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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6 16:23
원순이 형, 재인이 형은 나중에 대선 나오면 제가 한 표 드리고 싶어요. 이제는 정들었나봐 ... 왜 이렇게 하는 일마다 이뻐보이는지 ;;
13/03/06 16:27
기사 전문 퍼온데다가 개인 의견은 딸랑 한줄, 그것도 엄청 빈약하네요. 공지사항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또 저소득층이라는 조건이 붙는데 왜 여성에 한정짓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스카웃은 모르겠지만 방범서비스는 저소득층 남성들도 충분히 필요할것 같은데요...
13/03/06 16:33
아침에 보고 참 좋았는데, 전세값 7000만원보다는 혼자사는 여성관련 범죄율이 높은 지역 거주자 우선 대상으로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수치가 겹친다면야 더 다행이지만요.
13/03/06 16:39
전 별로입니다. 왜 여성에게 한정을 짓는걸까요? 어차피 세금들여서 보조해주는건데 말이죠. 박원순시장은 처음에는 참 좋았는데 요즘은 좀 ? 가 생겨요.
13/03/06 16:52
이건 남녀 차별 문제로 볼 게 아니라 실제로 범죄에 가장 노출되어있고 강도,강간 범죄 발생률 높은 곳이 여성 혼자 사는 가구입니다.
범죄 발생률이 높은 곳에 방범 서비스를 집중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3/03/06 16:54
제가 직접 조사한건 아니지만 범죄 통계를 내보면 혼자사는 여성 집이 가장 피해가 많았다. 뭐 이정도 통계가 나오지 않을까요?
재정등을 따져서 선별적으로 해야할 상황이면 공급량 정해놓고 어떤 기준을 세우긴 해야할테니..
13/03/06 16:57
이거 말고도 요즘 박원순 시장을 보고 있으면 왠지 꼭 필요한 정책보다는 인기 있을거 같은 정책을 한다 싶은 느낌이 있어서요. 머 다른 정치인들은 그나마도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실망한 일도 있었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처음처럼 와 역시 원순이형.. 이렇게 보이진 않고 좀 삐딱하게 보게 되네요.
13/03/06 18:09
어쨋든 일많이하는건 좋긴 한데... 반면에 화제나 인기얻기 어려운 일은 별로 관심을 안가져주는 느낌입니다. 제가 실망한 이유가 그런 비슷한 이유였거든요.
13/03/06 16:50
전세값 7천이하면 딱 대학가 원룸정도 되는데요.
대학가 원룸촌 여대생들이 범죄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취지도 좋고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13/03/06 16:52
여성들이 범죄 노출에 취약해서 취지는 좋다고 생각되는데.
남자들이 느끼는 섭섭함이나 박탈감도 헤아려줬으면 좋겠네요. 7000만원 이하 전세집에서 사는 솔로 남자는 뭐 없나요..
13/03/06 17:02
이런건 좋아요 크크크
쓸데없는 여성전용 도서관,주차장 이런거 할바에 이게훨씬실용적인거같습니다. 성차별논란을 떠나 실제로 여성이 범죄에 노출된확률이 높은건 사실이니까요
13/03/06 17:06
반대합니다.실효성 면에서도 의문이고...(보통 저런 정책을 하는 경우 눈 먼 돈이 다른쪽으로 흘러가는 케이스도 흔해서)
위와 같은 정책은 제가 박원순 시장의 여성관련정책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13/03/06 17:39
택시카드선승인 서비스도 있습니다.
http://rip.news1.kr/articles/990151 카드를 접촉하면 택시 번호와 이용 시간이, GPS 탑재 택시의 경우는 장소까지 보호자에게 보내진다고 합니다. 미리 가입하지 않더라도 카드사에 택시번호와 이용 시간이 기록된다고 하네요. 박원순 시장의 여러모로 범죄 예방에 힘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13/03/06 17:49
지난번 저소득층 여성전용 원룸(기숙사?)와 같은 철학을 공유하는 정책같군요.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실효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방범서비스와 안심귀가스카우트 둘 다요. 자격 조건이 되는 분들의 의견들도 들어보고 싶네요. 나머지 범죄예방환경설계 심의기준강화와 무인택배보관소, 자정이후 심야버스는 적극찬성입니다.
13/03/06 18:46
찬성합니다.
서울 전세금 7천만원 이하면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 소형아파트일 가능성이 높을테고 소위 우범지역과 많이 겹칠 겁니다. 여자 혼자 사는 집이면 주거침입형 범죄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높고 소액이지만 돈도 받고 신고가 있으면 출동하는 거니까 노출도도 높지 않을 것 같고... 그리고 시혜적 정책이니 혜택을 못 받았다고 박탈감을 느낄 건 아니고 더 급한 사람한테 우선 적용하는게 맞죠.
13/03/06 19:30
솔직히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보이고 실용성면에서 의구심이 가는지라
이런정책은 반대입니다. 딱히 제가 서울시민이 아니어서는 아닙니다.
13/03/06 21:52
이건 보여주기식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공법으로 해당 지역 순찰을 늘리고 파출소를 설치하고 112 출동 시간을 단축시켜 치안을 안정시킬 생각을 해야지 세금을 엉뚱한데 퍼주고 효과가 있을까 의문스럽습니다.
13/03/06 22:24
정공법으로 해당지역순찰을 늘리고 파출소를 설치해서 112출동 시간을 단축시킬만큼 우리나라 경찰숫자가 충분하지않죠... 그렇다고 정부지원금이 경찰에 많이투자를 해주는편도아니고요
13/03/06 22:32
저는 매우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학교에서 위와 비슷한 일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티비에도 한두번 나오고 그런 동네라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만.. 학생회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선발해서 시행하고 있는데 반응과 결과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학교 근처 원룸가 순찰에 늦게 귀가하는 학우들 집에 바래다주는 일을 하는데 여학우들 이용이 꽤 되는거 같더군요.
13/03/06 23:11
댓글에서 보여주기식이라는 말이 많이 보이는데 이게 보여주기식 행정인가요? 굉장히 효과적인 정책으로 보이는데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많은데 어떻게 해야 이보다 더 실효성이 뛰어날 수 있는지...
대상이 여성에 한정되어 있다는건 비판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지금 '저소득층+혼자사는+여성'대상 범죄의 사회적 여론을 보면 꼭 불필요한 정책만은 아닌것 같군요.
13/03/07 01:59
'여성'을 위한 혜택이라기 보다는 성범죄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보이는 게 좋았을 텐데요.
실제로 성범죄가 빈번한 편이니까요. 그리고 밤엔 정말 무섭죠. 제가 유난히 더 주의를 많이 하고 주변을 신경쓰는 편이기는 하지만요. 특히 깜깜한 밤 인적없는 길에서는 빠르게 반대쪽에서부터 걸어오는 아저씨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물론 제 경우는 항상 그냥 갈길 가시는 선량한 시민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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