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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7 01:36
덕분에 추회장님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크크크....
메츠가 4/48 계약 들이민다는 뉴스보고 열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7/140에서 시작할것 같다는 예상들에 괜히 들뜨네용 히히히 시원하게 7/160 한번 터졌으면 좋겠네요 -_-!!
13/12/07 01:37
http://mlb.mlb.com/news/article/mlb/robinson-cano-reportedly-agrees-to-deal-with-seattle-mariners?ymd=20131206&content_id=64441206&vkey=news_mlb
MLB.com 에도 기사가 올라왔네요. http://osen.mt.co.kr/article/G1109740012 그리고 국내 언론에도 기사가 떴구요. MLB커뮤니티에는 JAY-Z가 너무 무리하게 협상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결국 최종 승리자는 카노와 JAY-Z가 되었네요.
13/12/07 01:41
10년을 받아내다니 정말 대단하네요..말도 안됩니다.크크
시애틀 팬들은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닉 프랭클린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겠네요 신수형은 얼마나 받을지.. 지금 시장 상황으로 봐선 완전 대박 나겠네요..크크 1억5천만불 이상도 충분히 받을 수도 있겠네요. 템파는 언제 쯤 ..ㅠㅠ 올해 프라이스만 팔지 말자..
13/12/07 01:59
아무래도 프랭클린이 컨트롤하기가 더 쉬우니까요. 장기적으로 봤을 땐 프랭클린이 유격수로 갈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추신수는 엘스버리처럼 7+1 될 가능성이 높아졌...
13/12/07 01:44
엠팍보니 9/220 합의하고 10/250 불렀다가 시애틀 CEO가 빡돌았다고 하던데 결국 헬기타고 간 결과를 맺긴 하네요.
이제 추회장님이랑 다나카 정도가 남은 것 같은데 흥미진진하네요!
13/12/07 01:44
푸잉여는 일단 수술 하고난 뒤를 봐야죠.
워낙에 미친 인간이었으니 일단 숨고르기를 한 다음에 몸상태가 멀쩡해진 상황을 보고 나서 폭망인지 아닌지를 봐야겠죠. 1루까지 못 뛰는 상황에서 그렇게 치는 것도 용하니...그나저나 양키스는 페이롤도 빼긴 빼네요.
13/12/07 01:46
정말 상상 외의 계약이네요. 제이지가 10/260 부른 거에서 이미 끝났다 싶었는데 말이죠.
10/240을 끌어낼 수 있게 된 원인이라면 역시 이번에 모든 팀에게 플러스되는 중계권료가 있고, 시애틀의 중계권계약 갱신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과 더불어 시애틀의 단장인 쥬렌식의 임기가 내년까지라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시애틀이 수퍼스타들을 영입해서 다저스처럼 중계권료를 크게 뜯어내겠다는 것 같은데(이럴 경우 추신수도 잡으려 하겠죠), 이를 제외하고 딜 자체만으로 보면 개인적으론 푸홀스 이상의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7년 이상의 장기계약의 성공률이 절반은 커녕 30프로 남짓으로 알고 있는데, 곧 33살이 되는 2루수에게 무려 10년이라.. WAR 1 = 7M 정도인 현 시장에서 240M이면 WAR 35는 뽑아내야 돈값을 하는 건데, 계약 후반기에 마이너스급 찍어댈 수도 있는 걸 생각하면;;;
13/12/07 01:50
그렇죠. 개인적으로 프라이스나 캠프 둘 중 하나는 트레이드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추신수에게도 지를 수 있다고 보고... 카노까지 영입한 마당에 후속무브가 없을거라곤 상상하기 어렵네요.
13/12/07 02:22
트레이드하려면 타자 쪽으로 가겠죠. 투수진은 상당히 준수한 편입니다. 킹펠릭스-이와쿠마 원투펀치에 1선발급 실링인 워커가 이제 올라오니까요. 미드라인으로 아로요 같은 선수 잡는 정도로 갈 것 같고, 시애틀의 문제가 외야진이니 캠프가 더 가능성 있겠네요. 추신수 또한 달릴 테고요.
카노 잡으면서 이미 물이 들어왔습니다. 배 저어야 할 때.
13/12/07 01:57
달리 보면 이렇게까지 무리를 해야 스타급 선수를 잡을 수 있는 팀의 비애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9년이든 10년이든 말년에 까먹을 것은 거의 자명한 사실이니 1년 더 주자고 생각한 듯합니다.
13/12/07 02:23
그래도 10년 보장은 아무래도... 하긴 생각해보면 이렇게라도 무리해야 잡을 수 있는 팀의 비애라면 비애겠네요. 캔자스시티가 길 메시 잡을 때처럼요.
13/12/07 02:29
뭐 중계권 협상만 잘 되면 이 정도는 그냥 감수할 수도 있을지 모르는데, 문제는 프라이스에게 여전히 관심이 있는 것 같다는 겁니다. 만에 하나 프라이스 데려오느라 워커를 내준다면 쥬렌식은 단숨에 바바시급으로 격상(?)되는 거죠.
13/12/07 02:34
RHP Taijuan Walker(2013 BA 2위, BP 1위) / IF Nick Franklin(2013 BA 5위, BP 4위) / RHP Stephen Pryor / LHP Charlie Furbush
업튼 데려오려고 할 때 쥬렌식이 애리조나에 내밀었던 패키지였죠. 타워스가 승낙했지만 업튼이 리젝트해서 무산된 딜. 프라이스라면 당시 업튼에 비해 가치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 선수이고, 단장은 악명높은 프기꾼이니 이 이상으로 뜯어낼 수도 있겠네요.
13/12/07 02:48
프라이스가 올해도 템파에서 뛰었으면 하지만..워커 주시면 팬입장에서는 대환영입니다.
프리드먼님의 윈터미팅 활약 기대합니다.크크
13/12/07 01:49
처음엔 추회장님 6/90정도 이야기까지 나와서 좀 아쉬웠었는데...
이제 FA 1,2위가 다 대박으로 터진상태이고... 이제 FA대어는 추 하나뿐! 지금기세로는 미니멈 6/120이겠군요!!
13/12/07 02:19
Nick Cafardo ?@nickcafardo
Cano gets $130 million more than Dustin Pedroia. That's how crazy this deal for Cano is. Jeff Passan ?@JeffPassan Robinson Cano WAR since '07: 34.3. Dustin Pedroia WAR since '07: 35.3. Cano contract: 10 years, $240M. Pedroia contract: eight years, $110M. 카파도의 트윗이 인상적이네요.
13/12/07 02:20
10300 을 진짜 주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커쇼라도 그건 좀 그런데...핸리 재계약도 이제 난항이 되겠네요 6150 은 깔고 갈 테니
13/12/07 02:41
아.. 솔직히 카노는 남을줄 알았는데 가버리네요. 뭔가 엄청난 임팩트가..
이제 발등에 불 떨어진 건 양키스 같네요. 올해 플옵도 못 갔고 십몇년 만의 최저승률이라던데.. 그런데 하필 이런 해에 우승을 보스턴이 해버렸고 엘스베리 빼오긴 했지만 당장 내년에도 그닥일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카노까지 놓쳤으니.. 보라스가 뭐라고 할지이제.. 아 그리고 왜 엘스버리를 그 금액에 잡아서.. 지금이 FA시장은 양키스가 어느정도 자초했다고 보여요.
13/12/07 03:11
공격으로 일낸다!! 오클 팬 입장에서는 쥬렌식이고 디포토고 이렇게만 해주면 그저 감사하죠 크크크크 JD만 없애면 호구들왔능가 지구 가능한데...
13/12/07 03:23
추신수 언제 계약될려나요?? 진짜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다나카는 올해 메이저 갈수 있을련지.. 포스팅 규칙 개정으로 라쿠텐이 안보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드네요.
13/12/07 03:44
카노 저 돈 주고 잡는건 그야말로 미친거죠.
이치로 하나 빼면 수비 개판이던 외야 강화하는 것도 좋고... 올해 얭키 무브 간만에 맘에 듭니다. 어디서 웰스같은 쓰레기 줏어오는것도 아니고, 확실히 팀 강화할 선수 데려왔고. 추신수 데려온다면...그것도 꽤 괜찮을것 같네요. 단, 6년이상 계약은 주지 말길.
13/12/07 05:17
카노가 정말 좋은선수이긴하지만...
10년계약급선수인지 모르겠습니다 푸홀스,에이로드는 리그의 지배자였으니 이해는가지만 카노는 그이름에 비교할건 아니라고 보는데... 푸홀스가 애물단지 되버린거 보고도 저런 계약을 하는팀이있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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