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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6 01:10
첫 공각기동대가 극장판이어서 이게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만화책을 보고는 원작이 낫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더랬습니다. SAC 나올땐 열광했었지요.
13/04/16 01:11
1위와 3위 봤어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엄청 재밌었어요 근데 여긴 없지만 난생처음 극장에서 잤던 영화... 벼랑위에 포뇨가 없네요 군대 일병휴가때 그 귀중한 복귀전날 밤이었는데 ... ㅜㅠ
13/04/16 01:12
에반게리온의 위엄이네요. 10년을 우려먹어도 마르지 않는 샘이란.
개인적으로 엔드 오브 에바가 에반게리온 극장판 중에서는 가장 좋았는데요. TVA 결말에 비판이 쏟아지자 일단 이해 못하면 그건 니들 잘못이고.. 식의 고자세로 버티던 안노가 결국 이제 됬냐 이것들아? 식으로 그 특유의 극단으로 치닫는 퇴폐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작품을 들고 나왔죠.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13/04/16 01:43
엔드 오브 에바 같은경우는 버티다 나온거라기보다
일부러 의도한 두개의 엔딩이 맞지않나싶네요 이데온의 오마주에 가까운 형식이라서 이데온은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tv판이 (강제)종영 되어서 극장판에서 끝을낸거고 안노가 일부러 그렇게 한거죠
13/04/16 01:18
뭐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중들과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면
대중성과 작품성이라는 면에서 이견의 여지 없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1위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13/04/16 01:19
이 중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썸머 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렇게 네 개를 봤네요. 전 이 중에서 최고를 꼽자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꼽고 싶어요.
13/04/16 01:24
보통 ~ 10위 하면 10위에서 4위까진 제목만 나오고 3위부터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나오는데 이 글은 뭔가 차원이 다르네요. 크크크
4위가 없고 3위 이하는 제목만 크크크
13/04/16 02:45
제가본건 초속 5센치였는데 마지막 엔딩의 여운이 짠했어요
근데 월령공주는 영화에서 개봉한거 아닌가요? 제가본 최고의 만화영화였는데 ㅠㅜ
13/04/16 10:32
초속5cm는 이유없이 애니보다 눈물난 몇안되는 작품이네요..
ost -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는 한번들어보세요. 일본노래에 거부감이 없다면 상당히 분위기 있는 노래입니당.
13/04/17 01:45
80년대생 이전 분 이라면 초속 5센티미터 추천합니다. 이게 애니메이션인가 싶을 정도로 작화의 퀄리티가 높고, 드라마적 요소와 애니적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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