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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9 00:13
의상 아름답고 표정도 멋지네요. SBS에서 얼른 고화질 영상 보고 싶습니다 ^^
스핀이 좀 느린 거 같은데 더 끌어올리겠죠? 녹화방송 중계 주소 첨부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가 아직 안끝나서 시작하진 않았어요.) 네이버 : http://sports.news.naver.com/tv/index.nhn?uCategory=others&gameId=20121208NRW&infoGameId=20121208NRW&type=info SBS (KNN) : 가입필요 http://www.knn.co.kr (위쪽의 On-Air 클릭)
12/12/09 00:28
공백기간이 길었는데도 여전히 김연아의 시대군요.
그파를 봤었는데 2인자라고 할수 있을만한 여싱들과 김연아 선수의 실력 차이는 올림픽때나 지금이나 여전한거 같구요...
12/12/09 00:52
뭔가 약간 병장느낌의 어기적어기적?하는 느낌이 살짝 드는데...
그만큼이나 요령이 있어서 노련하게 척척잘해내는 느낌을줍니다
12/12/09 01:05
궁금해서 그러는데 김연아선수는 왜 공백이 있었던 건가요?? 그리고 피겨스케이팅선수는 김연아선수 나이대에서 거의 은퇴한다고 들었는데 거의 마지막 대회인가요??
12/12/09 01:20
치킨마요 님// 올림픽 때 정점을 찍고서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가 없었다고 합니다...이를테면 수능으로 이미 서울대 붙었는데 또 기말고사 보라고 하니 싫은 것과 비슷한 상태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아이스쇼 위주로 좀 쉬었는데 올림픽이 다가오자 갑자기 동기부여가 되면서 다시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졌다고나 해야 할까요...그런 이유로 공백기가 생긴 셈이죠... 김연아 선수 나이대에서 거의 은퇴하는 것은 아니고요...20대 중반이 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연아양은 2014년 소치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2/12/09 01:26
세계 챔피언에 올림픽 금메달도 따고 사실 피겨선수로 할거 다 한 상황이였죠.
그래서 한동안 쉰거고요. 거기다 대학도 다니고 있었으니 그쪽에 충실하려는것도 있었을것 같아요. 김연아 선수 나이대에 은퇴는 과거에는 많았다는데 요즘에는 현역으로 많이 뜁니다. 과거에는 10대에 점프를 잘 뛰고 20대가 되면 체형변화가 심해지면서 점프가 힘들어 지고 은퇴하는게 흔했고요. 거기다 피겨에서의 은퇴는 흔히 생각하는 은퇴라기보다 대회나가는 선수에서 아이스쇼에서 돈을 버는 프로로의 전향을 말하고, 프로에서 다시 선수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일본의 안도미키 선수의 경우를 보면 평창까지도 '가능'은 할거고요. 거기다 지금 여싱 상황 보면 주니어에서 올라온 선수가 확 치고 나오지 않으면 소치-평창까지 나가도 딱히 막을 선수가 없네요.
12/12/09 01:17
몸이 아직 덜 풀린 느낌인데도 넘사벽이네요...월드까지는 더 성장해오겠죠...
일단 점프만 놓고 보면 마오는 3플립-2룹(기초점 7.1점)+3룹(기초점5.1점), 더악(기초점 3.3점)으로 고난이도 점프인 러츠와 트악이 없습니다...현재 여자싱글선수들 3-3도 가장 낮은 단계의 3토룹-3토룹(기초점 8.2점)인데요...이나마 성공하는 선수가 거의 없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 연아양은 3러츠-3토룹(기초점10.1점)+3플립(기초점 5.3점)+더악(기초점 3.3점)의 구성으로 그랑프리파이널우승자인 마오보다도 점프기초점이 쇼트에서만 3.2점이 높은 상황입니다... 프로토콜을 보아하니 스텝, 스핀레벨이 모두 3등급으로 마오의 4등급보다 낮은데 이것은 공백기의 여파로 보이고요...월드까지는 충분히 레벨4로 상향조정해올거라 봅니다...암튼 대단하네요... 프로토콜 궁금하시면 아래를 http://www.lev-nrw.org/lev2008/docs/event/1189/Senior_Ladies_SP_Scores.pdf
12/12/09 02:11
Mooderni 님// 5등급이 아니라 5단계인데 베이직+4등급입니다...5레벨은 없고요...마오나 다른 여싱들은 지금 스텝도 그렇고 대체로 레벨4등급을 잘 받고 있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연아선수는 아무래도 공백기로 인해 아직은 규정을 충분히 반영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월드까지 아직 꽤 남았으니 점프도 아니고 스핀, 스텝레벨이야 상항하기 쉬울거라 봅니다...우려했던 점프에 대한 걱정이 기우였음을 연아양이 증명해주네요...^^ 20개월 공백이였어요...근데 이번 시즌 최고 점수로 복귀했습니다...크크크...월드가 기다려지네요...연아양 없을 때 고양이들이 호랑이 행세를 했는데말입니다...
12/12/09 02:29
B급 대회치고 2위의 점수가 괜찮네요.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는 정상급 선수들도 보통 60점 초중반 대를 기록하거든요.
저 선수 아니었으면 1,2위 점수차가 거의 20점차... 총점은 커녕 프리도 아니고 심지어 쇼트 점수가 말이죠. 2년 공백에다가 시즌 첫 츨전 대회에서 72점을 넘긴 건 "잘했다"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최고의 복귀 신고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연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미국 언론들까지 심판들이 대놓고 편파판정 했다고 비난한 NHK트로피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가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여싱 최고 점수가 67.95점인데 그걸 가볍게 상회하는군요. 남은 프리 프로그램에서 128점을 넘으면 200점 넘는데 이거 복귀하자마자 일 내는 건 아닐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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