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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5 22:28
제 GOP 시절 간첩 귀북할때 뚫린 철책선이 발견됐는데...
한달 정도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보니 그때 GP 총기난사 사건도 있었고...
13/03/05 22:41
보수 정권이면 철책 근무를 빠듯하게 서야하고, 진보 정권이면 철책 근무를 느슨하게 서도 되는 것은 아니죠.
집권 정당에 따라 철책 근무의 강도가 달라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정치권의 안보는 대북 정책과 사건(?)이 발생한 다음 후처리로 한정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3/05 22:49
저도 무슨 근무강도 같은거라던가 그런걸 지적하고 싶던건 아닙니다. 그런의미로 적은 댓글도 아니구요,
말씀하신 부분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구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후처리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13/03/05 22:38
본디는 상관이 없지요. 하지만 진보 정권이 그 도덕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가 자신들의 도덕적 결함이 드러났을 때 역풍이 더 심했듯이 보수 정권은 항상 안보를 강조한만큼 그에 따른 기대감도 짊어져야 할 부분일 겁니다.
13/03/05 22:44
정책이나 예산, 외교적인 측면으로 안보에 대한 접근을 해야지 철책에 대한 책임을 보수정권이라고 지라는건 왠 억지입니까
저 역시 박근혜정부가 안보에 충실할 것이라던지, 외교를 잘 할것이라던지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지만, 무슨 뒤집어씌우기는 아니죠
13/03/05 23:01
현정권은 오직 자기들이야말로 안보를 해낼수 있다고 자임하고
그지지층는 그걸 내세워 반대측을 색깔론으로 공격해 왔습니다. 뒤집어씌우기가 아니라 한말에 책임은 져야죠
13/03/05 22:45
정권이랑은 관계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저도 박근혜 대통령의 안보관만은 지지했던 상황에서 노크귀순 사건이 6개월도 채 안지났는데 전방에서 다시 사건이 터진다는게 아쉬워서 한 문장 써봤습니다 ㅠㅠ 후속 조치를 잘 해주길 바랍니다.
13/03/05 22:56
근데 이런질문이 참 어리석어보일수도있겠지만
정전협정백지화와 더불어 지금 꽤나 위험한상황인것인지 정도가 강한 도발의 한종류인지 감이 잘 안옵니다 .. 군복챙겨놔야되는거아니냐는 유머가 마냥 웃을수만은 없네요 과거사례에 비투어봤을때 이번 사항은 어느정도일까요?
13/03/05 22:56
음... 그런데 진짜 옆집에 미사일이 딱 떨어지면 어떻게 하는게 최선이죠?
그냥 침착하게 생업에 종사하는 거 말고 달리 할게 있나요?
13/03/05 22:58
새누리당 정권은 안보타령으로 색깔론을 일으켜왔고
자신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자신들 아닌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없다고 공언을 남발했고 그 지지층들은 그것이 아예 진리인양 지지했왔는데 도대체 이 정권은 전임 5년동안 김대중정권의 서해도발을 열배 능가하는 천안함 폭침에 연평도 포격이나 당하고 다시 새정권으로 시작한다 하고선 최전선에 구멍이라니 뭐하는 안보인지 모르겠군요 이따위로 할바엔 안보정권이란 선전을 들지 말아야죠 그런말이라도 안하면 이해나 하겠는데 허구헌날 안보가지고 색깔론,종북론,빨갱이를 연발하더니 정작 안보는 맨날 빵구에 정전협정 백지화 곱게 봐줄꺼리가 별로 없네요
13/03/05 23:03
철책과 보수정권은 상관없지만 왜 욕을 먹냐면 보수정권이 그걸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정권 잡으면 강력한 국방을 바탕으로 북한을 꼼짝못하게 할것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별반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후퇴한 모습만 보여주고있죠. 그러니 조롱당해도 할말없는겁니다.
13/03/05 23:05
배가 폭침당하고
연평도가 폭격당하고 탈북자가 GOP 생활관에 와서 똑똑거리고 핵실험을 재차 감행하고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에 철책선이 짤리고 경계 위협이 와도 안보하면 역시 새누리당 !
13/03/05 23:11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22701&source=&&source=http://www.ilbe.com/903649561
노후화 얘기 나오는데요...? 뭐든 간에 욕은 먹겠군요--; 그래도 인위적으로 뚫린 게 아니라 다행인 듯...
13/03/05 23:11
13/03/05 23:15
네이버 댓글 안보는 편이었는데, 속보뉴스 기사가 너무 짧은 나머지 우연히 보았습니다.
내용은 다들 예상하다 시피, 잃어버린 10년 타령이 나오더군요. 2008~2012년은 어디로 ㅠㅠ
13/03/05 23:18
따뜻한 엄마이든, 엄한 아버지가 돌보든 3~4살짜리 애가 우는게 뚝 그치지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근데 이 어린 애가 이번에 제일 세게 우는 듯 한데요 그래도 무섭긴 무섭네요...
13/03/05 23:26
철책 뚫린 상황에서 북한이 이상행동 징후를 보이긴 하네요.
대북 제재때문에 나오는 반응 같은데, 정전협정 백지화시킨다고 말하고 북미 군부전화도 차단한다고 하네요. 과거에도 사실상 백지화 같은 말은 나왔지만, 최고 사령부에서 거론하기는 처음이라고 하는듯 합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움직임으로 번질 가능성도 높다고 하네요. http://news.nate.com/view/20130305n34420
13/03/05 23:45
@SBS8news :
중부전선 철책, 자연노화로 고리 풀려…합참 관계자는 "군사분계선의 3중 철책 중 남쪽 철책 위쪽의 윤형 철조망을 묶는 고리가 풀려 전문팀이 점검했으나 자연노화로 결론, 해당 철책에 북한군의 침투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
13/03/05 23:52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이 환기된 것은 좋고...노후화라서 다행이기도 한데
정치권에서는 누가 이득을 챙기는 것일지... 보수지지 국민들은 "보수정권에서도 이정도인데 다른 놈들이 했으면 더 큰일났겠지" 라는 반응일까요...
13/03/06 17:59
그러면 더더욱 새누리와 이-박정권은 읽어버린 10년을 노래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김-노정권을 하나로 묶어 안보부실로 몰아부친 장본인들은 새누리와 이-박정권이었으니까요
13/03/06 18:35
이명박 정권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박근혜 정권은 아니죠.
출범한 지 10일 정도 됐지만, 안보 컨트롤 타워도 없고 국무회의조차 열지 못하는 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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