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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7 20:09
지금까지 꾸준히 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폰이었으면 다운받아봤을텐데 갤럭시라... 아쉽네요. 혹시 차기작에 대한 힌트라던가 안드로이드로 내실 생각은 없으신지 알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3/03/07 20:29
처음으로 댓글을 단 것 같은데, 그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컴맹이라 어려운 내용이 많았지만, 세상살다 보면 그런 것들 있자나요. 어려운 난제에 부딪혔을 때 극복방법들. 절대 못 해결할 문제같은데 어이없게 풀린다던지, 정말 힘겹게 해결할때의 쾌감. 그러한 기억을 끄집어 내서 만화를 바라보니까 굉장히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3화까지 보고, 게임명 몰라서 앱스토어 이리저리 검색해 본 기억이 나네요. 크크. 훗날, 앵그리버드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게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실례일 수 있는데, 멘붕할 때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네요.(...)
13/03/07 20:31
개발에 대한 내용을 어느정도로 전문적인 얘기까지 해야댈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했는데,
역시 어렵다는 얘기들이 많네요. 흐흐 공감해주시면서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누구나 비슷한 경험은 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말씀까지 ^^ 감사합니다 :)
13/03/07 20:41
작년 연말에 알려져 화제가 되었던 슬라이드입니다.
http://www.slideshare.net/kthcorp/h3-2012-15042193 앱 등록한 첫날 다수의 다운로드가 발생하지 않으면 앱스토어 신규출시앱 란에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 홍보 할 기회를 얻을 수 없다더군요.
13/03/07 20:48
그동안 재밋게 잘 봤습니다. 계속 만들어서 멋진 게임 내놓길 바래요. 하지만 전 아이폰이 아니라 쓸 수 없군요 -_-;;
13/03/07 21:03
잘봤습니다. 이런 글 너무 좋아하는데, 벌써 끝나서 아쉽네요.
참 시간은 빠른 걸 새삼 느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3/03/07 21:24
너무 궁금해서 직장 여동생 아이뻐 뺏어서 받아해봤습니 개발기도 잘봤습니다 좋은게임 만들어주세요^^
Ps. 다운 1 추가해드린거죠? 크크
13/03/07 21:44
잘 봤습니다. 근데 게임을 직업으로 하지는 마세요. IT에서도 제일 박봉에 야근 많은 게임개발. 거기서도 개발자가 공장처럼 게임을 찍어내기를 바라는 모바일 게임개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13/03/07 21:50
일단 얼마간은 1인 개발자를 계속 해볼 계획입니다.
그 이후로는... 아직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현업에 계신분이신가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13/03/07 22:06
저도 한 때 게임개발을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앞으로도 계속 하향세일게 분명해서, 아이폰이 대세인 일본 시장이나 해외를 노리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보구요. 국내에서 하실 거라면 corona SDK 같은 멀티 플랫폼 게임개발툴들도 알아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13/03/08 05:45
첫번째 시도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정말 정말 드문 일입니다. 경험치 많이 쌓으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공부, 스터디 다 좋지만 제일 좋은건 역시 경험이더군요. 당장 프로젝트 끝냈을 때는 못 느끼더라도 다음 프로젝트 작업을 하다보면 분명 레벨이 올라간 걸 체감 하실 수 있을겁니다.
사견으로 게임 개발 하기에는 지금에 매우 좋은 시기 입니다. 특히 1인/소규모 개발은 말이죠. 열심히만 만들어서 재미있게 뽑아놓으면 유통은 앱스토어나 스팀 같은 곳에서 알아서 해주거든요. 하지만 이게 영원하진 않을 겁니다. 모바일 기기 평균 사양이 올라가고 투자되는 자원 규모 평균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소규모 자원 투자한 게임은 낄 자리가 없어질겁니다.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하자면 지금이 딱 선을 넘기 몇 발자국 전 입니다. 그래서 저는 되려 지금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소규모 팀을 구성해서 작은 게임을 여러개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1인 개발은 결국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단한 '아이디어' 게임이 아닌 이상 보통 정도의 평가를 받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쉽게 '대박 못내면 때려치지 뭐. 어중간한거 만들어서 뭐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통 정도의 평가를 받아 얼마 안되는 수익으로 근근히 생명 연장을 하는 것도 멋은 없어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게 다 경험이 쌓이는거니까요.
13/03/09 15:54
우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예전에 짜놓은 코드를 보면서도 다행히 실력이 늘긴 했다는걸 느낍니다 흐흐. 소규모 개발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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