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17 20:29
과거의 여자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한것도 아니고
"형 부산 가봤어요?" 이게 글쓴님이 물어본거의 전부인데 무슨 잘못도 아니죠;; (+ 그리고 글쓴님의 친한 형님이니 나쁘게 말하고싶지는 않지만 저건 착한게 아니라 바보같은겁니다. 지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는 과거의 여자쯤 거짓으로 덮어버릴수 있어야죠. 그게 싫다면 지금 사람을 그 정도로밖에 사랑하지 않는 거고요. 싸울만 하죠.)
13/03/17 20:38
꼭 그정도로밖에 사랑하지 않는다고 표현할거는 없을거 같은데요.
당시 그 형님이란 분의 심리상태를 알 수도 없는거구요. 제 생각엔 그냥 유야무야 딴주제로 넘겨서 화제를 돌리려했는데 -> 여자분의 '어라? 냄새가 나는데' 집요함 발동 -> 형님분도 여자친구분이 갑자기 물고늘어지니까 버티기 오기발동... 어찌되었든 스무스하게 못넘기신건 형님 잘못이 맞지만... 그걸 사랑에 대한 평가로 까지 끌고가기에는....
13/03/17 22:22
부산 가봤어요 라고 물은 의도가.. 둘이 싸우는거 보고싶어서였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고 그냥 대화였다면
정말 님은 잘못이 하나도 없는거죠. 그리고 형 왜그러셨나요. 100% 형 잘못 같은데 거기서 노코멘트한 이유가 뭘까요. 센스가 없는건지 순진한건지 여자친구를 놀리기 위함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누구랑 갔어?"를 물은 여자분도 쫌 이상해요. 형 입장에선 그건 엄연한 프라이버시고 "알아서 뭐하게"란 생각이 들수도 있는 거니까요. 설마 이게 노코멘트의 이유였을까요. 모르겠네요 저도. 무튼 중요한 것 님 잘못 0 라는 겁니다.
13/03/18 00:40
전혀 창이님이 잘못하신 부분이 없습니다. 발단을 제공했다 느낄 수 있으니 찝찝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더 생각해보면 전혀 타당한 이유가 없으니 찝찝하다면 떨쳐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