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01 17:56
올 시즌 신종길의 포텐 폭발은 정말 김용달 타코의 능력이라고 밖엔 설명이 안되겠네요
김주찬의 공백을 완벽하게 매우고 있으니..
13/05/01 17:59
흐흐 프야매 카드는 역시 보는 재미가 있네요. 양현종이 없다니 ㅠㅠ
그리고 손아섭 코스트가 약간 짠듯. 다른선수들에 비해 // 댓글 달고보니 이전 글에 양현종 ex카드가 간지나게 있군요!
13/05/01 18:00
현종이는 이전 글에서 많이 보셨을거 같아 안달았습니다 크크
아섭이 코스트는 성적 비교하다보니 신종길 마이너 버전이라 같은 코스트 줄 수가 없더라고요..
13/05/01 18:05
그래서 아주 조금이라고 표현했어요. 정말 결정적일 때 범타로 이닝종료 -> 패배 가 한두경기 있었거든요.
물론 그걸로 김태균을 평가절하하진 않았습니다.
13/05/01 18:26
신종길을 보니깐 코치의 중요성이 진짜 있는 것 같네요. 환경이라던지..박병호..유원상도 그렇고..
유창식도 진짜 다른 팀 가면 터지려나ㅠㅠ
13/05/01 18:33
유창식은 정말 터질거 같아요. 한화팬들 뿐만이 아니라..타팀팬들도 유창식 오면 키워볼 만하다는 의견 가지고 있죠.
고졸 3년차 좌완 시즌 100이닝 이상 책임질 수 있고..구속 145 나오는 유망주는 흔치않죠. 그놈의 제구력과 새가슴이 문제지...
13/05/01 18:40
저도 어제 한 달간 팀 성적과 각 팀의 BEST, WORST 를 뽑는 글을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응원하는 팀에서도 고르기가 힘든데...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팀에서 뽑자니 막히더군요. KIA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신종길이 포텐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주찬의 공백을 훌륭히 메꿔줬고 최희섭은... 중심타선의 강화가 이루어졌죠. 똑딱이 나지완의 뒤에 있으면서 타점을 생산했으니... 양현종은 정말 이렇게 잘할 것이라곤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4~5선발 자리에 들어가서 로테이션만 거르지않고 3점대 후반~4점대 초반에 해당하는 성적만 거두면 좋겠다했는데... 1점대 초반의 평자책과 4승이라니... 거기에 실질적인 에이스(1선발)역할까지...
13/05/01 19:02
동모형도 정말 잘해주고있지만,, 기아는 양모지리의 부활이 더 크다고 봐요.
동모형이야 메이쟈 출신이고 몸만 건강하면 무서울게 없는 선순데, 시즌초 소사-맙소사, 서재응-서옹, 윤석민,김진우-병원 이 와중에 양모지리가 정신못차렸으면 기아는 정말 멘붕으로 지금 6위쯤 하고있을듯...
13/05/01 19:15
현재의 기아의 상승세를 만든 건 신종길, 앤써니 선수인 듯 합니다. 예년 같으면 김주찬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 타선이 침체되어었야 합니다. 번트는 여전했을 거구요. 그 안좋아질 분위기를 잡아 준 선수가 신종길 선수입니다. 거기에 좀 불안하기는 해도 어쨌든 꾸역꾸역 뒷문을 막아주는 앤써니 선수의 성공적인 보직 변경이 용병임에도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구요. 물론 절대적인 활약으로 따지자면 양현종, 최희섭 선수가 더 앞서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팀 분위기를 만들어준 키맨은 위의 두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호사다마라고 한기주 선수의 수술 소식이 들리더군요. 어깨의 회전근 부분이라고 하던데, 기존의 팔꿈치나 손가락과는 다르게 선수 생명에 직결되는 부분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수술과 재활을 잘 마치고 1군에서 힘차게 강속구를 뿌리는 한기주 선수를 꼭 봤으면 합니다.
13/05/01 19:55
저도 한기주가 다시 마운드에서 150이 넘는 강속구를 뻥뻥 뿌려대는 모습을 보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어깨 회전근 문제로 수술대에 오르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설사 재활을 잘하고 돌아온다고해도... 예전같은 파이어볼러는 꿈도 못 꿀 겁니다. ㅠㅠ 정말 고교시절에도 아팠어도 참고 던져야했고 프로와서도 진통제 먹어가며 중무리로 혹사를 당했으니...
13/05/01 20:31
신종길 2할8푼 못치는걸로 거하게 내기걸었는데 ..
어째 타율이 안떨어집니다 .. 오늘도 2안타 ..-_-; 뭐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내기 져도 기분좋죠. 최악의 경우는 지금부터 슬슬 타율까먹다 김주찬 돌아오면 대타 대주자로 나오며 타율관리해 0.281 정도로 시즌 마감하는거 -_-;
13/05/01 20:46
롯데는 5월을 극복 못하면 이번시즌 하위권에서 계속 맴돌꺼라고 봅니다.
롯데의 4월은 뭐 좋은 적이 그닥 많지 않아서 그러려니 하지만... 이번 시즌은 뭔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타격에서 터질 일이 없는 팀이 되버렸기에 수비랑 투수진이 회복되지 않는 한 답이 없다고 봅니다.
13/05/01 22:12
야구는 이기든 지든 아웃카운트 27개(24개)를 잡아야만 끝나는 운동이기 때문이죠. 현재 NC의 투수력과 수비력으로 봤을때 용병투수가 둘이었다면 불펜진 과부하가 너무 심해질 위험이 있어서 용병투수 3명으로 뽑은거죠. 그리고 타격은 모창민, 나성범이 올라와서 어느정도 터져준다면 떨어지긴 해도 쓸만할 거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