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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7 14:18
그래도 이천수가 k-리그에서 크랙이긴 크랙인가보네요.이적에 전남경기 출전금지조항을 넣다니......
근데 완전이적인데 출전금지조항을 넣는건 참 의외네요..
13/02/27 14:40
안좋은 정도가 아니라 예전에 다른팀 상대로 했던것 처럼 전남 상대로 주먹감자 하는 날에는 그날 광양에서 못나갈겁니다. 그 이전에 제철소 다리도 못건널걸요-_-
13/02/27 16:48
사실 크리그에서 완전 이적에 한시즌 출전 금기 조항을 넣는건 흔합니다..
투르 FC를 거쳐서 제주로 입단한 송진형 선수도 있고 요즘엔 대부분 넣고 보는 추세라..
13/02/27 14:30
이왕 이렇게 된거.....과거 이천수 천하를 다시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큰 이슈가 없어져서 아쉽긴 하지만....어쩌면...출전금지조항이 지혜로운 선택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3/02/27 14:46
전남전 출전금지는 아쉽지만 그건 이슈에서 사건, 사고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지라...
개인훈련은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1년간 꼬박 쉬었으니 5월이나 6월쯤 되면 폼이 올라오겠군요. 과연 과거 리그를 씹어먹던 그 실력이 변함이 없을 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13/02/27 16:54
이미 나이도 나이고 공백도 있고 케이리그 클래식에는 이미 이천수 보다 좋은 옵션들이 훨씬 많아졌다고 봅니다..
윤일록이나 이승기 같은 기량이 만개한 어린 선수들도 있고, 몰리나, 에닝요 같은 잔뼈가 굵은 베테랑 들도 있고.. 타 팀에 비해 스쿼드가 상당히 얇아진 인천이라도 주전으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나온다 하더라도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13/02/27 17:02
체력적으론 큰 기대 안하고, 왕년에 잘 나가는 국대 선수로써 클래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센스나 킥력은 확실히 남달랐던 선수이니 기대가 됩니다.
13/02/27 18:08
전 아직도 임의탈퇴 풀어줬다는것에 대해서 불만이네요.
아무리 시간지나면 잊혀진다지만 은사배신하고 모욕하고 이중계약하고 뒷구녕으로 딴짓꺼리하고 뒤통수 친게 한두개가 아닌데... 참... 떠밀리듯 놔줬다지만 전남이 큰결심했다고 생각합니다
13/02/27 18:21
승부조작한 놈들도 복귀하는 마당에 이천수의 잘못이 천하의 대역죄인 정도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번 전남전 출장금지 조항은 너무 속좁네요 가뜩이나 K리그에는 스토리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밥상을 차려줘도 못먹는;;; 이천수한테 골먹고 세러머니 당하고 언론에서 복수라고 떠드는게 그리도 무서운건지;; 전남오면 큰일난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일부 극성 서포터 제외하면 얼마나 움직임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사실 안전문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의 문제도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건 구단이나 서포터의 통제능력 부재문제라고 봐요) 털고 가면 완전히 털고 가야지 왜이리 찝찝하게 일처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3/02/27 18:37
승부조작 선수들을 복귀시켜준 게 잘못입니다. 이천수 복귀의 근거가 될 수 없죠.
출장금지 조항도 여론에 등떠밀려 임탈을 풀어준 전남의 입장에서 충분히 걸어둘만 합니다. 전남 팬들 앞에서 골 넣고 세레모니 하는 꼴은 못보겠다는 거죠. 뛰는 건 허용해 줄테니 내 눈에만 안띄게 하라는 게 그렇게 쪼잔한 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13/02/27 18:26
저런 양아치를 왜 재활용하는지 참....(2)
전남전 출장금지 조항 정도면 양반이죠. 제가 전남 구단 관계자라면 절대 임탈 안풀어줬을껍니다. 속좁니 뭐니 할게 아니죠.
13/02/27 18:49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220n04102
' 김현회 | 현대판 노예제도 '임의탈퇴'를 폐지하자' 개인적으로 공감갔던 칼럼 입니다. 이유가 있으니 유지시키는 것이겠지만 임의탈퇴 제도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네요.
13/02/27 19:26
전남과 이천수 사이의 무단이탈에 대한 위약금 소송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이 임의탈퇴를 철회한 것은 파격적인 결정이죠.
양측 모두 전남의 일부 승소로 판결한 2심 결과에 불복하고 항소를 했기에, 법률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이천수가 복귀 못 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죠. 탑클래스의 축구선수가 꾸준히 자기관리를 해도 기량이 떨어지는 나이가 32정도이고, 현재 이천수의 나이죠. 더구나 국대경기에 나와서 가끔 폄하당하는 이근호선수가 일본에서 특급활약을 할 때, 오미야에서 별 활약없이 방출된 점, 1년이 넘는 시간을 방황한 것 등을 고려하면...... 어쨌든 이천수씨의 복귀를 바라지는 않았지만, 기왕 이리된 것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13/02/27 20:40
임의탈퇴규정이 굉장히 나쁜 규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상자가 이천수다보니 선수가 아니고 구단이 피해자로 보이는게 안타깝네요. 저역시 임의탈퇴규정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천수는 보기 싫거든요..
13/02/28 04:09
02년도 월컵때 외국인 머리통 차던 이천수모습이
아직도선하다 젊고 잘나갓을때 컨트롤못해서 실수한거니까 더성숙해졌을꺼라생각합니다 양아치라뇨 .. 허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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