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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8 16:55
어렸을때는 삼국지, 수호지를 더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 수록 서유기가 재미있어지더군요. 삼국지에도 수 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대의나 처세술 위주로 인물을 다루는데 이런게 피곤해질때가 있습니다. 반면에 서유기는 항상 풍자와 해악이 있고 주변에서 사소하게 볼 수 있는 인물상들이 많습니다. 사소한 욕심같은 것들이 어떻게 잘못되는지 그리고 불교교리와 연관되어서 그런지 악인도 뉘우치고 개과천선하는 이야기가 많고 삶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13/03/08 20:41
월광보합 선리기연 그 당시에는 재미있게 봤었는데 말이죠
처음 볼때는 마지막 장면이 짠하면서도 그럴듯 하다고나 할까 그랬었는데 어느새 사랑따위.. 하고 외치는 결혼할 나이의 솔로신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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