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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7 04:24
저도 재밌게 봤었습니다.
뭐랄까 박지호가 하면 그냥 욕도 구수한 느낌이라서.. 그리고 빼지 않고 스스로 난 생계를 위해 하는거니까 별을 열심히 구걸(실제로 이런식으로 표현하죠) 한다고 하면서 열심히 방송하는게 나쁘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아프리카를 잘 안들어가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엉덩이춤만 자제 좀... 크크크크;;
13/03/07 04:25
저는 박지호선수뿐만 아니라
전 브루드워선수들 지난10년이 넘는동안 수많은 명경기 그 열정적인 경기를 감동적인 드라마를 지금까지 어떤한 대가없이 보고 느낀거에대한 보상으로 별풍 몇백개 안아깝습니다
13/03/07 05:07
스타1뿐 아니라 아프리카 통틀어서도 상위권이죠.
소닉리그 하는 도중에 개인방송하는데도 시청자수도 비등비등하고.. 군대가기 전까지 별 탈 없이 지금처럼 흥하길 바랍니다.
13/03/07 08:30
아프리카 게임방송은 게이머들에게 나쁘지 않은 수익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LOL만 봐도 북미 프로들 개인방송으로 돈 쓸어담죠. 이 판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다른 건 둘째치고 선수들이 돈 벌 루트가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13/03/07 09:09
twitch는 시청자에게 직접 돈을 받는것이 아니라 광고를 틀고 광고 수익을 받는거라 아프리카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별풍보다는 광고수익이 더 바람직해보입니다.
13/03/07 14:10
별풍보다 광고수익이 상대적으로 더 바람직하다는이야기지 광고는 바람직하고 별풍은바람직하지않다는 의도로 단 리플이 아닙니다. 내용이오해의소지가있긴하네요.
13/03/07 09:28
아프리카내에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데로, 달리말하면 인기를 얻고 별풍을 받을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있다고 보여집니다. 마씨와 주구장창 대결하는것도 시청자들이 강렬하게 원할때 한다죠.
13/03/07 09:48
소닉리그 보다가 박지호 선수나 진영화선수들 특히 프로토스 선수들꺼 좀 보는데 재밌더 군요!
그데 왠지 아프리카 TV에서 선수들 이용하는 것 같아서 안 좋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박지호 선수 잘못하면 제2의 철구(수?)가 기미도 보이고요.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쉽지 않으니 어려운것이겠죠
13/03/07 10:01
군대 다녀와서도 잘하지 않을까요^^?
아프리카 방송 보면, 열정이나 아이디어. 그리고 사교성도 있을거 같고.. 머든 잘 할수 있을거 같아요!
13/03/07 10:41
사실 프로게이머라는게 최상위 몆 명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은 은퇴후에 참 막막하죠...
어머니와 함께 먹방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도 꼴사납기는 커녕 뭐랄까..참... 측은하기만 하더라구요. 마재윤씨랑 게임하는거 외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3/03/07 10:44
좋고 말고 할게 있나요? 어린나이부터 게임에 매진해서 사실상 선수생명 끝나는 20대 중반부터는 생계가 막막한데,
이렇게 하나라도 자신의 특기를 이용한 수익구조가 있다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제가 방송을 안봐서 모르겠지만(아프리카를 아예 안봐서..), 저는 좋은거 같은데요. 우리 기억속에 화려하고 멋졌기 때문에, 은퇴해서도 근엄하게 살아갈 필요는 없잖아요. 무슨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요.
13/03/07 10:48
영상 중간에 김동수 해설위원님의 "이게 프로토스의 로망이죠" 이 대사 가 가슴을 후벼 파네요...
진짜 그게 로망이죠.. 닥 질럿... ㅠ.ㅠ
13/03/07 11:43
저도 이 방송 매일매일 보고 있는데요 진짜 왠만한 예능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중간에 부모님이 갑자기 들어오실때라던지 아니면 별풍리액션이라던지 진짜 요새 예능보고 웃은적이 없는데 이거 보고 매일 진짜 배꼽빠지듯이 웃습니다 욕도 박지호 선수가 하니 구수한 느낌이 나서 듣기 좋구요 가끔 지면 화를 낼때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사람느낌나서 좋은 것 같구요 보니깐 컨텐츠 연구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본문에 언급된 유도복도 옷만 보고 빵터졌습니다.... 집안이 힘들다고했는데 박지호 선수 개인적으로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13/03/07 11:49
가장 웃겼던게
시청자 대 시청자 별풍을 건 스타대결하고 있고 박지호선수가 중계를 하는데 플토 한 시청자가 처음에는 못하다가 갑자기 잘하니까 아 이거뭔가요 지금까진 안기효였는데 갑자기 강민이 됐어요 각성했나요? 하던거... 안기효선수에겐 미안하지만 빵터졌네요
13/03/07 18:52
이해가 안되네요 . 마재윤이 스타방송 하는걸 펄펄뛰며 욕하던 사람들이 박지호가 마재윤과 스타대결하는걸 대수롭지않게 여기는게...
결국 박지호도 마재윤이란 존재를 인정하는건데 ... 무슨 끈끈한 전 프로게이머들간의 우정인가요?? 하하 참나... 마재윤과 대결하는 것만 문제가 되고 나머진 괜찮은게 아니라 마재윤과 대결하는 것 하나만으로 큰 문제가 되며 보이콧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저 방송 보시는 분들은 간접적으로 마재윤 지지해주시는거랑 다름이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13/03/07 20:42
방송보시는지 모르겠지만 마씨랑 경기하는건 본인방송 컨텐츠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그걸두고 마씨지지해준다고 단정짓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3/03/07 22:50
그 극히 일부의 행태가 스타팬들에게 어떤의미인지 모르시나요? 하하
극히 일부라서 문제가 안되면 스타게임단에 마재윤이 재입단해서 가끔씩 경기에 출전해도 극히 일부라 괜찮겠네요 . 엄연히 박지호의 저 행위는 마재윤을 인정해주는 행위죠 저 방송 보시는 분들 중 마재윤 조작에 분노하셨던 분들 계시면 진짜 부끄러운줄 아시길. 참 시간 지나면 잘 잊어요. 이러니까 최성국 같은 놈은 복귀 준비한다고 기사로 언플하죠.
13/03/07 22:08
저도 한때는 박지호씨 방송 자주 봤는데.. 처음과 달리 너무 변한 것 같아요. 마재윤과 경기하는 것은 둘째치고 어느 순간부터 별풍선에만 너무 빠져서 일반 시청자들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방송 태도도 그렇고. 오직 별풍선만을 위한 모습만 보이다보니 즐겨찾기도 삭제해버렸네요.
13/03/08 05:11
7년 전인가..
찜질방에 겜비씨에 어떤 아줌마 캐스터(정소림 아님)가 신입 게어머라고 공장장 토스? 라고 설명하던 ... 친구들이랑 그거 보면서 하~이제는 붙일 별명이 없어가 별 x소리를 다 붙이네.. 카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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