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07 22:41
저도 서태지를 7집부터 접하고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르 1~6집을 들어보고 8집을 들어봐도
앨범 전체적으로는 7집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전 로보트가 젤 좋네요
12/12/07 22:42
저랑은 완전히 다르시군요
저는 3집을 가장 좋아하고 4집까진 광팬이었는데 5집 나온 당일날 앨범 샀다가 너무 후회했는데;;; 5집 이후로 나왔던 노래들은 다 저에겐 너무 실망스럽더라고요 아직도 4집까지는 가끔 듣는데 5집 이후로는 전혀 안듣게 되네요...
12/12/07 22:59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때부터 팬이었지만 뭐니뭐니해도 5집을 가장 좋아합니다.
5집의 그 보라색케이스에 Take 시리즈의 제목들은 당시 굉장히 파격적이었죠. 특히 Take One 도입부는 언제 들어도 너무 좋네요.
12/12/07 23:18
가만 생각해보면 서태지 특유의 감성 멜로디에 훅 갔었던거 같네요.
지금은 기타 소리가 없는 노래는 거의 듣지 않는데도 1~4집은 여전히 땡깁니다. 세월이 얼만데 너에게, 너를 지우려 해 이런 노래는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12/12/07 23:23
heffy end 참 좋죠. 특히 인트로랑 연속으로 들을 때 인트로에서 넘어가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내년엔 9집이 나올 것이야.. 나와랏~
12/12/08 00:14
중딩때였나 울트라맨이야를 듣고 충격에 빠졌고 고딩때 라이브와이어때문에 이모코어를 알게 되었고 군대에서 들었던 틱탁과 버뮤다 트라이앵글의 감동과 전율을 잊을 수가 없네요.
12/12/08 01:05
난 알아요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건 그때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충격입니다.
그리고 하여가가 나왔을 때의 충격. 서태지가 모자를 안쓰고 나왔다! 그리고, 테스타먼트를 그대로 베꼈다! 사실, 하여가 이후로는 좀 시큰둥해졌습니다. 근데 발해를 꿈꾸며가 똻!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똻! 인정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좀 찜찜한 뭔가가 있었는데, 대경성이 똻! 탱크가 똻! 오렌지가 똻! 장르오퍼상이니 어쩌니 해도 서태지만의 감각은 대단한 거죠. 서태지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건 6집 울트라맨이야, 가장 서태지다운 앨범은 5집 take라고 봅니다.
12/12/08 02:40
솔직히 1~8집까지 이만큼 다양한 음악을 이정도 수준으로 한가수는 별로 없을껏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5집하고 6집이 좋군요.
12/12/08 08:24
제가 유일하게 1집부터 8집 그리고 콘서트 앨범까지 전부 소장하고 있는 가수가 바로 서태지입니다.
서태지 컬렉션은 빼놓지 않고 전부 구입해서 보관하죠.
12/12/08 10:17
개인적으로 서태지 2집을 제일 좋아해요~너에게 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했어요~ 그때가 국민학교(?) 5학년이었는데 첫사랑에 아픔을 겪고 침대에서 이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크크크크크
서태지는 감성이 풍부했던 초중고등학교 시절에 정말 많은 영향을 준 사람 같네요.그만큼 추억도 많고~ 환상속의 그대,난알아요를 비디오로 녹화시켜놓고 방에서 형이랑 춤추다가 엄마한테 혼난 기억, 교실이데아를 거꾸로 돌리면 피가 모자라~이렇게 나온다고 해서 형이랑 CD를 샀던 기억 (테이프여야했는데 모르고 CD를 사서 뒤집어 돌렸더니 아무것도 안나왔어요 크크크 다시 테이프를 또 사서 돌려봤는데도 저한테는 안들리더라구여), 발해를 꿈꾸며라는 노래를 정부에서 싫어해서 서태지를 못나오게했다더라라고 주장하는 친구와의 논쟁,컴백홈 유행할때 보이런던에서 나오는 옷이 사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안사줬던 기억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