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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6 15:36
그렇죠? 과거 내야가 헬인 시절을 겪어보고 나서 (소리아노라든가, 지암비라든가...) 양키스가 수비의 중요성에 눈을 뜬 모양입니다.
민케이비치같은 선수를 데려다 써보기도 했지요. 골글급 수비수들로 좌악 배치해두고 훈련을 좀 집중정으로 하다보니 수비가 퍽 좋아졌습니다. 비록 지금은 티렉 등의 공백이 있지만, 지옥펑고를 거쳐 골글 수비수로 거듭난 카노가 여전하네요.
13/04/16 01:29
카노..크크 설렁설렁 하는 듯하면서도 할 건 다하네요.
구로다..완전 미친 싱커 후덜덜;; 그러고보니 오늘이 재키로빈슨데이군요. 내일 올라올 영상에서는 모든 선수가 42번을 달고 있겠네요 :)
13/04/16 01:57
베켓이 달고있는 다저스 61번을 보니까 짠 하네요.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찬호박형님께서 택사스로 가지 않고, 그냥 다저스에 남아서 치료도 잘 하고 몸관리좀 했다면 어찌됬을지... ㅠㅠ
13/04/16 10:24
다저스 남았으면 박찬호의 커리어는 훨씬 오래전에 끝났을겁니다.
텍사스에서 드러누으면서 커리어 이어간것도 그나마 돈의 힘이죠. 애초에 다저스에서 박찬호 몸 망가진거 알아서 헐값의 1년 계약만 제시한건데 잔류했으면 치료도 몸관리도 불가능하고 훨씬 무리할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13/04/16 10:38
어제자 최고의 뉴스는 할러데이의 200승 인데 그 게임은 없네요. 상대가 마이애미이긴 했지만 간만에 할러데이 다운 투구를 보여줘서 매우 기뻤습니다. 필라델피아 타선도 특유의 변비야구를 시전해줬구요. 하하
13/04/16 18:07
뭐 굳이 이야기하자면 던지는 사람이 투심이라면 투심, 싱커라면 싱커죠.
저런 무브먼트를 굳이 투심, 싱커 나누는게 의미가 없으니까요. 본인은 인터뷰할때 투심계열의 공을 던진다고 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땐 하나는 커터, 하나는 싱커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13/04/16 13:44
구로다의 투구폼(키킹에서 다리 한번 꼬는것과 스리쿼터)과 무브먼트가 예전 해태시절 싸움닭 조계현 선수와 많이 비슷하네요.
물론 볼끝과 구속에 있어서 구로다의 완승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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