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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7 00:54
핸드드라이어와 더불어 비데의 건조기능도 안씁니다. 제대로 말리려면 한참동안 바람을 쐬야 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아깝죠. 지하철 시간이 임박했을때는 더더욱...
13/01/17 00:56
페이퍼타올이 요기 잉네?
저는 타올을 훨씬 좋아합니다. 아니 애초에 드라이어는 안 써요. 그냥 대충 손 털고 바지에 닦는 걸로 마무리하죠. 드라이어는 시끄럽고, 오래걸리고, 잘 마르지도 않아요. 손 좀 움직이면 꺼져서 짜증도 나고요.
13/01/17 01:02
HILTI, BOSCH 이야긴줄 알고 오 재밌겠군 하고 클릭 했습니다 크크
핸드 드라이어 단 한번도 완전사용? 해본 적 없습니다. 저도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타올이 없다? 대충 툭툭 털고 옷에다 닦을지언정 핸드드라이어 써본적이 없군요
13/01/17 08:37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페이퍼타올이 필수에요. 갑자기 생각났는데 당구장에 있는 항상 젖은 수건보다는 핸드 드라이어가 좋겠네요.
13/01/17 01:10
그 바람이 대부분 위에서 나오잖아요?
그러면 손목을 타고 물이 질질질 흐르는게 너무 짜증납니다. 긴팔 상의의 손목부분이 젖잖아요. 말리고 있으면 이게 뭐하고 있는지. 차라리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곳에 비치된 고출력 그리고 손을 아래로 넣는 핸드드라이어는 쓸만하기라도 해요. 옷은 안 젖으니까. 요약하면 [안써요]
13/01/17 01:51
어느 병원에선가 봤는데 핸드 드라이어인데 바람이 엄청 쎈게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
U자 모양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양쪽 벽의 일부분에서 서늘한 바람이 나오구요. 손끝을 아래로 향한 상태로 손을 쭉 넣은 다음 전원을 키고 손을 천천히 위로 올리면 물을 말린다기보단 바람이 물을 손끝쪽으로 밀어내서 물기를 제거하는 방식이었는데 참 좋더라구요. 몇초 걸리지도 않고 뽀송뽀송한 느낌이 제격입니다. 신동엽님이 말씀하셨던 소매 부분이 젖는 문제도 없구요.
13/01/17 04:34
앞에 슈퍼가 붙은 제품이더라구요 부산4호선 화장실에 설치돼있던데 파워가 엄청 세서 금방 마릅니다
글을 클릭하면서 제목만 보고 머리 말리는 핸드 드라이기도 잠깐 생각했었는데 그 파워로 말리면 머리도 금방 말릴것 같은데 검색해보고 저렴하면 하나 살까도 생각했네요
13/01/17 08:41
그런 제품들 가격은 거의 백만원쯤 하는 거 같아요. 바람은 워낙 세서 물방울들이 금방 제거 되니다. 근데 확실한 제거는 어렵고 기계에 닿지 않고 손을 넣는게 쉽지는 않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13/01/17 01:19
저도 페이퍼 타올이 더 좋습니다
이유는 보통 핸드 드라이기는 출구 앞에 있는경우가 많은데 거기서 20-30초 꼼지락 거리면 들락날락하는데 불편함이 많더라구요 안 그런곳에서는 50대50의 확률로 사용합니다
13/01/17 01:24
핸드 드라이어 중에 고성능에다 자체 소독 기능이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런게 많이 보급되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동안 페이퍼 타올이랑 핸드 드라이어 전기세랑 비용이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 수 있게 됐네요. 타올이 50원씩이나 할 줄은 몰랐습니다. 문제는 이게 프리미엄이건 2겹이건 한 장만 쓰는 사람이 드물다는 겁니다. 2장은 기본이고 서 너 장 한 번에 뽑아서 쓰는 사람도 꽤 있어요.
13/01/17 08:46
네. 위생이 강조된 제품들이 다수 보급되면 좋겠네요. 가격은 네이버 검색 결과구요. 회사에 대량으로 공급되는 경우 장당 20원선일 겁니다. 한번에 한 장만 쓰면 페이퍼 타올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어요.
13/01/17 02:22
지금까지 저는 정부차원에서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자 핸드드라이어 설치를 기본으로 의무화했다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핸드드라이어로 소비되는 전력보다 소비되는 펄프가 더 환경보호에 좋지않아 핸드드라이어를 표준으로 권장했다는 걸 어디선가본기억이나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왠지 저혼자만알고있는거같아서 잘못된지식인가싶네요
13/01/17 08:49
잠깐 검색해 봤는데 의무화 기사는 못 찾았는데 아마 지침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넘 형편없이 운영되기도 하고 비위생적이라 아쉬워요.
13/01/17 02:42
화장실 세균으로 손 코팅할 생각이 없어서..
관리도 잘 안하는것이 대부분인데 그냥 안쓰는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가만있어도 손이 1~2분이면 말라요.
13/01/17 03:35
가게 화장실을 우리집만 사용하기에 페이퍼 타올을 씁니다만 이거 유지비가 꽤 들어갑니다.
110매짜리 한통가격이 2천원정도하니까요. 그리고 다들 한장만 뽑아쓸거라 생각하죠? 아닙니다.아녜요.절대 아닙니다. 장난삼아 열댓장씩 뿍뿍 뽑아대는 사람들 아우... 마지막 이성의 끈을 놓지않으려 노력합니다..
13/01/17 04:58
대부분의 사람들이 풰이풔톼워를 선호하실겁니다.
저는 핸드드라이어 아예 사용하지 않아요. 기계의 내부는 어둡고 따뜻하며, 화장실은 습합니다....세균 배양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13/01/17 08:18
페이퍼 타올을 비치하지 않는 이유는,
누군가가 하루에 두세번씩 와서 점검하고 갈아줘야 하는데 그 비용 + 페이퍼 타올로 살림장만 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중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어진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알고 있구요.
13/01/17 09:03
핸드 드라이어는 사용해도 손이 잘 안말라서 있어도 잘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페이퍼 타올 쓱 뽑아 닦으면 물기가 남아 있다 싶어도 금방 마르고.
13/01/17 09:29
페이퍼타올이 물기도 빨리 없앨 수 있고 좋은데 확실히 많이 줄었더라구요
핸드드라이어는 전 꽤 자주 사용합니다. 단 '장풍' 인 경우는요(제품명 말해도 되나;) U자형으로 된 기계에 손을 펴고 집어넣어서 몇번 뺐다 넣었다 하면 물기가 샥 빠지기도 하고 작동하는게 재밌기도 하고 그래서 좋더라구요. 아 그래도 페이퍼타올이 진리인건 맞습니다!
13/01/17 09:55
핸드드라이어...그냥 물털어내는 용도 정도로만 씁니다.
위생도 위생이지만 완전건조는 피부의 수분까지 없애서 좋지 않죠. 그냥 큰 물방울 털어내는 정도로만 쓰는게 제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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