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2/09 00:11:37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김연아선수 복귀전 첫날 쇼트프로그램 결과


영상 바꿨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2/12/08/0606000000AKR20121208073100007.HTML?template=2087

ㅡ 김연아는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42점과 예술점수(PCS) 34.85점을 받아 72.27점을 기록했다 ㅡ

역시 올림픽 챔피언이자 현재 최고의 선수답게 1년의 공백이 무색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2위 선수 기록이 59점대란 얘기가 있네요.










김연아선수 쇼트프로그램 프로토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찬공기
12/12/09 00:13
수정 아이콘
의상 아름답고 표정도 멋지네요. SBS에서 얼른 고화질 영상 보고 싶습니다 ^^
스핀이 좀 느린 거 같은데 더 끌어올리겠죠?

녹화방송 중계 주소 첨부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가 아직 안끝나서 시작하진 않았어요.)
네이버 :
http://sports.news.naver.com/tv/index.nhn?uCategory=others&gameId=20121208NRW&infoGameId=20121208NRW&type=info
SBS (KNN) : 가입필요
http://www.knn.co.kr (위쪽의 On-Air 클릭)
복타르
12/12/09 00:17
수정 아이콘
복귀후 첫 경기라 그런지. 몸이 좀 무거워 보이네요.
별을찾아
12/12/09 00:28
수정 아이콘
공백기간이 길었는데도 여전히 김연아의 시대군요.
그파를 봤었는데 2인자라고 할수 있을만한 여싱들과 김연아 선수의 실력 차이는 올림픽때나 지금이나 여전한거 같구요...
12/12/09 00:31
수정 아이콘
역시 잘 하네요.......!!
다른선수들과는 레벨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리온
12/12/09 00:31
수정 아이콘
공백기간이 뭐임? 우걱우걱 크크크크크크크
Legend0fProToss
12/12/09 00:52
수정 아이콘
뭔가 약간 병장느낌의 어기적어기적?하는 느낌이 살짝 드는데...
그만큼이나 요령이 있어서 노련하게 척척잘해내는 느낌을줍니다
12/12/09 01:04
수정 아이콘
곧 스브스에 연아 나올거 같네요. 점수도 알고 본 거 또 보는데도 떨리네요
치킨마요
12/12/09 01:05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러는데 김연아선수는 왜 공백이 있었던 건가요?? 그리고 피겨스케이팅선수는 김연아선수 나이대에서 거의 은퇴한다고 들었는데 거의 마지막 대회인가요??
뽀딸리나
12/12/09 01:20
수정 아이콘
치킨마요 님// 올림픽 때 정점을 찍고서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가 없었다고 합니다...이를테면 수능으로 이미 서울대 붙었는데 또 기말고사 보라고 하니 싫은 것과 비슷한 상태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아이스쇼 위주로 좀 쉬었는데 올림픽이 다가오자 갑자기 동기부여가 되면서 다시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졌다고나 해야 할까요...그런 이유로 공백기가 생긴 셈이죠...

김연아 선수 나이대에서 거의 은퇴하는 것은 아니고요...20대 중반이 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연아양은 2014년 소치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치리이순규
12/12/09 01:26
수정 아이콘
세계 챔피언에 올림픽 금메달도 따고 사실 피겨선수로 할거 다 한 상황이였죠.
그래서 한동안 쉰거고요.
거기다 대학도 다니고 있었으니 그쪽에 충실하려는것도 있었을것 같아요.

김연아 선수 나이대에 은퇴는 과거에는 많았다는데 요즘에는 현역으로 많이 뜁니다.
과거에는 10대에 점프를 잘 뛰고 20대가 되면 체형변화가 심해지면서 점프가 힘들어 지고 은퇴하는게 흔했고요.
거기다 피겨에서의 은퇴는 흔히 생각하는 은퇴라기보다 대회나가는 선수에서 아이스쇼에서 돈을 버는 프로로의 전향을 말하고,
프로에서 다시 선수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일본의 안도미키 선수의 경우를 보면 평창까지도 '가능'은 할거고요.
거기다 지금 여싱 상황 보면 주니어에서 올라온 선수가 확 치고 나오지 않으면 소치-평창까지 나가도 딱히 막을 선수가 없네요.
뒷짐진강아지
12/12/09 01:10
수정 아이콘
쉬었어도...
역시 클라스는 여전하네요...
뽀딸리나
12/12/09 01:17
수정 아이콘
몸이 아직 덜 풀린 느낌인데도 넘사벽이네요...월드까지는 더 성장해오겠죠...

일단 점프만 놓고 보면 마오는 3플립-2룹(기초점 7.1점)+3룹(기초점5.1점), 더악(기초점 3.3점)으로 고난이도 점프인 러츠와 트악이 없습니다...현재 여자싱글선수들 3-3도 가장 낮은 단계의 3토룹-3토룹(기초점 8.2점)인데요...이나마 성공하는 선수가 거의 없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 연아양은 3러츠-3토룹(기초점10.1점)+3플립(기초점 5.3점)+더악(기초점 3.3점)의 구성으로 그랑프리파이널우승자인 마오보다도 점프기초점이 쇼트에서만 3.2점이 높은 상황입니다...

프로토콜을 보아하니 스텝, 스핀레벨이 모두 3등급으로 마오의 4등급보다 낮은데 이것은 공백기의 여파로 보이고요...월드까지는 충분히 레벨4로 상향조정해올거라 봅니다...암튼 대단하네요...

프로토콜 궁금하시면 아래를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Ladies_SP_Scores.pdf
tannenbaum
12/12/09 01:21
수정 아이콘
감사 드립니다
그렇잖아도 잘 아시는분께 프로그램 분석 부탁해 볼까 했는데 궁금증이 탁 풀렸습니다
Mooderni
12/12/09 02:01
수정 아이콘
규정바뀌면서 스핀은 5등급으로 나뉘었다고 들었는데,
마오선수는 4등급 유지 중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요?
뽀딸리나
12/12/09 02:11
수정 아이콘
Mooderni 님// 5등급이 아니라 5단계인데 베이직+4등급입니다...5레벨은 없고요...마오나 다른 여싱들은 지금 스텝도 그렇고 대체로 레벨4등급을 잘 받고 있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연아선수는 아무래도 공백기로 인해 아직은 규정을 충분히 반영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월드까지 아직 꽤 남았으니 점프도 아니고 스핀, 스텝레벨이야 상항하기 쉬울거라 봅니다...우려했던 점프에 대한 걱정이 기우였음을 연아양이 증명해주네요...^^

20개월 공백이였어요...근데 이번 시즌 최고 점수로 복귀했습니다...크크크...월드가 기다려지네요...연아양 없을 때 고양이들이 호랑이 행세를 했는데말입니다...
아리온
12/12/09 02:42
수정 아이콘
공백기간대비 점수 받은거보면 깡패죠 크크크크크크크
쭈구리
12/12/09 02:29
수정 아이콘
B급 대회치고 2위의 점수가 괜찮네요.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는 정상급 선수들도 보통 60점 초중반 대를 기록하거든요.
저 선수 아니었으면 1,2위 점수차가 거의 20점차... 총점은 커녕 프리도 아니고 심지어 쇼트 점수가 말이죠.

2년 공백에다가 시즌 첫 츨전 대회에서 72점을 넘긴 건 "잘했다"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최고의 복귀 신고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연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미국 언론들까지 심판들이 대놓고 편파판정 했다고 비난한 NHK트로피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가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여싱 최고 점수가 67.95점인데 그걸 가볍게 상회하는군요. 남은 프리 프로그램에서 128점을 넘으면 200점 넘는데 이거 복귀하자마자 일 내는 건 아닐지 크크.
12/12/09 02:47
수정 아이콘
첫 3-3 점프를 보고,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2/12/09 07:54
수정 아이콘
몸이 약간 무거워 보이긴 하는데 그거야 뭐 공백도 있었으니 그렇다 치고 암튼 대단하네요. 역시 연아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938 [일반] 불경기는 보수주의를 부른다. [24] swordfish3832 12/12/09 3832 0
40935 [일반] 젤리피쉬ent./더씨야/백퍼센트의 뮤직비디오와 헬로비너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짱팬세우실3383 12/12/09 3383 0
40934 [일반] 일본 자민당이 추진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개헌안이 보수적입니다. [19] s23sesw4334 12/12/09 4334 0
40933 [일반] 고백해서 차였습니다. [59] 밐하10950 12/12/09 10950 1
40932 [일반] 김연아선수 복귀전 첫날 쇼트프로그램 결과 [19] 타나토노트6111 12/12/09 6111 0
40931 [일반]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21] 헥스밤5030 12/12/08 5030 2
40930 [일반] [연애학개론] 아직은 GG를 칠 때가 아닙니다 (부제 : 밀당과 한타이밍 쉬기) [38] Eternity20682 12/12/08 20682 2
40929 [일반] 12월 8일 존 레논 (John Lennon)을 기억합니다. [7] 삭제됨3010 12/12/08 3010 0
40927 [일반] 서울메트로가 11일에 파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2] 굿리치[alt]5780 12/12/08 5780 0
40926 [일반] [공지] 게시판 기능추가 [19] Toby4497 12/12/08 4497 3
40925 [일반] [K리그] 강등제가 가지고 온 k리그 하위스플릿팀 감독 변화. [7] lovewhiteyou4358 12/12/08 4358 0
40924 [일반] 걸프사가 박정희 정권에 4백만달러를 제공. [2] 후추통6089 12/12/08 6089 0
40923 [일반] 싸이의 위기..반미 노래가 드디어 미국에서 화제되기 시작.. [42] 케이스트8900 12/12/08 8900 0
40921 [일반] 보라스와 함께하는 류현진의 연봉은? [9] 은하수군단5195 12/12/08 5195 0
40920 [일반] 내인생 최고의 가수...노래... [21] 대정훈신4767 12/12/08 4767 0
40919 [일반] 회사 X-mas 파티 포커 토너먼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31] Absinthe 5539 12/12/08 5539 0
40918 [일반] 내 인생 최고의 노래... [7] 친절한 메딕씨3423 12/12/08 3423 0
40917 [일반] '호빗' IMAX관의 예매전쟁이 시작됐습니다. [9] This-Plus4818 12/12/08 4818 1
40916 [일반] 내 생애 최고의 음반, 노래 [16] 안수정4168 12/12/07 4168 0
40915 [일반] 이두환 전 야구선수가 다리를 절단했다고 하네요.... [11] 삭제됨9657 12/12/07 9657 0
40913 [일반] 갤럭시s3 액정교체 총정리! [9] 감자해커10363 12/12/07 10363 0
40912 [일반] [K-리그] 신태용감독 경질됐네요 [8] Wicked4477 12/12/07 4477 0
40911 [일반] [날씨] 대구에 눈이 아직도! 오고 있습니다. [25] ShuRA3399 12/12/07 33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