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밑에 최고의 앨범의 글에 많은 피쟐러 여러분들의 댓글에 힘입어
최고의 노래도 골라 봤습니다.
Scorpions의 Rock you like a hurricane 이란 곡인데요...
고등학교때 학교 밴드부 오디션을 보려고 하는데 당시 짝이었던 친구가 그럼 외국 락밴드의 유명한 노래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느냐며 더블카세트로 손수 주요 곡들 12곡 정도를 녹음해서 줬었는데 그 때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곡이 [Scorpions의 Wind of change]란 곡 이었습니다.
인터넷도 없어서 가사도 못 구했는데 한글로 소리 나는데로 받아 적어가며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후에 Scorpions 골든 앨범을 샀는데 너무 너무 좋은 거에요 전부다...
그 중에 경쾌하고 웅장한 사운드의 Rock you like a hurricane이 단연 으뜸 이었습니다.
Hurricane 2000이란 부제로 2000년에 Berlin Philarmonic Orchestra와 협연하여 더욱다 장대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무장한 리메이크 곡이 나오고 나서는 더욱더 빠져버렸던...
바로 다음해인 2001년엔 Hurricane 2001이란 또 다른 부제로.. 이제는 Acoustic 버젼으로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 앨범이 발매되기도 합니다.
이것 또한 죽입니다잉....
2001년 서울 내한공연때 장충체육관에서 R석 14만원짜리 티켓을 끊고 봤었네요.
여자친구랑...흐흐흐
이때 베를린 필의 마에스트로께서 직접 건반을 쳐주시기도 합니다.
가장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 밴드가 바로 Scorpions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Rock you like a hurricane - Original
Hurricane 2000 - with Berlin Philarmonic Orchestra
Hurricane 2001 - Acoustica
It's early morning The sun comes out
Last night was shaking And pretty loud
My cat is purring And scratches my skin
So what is wrong With another sin
The bitch is hungry She needs to tell
So give her inches And feed her well
More days to come New places to go
I've got to leave It's time for a show
Here I am, rock you like a hurricane
Here I am, rock you like a hurricane
My body is burning It starts to shout
Desire is coming It breaks out loud
Lust is in cages Till storm breaks loose
Just have to make it With someone I choose
The night is calling I have to go
The wolf is hungry He runs the show
He`s licking his lips He`s ready to win
On the hunt tonight For love at first sting
Here I am, rock you like a hurricane
Here I am, rock you like a hurricane
Here I am, rock you like a hurricane
Here I am, rock you like a hurric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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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you like a hurricane이 스콜피온스가 원곡이었군요~
저는 베로니카즈가 카피한 노래를 먼저 들어서 그 분위기에만 익숙해져있었는데 역시 원곡이 좋군요^^
나름 락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고등학교 때 메탈리카의 '불 때려!'만 주구장창 들어놔서...^^;
한때 3대 대머리 보컬로 로니 제임스 디오(Rainbow, Black Sabbath, Dio), 클라우스 마이네(Scorpions), 케빈 드브류(Quiet Riot) 거론된적이
있는데 이미 두분은 고인이 되셨네요... 클라우스 마이네 옹은 최근 아반타지아와 공동작업한 Dying for an angel 이란 곡에서 노익장을
과시한적이 있죠 정말 세월이 가도 변치않는 음색에 한국인처럼 생겼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서 매우 푸근한 할배죠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