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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6 02:35
첫번째 것은 선수들 부상 방지 때문에 kbo에서도 도입했으면 하는데, 두번째는 음... 직관적이진 않네요. 이번에 룰이 개정된 건가요 이 부분도?
그나저나 맨 위 영상 펜스는 잘못해서 덤불에 공 끼면ㅠㅠ
14/04/16 02:49
두번째도 룰 개정인가봅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178254&cpage=&mbsW=&select=&opt=&keyword= "올해 MLB는 캐치와 송구를 구별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구단해 제시했다. 올 시즌부터, 글러브로 공을 잡고 나서 송구를 위해 반대손으로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옮겨야 완전한 '캐치'로 인정된다. 앞으로 더블 플레이 상황에서 공을 떨어뜨린 경우 '캐치는 완전했지만 송구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다'고 주장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더블 플레이 중 첫 번째 아웃을 잡은 것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수비수가 공을 잡고 베이스를 밟은 후 공을 반대손까지 옮기는 과정 중 공의 소유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 "
14/04/16 02:37
첫 번째는 포수를 보호하기 위해 룰을 개정한 시점에서 주자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판정이라고 보는데, 두 번째는 개인적으로 저건 아니다 싶습니다. 올해 룰이 개정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취지에서 저렇게 바꿨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의낙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리플레이 도입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14/04/16 14:20
진짜 고의낙구 엄청 쉽겠는데요 그냥 빼는척하다가 발밑에 떨어뜨리고 바로 주워서 더블 가능할듯요... 연기력만 좋다면
이러면 직선타도 고의낙구쉽게 하겠네요
14/04/16 02:38
이미 유스 시절부터 포수들은 블로킹을 하는것을 배웠을텐데 좀 그렇네요 포수의 블로킹을 뚫으려는 주자의 주루도 관전 포인트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주자들은 블로킹을 뚫으려는 바디첵도 배운다던데... 부상 방지가 목적이더라도 야구의 보는 재미가 저하되지 않을까 싶네요
14/04/16 02:43
크보에서도 가르시아의 바디첵이 문제가 되긴 했었습니다만 므르브에선 그런 바디첵이 정석이라고 하니... 뭐 차치하고 부상의 위험은 있겠습니다만 여러모로 바뀌는 것이 적응이 되지 않을 듯 싶네요.
14/04/16 08:41
그런 바디첵이 정석이었기에 문제가 된것이고 바꾸는 과정입니다. 하는 선수들도 적응이 안될텐데 보는 사람들도 적응이 안되는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4/04/16 09:40
므르브에선 지난번 플옵때 최재훈의 블로킹같은 장면을 보지 못한다니 좀 아쉽긴 하군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창의적 주루플레이가 많이 나와주길 바랍니다.
14/04/16 02:54
카를로스 산타나의 부상 장면을 봤는데 공을 캐치 후 주자를 태그하려다 주자에게 찍힌 것 같더군요. 이건 질문입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포수가 바로 주저앉아서 홈플레이트를 지킬 시에는 주루방해가 성립되나요?
14/04/16 02:39
캐치 관련해서 바뀐 룰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천번 양보해서 위 영상이야 아무튼 떨어트렸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아래는 그냥 던지려다 팝한걸 안 떨어트리고 잡았는데도 세잎이 되는건가요? 게다가 이미 포스아웃 된 건데? 뭐가 어떻게 바뀐건지 혼돈스럽네요;;;;;
14/04/16 09:43
볼을 다시 잡은 상황에서 홈플레이트를 안 밟고 있었죠. 만약 다시 잡은상태에서 홈플레이틀 밟고 있었다면 당연히 아웃이었겠죠.
즉 처음 홈플레이틀 밟았고 그 뒤 정상적으로 송구하는 손으로 공이 제대로 갔으면 포스아웃이 맞는데 옮기는 과정에서 공이 손을 떠났죠. 그래서 개정된 룰에 따라서 앞의 포스아웃 시키는 과정이 완전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아웃은 무효가 되고 결국 공을 잡은 상태에서는 포스아웃 시키려면 다시 홈플레이트를 밟았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죠.
14/04/16 02:59
둘 다 오랫동안 야구 봐왔던 팬들에게는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흥미로운 룰입니다만... 사실 둘 다 호감이 가진 않네요.
위에 언급된대로 여태껏 홈 접전시 포수의 블로킹과 주자의 주루플레이가 상당한 볼거리였고, 글러브에서 볼 빼는 룰은 사실 말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원래대로 하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14/04/16 05:57
첫반째는 환영합니다. 정말 아찔한 장면도 나오고 선수들 부상도 많고요. 김태균이었나 홈충돌한거 보고 아찔했던..
근데 다음 것은.. 이건 뭔지......
14/04/16 13:11
첫번째는 환영합니다.
두번째의 첫번째도 이해합니다.(애매한 경우가 많다보니 선을 긋는다는 의미로) 다만 두번째의 두번째는 이해를 할 수 없네요.
14/04/16 14:39
3루 태그업은 무조건 막을 수 있겠군요.
외야수가 공 잡고, 3루 주자 출발하는거 보고 공 떨어뜨리면 주자는 3루로 돌아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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