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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17:53
으앙 귀욤귀욤 >.<
저는 버스나 기차 탈 때 아가들이 있으면 저한테 달라붙으려고 해서 그 아가 부모님이나 저나 난감할 때가 많은데 정작 제 애가 생기면 엄마만 찾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물론 그 전에 결혼할 상대가 있는지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닌지 스스로 물어야 하겠지만요 ㅠㅠ
13/04/25 18:01
아우, 젖 끊는 걸 1달 전부터 연습시켰는데도 참 저랑 와이프랑 딸이랑 힘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우리 딸 밥이랑 과일이랑 과자랑 너무 폭풍흡입해서 오히려 걱정입니다. 크크. 지금 단계만 넘기시면 조금씩 편해지실 거에요. (아 물론 아이가 사고치는 반경이 넓어져서 그건 그거 나름대로 걱정;;;)
13/04/25 20:52
그게 아니라 50일에는 아직 아기들이 혼자 앉지도 못하고 목도 잘 못 가누니까 저렇게 손으로 받쳐서 얼굴을 들어주는 거예요.
그래서 50일 사진은 다 저 포스예요. 하하.
13/04/25 18:11
29개월 된 딸이 "아빠 ~~~요, xxx 있잖아요. 아빠 ~~~요. xxx 있떠요." "아빠~하고"
발음도 잘 안되고 가사도 순서를 뒤바꾸고 중간 중간 빼먹지만 들으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십니다. 물론 아침 출근할때 뽀뽀하면서 안아주면 뭐..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퇴근 뽀뽀..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니깐요 (3)
13/04/25 18:40
저희 아들도 세상에 나온지 5일째 되었습니다.
응애응애하면서 젖 물다가 금세 지쳐서 먹지도 않고 자버리는통에 아내가 고생중이네요. 그래도 신기하고 귀엽고 그렇습니다. 아직은 조리원생활중이라 실감은 덜 나네요
13/04/25 20:10
혹여나 밤에 잠을 안 자고 보채거나 하면 화이트노이즈를 틀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청소기나 헤어드라이어 같은 기계들이 내는 소리인데 신기하게도 아기들이 울음을 멈춘다네요. 구글에 free whitenoise player를 치면 몇 군데 나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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