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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6 01:55
근데 이 자료는 비수술요법을 포함한 자료이고 내외국인을 구분하지 않은 것이라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당수가 제모 및 보톡스라 순수성형수술이 아닌데 마치 성형수술인냥 포함시켜서 문제가 있는 자료라고 들었는데, 이건 이태리나 그리스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 성형관광(실제로 일본인, 중국인들 성형하러 우리나라에 많이 옵니다)오는 외국인 제외하고 내국인 중심에 완전히 성형수술기법만 놓고 한 자료를 본 적 있는데 우리나라 10위권 수준이었어요, 그 자료는 베네주엘라 같은 남미국가와 미국이 순위가 더 앞섰습니다, 아시아에서도 대만이나 일본에도 밀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암튼 이런 자료는 조사 대상이나 통계 방법에 따라 편차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13/03/06 07:31
뭐.. 몇 위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어쨌든 우리 나라가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것은 사실이죠.
압구정이나 강남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성형외과 광고들... 그렇게 많은 병원들이 돈을 긁어모으는 건 그만큼 수요가 있기 때문일 테니까요.
13/03/06 07:59
그리고 한국인 성형이 더 눈에 띄는 이유라면, 백인이 예쁜 백인 외모로 성형을 하면 그냥 예뻐지기만 하지만, 한국인이 예쁜 백인 외모로 성형을 하면 (결국 현대 한국인이 원하는 이상형의 외모란 것이 백인이지요) 성형한 티가 너무 확 나버리는 것도 있긴 합니다.
13/03/06 07:59
맞는 말씀입니다.
괜히 성형외과 의사가 각광받는게 아니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성형에 부정적인 인식이 타 국가에 비해 강해서, 꼭꼭 숨기느라 통계에 없는 사람도 꽤 될듯...
13/03/06 08:49
제가 알기론 얼굴관련 성형은 우리나라가 확실히 발달했고 수요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제모술의 수요가 많죠. 제모술도 성형 통계에 포함되고요. 그리고 어떤 기사를 보니 아시아권은 코수술을 포함해 얼굴을 더 예쁘게 만들려는 수술을 많이 하고 서양은 가슴, 엉덩이, 지방흡입술을 많이 한다더군요. 비만인구가 많은 것도 원인이겠고요. 이것들도 다 성형 통계에 포함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도는 자료중에선 그나마 이 통계가 가장 신빙성 있는 것 아닌가요? 출처가 국제미용성형협회이고요. 성형관련통계는 주로 이쪽에서 나오던데... 뭐 사실 이쪽 관련해서 정확하다고 할만한 통계가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우리나라의 성형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이죠. 몇년전에는 같은 통계에서도 인구대비 1위가 아니였습니다. 인구대비가 아니면 확실히 순위가 떨어지긴 하지만요.
13/03/06 10:52
우리나라 성형수술이 적다는 것이 아니라 저 통계는 외과적 수술과 비외과적시술을 구분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 통계는 비외과적 시술이 두배 이상 많은 편이고 우리나라에서 수술을 받은 외국인 통계와 내국인 통계가 구분되지 않은 점을 말씀드린 겁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사람은 외국가서 안하냐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예 성형수술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단체관광을 위한 서비스산업조차 있을 정도거든요, 부산의 성형외과는 아예 자체적으로 일본어 통역사를 두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강남 유명 성형외과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되는 곳 많거든요 아 물론 이래저래 따져도 많이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죠, 다만 최근 무슨 모임갔다가 성형전문의한테 이 통계관련해서 들은 말이 생각나서 적은 건데 괜히 아는 척 한 거 같아 스스로 좀 뻘줌하기는 하네요...^^;;;;
13/03/06 09:39
고3 방학이나 졸업 후 선물개념으로 하는 쌍꺼풀수술 이것도 성형이죠?
제 주변에 여자분들은 다 하더군요..이게 큰 비중을 차지할 듯..
13/03/06 10:28
1천명당 13.3건이라.. 굉장한 비율이죠..
1천명이면 여자는 5백명이겠죠? 그중에 성형수술을 받을만한 나이대의 여성은 20~35세 정도니까 아마 150명 정도 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저건 1년의 기록이니까 대략 누적 3년 정도로 계산할 경우 3년내 젊은 여성 150명이 40건의 성형수술을 받는다는건데.. 이정도면 그냥 성형수술의 생활화라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3/03/06 11:00
계산을 어찌 하신 것인지 남자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젊은 여자들보다 4, 50대가 많다는 기사도 있었죠, 단순히 계산해도 천명중 13.3건이면 여자로만 한정해도 5백명당 13명 정도인데 젊은 여자 150명이라는 것은 어떻게 나타나는 겁니까?
그리고 위 댓글에도 남겼지만 저 통계는 외과적 수술만이 아니라 보톡스같은 비외과적 수술이 두배 가까이 많은데 보톡스 시술은 4, 50대 비율이 아주 많거든요, 주름제거죠, 그리고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하고요, 또 우리나라는 중복시술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한명이 여러번 하는 건데 보톡스, 필러는 몇달에서 1, 2년 주기로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아는 분이 50대이시고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데 보톡스는 6달 주기로 필러는 1년 주기로 하시더군요, 이런 시술 비중이 높아서 더 저런 결과가 나왔기에 이렇게 단순히 결론을 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16/08/27 18:47
ISAPS에서 2011년도에 조사했을 때 남자는 전체 수치의 8퍼센트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92퍼센트는 여자가 했다는 말이지요.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인용한 자료에서는 도시에 사는 19-49세 여성 인구 5명중 1명은 자기몸에 칼을 댔고 절대 다수가 쌍커풀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은 덤...(...)
우연히 링크타고 들어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13/03/06 12:25
성형수술이 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는지 잘 모르겠어요.
자신을 가꾸려는 노력에 일환이라 보는데... 중독일정도로 과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정도로 과해서 안 좋은 건 성형뿐 아니라 다이어트, 공부, 일.. 모든 게 다 마찬가지죠.
13/03/06 13:29
좀 다른 얘기지만, 저기 경치 죽이네요. 카리브 해변에 마야 유적지가 한꺼번에 있는 건데, 제대로 일타쌍피입니다. 근데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분위기가 조금 죽긴 할 듯...
13/03/06 20:53
성형에 대한 반감은 전혀 없는지라.... 그리고 코 세우고 눈트임 하고 턱 깎고 그런 것보다는 모발이식, 눈썹이식 (저도 필요하네요..ㅠ.ㅠ)
뭐 이런 미용성형의 수요가 훨씬 많은 것은 사실이죠. 범죄의 의도가 없는 한 적어도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성형에는 찬성합니다. 당장 제 친구만 해도 십 여년 간 부분 탈모 때문에 안쓰러울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모발이식 하고 부터는 (외모적인 변화보다는 ) 정말 사람 자체가 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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