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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3 11:58
저같이 전형적으로 하체 짧은 동양인 체형에
키도 작은데 운동해서 가슴과 팔이 큰 체형은 열거해 주신 대로 입기가 참 곤란하죠.. 바지는 사면 무조건 줄여야하고, 상체는 크다보니 셔츠를 살경우엔 105를 사야하는데 소매 기장이 너무 길고... 인문대생인데 체대생으로 오해 많이 받기도 합니다 ㅠㅠ 제가 요새 졸업을 앞두고 스타일을 글에 써주신 대로 바꾸는 중인데,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비슷하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13/02/03 12:01
아저도 사실 키 쓰는걸 깜빡했는데 저도 무지 작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옷이라도 사이즈때문에 못 입을때가 많은데 그래도 좌절하지않고
오히려 그럴수록 좀더 신경써서 귀찮아도 수선해서 입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안맞는거 고대로 입으면 정말 안어울리거든요~
13/02/03 12:03
상표법에 어긋나거나 특정사이트 홍보가 될까봐 일부러 안적었습니다~^^ 만약에 검색해도 도저히 모르겠다 궁금하신분들 있으면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3/02/03 12:02
뉴발99X는 20만원대 아니던가요(...)
저렴한 가격이라기엔 글의 아이템들은 그냥 대한민국 표준의 평균적이고 평범한 대학생의 옷장을 살펴본 것에 가까운 것 같아요 흐흐
13/02/03 12:05
아 운동화는 종류가 너무 많고 가격도 은근 비싸서 저렴한 가격대로는 찾기가 어렵더라구요~네 제 글이 완전 저렴이라고는 할 수 없고 중에서 중저라고 하면 될꺼같아요~ 안그러면 위에 있는거 못입고 그냥 추리닝에 패딩 입어야 하기에 그렇게 포인트 맞춰서 써봤습니다!
13/02/03 12:09
당장 스파오의 2.9조끼라던지 좋은 아이템들은 많은데 몇몇 커뮤니티에만 회자되다 보니... 가산이라던가 아울렛쪽을 찾아보거나 시즌오프때의 SPA브랜드를 보는게 저렴이를 구입하는 최선의 방법이죠 흐흐
13/02/03 12:13
제가 좀 댄디한걸 좋아해서 스파오 패딩조끼는 소개를 안했었지요 ~ 기회되시면 다른 스타일의 다른 아이템들로 소개한번 글로 써주세요~!
13/02/03 12:18
개인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품질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뽐뿌에서 핫게 간 글로 판단합니다..
거기 리플보면 어느정도 판단이 되더군요 어제도 지오지아 청남방을 무심결에 결제...덜덜 팁으로 말하자면 문화상품권을 인터넷에서 할인구매해서 컬쳐캐쉬로 전환후 구입하면 더 싸게 사실수 있습니다 컬쳐캐쉬는 왠만한 쇼핑몰 모두 결제 가능하고 주요 브랜드는 다 그 쇼핑몰에 입점해있으니까요 종종 문상이 8~10% 할인 가능하니 인터넷 할인가격에서 더 할인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3/02/03 12:45
매장브랜드는 다 아는건데 보세는 살 생각이 없었던지라 황금보세 브랜드명은 저도 궁금하네요 흐흐.
매장브랜드 가격이 떨어졌을때 사서 입는 전략은 저도 구사하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갑이죠.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즐겨찾기 해뒀다가 XX 상품전 이런 태그 타고 들어가시면 쓸만한데 싼거 많아요~
13/02/03 15:24
네 상품전이 아무래도 할인을 모아노은거니 그게좋죠! 요즘 황금보세 사이트들도 워낙 여러종류 다양해져서 찾아보면 한둘이 아닙니다~
13/02/03 12:53
스파 브랜드 자라를 많이 이용하는데.. 자라는 정말 제돈주면 바보인듯 시즌오프되면 가격이 반이상 떨어져서 정말 타이밍이 중요한거 같아요. 신발은 요즘 리복 GL6000이 이쁘더군요.
13/02/03 15:25
아 저 저번달말에 자라에서 할인하길래 공유가 입는 멋진셔츠 4만원에 사서 만족하고있습니다~ 오 gl 6000아시네요! 저도 너무 사고싶은데 지금 완판이라 3월에나 들어온다고..ㅣ....
13/02/03 13:02
패션에 투자하시는것도 좋지만 시간과 경제적여유가 되신다면 운동에 더 힘을 쏟아보세요.
소재며 핏 따져도 어차피 결국엔 옷걸이 승부입니다. 옷 한두벌 살 돈 아껴서 머리에 투자해보세요.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가진 사람은 티 한장을 걸쳐도 빛이납니다.
13/02/03 15:27
네 저도 중학교때 부터 한 10년동안 왁스 바르는걸 습관화하다보니 저한테 잘어울리는 머리는 제가 알아서 만들곤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왁스바르기전 드라이죠!
13/02/03 13:23
예전에 한번 백인친구한테 제 옷을빌려준일이 있엇는데 안입는옷 대충빌려줫는데 모델포스를 뿜더라고요. 옷 잘입는건 진짜 옷걸이가 반이상먹고들어 가는거 같습니다. 물론 날두는...
13/02/03 14:11
저 같이 트레이닝복 매니아에게는 참 좋은글이네요. 이제 나이도 차서 깔끔하게 차려입어야 할 시기인데 지금도 다른옷은 1시간만 지나면 답답해지니 이거 원;;
13/02/03 15:30
네 저도 중학교때부터 10년넘게 이런스타일을 고집해서 답답하다고 느낀적은없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입다보면 그나마 적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2/03 15:33
네 아무래도 제가 글에서 설명한 스타일이 댄디한 느낌이라 더 이상 저렴하게 사겠다 생각하면 그 부분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고, 겨울이라 여름보다 조금더 비싼감은 있습니다~! 음 남들한테 옷 못입는구나 소리 안들을정도의 저렴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3/02/03 14:59
지오지아, 솔리드 옴므, 타임옴므, 시스템 옴므, 디젤매니아, 지오지아, 티아이포맨, 워모, 지이크,
마마가리, 알뮤트, 스터드 옴므, 디스퀘어드, 디젤, 플랙진, 모드나인?. 이스트쿤스트, 레드윙, 호킨스, 랜드로버, 나이키 볼텍스, 뉴발란스 네요
13/02/03 15:34
물론 디자인 이쁘죠. 하지만 제가 키가작다보니 굽이 너무 낮으면 곤란한지라.... 운동화도 굽 적당히 있는게 좋더라구요!
오니츠카도 뉴발처럼 굽좀 있는게 나와서 모델명이 생각은안나는데 괜찮더라구요!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잘어울리는것 같구요~
13/02/03 15:55
전 키가 170도 안되는 지라 뉴발의 MT580시리즈를 즐겨신습니다. 운동화가 아닐땐 닥터마틴신발을 신구요.
옷은 나이를 좀 먹다보니 좀 신경써서 입는편입니다. 여러벌 입기보단 고가격대의 제품을 하나 사서 두고두고 코디하는편이구요. 키작고 통통??(뚱뚱게 가까운듯..)한 체격이라 되도록이면 하의는 스판소재가 들어간 달라붙는 소재의 바지를 셔츠는 피케셔츠나 니트를 즐겨입습니다. 시보리 들어간 옷은 아무래도 멀리하게 되더군요. 즐겨입는 브랜드는 빈폴이고 자켓은 무리하다 싶을정도로 투자를해서 제냐에서 사입습니다. 쓰고보니 딱 된장남 스타일이네요. 그러나 가게에서 일할땐 그냥 유니클로나 코스트코에서 사입습니다.
13/02/03 16:00
에이 여유만 있으면 빈폴이나 제냐나 자기 마음이죠모~! 저도 나중에 성공한다면 007 다니엘 크레이그처럼 톰프드 정장 하나갖는게 소원입니다~!
13/02/03 16:00
후려치는 걸 기다리면 유행에 뒤처지는 결과도 있고 예쁜 코트나 옷들이 세일을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디매나 다른 패션사이트에서 흔히들 하는 말이 있죠 지름은 타이밍 후려치는 것도 타이밍 좋게 못 사면 리오더될때 질이나 디자인이 약간 변형되는 경우도 있고 리오더를 안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_- 패션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13/02/03 16:02
네 가격과 디자인 품질은 참 균형을 맞추기 어렵죠! 뭐 그것도 돈이 넘쳐나면 필요없는 걱정이겠지만 어쨋든 우리에게는 쓸수 있는 돈이 정해져있으니까요. 균형을 잘 맞추는게 옷 구매 성공의 포인트죠!
13/02/03 16:21
정말 옷잘 못고르겠고 옷고르는게 귀찮다 하신다면 허경환스타일의 몸을 만드신후 청바지에 티, 겨울엔 코트나 잠바걸치시면 됩니다
이정도만해도 어느정도 시선을 받으실수도 있어요, 물론 얼굴이 좀 괜찮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겠죠 하지만 옷을 잘입고싶다 하신다면 좋은몸, 이라는 기준이 하나만 있다는것 자체가 넌센스에요 잘생긴 얼굴과 비율은 모든 코디에 절대적인 버프입니다만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좋은몸이라는건 디버프이기도 하거든요 허경환이나 베컴스타일은 디스퀘어드나 디젤류가 무척 잘어울리지만 디올이나 발망 릭오웬류는 그닥인 안좋은 몸이고 오히려 양상국이나 이수혁같은 마른몸이 더 좋은 몸이거든요 반대로 양상국스타일은 디스퀘어드를 멋지게 입기엔 부실한 몸이죠 물론 센스있게 안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을 사이즈조절이나 레이어드로 멋스럽게 소화해낼수도 있겠지만 그건 좀더 나아간 이야기구요 일반적으로 옷빨을 받고싶으시다면,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몸을 만드세요 그게 어렵다면 자신의 몸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야겠죠 단순히 여름에 수영복입기 좋은 몸이 된다고, 옷걸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사실 옷에 그다지 별 관심없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모든걸 가질수있는 몸매와 얼굴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우리는 일반인이니까요
13/02/03 18:18
개인적으론 몸에 맞는 옷을 찾아서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듣는것 보다 스타일을 정해놓고 그 쪽으로 몸을 변화시키는게 훨신 더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옷을 보는 센스도 중요하지만 내 상태를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하지요... 물론 다 쉽게 되는게 아니지만요;;
13/02/03 21:49
뽐뿌는 타이밍이죠...
타임코스트를 제외하고 눈팅만 간간히해도 뉴발 990, 993 은 13만원정도에 디젤도 슬림스트레이트 사파도 같은 모델도 10만원 초반이면 충분히 구매가능하죠,, 플랙진은 정말 싸게나오면 6만원정도에도 볼수있고,, 근데 솔직히 하는이야긴데 그냥 싼마이로 입을꺼면 스파브랜드 입어도 괜찮으나 한번쯤은 뽐도내고 멋도낼꺼면 그냥 부위별로 비싼거 하나정도씩은 사두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비싼게 이쁜값을 하긴하더라구요 그래도 패완얼인건 변함없습니다만 패완얼이 아니라면 깔끔하게 입는게 좋죠 몸도 좀 슬림하게 만드는게 좋고,,, 예전에 정말 패션에 미쳤었는데...ㅠㅠ 이글보니 추억돋네요..
13/02/04 09:43
asos 할인코너에서 옷을 사다보면 우리나라에서 옷 사는게 얼마나 호x짓 했던지를 알게 되더라고요
줄자신공으로 사이즈크리도 한번 난적 없음 타미 폴로 클리어런스나 asos등등 이용하면 질좋고 아주 저렴하게 살수 있습니다
13/02/04 11:00
옷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인지 나름 꾸며보고 싶어도 아예 일자무식이니....
의류매장에 가면 제일 첫번째 가게 마네킹에 디스플레이된걸 고대로 벗겨오는 저같은 사람은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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