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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2 19:58
선물 추첨 땜에 홈피가 난리난듯..;;
길이 키보드가 대박이고 전체적으로는 유반장 선물 퀄리티가 후덜덜하군요 특히 닥터드레..
13/02/02 20:03
무한도전은 추격전에 꼭 차를 끼워넣어서 재미가 없어요. 1주차에만 봐도 차에 타고 폐쇄된 공간에서 뭐하는 짓입니까
긴장감 줄려고 그냥 타자마자 물어도 무난히 성공하는거 방송분량 뽑을려고 의도적으로 조절해서 물고 다른 사람에게 정보가 가서 추리될 만한 여지도 전혀 안 주고요. 그리고 예전부터 박명수, 정준하가 이런류에서 별로 추측하고 속이고 이런 모습이 너무 안 나와서 대박, 반전이 나올 여지도 너무 적고요. 제작진들이 다시 생각 좀 더 했으면 좋겠네요
13/02/02 20:10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토크로 웃음 뽑아 내는걸 훨씬 좋아합니다만 토크형식의 예능으로 틀이 고정되면 그때는 무도를 끝내야 할때라고 봅니다.
무도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고정되지 않은 형식에 있다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야생 버라이어티, 추격전, 상황극 등등 많은 이야기거리가 나왔고 그게 전파되어 현재 대세가 된 다른 예능이 만들어 질 수 있었던거죠 최근 추격전이 식상해 지고 뻔해 진것도 무도내에서도 많이 했고 런닝맨이라는 추격전만을 매주 하는 예능이 생기면서 더 이상 시도할만한 거리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히 반응이 안좋아 질 수밖에 없고 반응 좋은 것만 골라서 하면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식상하다는 얘기가 나올게 뻔합니다. 그게 반복되면 자연스레 폐지의 길을 걷겠죠.. 지금처럼 반응이 별로여도 계속 뭔가를 시도하는게 무도스러운겁니다.. 그래서 폐지되지 않고 있는거고요
13/02/02 20:13
06~07 무도의 황금기라고 불리던시기
토크형식을 해도 계속 주제를 바꿔나가며 많은 재미를 주었죠 농촌특집 학교특집 여름방학특집 알래스카특집 그러다가 한번씩 도전하는거 넣어주고... 그래도 식상하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굳이 안되는 추격전을 넣어서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추격전이 예능에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꼭 새로운 걸 해야 한다. 계속 바꿔야 한다라는게 김태호pd등 무도제작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무리를 주는 원인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변화도 잘하는 범위내에서 해야죠. 새로운 변화를 한다고 꼭 추격전을 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13/02/02 20:11
추격전은 그냥 보통이였네요. 근데 예상못했던 퀴즈에서 뻥뻥터져서 크크
아귀 진짜웃겼네여. 노홍철은 요즘 매회마다 평타이상의 웃음을 안겨주네요. 박명수의 가발도 웃겼고요
13/02/02 20:12
추격전... 비슷한 컨셉의 런닝맨과 비교하면 참...;;
멤버들도 갈팡질팡이고.. 설정도 편집도 망이었죠.. 마지막에 설마 저러고 끝나나 싶었는데.. 참 허무하더군요..
13/02/02 20:22
뭔가 기획부터가 예전만 못한 느낌이에요. 돈가방, 여드름 브레이크, 꼬리잡기, 의상한, 의좋은 형제 모두 컨셉만 봐도 재밌겠다 싶었는데 요즘 추격전들은 딱봐도 뭔가 지루해질 느낌이네요.
13/02/02 21:35
진짜 예전껀 재밋었는데 요즘껀 대본티도 많이나고...좀 아쉬움이 느껴져요. 개인적으론 노홍철이 머리 굴려 정준하를 잡았던 꼬리잡기가 甲이었는데 크크
13/02/02 20:51
키보드가 대단하다고 해서
'뭐지? 리얼포스나 해피해킹이나 그것도 아니면 커스텀인가?.. 검색해봐야지..' 했다가 뒤늦게 깨달았네요. '아 길 가수였지..'
13/02/02 21:21
전체적인 선물 퀄리티는 유재석이 좋았고...키보드로 한방 역전 하는 길 이던데...
나머지 멤버들은 오히려 이것때문에 좋은일하고도 욕 먹을 수도 있겠다싶은...
13/02/02 21:37
전 무도빠입니다만 참 웃기는게 한회특집했다고 '망했어요' '흥했어요'
하는게 더 우스워요. 저도 추세가 무도가 방석깔고 토크하는게 더 잼있고 추격전이 별로다라는거 자체는 동의하지만 니네가 뭐 더 잘하니까 그거나 해라라고 말하는건 진짜 맘에 안드네요.
13/02/02 22:52
앞부분은 동의하긴 하는데 추격전은 최근에 할때마다 좀 별로긴 했죠. 무도야 뭐 재미있든 재미없든 믿고 보는 거긴 합니다만,
추격전이 매번 별로였는데도 할거면 뭔가 방법을 강구해야죠. 매번 비슷한 이유로 재미가 없는데 그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면 비판할 수도 있는거죠.
13/02/02 22:04
롤챔스 보느라 뱀파이어까지만 보고 못봤는데 챙겨봐야겠군요
저도 무도팬이지만 탱DJ님이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추격전은 단순히 연출인게 뻔히 보이고 하는 런닝맨이 더 재미있긴 하지만 무도는 어떤 형식으로 하던,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던 순간순간 나오는 깨알같은 드립or자막, 웃긴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충분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인데 한 회 할때마다 망했느니 흥했느니 평가하고 이런식이 더 낫지 않았겠냐 라고 하는건.. 뭐 제가 너무 수동적인걸 수도 있겠지만..
13/02/02 22:51
아니 매번 멤버 중 일부가 룰 이해 못하고 재미 못 만들면 룰설명을 카메라 안잡히게라도 더 해서 룰 숙지를 더 시켜서 진행을 해야죠..
룰 이해 못해서 뜬금없는 행동 하는것도 한두번이야 재미있지 매번 그러면 재미가 없죠...
13/02/02 23:10
무한도전에서 할 수 있는... 하려고 하는 소재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추격전은 무한도전만의 재미를 살린 추격전 특집(여드름 브레이크, 꼬리잡기,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등)을 만들어도 런닝맨과 비교될 겁니다. 거기에 평이 별로인 최근 추격전을 보면 다시 추격전을 소재로 쓸지도 의문이죠. 여행특집은 1박2일과 비교될 가능성이 높죠. 뭐.. 요즘 1박2일은 여행보다는 퀴즈와 게임에 더 열중해서 본래의 취지가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스포츠 특집은 장기프로젝트로 이용되죠. 명수옹과 멤버들의 초기와는 다른 떨어진 체력을 생각하면 가능할지... 가수 & 콘서트 특집은 가요계에서 생난리를 치죠. 언젠가...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하고 싶고 할 예정인 소재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시청자들이 예상하지 못한 소재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무한상사라는 소재를 개발한 것을 보면 충분히 예상치 못했던 소재가 튀어나오겠지만... 작가나 제작진, 또 예능인들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13/02/03 00:29
무한도전은 추격전을 할때 멤버들에게 너무 규칙에 대한 정보를 적게 주는것 같습니다.(사실 이번 시리즈는 보고있는 저도 헷갈리더군요. 하하가 마늘을 두르고 있는데 그 하하를 막을 방법이라던가......) 가뜩이나 머리쓴다고 규칙을 복잡하게 만드는데요.....그러다보니 서로 겁만 내다가 말도안되는 실수 하나로 게임이 헝클어지죠.
런닝맨은 간단하지만 확실하게 룰을 가르쳐줘서 칠때 치고 빠질때 빠지는데 무한도전은 칠때 빠지고 빠질때 치는 느낌이랄까.....이게 리얼이다 하기에는 추격전은 시청자가 원하는 것에서 좀 벗어나고 있는듯하네요.
13/02/03 10:49
요즘 하하가 잘하더군요. 그나마 뱀파이어특집에서 몰입해서 연기하는 모습은 재미있었습니다.
정준하도 상승세고, 길은 슬슬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고. 노홍철은 이미 완성된 상태고. 오히려 박명수가 무리수를 좀 던지는데, 그래도 우연히 얻어걸리는(?) 한방이 있고, 정형돈은 요즘 좀 못 웃기네요. 아이출산과 금연 등 여러가지 겹쳐서 그런지 몰라도..
13/02/03 11:46
어제 방송은 스스로도 실패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퀴즈편은 뱀파이어가 생각만큼 분량을 뽑지 못해 땜빵한 거였으니까요.
장기프로젝트는 아니더라도, 이름과 어울리게 뭔가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파업과 콘서트 사태 이후로 의욕이 많이 죽은 느낌이에요. 못친소를 제외해보면, 그닥 새로운 것도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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