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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6 15:32
쌍욕을 퍼붓고 싶지만 이런게 하도 비일비재하다보니 무감각해져가는 자신이 더 슬프네요.
100대 기업 입사 원서에 부모님 학력 / 직업 기재란도 버젓이 살아있는게 현실인거 보면 그놈의 학연/지연이 과연 없어는 질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14/04/16 16:14
어허 정치하는 사람이 청탁도 하고 뒷돈 정도는 먹어줘야지 그것도 못하면 바보지 정치 왜하나?
라는 말 최근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치인에 대해 후하더라구요.
14/04/16 16:41
얼마전엔 회사 동료(한 열살쯤 많은 사람들) 두 사람과 식사를 하다가,
이건희의 탈세에 대해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안하면 회사를 운영 못해"라며 옹호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사주와 회사를 구분하는것까진 기대도 안합니다만... 그런데 같은 식사자리에서, 연말정산때 환급액이 대폭 줄었다고 월급쟁이만 봉이라며 투덜투덜...
14/04/16 16:37
후보는 당이 공천줘서... 당선은 국민이 뽑아줘서... 실은 멍청한게 아니라 당과 국민을 너끈히 속여내는 기만술의 천재일지도 모릅니다?
14/04/16 18:45
비리를 저질러도 지지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지지하는 분들에게 반대 세력의 비리는 나라가 망하는 일이겠지만 말이죠.
14/04/16 20:57
국회충 클라스 어디 안가죠. 저러고도 당당할겁니다.
새누리당이 하는 짓거리들은 생각이 다른게 아니라 틀린 짓을 수도 없이 반복하죠. 하지만 콘크리트 지지층들은 언제나 표를 던집니다. 반면 야권에선 틀린 짓은 커녕 생각이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조중동 같은 압력단체에서 이간질 좀 하면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무슨 죽을 죄라도 지은냥 융단 폭격을 가하죠.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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