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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11:39
써니힐은 정말 관심가지고 지켜보는 친구들인데 생각보다 안떠서 안타깝습니다.
그저 브아걸 마이너 버전으로만 봤다가 점점 고유의 색이 나오는거 같은데...말씀대로 2% 부족한 무언가가 채워지지 않네요.
12/12/12 11:59
오렌지 캬라멜!! 레이나!! 어쩜 그리 뻔뻔스레 이쁜 척을 하는지; 근데 이쁜게 함정..@.@
립스틱 곡 진짜 잘 뽑은거 같아요~ 무대도 좋구요. 캐스커 이번 앨범은 버릴 곡이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앨범을 만들어내는지.. 말씀하셨던 "Undo"도 참 좋고.. 저는 '나쁘게'도 강추합니다~!
12/12/12 12:11
오렌지캬라멜은 인기가요같은 음악프로그램과 저렇게 직캠?으로 찍은거랑 보니
비쥬얼은 따로두고 공연이 축 처지는듯한 느낌이. 얼굴은 예쁜데.
12/12/12 12:25
로엔이 곡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베짱이 찬가'는 대박 칠 줄 알았는데 기대만큼 흥행을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역시 이민수!'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써니힐의 '술래잡기'란 곡도 김이나 + 이민수 조합인데 이 곡도 좋더군요. 뭐 사실 개인적으로 써니힐의 곡들은 버릴 게 없다는... ^^; 14일에 써니힐 곡이 새롭게 공개되던데 기대만땅입니다.
12/12/12 15:06
개인적으로 올 해의 노래에 추천하고 싶은 트랙이 하나 있습니다.
월간 윤종신 2월호로 나왔던 '그리움 축제'라는 곡이에요. 굳이 한 문장으로 줄이면 윤종신의 캔버스에 호란의 색을 입혀놨다고나 할까요.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목소리까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을 느꼈던 곡이에요. 작년에 들었던 윤종신의 '나이'라는 곡부터 시작해서 올 해 5월 박정현의 도착까지, 월간 윤종신 너무 좋았어요. 그 외에 데이브레이크의 Silly, 페퍼톤즈의 Beginner's Luck 앨범, 가인의 피어나, 시스타의 러빙 유 정도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작년에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올 해는 5월 이후로 제대로 듣지를 못해서 놓친 곡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버스커버스커는 뭐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올 한 해를 쥐어잡은 팀이라... 버스커버스커 데뷔 앨범 시기와 씨엔블루 앨범 발매 시기가 비슷해서 팝 밴드를 표방하는 두 팀의 승자로 씨엔블루를 예상하고 블로그에 글을 준비중이었더랬죠. 근데 뚜껑을 열고 보니 더블 스코어는 커녕 버스커버스커가 역대급 앨범을 들고 나와서 바로 작성하던 걸 지워버렸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크크~ 마지막으로 길가를 지나칠 때 들리는 프라이머리의 노래들, 충격이었습니다. 처음 듣는데 왜 이렇게 좋지 싶어서요 크크~ 원래 일렉트로닉이나 힙합, 특히나 믹싱에 가까운 노래들을 싫어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보이스도 그렇고, 멜로디가 이상하게 담백하게 느껴졌거든요.
12/12/12 16:49
제가 뽑은 올해의 한국노래 best 5 (순위x)
1. SHINee - Sherlock < 명품 사운드, 때깔이 장난 아니네. > 2. Busker Busker - 벚꽃 엔딩 < 전반기 버스커 광풍을 이끌었던 주역 > 3. PSY - 강남스타일 < 노코멘트.. > 4. Primary - ?(물음표) < 대중성,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primary > 5. The KOXX - 사랑춤 < 만취한 채 연인과 함께 별을 보며 춤출때,,> 리콜한방님 좋은 글, 좋은 노래 잘 보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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