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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7 12:05:06
Name 오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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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MLB]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양키스와 3년 45M.....추신수는 어디로??




결국 양키스 입장에서도 외야에 엘스버리, 추신수라는 거대 계약을 2개나 두는 건 부담이겠죠.
예전부터 양키스 가길 오매불망 원했던 벨트란을 택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스턴은 추신수 영입전에서 자연스레 빠질테고
지름신 강림하신 시애틀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가운데
기존의 디트로이트, 텍사스까지......

추회장님 거처는 어디로 정해질지 점점 흥미진진해 집니다.


(다만 양키스가 빠져버리면 미친듯이 질러주는 구단은 없을 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하네요.
뭐 그래도 총액 130~140M 이상은 웬만하면 가능하겠죠??)


 


/ps. 아니 오랜만에 글쓰는데 규정 글자수가 이렇게 많았던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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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스
13/12/07 12:17
수정 아이콘
양키빠로서 이제 선발 다나카만 뭔 수를 써도 사오면 대충 될것 같습니다.
김연아
13/12/07 12:21
수정 아이콘
양키스는 확실히 나갔고, 귀신같이 보스턴도 루머에서 사라졌습니다.
최대 호황은 날라갔네요.
벨트란이 캔자스시티 가면 초대박이 가능하리라고 봤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140mil은 베이스입니다 베이스.
13/12/07 12:25
수정 아이콘
며칠 전까지만 해도 벨트란은 캔시리턴이 거의 확정이란 썰이었는데요. 추신수 시애틀 리턴이 조금 더 유력해지겠네요. 시애틀만은 아니길 바랍니다만..
루크레티아
13/12/07 12:30
수정 아이콘
너무 이른 생각이긴 하지만, 어째 다들 간만 보다가 빠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형대수세이지
13/12/07 13:06
수정 아이콘
간을 볼 래야 볼 수 없는 시애틀이라는 팀이 있습니다.
13/12/07 12:30
수정 아이콘
포시도 가고, 디트로이트 모자가 있어서 디트로이트로..
비익조
13/12/07 12:37
수정 아이콘
디트가자. 디트 모자 있는데 .. 크크
13/12/07 12:39
수정 아이콘
추신수 어쩐지 스토브리그에서 붕뜨는 느낌인데 기분탓이겠죠?
선형대수세이지
13/12/07 13: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시애틀은 지금 '무조건 추신수를 잡는다' 는 마인드입니다. 시애틀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어요. 그리고 아무리 카노가 왔어도 시애틀 역시 스스로가 텍사스 등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는 구단이라는 것도 잘 알고요. 주세가 없다는 우위도 텍사스를 상대로는 의미가 없죠. 그러니 결국 돈으로 세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13/12/07 12:48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양키스 가길 바랬는데..
아마짱 레나
13/12/07 12:52
수정 아이콘
추회장 시애틀행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네요
불굴의토스
13/12/07 13:07
수정 아이콘
엘스버리 계약한 시점에서 추신수 양키스행은 가능성 낮았다고 봅니다. 어중간하게 다른팀에 벨트란 가서 미아되는것보다는 좋아보이네요.
레이드
13/12/07 13:19
수정 아이콘
카노를 잡은 시점에서 더 이상 스톱을 외칠 수 없는 시애틀이 추신수까지 노릴 가능성이 높죠. 애초에 대형 FA 2명이 목표였고 자금도 50m정도로 충분했던데다 쥬렌식의 마지막 해 그리고 2015년에 중계권계약까지, 시애틀은 추신수에게 거의 100%의 확률로 접근할겁니다. 하원미 여사님이 시애틀 생활을 반기는 것도 시애틀 입장에선 호재구요. 본인도 괜찮아하고..디트로이트..도 추신수를 잡을만한 구단이긴 한데 추신수 급은 아니더라도 외야를 볼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다 디트는 페이롤이 거의 꽉 차 있어서 디트로이트는 사실상 어렵다고 보구요. 텍사스.. 가 사실 디트보다 더 추신수가 필요하긴 한데 (넬슨 크루즈의 이탈이후 외야가 텅텅비었습니다.) 텍사스는 돈이 그렇게 여유있는 편이 아니고, 주 세금도 높은편이라 질러야 올텐데 그게 참 힘들어서요.

개인적으로 시애틀 90% 텍사스 40% 디트 20%으로 봅니다.
긴토키
13/12/07 13:42
수정 아이콘
텍사스 주 소득세 안내지않나요? 0%로 알고있는데.........
라미레즈
13/12/07 14:01
수정 아이콘
연방세 39.6% 캘리포니아 주세 13.3%

텍사스 플로리다 주세 없음

비겁한 르브롱 ..
PDD에게전해!
13/12/07 13:55
수정 아이콘
시애틀은 카노가 추가됬다고 하더라도 포시 가망성은 어둡지 않나요?
괜찮은 선발진이야 있긴 하지만..
선형대수세이지
13/12/07 13:57
수정 아이콘
선발진도 그나마 두 명 빼고 나머지는 없는 게 나은 민폐급이었죠. 시애틀이 내년에 포시를 가려면 대형 FA 의 추가 영입 뿐만 아니라 메이저에서 지지부진하던 시애틀의 유망주들이 다 터져줘야죠.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가능하죠.
함순이는함순함순
13/12/07 14: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뫀은 후반기에, 애클리는 9월에 터지는 모습 보였으니 추-카노-시거-스뫀-애클리에 12년에 터졌던 손더스+포수 유망주 쥬니노+아마 미아 돼서 리턴 할 켄드리 모랄레스까지하면 괜찮을겁니다 올해 팀홈런 2위라능 크

투수진도 킹-쿠마 에 올해 싹수 보여준 워커와 팩스턴이 있으니 브릿지용 3선발급 하나만 물어온다면 괜찮을겁니다

문제는 같은 지구에 텍사스 오클랜드 엔젤스가 있다는거................
선형대수세이지
13/12/07 15:23
수정 아이콘
애너하임 앤젤스는 어차피 디명박이 있는 한 안 될 겁니다. 해밀턴이라면 모를까 푸홀스의 반등에 대한 기대는 지난 3년 간 안 되던 게 갑자기 되리라는 너무 순진한 기대죠. 해밀턴은 반등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시애틀이 사실 내년에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는데, 문제는 유망주가 터지고 말고는 정말 어찌 해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함순이는함순함순
13/12/07 18:21
수정 아이콘
흠... 저는 1루까지 뛰는 것도 힘들어 절뚝거린 푸홀스였어서...
수술하고 재활까지 성공적으로 해낸다는 가정하에, 저는 해밀턴 반등보다는 푸홀스 반등이 가능성도 높아보이고 반등폭도 클꺼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12시즌 중에 치료 받게 했었어야 하는데, 결국 치료 미루다 구단-선수 모두 루즈-루즈가 되어 버렸습니다;;

무튼, 유망주 터지는건 세이지님 말씀대로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게 아니긴 하죠ㅠ
일단 시애틀 입장에선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오프시즌 보내는걸로 보입니다 크크크
선형대수세이지
13/12/07 19:51
수정 아이콘
물론 족저근 부상이 나으면 올해의 참담한 성적보다는 나아지겠지만, 11년과 12년을 보더라도 푸홀스는 꾸준하고 완만하게 하강하던 중이었으니까요. 반등하더라도 카디널스에서의 아름다운 10년까지 기대는 못 하겠죠. 문제는 그 아름다운 10년 시절 성적을 4~5년 만이라도 재현해 달라고 맺은 계약인데 어째 13년을 빼고 보더라도 11, 12년 성적은 '푸홀스인줄 알고 사왔는데 벨트란이네?' 이런 상황이니까요. 물론 벨트란도 훌륭한 타자지만...

반면 해밀턴은 전반기 .224 /.283 /.413 이지만 후반기 .287 /.341 /.460 으로 좀 사람같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죠. 후반기 스탯만 꾸준히 찍어줘도 앤젤스에게는 나름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앤젤스는 탑솔이랑 봇이 너무 크게 싸지만 않으면 미드의 워머신이 캐리할 수 있는 팀이니 그걸 믿어봐야죠.
하늘03
13/12/07 15:10
수정 아이콘
하하 시애틀 주민인데 이리로 왔으면 좋겠네요!
13/12/07 16:04
수정 아이콘
캬... 정말로 디포토가 2년에 걸쳐서 했던 계약들을 쥬렌식이 1년만에 해버릴 수도 있겠군요... 크크크
13/12/07 20:09
수정 아이콘
시애틀 가겠네요.
minimandu
13/12/07 23:51
수정 아이콘
이번 계약으로 거의 시애틀로 굳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만약 시애틀 간다면 그야말로 금의환향이네요.
자리 없다고 내보낸 유망주를 FA 장기계약으로 다시 데오다니 알수 없는게 이 바닥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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