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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7 03:31
저도 조편성에서 확실히 3승을 챙겨줄 팀이 있었다면 했는데 아쉽네요.
그나저나 2승 1무or2승 1패면 어느조에 있든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흐흐
13/12/07 03:33
근데 솔직히 러시아를 잡을 것 같지가 않아서요. 최상의 조건이 충족되면 좋겠지만 ㅠㅠ 왠지 러시아-벨기에 전에서 1무1패 당하고, 막판에 알제리한테 이기지만 승점 1점차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오기 시작하네요.
13/12/07 03:35
아 순서를 잘 몰랐네요 크크크
그렇다면 러시아전 비기고 우왕 하다가 알제리 이기고 굳 했는데...벨기에한테 지고 으엉ㅠㅠ 할려나요...
13/12/07 03:34
저도 왠지 느낌이 1승1무1패 할것같습니다. 러시아-벨기에한테 1무1패, 잘하면 2무에 알제리한테 이겨서 1승1무1패또는 1승2무했는데 떨어지는 상황??
13/12/07 03:34
2승1무를 하면 떨어질 수가 없고요, 2승1패를 하면 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것도 나름 어려운 일이라서 2승1패하고 떨어진다면 정말 슬픈 팀이 되겠죠 크크
13/12/07 03:35
2승 1무면 올라가고, 2승1패면 3자동률로 떨어질수도 있죠 흐흐
본문에 최상의 조건이 2승이였기에 적어봤습니다. 2승하면 왠만하면 올라가는지라...
13/12/07 03:33
벨기에가 왠지 3승을 하진 못할거같고, 잘하면 2승1무 약간 헤매면 1승2무 아니면 의외로 안좋은성적.. 3개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좋은시나리오는 한국이 러시아를 잡고 벨기에랑 비기는거겠죠. 뭐 실제로 붙어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가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파라과이 상대로 꼴지로 떨어지기도 하는것이 월드컵이니까요.
13/12/07 03:35
전 1승2패 예상합니다 러시아,벨기에 네임밸류가 떨어져서 그렇지 예선1위로 올라온팀이고(포르투갈,크로아티아 밀어내고 직행으로 올라온팀들)
져도 이상하지 않을팀들이라 생각해요
13/12/07 03:36
지는게 당연한 전력차죠. 그걸 어떻게 이겨낼지가 내년 월드컵 보는 재미가 아닐까하네요.
근데 떨어지면 얼마나 까일지 상상이 안가서 올라갔으면 합니다ㅠㅠ러시아 벨기에가 호구 취급당하는 중이라 크크크
13/12/07 03:38
떨어지면 국대 까이기도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특정선수 지목해서 깔까봐 걱정되네요;;
벌써 종편에선 8강희망이라고 말같지도 않은 보도를 했던데..
13/12/07 03:35
확실한 3승팀 얘기는 매번 나오지만 뭔가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월드컵에서 확실한 3승팀이라는게 과연 말이 되는가 첫번째 의문이고 (언제나 이변은 존재하고 우승후보가 16강 못가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탑시드국가가 엄청 강한게 우리한테 유리하겠는가가 두번째 의문이죠. 어느정도 해볼만한 팀들로 구성되서 4개 팀중 2위안에 드는것이 확률이 높을지 아니면 엄청 강한 1팀이 있고 나머지 3개 팀중에서 1자리 안에 드는 것이 확률이 높을지... 당연히 전자가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3/12/07 10:02
확실한 3승 국가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각 팀들이 상대방을 이길 확률은 동일하지 않다. 2.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의 위치는 객관적으로 3위이다. 즉, 비유하자면 3점 슛 확률은 1/2 이다 라는 것도 비슷한 계산법이라고 봅니다.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하지만 각 팀이 상대방을 이길 확률이 다른데 어떻게 1/3 보다 2/4 이라는 것이 성립할까요? 특정 팀이 특정 팀을 이길 확률은 동일하다라는 전제가 있어야죠. 한국 축구 실력을 봤을 때 월드컵에서 해볼만한 팀이 나와서 진출 확률이 2/4 즉, 2분의 1의 확률이라는 것인데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꿀 of 꿀 조라고 해도 팀별 승리 확률을 무시할 만큼의 어느 정도 해볼만한 팀으로 구성될 수가 있나요? 탑시드 무조간 포함되고, 유럽팀 하나를 꼭 만나야 하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말이죠. 한국은 2위를 노려서 16강 가는 팀이지 1위하는 팀이 아닙니다. 한국이 스스로가 강팀이었던 한일월드컵을 빼고 조별 리그 1위 팀을 이긴 적이 있나요? 없습니다. 심지어는 비긴 적도 없습니다. 예외 없습니다. 전패죠. 아르헨(2010), 스위스(2006), 네덜란드(1998), 독일(1994), 스페인(1990), 아르헨(1986) => 돌려서 이야기하면 하위권인 (예전에는 4위권, 최근에는 3위권인) 한국도 못잡을 정도면 조1위팀도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2위를 하느냐 싸움일 뿐입니다. 우리는 못이기는 1위팀을 우리의 실질적인 경쟁팀인 2위팀이 비긴다면? (만약 가상의 1위팀을 이긴다면 실은 그 팀이 실력이 있으니 1위를 하게 되겠죠. 예 : 독일 월드컵 스위스) 한국이 올라가기 힘들겠죠. 물론 1,2,3위 혹은 1,2,3,4위난타전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야 말로 만만한 팀으로 짜여질 경우겠죠.(가능성 매우 희박) 우리가 노리는 러시아조차도 유럽에서 1위 찍고 올라온 팀입니다. 결국 한국이 풀어야 할 문제는 2위 자리를 노리는 3위 팀이 어떻게 올라갈 것인가? 입니다. 모든 조건이 같을 때 어떻게 올라갈 것인가? 가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닌거죠.
13/12/07 21:20
2006년에 탑시드인 프랑스랑 비겼었죠.
프랑스 대신 그분들이 그리도 바라는 "확실한 3승팀"이 탑시드로 왔었으면 1승 2패로 광탈했겠죠? 어차피 스위스한테 발렸으니. 자 그러면 2014년 월드컵... 예를들어 벨기에 대신에 브라질이라고 해보죠. 브라질이라고 확실한 3승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3승팀 타령하는 분들 뜻대로 3승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브라질 3승 알제리 3패 (알제리도 무조건 3패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분들 주장대로 3패한다고 치고) 그럼 한국 vs 러시아 에서 이긴팀, 비길경우 골득실 앞서는 팀이 2위로 16강 가겠죠. 벨기에인 경우에는? 다를게 없습니다. 3승팀 타령하는 분들이 우려하는 벨기에 vs 러시아가 무승부로 끝날경우, 알제리는 뭐 그냥 3패라 칩시다. 벨기에 2승 1무 러시아 1승 1무 한국 1승 1패 이렇게 되는군요. 딱히 다를게 없습니다. 한국 vs 러시아 승자가 16강 진출이죠. 단 비길경우 러시아 진출 근데 벨기에한테 무조건 진다는 가정이라면 어차피 1승 1무 1패 해도 광탈이겠죠. 벨기에 한테 무조건 지는데 브라질한텐 대체 얼마나 개털리겠어요. 1승1무1패 여도 골득실에서 밀려서 광탈. 차이점은 뭐죠?
13/12/07 21:23
애초에 벨기에 한테 무조건 진다는 가정을 하면 어떤 조를 가도 광탈이죠.
벨기에가 2006년 월드컵 준우승팀인 프랑스보다 쎈가요? 월드컵에선 언제나 이변이 일어납니다. 한국이 프랑스랑 비긴것도 이변이죠. 한국이 아르헨티나, 브라질한테 승점을 따낼 확률과 벨기에 한테 승점을 따낼 확률. 어디가 높을까요?
13/12/08 00:26
탑시드가 중요한게 아니죠. 2006년 조1위는 스위스입니다. 스위스는 프랑스랑 비겼죠. 한국은 스위스에서 지고 프랑스랑 비겼고요. 그래서 떨어진거죠.
13/12/08 03:05
전혀요. 본인이 이해를 못한다고 궤변이라고 하시면 곤란하죠.
06년 케이스는 압도적인 1위팀이 없었던 케이스라서 한국이 어려웠던 경우죠. 당연히 프랑스던 스위스던 3승하기 어려웠고 결과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제가 언제 스위스가 3승하길 기대하는 전략이라고 했나요? 3승할 팀이 없는데 억지로 어떻게 3승을 만듭니까? 제 이야기는 3승하는 팀이 나올 경우, 경우 수가 단순하게 발생하고 3위 실력인 한국에는 이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스위스가 3승을 해야 한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쓴 내용은 "3승팀이 나온다면" 입니다. 즉, 나오면 우리에게 좋다. 이걸 반론하려면 3승팀 나와도 한국이 불리하다는 것을 증명하셔야죠. 물론 2위할 팀에게도 질 수 밖에 없는 실력이라면 그건 어떤 조배정에서도 실패할 수 밖에 없는거고요. 게다가 제 글에서 1위라고 했던 것을 탑시드로 이해하고 답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없으시네요?
13/12/08 00:32
탑시드랑 비겼다고 쓰시는걸 보니 일단 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셨군요. 전 1위 팀이라고 했지 탑시드라고 한적 없습니다.
당연히 한국 위치에서는 러시아를 이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하지만 위의 경우에는 비겨도 떨어집니다. 더 쉽게 설명해볼까요? 1차전 한국과 러시아입니다. 한국 이기거나 비겼을 때 벨기에와 알제리 경기는 알제리가 이겼다고 칩시다. 2차전 러시아와 벨기에의 2차전을 바라보는 한국 사람들의 바람은 뭘까요? 러시아가 벨기에를 이겨주길 바랄까요? 아니면 벨기에가 2승을 해주길 바랄까요? 답은 안 적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한국 입장에는 2위를 놓고 경합할 예상되는 팀이 승점을 적게 따야 유리한겁니다. 그 역할을 4위 팀에게 바라는 것보다는 1위 팀에게 바라는게 현실적이죠.
13/12/07 03:36
가장 현실성 있는 것은 1승 2패, 1승 1무 1패 그리고 최악은 1무 2패 , 최고는 2승 1패 정도라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06월드컵처럼 1승 1무 1패로 떨어질 스멜이... 솔직히 4포트가 역대 최강 될때만 해도 16강은 저리가라 였는데, 조금의 희망이라도 생겨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희망이라도 비비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13/12/07 03:39
그리고 1승1무1패하고 떨어진 독일 월드컵의 경우...
프랑스한테 3승을 기대했다면 더 말이 안되죠. 프랑스가 3승했으면 우리나라는 1승 2패로 탈락입니다. 애초에 스위스한테 져놓고 프랑스 탓하는게 말이 안되죠.
13/12/07 03:41
벨기에 스쿼드만 보면 브라질과도 다이다이뜰 기세지만 그 네임밸류만큼의
조직력이 갖춰졌는지는 아직 의문이고, 아직까지 메이저 대회 경험도 일천하죠. 첫 경기 알제리한테 한 방 먹었다간 02포르투갈꼴 날 수도 있다 봐요. 러시아 역시 12년만의 진출이고, 소련 시절 이후엔 월드컵에서 딱히 보여준 실적이 없습니다. 알제리는 한때 월드컵 자주 진출했던 튀니지와 비슷한 느낌이고요. 문제는 우리나라 전력도 딱히 뛰어난게 아니라서.. H조는 그냥 절대강자 없이 진흙탕 싸움에서 잘 단도리한 팀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꿀조 꿀조 하지만 "아싸 16강" 확신하는 분은 많지 않겠죠. "어찌어찌 하면 올라갈 수도 있겠는데" 정도의 희망을 준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어차피 32강 광탈해도 본전인데, 쫄지 말고 붙어봤으면 좋겠어요.
13/12/07 03:42
저도 진짜 잘나와야 1승 1무 1패(혹은 1승 2패), 현실은 1무 2패 혹은 2무 1패정도라 봅니다.
G,H조에 포르투칼,러시아 남았고 포르투칼이 G조 걸렸을때 다들 환호했지만 그 포르투칼을 월드컵 못나오게 할뻔한게 러시압니다-.-;;
13/12/07 03:46
아무래도 EPL같이 노출이 많은 빅리그에서 뛰는 해외파가 적으니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게 크겠죠. 수준이 뛰어난 자국선수들 위주 팀이라서 정말 무섭다고 봅니다.
13/12/07 03:53
대부분이 CSKA/스파르탁/제니트 소속인데, 우리가 지레 겁먹고 쫄 레벨은 아니라고 봅니다.
뮌헨 레알 바르샤로 도배된 팀들에 비한다면야 헐헐..
13/12/07 12:08
리그 수준이 올라갔고 대표팀 조직력이 좋다는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유로 2012에서는 우리가 그렇게 꿀단지라고 여긴 그리스한테 밀려 조별예선 탈락한 바 있고 월드컵 진출도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그리고 리그 수준이 많이 상향된거지 그렇다고 탑레벨은 아니죠. (벨기에가 무서운건 세계적 클럽에 다수의 선수들이 뛴다는 점) 솔직히 자고예프는 정말 좋은 선수라 생각하지만 나머진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러시아는 분명 해볼 만한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13/12/07 03:47
이란이 한국 밀어내고 예선 1위했다고 이란이 더 강하다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논리잖아요.
물론 러시아가 약팀은 아니지만 포루투갈보다야 러시아가 해볼만한 상대인걸 인정 못 하시나요?
13/12/07 03:50
동감합니다. 벨기에 알제리 한국 포르투갈 나왔다면 아예 비벼볼 건덕지도 없었죠.
물론 러시아도 쉬운 상대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러시아 > 포르투갈은 아니죠.
13/12/07 03:53
실제로 이란이 더 강합니다 대한민국보다. 역대전적도 앞서고 최근 5전도 한국이 1승 1무 3패로 열세고, 피파랭킹 또한 근소하나마 더 위구요.
13/12/07 04:03
(해외,즉 제 3자의 입장에서)객관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지표중 하나가 해외 배팅률일텐데 실제로도 아시아예선 통과 배팅도 이란이 한국보다 높은 확률을 받았었습니다.
13/12/07 04:12
그런가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지금 이란자리에 한국을 넣으면 나이지리아정도의 배팅률은 나올것같은데 말이죠. 적어도 이란처럼 나이지리아의 7배이상은 뜨지않을것같군요
13/12/07 04:19
그거야 배팅률, 그것도 승무패가 아닌 진출같은 배팅은 역대전적 같은걸 많이 보니까요. 아무래도 나이지리아와 비긴적도 있는 한국이 이란대신 들어갔으면 더 좋은 배당 받았겠죠.
쉽게말해 나이지리아를 대상으로 이란,한국을 놓고 베팅하자면 한국이 좋은 배당을 받겠지만 이란:한국이라면 이란이 좋은 배당 받습니다.(홈,어웨이 보정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요.)
13/12/07 12:01
맞아요. 그렇게따지면 우루과이는 남미예선 턱걸이 5위하고 플옵가서 올라왔으니 4위한 에콰도르보다 약한건가요;;;;
예선 성적을 무시하면 안 되지만 2002 월드컵 당시 브라질은 예선에서 제대로 삽을 떴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본선이 불투명했었죠. 하지만 본선에선 어땠나요? 거의 OP였죠 그냥. 이번에 멕시코도 늘 씹어먹던 북중미 예선에서 발렸지만 월드컵에선 그렇지 않죠. 그만큼 역대 월드컵 성적, 잠재력을 낼만한 스쿼드인가, 등등 예선 외의 잣대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말씀하신 이란은 3패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한국킬러 어쩌구 해도 월드컵에선 그냥 탈탈탈탈이었거든요.
13/12/07 03:47
냉정하게 생각하면 현재 우리나라 전력으로는 벨기에 러시아에게 털리는게 정상인데,
올림픽 생각하면 왠지 러시아에게 일격을 먹일 가능성도 없어보이진 않는게 있긴 합니다...
13/12/07 03:51
벨기에를 평가할땐 스쿼드로만 말하는게 아니고 조직력이 중요하다 라는 말이 나오고
러시아를 평가할땐 포르투갈보다 스쿼드가 안좋으니 할만하다 라는 말이 나오네요
13/12/07 11:15
러시아와 벨기에가 같은 팀입니까? 팀이 다르니까 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건 당연한거지
이걸 동일한 잣대로 재려는 거 자체가 잘못이죠.
13/12/07 03:52
알제리는 이길거라고 보고 1승 1무 1패, 좀 더 희망적으로는 1승 2무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승 2무를 한다고 꼭 16강에 진출하는 건 아니겠지만요.
13/12/07 12:10
일본한테 홈에서 진 벨기에 입니다. 듣기로는 감독의 지도력도 문제가 있고 거품도 분명하다는군요.
우리가 2010때 아르헨티나전처럼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죠. 나름 대등한 경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13/12/07 06:27
현재 한국실력으로는 어느 조에 들어가도 2무 1패 or 1무 2패 정도되는 실력이죠. H조에 있다고 해서 그게 큰 차이는 없을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다른 아시아 팀들의 조에 비하면 월등히 좋은 조는 맞죠.
개인적으로는 1승1무1패 or 1승2무 정도로 올라갈것 같습니다.
13/12/07 09:14
벨기에가 너무 고평가받는듯한 느낌이 있네요
아직 독일-스페인-브라질-아르헨 급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벨기에 공격은 수비수들이 약빨면 1골정도로 선방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넣기는 정말 힘들것같네요... 마지막 경기니 그전에 2승해놓고 벨기에전 전략을 짜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해볼만한 조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13/12/07 09:21
알제리는 제껴두고 벨기에 러시아 한국 여기서 2팀 골라야 될 분위기인데, 마침 첫 게임이 우리나라와 러시아라서 이 경기 결과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13/12/07 10:54
lol로 따지면 한국이 아마추어 팀인데
나진실드 진에어 스텔스 케이티a 급으로 4강 붙은 느낌인데요 sk cj ktb 다 피한느낌 이기기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이건 아예 안되.. 보단 혹시 몰라? 느낌이죠 크크
13/12/07 11:53
러시아를 무조건 이겨야 하고 벨기에전에서 진다면 최소 실점으로 져야겠죠.
근데 또 모릅니다. 벨기에가 월드컵이 정말 오랜만이고 2002년 당시 포르투갈처럼 삐걱거릴 수 있죠. 사실 러시아전 돌이켜보면 정성룡의 실수 전까지 우리가 우세했다고 봅니다. 물론 자고예프, 아킨페예프, 케르자코프가 못나왔다곤 하나 얘네들이 메시, 호날두, 반페르시급은 아니니 그렇게 겁나진 않습니다. 준비 잘해서 3승 아님 2승 1무 했으면 좋겠네요. 우승후보국이 한 팀도 없고 본선에서 유독 강했던 팀도 없는데 욕심내봐야지 않겠습니까.
13/12/07 12:05
객관적인 전력을 본다면 3무나 2무 1패로 16강 탈락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른 조에 비하면 쉬운조이기는 하지만 저는 유럽과의 경기보다 알제리전에서 고전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알제리가 아프리카 이기는 하지만 축구 스타일을 오히려 중동스타일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중동축구에게 약한 우리나라 로서는 제일 껄끄럽다고 봅니다.
13/12/07 13:12
개인적으로 강한조를 바랬던게 할만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조가나왔을때 그리고 그 조에서 16강을 못올라갔을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대를 까는정도가 너무 심해서 강팀조를 바랬었는데...
벌써부터 이 조에서 16강 못가면 사람도아니라는 사람들도 있고, 경험 및 조직력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러시아나 벨기에에 비해서 앞서가는게 하나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2무1패나 1승2패정도 예상합니다
13/12/07 13:20
정말로 첫경기에 모든걸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 러시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무승부 이상이라면 해볼만하겠지만, 엄청 헤메다가 가까스로
무승부 이하의 성적이라면 나머진 안 봐도 뻔하죠. 차라리 벨기에-러시아 대진순서가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싶긴 합니다만...음...;;
13/12/07 13:59
실제로 어떤 성적을 거두던 간에 선수들이 목표를 3승으로 잡아줬으면 합니다.
시작 전부터 쫄아봐야 성적에 하등 도움될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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