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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8 05:48
자고일어났는데 결정되었네요 흐흐
메시수상 예상했는데 4회연속 축하하고 5회연속도 보고싶은마음이... 그런데 베스트11에 피케 마르셀로는 아쉽네요 ㅠㅠ 람이나 애슐리콜 콤파니 등이 생각나는데... 피케는 저번 시즌에 활약이 좋았나...하는 생각이드네요
13/01/08 08:35
콤파니는 챔스 완전 광탈이고 유로 성적이 아예 없습니다. 반면 피케는 챔스 4강 유로 우승입니다.
리그 성적이 2011/12 시즌 콤파니가 앞서긴 하는데 2012/13 시즌은 피케가 더 위에 있구요. 저는 피케 들어가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13/01/08 06:43
솔직히 저 베스트 일레븐은...뭔가 싶네요. 물론 유로의 영향이 있겠지만 그럼 네이션스 준우승에 챔스 우승을 이끈 드록바는 뭔가 싶고...
유로 준우승을 한 이태리 선수들이나 챔스 우승을 한 첼시 선수들은 하나도 안들어가있고....아무리 양팀 포스가 대단하다지만 챔스 결승에 오르지 못한 두 팀의 선수들이 팔카오 빼곤 베스트일레븐을 전부 차지하고 있다니...뮌헨 선수들도 하나도 없고... 딱 대종상 보는 느낌이네요.
13/01/08 06:54
근데 제 생각에 수비진은 논란이 될 법 할 지언정 포워드나 미드필더의 경우엔 이해하기 어려운 선정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미드필더에서는 알론소 대신 피를로를 넣냐 마냐 정도일 텐데, 둘이 비슷비슷한 수준이라 누가 들어가도 이상할 게 없다 싶고.. 포워드에서는 팔카오 대신 즐라탄, 페르시, 고메즈 등등이 물망에 오를 텐데, 역시 누구를 넣어도 이상할 게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우베스와 피케를 람과 키엘리니로 바꾸고 싶습니다.
13/01/08 08:40
2012년 하반기를 통째로 중국에서 뛴 드록바가 세계 베스트11에 팔카오 밀어내고 들어가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이태리 선수들이나 첼시 선수들도 마찬가집니다. 그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아쉬울만한 나름의 이유가 없는건 아니지만 선정된 베스트11에서 누구를 밀어낼 수 있을까 1:1로 하나씩 비교해보면 확실히 억울하다 싶은 선수는 없어요. 단 뮌헨의 람은 알베스에게 밀렸다는게 저도 의외긴 합니다.
13/01/08 07:04
이건 뭐..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두 눈으로 보니 농담대로 드래곤볼 모으고 은퇴할 기세네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9세에 7개 다 모으는데...저 괴물같은 선수는 30세에도 발롱도르 타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최초 수상했던 09년 부터 매해 진화하는 모습을 보아서...
베스트 11에 대해선 기량상으론 이론의 여지가 없는 라인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 활약도로 보았을 땐 알베스->람...정도가 적당할 것 같고 피케는 라 리가에선 가끔 X을 싸지만, 무엇보다 유로 2012때의 철벽모드를 높게 평가한 것 같습니다. 유로 2012때를 생각하면, 피케를 넘어섰다...라고 생각되는 대체자가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당시 스페인 대표팀이 6경기 1실점에, 공격력은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수비는 거의 퍼펙트였으니까요. 아무튼 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숨길 수 없는 호날두의 표정... 저렇게 표정도 못 숨기면서 매일 인터뷰에선 항상 대인배 모드를 가동해 주니까 더 웃긴 것 같습니다. 해탈을 모르는 저 호날두의 미칠듯한 승부근성 때문에 저는 다태호 vs 다태메 하면 다태메 선택할 것 같네요. 크크크크
13/01/08 07:23
메시의 4연속 수상을 축하합니다 이제 인터뷰대로 아르헨을 월드컵 챔프로 꼭 만들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메시야 이 형이 격하게 아낀다!
13/01/08 07:57
베스트 일레븐에 대해서는
공격수 드로그바 수비 미들 피를로 윙백 람 수비 카엘리니가 받았음 어땠을까 싶어요 뮌헨 챔스 준우승 첼시 우승 이태리 준우승에 유베 무패 리그 우승을 봐도 이정도 배분은 해주는게 더 좋아보일텐데 너무 현재 스쿼드대로 가서 (클럽 바르샤 국대 스페인이 너무 잘나가긴 하더라도요)
13/01/08 08:31
드록바는 1년의 반을 (2012년 하반기) 세계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중국리그에서 뛰어버렸고
키엘리니는 2011/12시즌 챔스 성적이 아예 없습니다. 유벤투스 챔스 아예!!!! 못나갔어요. 피케 라모스는 어쨌든 둘 다 챔스 4강이고, 스페인 유로 우승으로 준우승한 이태리의 키엘리니보다 우위에 있고, 라리가의 유럽 리그 순위는 1위로 4위인 세리에보다 꽤 위에 있습니다. 전 드록바나 키엘리니가 들어가면 그게 훨씬 이상했을 것 같네요. 람이나 피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13/01/08 09:02
물론 성적으로 Balance Patch라도 한다면 스페인 멤버(라고 쓰고 대부분 레알, 바르샤) + 메시가 받는게 맞겠죠. 실제로도 그랬구요.
그런데 사실 상이란 것이 다른 리그도 반영을 해준다는 측면에서 챔스 못나갔었지만 작년 무패 우승에 월드컵 준우승까지 한 유베 멤버들에게도 어느 정도 주안점을 주자면 키엘리니 피를로를 추천한 것이구요. 드록바도 어쨋튼 그 바르샤를 깨는데 1등 공신이었다는 점을 상기하자면 팔카오보다는 원톱에 제격이 아니엇을까 싶어서 말씀드린 것이고 (팀성적만으로 보면 당연 토레스인데 그럴수도 없구요.) 람도 뮌헨의 챔스 준우승의 1등 공신이었다고 보면 알베스 대신 줄만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13/01/08 08:39
피를로 알론소는 누가 들어가던 한 쪽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것 같고, 알베스 자리에 람이 아쉽습니다.
메시는 정말 대단하고 호날두의 2차각성을 기대합니다!
13/01/08 09:08
아.....................콩날두..................................................................................
13/01/08 09:42
반페르시 또는 즐라탄이 베스트 11에 없다는게 이상하네요..... 흠....
유로파 득점왕과 첼시전 해트트릭이 임팩트가 있었나보네요. 메시는 몇번이나 탈런지..... 2013년이 이제 시작이지만 리그우승은 왠만하면 탈환할것 같고.... 참.. 대단하네요
13/01/08 10:16
메시 수상 소감을 보면 일단 트레블에 전념하고 싶고 목표는 아르헨으로 월드컵 코파를 들고 싶다고 하네요.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낸다면 이젠 개인 득점이나 어시 기록이 무의미해진 메시한테 최고의 레전드로 등극하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개인 기록이 아닌 팀각성 메시로 보고 싶어요. 한 해 10득점을 하더라도 사비나 이네 스타일로 바뀌고 월컵 먹는 메시로...
13/01/08 12:59
네 그런데 어짜피 바르샤에서는 지금의 메시가 가능한데 아르헨에서는 지금의 메시를 할 수 없으니, 아게로와 이과인을 믿고 아르헨에서는 지금의 사비나 이네의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것이죠.
13/01/08 10:14
2012 전체로 보면 반 페르시가 팔카오보다 위라고 생각하는데, 뭐 팔카오면 인정이지만요. EPL이 챔스 우승했음에도 많이 밀리는군요.
챔스우승팀에서 단 한명도 없는 것도 조금 그렇구요.
13/01/08 11:26
그게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는 우승이 아니라 뭐랄까 꾸역꾸역 어찌어찌 한 우승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게다가 우승후 슈퍼컵, 클럽월드컵도 다 날려버렸고. 수비진에서는 한명 정도 베스트11에 들어갈법도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공격진에서는 솔직히 한게 별로 없어서.....
13/01/08 12:37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신분은 유로를 뺀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 스페인 대표팀은 역대급이죠 논란이 되면 두자리인 피케랑 알베스인데 피케는 유로 우승 생각하면 챔스보다 높게 쳐줄 수 있으니 가능하고 개인적으로 알베스가 람으로 바뀐다면 적절하다고 봅니다
13/01/08 13:13
그래서 그때 아쉽다고 이야기 많았죠 그래서 성적보다는 퍼포먼스로 주었다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퍼포먼스로 봐도 아쉬운게 람 키엘리니 정도죠 뭘로 봐도 크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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