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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8 02:38
어차피 저런 아이들은 나오니까 안죽게라도 하는 장치는 필수적이라고 봐야죠. 뭐 누군가는 저게 오히려 조장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겠지만...
13/03/18 02:42
흠 저는 저런 불쌍한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저런 곳에 `버려질` 바에야 차라리 낙태를 하는게 낫다고 보는 입장이라 판단 보류하고싶네요.
13/03/18 03:56
그런데 사실, 그 생명의 문제라는게 애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애 입장에서는 나중에 커서, 자살이야 언제나 할 수 있으니 일단 살리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아이들이 밝게 잘 자라서 이 박스에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13/03/18 08:37
저 교회가 저렇게 아이를 맡고 나서..이렇게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버려지는 아이들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국가적인 지원도 늘어나야 할텐데...종교시설이다 보니 지원은 아직까지 전무하다고 하구요... 대신 언론에 알려지고 난후...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이 조금 늘었다고 하는데...버려지는 아이의 숫자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해요... 저 방송 보면서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그래도 다행인건...시간이 좀 지나면...아이를 찾으러 오는 부모들이 종종있다고 합니다....그나마 좋은소식이에요...
13/03/18 16:09
버려졌다고 확인되는 아이들이 증가한게 아닐까요?
뉴스에서 나오는것 이상으로 소리소문 없이 죽어가는 아이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찾으러 오는 부모들이 있다는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13/03/18 08:38
안타까운건 장애아들이 많다는 거죠.. 그리고 현실은 불법건축물 혹은 개조물로 관악구청과 좋지 못한 관계에 있다는거....
여기 늘 지원의 손길을 언제나 기다리는 곳이에요. 1달전인가.. 물티슈 몇만원어치 보냈었는데.... 또 보낼 때가 된듯... 방문 자주 하시는 분의 글 중 일부를 퍼옵니다. "전화번호는 02-854-4050 주소는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646-151 주사랑공동체의집(아이들 사진 많아요) - http://cafe.daum.net/giveoutlove"
13/03/18 11:43
몇주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태어나자 마자 버려져서 죽은 아이들이 나왔었는데(말그대로 죽으라고 아무도 없는 외진곳에 버리거나 혹은 땅에 묻어버리거나 ..) 너무 끔찍해서 보다가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같은 회차일수도 있겠네요).
저런 장치가 있다니 다행이네요.
13/03/18 13:45
욕을 먹어야하는 것은 아이를 버리는 부모들이고, 저 제도는 매우 훌륭한 제도죠. 문제는 그 이후가 매우 어렵다는 건데, 이것 역시 저 제도의 문제는 아닌 것이구요. 버려지는 아이들을 줄이는 것, 버림받은 아이들이 잘 클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 해결과제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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