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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1 19:23
개인적으로 2위의 이야기는 단순히 달력을 거기까지만 만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야 문명은 태양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했고, 12월 21일은 동짓날이죠. 즉, '난 몇백년 후까지의 달력을 만들꺼야.'라는 생각으로 마야 문명 사람들이 달력을 만들었고, 지겨워질 때까지 만들고 만들다가 '이만하면 됐겠지.' 생각하고 만들어 놓은 것이 2012년까지가 아닌가 뭐 그렇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12/12/11 20:08
네 저도 2위는 마야의 달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그 마야의 달력 2013년 이후의 내용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본 뒤로.. 저 종말론도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으흐
12/12/11 20:59
NASA曰: 당신 집 주방에 있는 달력이 12월 31일에 끝난다고 세상이 종말하나요? 또 다시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새 달력을 걸거 아닙니까?
12/12/11 19:33
의외로 '우발적 핵전쟁'이 없네요. 근거없는 망상/과도한 공포 수준인 여타 종말론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현실적인 위협이었고,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 같은 개인의 냉철한 판단이 없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지구가 멸망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12/12/11 20:10
얼마 전 마야 관련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마야인들은 해가 지면 다시 뜨지 않을까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 등을 통해서 우승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양을 행하게 됐다는군요. 그런 세계관에 비추어 봤을 때 그들이 인신공양을 중단하는 때가 바로 종말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12/12/12 11:12
2012년 12월 21일이 종말 일자면 24일날, 31일날 연속 연차를 쓸까 말까 눈치볼 필요가 없네요.
오늘 화끈하게 휴가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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