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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0 14:08
으악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제 실수담하고 너무 비슷합니다 택시에서 오바이트까지 덜덜.. 소름돋네요 크크 다만 상대방이 같이 스터디하던 친구(5살 연상 누나)였어요~ 쿨한 친구여서 그런지 그이후에도 몇번 썸을 탔었었지요~ 근데 그게 다였습니다 흐흐 인연이 아니었나봐요. 빨리 다음내용 올려주세요 크크크
13/03/20 14:56
"너희 집에서 자고 가면 안될까?" 라니;;;; 그럼에도 만나고 있다는게,
여자분이 힐링 님에게 무지하게 호감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13/03/20 15:07
그녀가 아쉬운데 가볍게 술 한잔 하자고 합니다. 이 대목에서 여성분이 남자분에게 호감이 있었나보네요.
저런 진상에도 참고 넘어주다니 훗날 꼬투리 좀 잡혔겠네요
13/03/20 16:04
먼저 술먹자고 하고, 주량이상의 술을 먹고, 자신의 작은가방에 남자지갑을 넣어서 보내주다니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소설이라고 말해주세요 흑흑
13/03/20 16:23
꽐라의 완성도 얼굴인 건가요, 혹시...!!!!!!
주량을 넘어서 둘이 저렇게 마셨다는 건 뭐... 서로 서로 호감이 넘쳤으니 뭐 진상 짓 봐줄 수도 있을 만 합니다만... 소주 5병 나눠마셨다고 하시면서 안주로는 맥주와 물이라는 거 보니 -_- 설마 제 사촌 형님이신가요???? 소주랑 맥주 같이 놔두고 소주 마시다 '아우..써' 그러면서 맥주로 입 헹구고 다시 소주 마시는 ......
13/03/20 16:33
저녁먹고 술을 먹다보니 안주가 안땡기고..주량을 초월했던건 제가 당시 소주 한병만 넘기면 그냥 물처럼
쭉쭉 들이키거든요. 여까지 오면 이미 안되는거..상대도 주량 넘기면 소준지 물인지 분간 못하고 마시는 스타일이고..
13/03/20 22:29
반병 주량이신데 두병반 여를 그래도 정신을 완전히 놓지 않은 것은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정말 최악의 상황 모두를 곁들인 이 적절함은.....
13/03/21 00:09
그녀가 아쉬운데 가볍게 술 한잔 하자고 합니다. <- 이게 포인트.
여성분이 호감이 있었는데 이런 모습까지 사랑해주는 해피엔딩은 노~우 ㅠ
13/03/21 01:43
저는 오바이트 순간에 여자분이 정신 차리라고 잡아주다가 제 오바이트를 손에 뒤집어썼습니다. 그리고 길에 드러누운 제 옆에서 오들오들 떨다가 지나가던 경찰이 살려줬지요.
그 분이 지금 제 마님이 된 건 함정
13/03/21 11:35
제 생각엔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봅니다.
노상방뇨하는 남자를 기다려주는 여자는 그 남자의 베필이 될 운명이라고 하거든요. 제 마누라는 제가 번화가에서 노상방뇨 할 때 우산으로 저를 가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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