를 띄고 플레이하지만, 경기를 보면 제라드가 빌드업이라든지, 경기 흐름을 조절한다든지 플레이메이커란 역할이 담당하는 임무들을 모두 해내고 있다 하긴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 빌드업은 여러 선수에게 그 역할을 분할시켰고, 말씀하셨다시피 템포 조절은 거의 없다 시피하죠. 글에서 언급한 그런 능력에다 4백 보호를 잘해주는등 수비능력도 어느정도 있는 미드필더면 대박이겠지만(딱 알론소네 알론소야) 요즘 이런 놈들 중에 영입할만한 선수가 있나 모르겠네요. 리버풀 보드진은 절대 오버페이를 하려들지 않을테니까.
14/04/18 22:24
수정 아이콘
부상전 귄도간이라면 어땠을까요? 뭐 부상전 귄도간이라면 데려올 수도 없을것 같긴 한데..
Friday13
14/04/18 22:26
수정 아이콘
베스트팔렌 도르트문트 홈구장 방향으로 하루 세끼 식후 절 10번 합니다.
로쏘네리
14/04/18 22:30
수정 아이콘
팟저님이 더치맨님이셨군요.. 저도 아랫글 보고 댓글 반응이 까칠해서 좀 놀라긴 했는데, 게시판 성격 구분이 명확한 pgr특성상 유게에 올리셨다면 반응이 좋았을텐데.. 어쨋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마이스타일
14/04/18 22:44
수정 아이콘
아랫글과 이런글, 댓글을 읽어보니
마치 박정희가 민주주의를 외치는듯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singlemind
14/04/18 22:53
수정 아이콘
챔스복귀하면 맨유보다 못할것도 없는 팀이죠머 전통의 명가니까 메시는 안되겠지만 어느 누구도 올수있는 팀이라고봅니다 게다가 다음시즌은 챔스복귀
Judas Pain
14/04/18 22:54
수정 아이콘
윤하헤븐
14/04/18 23: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키니나리마스
14/04/19 00:51
수정 아이콘
이글 이전: 5년 전에 비해 점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구나.

이글 이후: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클로로 루시루플
14/04/18 23:10
수정 아이콘
싸줄이던 티피던 거기서 유명 네임드인건 pgr이랑 전혀 상관없는거 아닙니까? 밑에 짜증 유발하는 개뻘글을 유머랍시고 올려놓고 본인도 인정했는데 그걸 자게에 올리고서도 당당한건 대체 뭔 뻔뻔함인지 모르겠고 이 글 또한 밑에 글과 결부시켜 진지한척하는것도 웃기네요. 그리고 댓글다는것도 하나같이 성의없거나 장난성이고..

싸질러놓은 똥에 대한 사과가 먼저 필요한듯 싶네요
나 사실 이 정도 쓰는 놈이고 네임드니까
니들이 걍 이해해 라는것 같아서 더욱 별로네요(2)
꿈꾸는사나이
14/04/18 23:1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타 싸이트에서 네임드이면 여기와서 깽판쳐도 용서되는 겁니까? 저 글 하고 댓글보고 엄청 짜증났었는데 사과는 커녕 툭툭 댓글 던지며 장난이나 치고 있고.
14/04/18 23:17
수정 아이콘
언급된 사이트에서 꽤 오래 지낸 축덕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네임드긴 네임드지만 그리 좋은 의미에서의 네임드는 아닙니다;;;; (싸줄회원들이 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ㅠㅠ)
sprezzatura
14/04/18 23:40
수정 아이콘
여기가 사커라인도 아니고, 오늘 이분 왜이러나 싶을 따름이네요
14/04/18 23:21
수정 아이콘
댓글 다는게 반말투에 툭툭 던지고.. 가관이네요
분위기, 게시판에 맞게 글을 쓰셔야지..싸줄에서 놀던 그대로 피지알 자게에까지?
사티레브
14/04/18 23:52
수정 아이콘
싸줄에서 활동할까 하고 가입하고 그러고 1주일도 안되서 늦은밤 자게에서 남자들을 불끈불끈하게 해드리다 영정먹고 해축게에선 눈팅을 꾸준히 하지만 거기 글들 다 읽을수도 없고 메씨도나 구밀복검 stunde null 그리고 떠나셨다 돌아와서 반가웠던 Dutchman님들 글만 필명검색해서 글을 찾아보는데

그니까 매우 불편한 시스템에서도 찾아보는데도 아까글에서도 지금의 이 글에서 보여지는 태도는 여전히 아쉽네요 제목 그대로만 솔직하게 논하여주시면 누구나 좋아할겁니다 내용을 좀 꼬았다 싶으면 유게라는 게시판도 있으니까요
하비에
14/04/18 23:54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필요로 하는 자원이라고 주욱 열거해놨는데 이런 선수가 필요없는 구단은 없습니다. 보다 완벽한 팀이 되기위해 현재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당연한 작업일진대, 과거 밀란 맨유와의 비교까지 갈것도 없어요. 아랫글 수습차 이것저것 막 갖다붙이지말고 그냥 뻘글 인정하고 자중하시면 됩니다.
OnlyJustForYou
14/04/19 00:0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가관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죠?

뭔가 참.. 본문의 의도는 뭔가 싶기도 하고요. 나름 리버풀 응원중이었는데 갑자기 첼시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마르셀로, 로이스, 크로스가 리버풀 갈 확률보단 수아레즈가 딴 팀 갈 확률이 더 높을 거 같은 건 저 뿐인가요.
낭만토스
14/04/19 00:07
수정 아이콘
한 60m에 레알이 사서

우주방위대 시즌2 한번 보는것도 눈은
즐겁겠네요
OnlyJustForYou
14/04/19 00:11
수정 아이콘
우주방위대 시즌1이 망작이어서 ㅜㅜ 하긴 작품성은 없었지만 흥행은 굉장하긴 했죠..
14/04/19 00:19
수정 아이콘
마 그팀은 흥행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Neon Strike Vi
14/04/19 00:56
수정 아이콘
여기는 싸줄이 아닌데 ...
14/04/19 18:14
수정 아이콘
로이스와 크로스가 있다는 점이 좋군요.
그리고 이 글은 잘난척한다기보다는 자게의 유머코드가 빗나간 것에 대한 정정쯤으로 보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카르타고
14/04/19 22:02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는 싸줄식으로 대응해줘야죠
야 꺼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147 [일반] 정치인들은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었을까요? [74] 삭제됨6589 14/04/19 6589 2
51146 [일반] [영화토크](스포) <아메리칸 허슬> - 실망 혹은 배신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 [24] 마스터충달5709 14/04/19 5709 1
51145 [일반] 엘리트주의와 박사사기꾼 [43] 캡슐유산균8878 14/04/19 8878 11
51144 [일반] 왜 내가 위로를 받고 싶을까. [6] Bergy105663 14/04/19 5663 28
51142 [일반] 대통령은 곧 국가이다. [35] 마빠이6699 14/04/19 6699 1
51140 [일반] 어제 롯데-두산 야구경기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네요. [53] Duvet9733 14/04/19 9733 2
51139 [일반] 1590억 구조함 투입불가 [166] kurt12096 14/04/19 12096 1
51137 [일반] 시민의 덕성 [16] 삭제됨4028 14/04/19 4028 1
51136 [일반] 뉴스타파 - 계속되는 말 뒤집기...무능한 정부, 커지는 분노 [23] 어강됴리5812 14/04/19 5812 4
51134 [일반] 한공주 (스포유) [12] 성동구6488 14/04/18 6488 1
51133 [일반] 정부기관에 근무중인 친구를 통해 들은 세월호 구조작업에 관한 몇가지 현황 [224] Vienna Calling15122 14/04/18 15122 14
51132 [일반] 과거 맨유를 통해 그려 본 다음시즌 리버풀 예상 [73] 삭제됨6549 14/04/18 6549 3
51130 [일반] 세월호 이모 선장 무기징역까지 처벌가능 [179] Manchester United11422 14/04/18 11422 0
51128 [일반] 구출된 단원교 교감 자살 추정 사망 [105] azurespace11715 14/04/18 11715 0
51127 [일반] 이시각 사고해역에서 고생하는 잠수부 분들 [24] 홈런볼6425 14/04/18 6425 3
51126 [일반] 한국에서 영화화한 일본 미스터리, 추리 작품들 [39] Duvet6283 14/04/18 6283 0
51125 [일반] [펌] 서울역 바닥이 내려 앉고 있다. [41] Manchester United9206 14/04/18 9206 0
51124 [일반] 영화, 인물의 첫 등장 [38] 한아5892 14/04/18 5892 8
51123 [일반] 뉴스타파 - 또 침몰한 국가 재난관리시스템 [60] 어강됴리6139 14/04/18 6139 5
51122 [일반] 이적시장 링크를 바탕으로 만들어 본 다음시즌 리버풀 예상 [116] 삭제됨6086 14/04/18 6086 0
51121 [일반] [뉴스타파의 실태조사] 정부가 언론플레이로 희망고문만 주고 있다? [66] 디자인6684 14/04/18 6684 0
51120 [일반] [TIP] 카스퍼스키백신 1년 무료 프로모션 [46] 여자친구8996 14/04/18 8996 2
51119 [일반] [KBL] 2014 상무 선발자 명단 발표가 나왔습니다. [26] Siul_s4040 14/04/18 404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