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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6 22:47
인생에 reset버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막연한 상상을 잘 풀어내더군요.
초중반 전개가 다소 지루하긴 하지만 극장 나갈때 기분은 좋았습니다. 개그감각은 약간 떨어지지만 인간적으로 훌륭한 동네형과 술자리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터놓고 집에 가는 기분이랄까.... p.s> 감독의 유머감각 좀 부족하면 어때요... 여주가 이쁘면 되는거 아닙니까?!
13/12/06 23:00
뻔하데 뻔한 소재를 뻔한 방법으로
참 맛있게 풀어낸 영화더군요 흔한 그러나 맛있는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개처럼요 저도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13/12/06 23:24
노팅힐, 러브액츄얼리를 만든 리차드커티스 감독의 작품이죠,
관계자라 말하기가 좀 쑥쓰럽긴하지만, 처음에 보고 정말 너무 좋았던 영화입니다. 특히 중간에 지하철 시퀀스는... 영화 개봉전에 1달 좀 넘게 시사회를 엄청 많이 했는데, PGR 회원님들을 초청하고싶었지만, 글을 어디에 올려야될지를 몰라서 못했네요
13/12/07 00:04
관계자신가요? 전 생전처음으로 용산 롯데씨네마라는데를 갔는데 영화관도 허름하고 영화분위기도 배우는 유명한데 메이저한 느낌은 아니어서
기대 전혀 안하고 봤다가 대박터진 영화였어요~!
13/12/16 17:53
영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화보고 나서 글 찾아보니 있네요..
사실 시간과 관련한 영화들은 꼭 뭔가 큰 사고가 터지고 그러다보니 긴장의 끈을 놓질 못하고 봤는데, 큰 사고가 없이 흘러가다보니 오히려 잔잔함이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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