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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7 08:54
미국이 이번에 제대로 벼르고 나왔죠. 1,2회대회때 개망신을 당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감독부터 조토레. 대회 1년전부터 선임하고 진작부터 대회준비 했었고, 확실히 임하는 자세가 좀 빡빡해졌고.
거기에 이번에 도미니카 베네주엘라등이 강한힘을 낼것을 생각하니, 3회대회가 제일 빡셀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한국도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미지수죠. 네덜란드가 최대변수일듯 싶어요.
13/02/27 09:22
지금 일본걱정할때가 아니죠.
WBC 1라운드 죽음의 조가 우리가 속한 B조인데... 단순한 전력비교상 우리가 우위에 있는건 사실이지만 과거 1라운드의 중국처럼 기본으로 깔고가는 팀은 한 팀도 없습니다. 대만은 홈어드밴티지, 네덜란드는 이번대회 가장 복병으로 평가받는 멤버구성이고, 호주는 자국리그 끝난지가 얼마안되서 실전에 가까운 몸상태죠.
13/02/27 09:34
일본이 못해도 4강권이죠.
제 생각에 지금 일본을 걱정하고 이럴 때가 아니라, 예선을 대만에서 치루는 한국이, 네덜란드, 호주, 대만과 함께 속한 조에서 살아남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은 사실 수월하죠. 한국보다는.... / 이런걸 내 코가 석자라고 하나요...
13/02/27 10:18
동기부여가 많이 안되는 대회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리하다가 시즌을 망치면 차출 선수들에게 그것보다 아픈 결과는 없을테니까요... 조기 탈락의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습니다.
13/02/27 10:56
야구는 국가대항전이 정말 드물기 때문에 이번 WBC가 매우 기다려집니다.
야구 단기전은 몸이 얼마나 만들어지느냐, 그리고 투수의 컨디션에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1선발 윤석민을 제외하고 과연 다른 투수들이 얼만큼 제몫을 하느냐가 관건인데.. 한국의 타선 정도면 꿀릴거 없고 수비진도 괜찮으니, 초반에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승부를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13/02/27 12:24
저는 지난 대회때 메이저리거 위주의 팀들한테 너무 실망을 했고 이번에 일본,쿠바 외에는 어느나라든 디키가 아니라 디키 할아버지가 나와도 별로 안 무서울 것 같은데 도박사들은 나라별 우승가능성을 어떻게 볼지 궁금하네요.
13/02/27 12:36
우승 준우승 4강 다 관심없고
그저 지구상 현재 유일하게 남았고 종전까지의 저속 너클볼에서 고속 너클볼이라는 너클볼의 새장을 보여준 38나이에 사이영상까지 받은 디키의 너클볼이나 실컷 구경했슴 합니다.
13/02/27 12:45
우리나라랑 붙게 됐을때 등판해서 우리나라 내노라하는 타자들이 그 공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한번 보고싶네요.
근데 일단 미국이랑 붙어나볼려면 미국엘 가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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