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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1 10:47
박흥식 코치님이 전준우를 각성시켜야 하긴 하는데,
문제는 전준우가 작년에 중심타선에 있을때는 워낙 시망이라.... 강민호도 4번칠때는 그닥이었던 것 같고 갑자기 라인업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황재균 1번에 김대우 5번...흐아
12/11/21 10:49
저는 전준우가 유력하다보는데요
강민호 포수인데...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6번쯤이 좋은데 팀 사정상 5번쯤 해야될 것 같고, 지타는 기아나 두산에서 데려오는 20인명단에 따라 바뀔 수 있을 것같아요... 당장 두산에서 민병헌이 와도 지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여
12/11/21 10:54
포수를 4번으로 놓는거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어찌되었든 전준우를 4번으로 써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친구도 결국 군대문제있고.....이래저래 난리네요....누구하나가 각성하지 않으면 심각해보입니다. 용병으로 타자 뽑을 가능성도 꽤나 있겠네요
12/11/21 10:56
근데 워낙 지금 선발이 개폭망인 상황이라;;;
유먼-송승준 빼고는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습니다. ;;; (후보는 꽤 있음. 이용훈, 고원준, 진명호 등등) 그래서 김시진 감독님은 남은 용병슬롯도 선발투수로 뽑겠다고는 했습니다
12/11/21 11:09
저는 한화팬이지만 김혁민, 바티스타, 안승민(?), 유창식, 박찬호(?), 윤근영(?), 용병2로 선발진을 구성해야 하는 한화보다는 훨씬 안정적.........크크크, 것보다 조정훈 돌아오지 않나요?
12/11/21 10:58
불펜 빼면 총체적 난국 ㅡ.ㅡ;;;
선발은 유먼-송승준 2명 빼고 확정된 선수 없음. 타선이야 뭐 ㅡ.ㅡ;;;;;;;; (팡야, 문리바 어찌 안되나;;) 수비도 지금 좌익수 볼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고;;; 2루도 조성환 노쇠에다가 백업도 마땅치 않고..
12/11/21 11:03
황재균 ㅡ 2루수 ㅡ 손아섭 ㅡ 전준우 ㅡ 강민호 ㅡ 박종윤 ㅡ 지명 ㅡ 좌익수 ㅡ유격수
가 제 예상 라인업입니다. 2루수는 박준서와 조성환의 플래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둘 다 2번타자로서 작전능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코치가 말을 해서 전준우가 올해보다 좀 나아보이면 4번 중용할것같습니다. 민호가 포수마스크를 쓰고, 용덕한 포수때는 지명으로 나오는 식의 체력안배가 되면 좋겠고, 박종윤은 작년 풀타임첫해여서 체력 문제도 있고, 지금 롯데 1루수와 좌타가 없기때문에 꾸준히 밀어봅니다. 지명과 좌익은 참 거시기합니다..어쨌든 외야 빅5에 김대우,정훈,손용석등 모든 타자가 후보군이 될 거라 생각은하는데 어느하나 믿음직하지않.... 유격수는 박기혁과 문규현이 경쟁을 할 겁니다. 아무튼 갑툭튀하는 성적올리는 싹수는 저는 전혀 안보이네요....겨울에 열심히 빠따 휘두루자! 개잡는 스윙은 좀 버리고....
12/11/21 11:06
가능하면 김재호 선수를 보상으로 데려오면 좋겠네요. 성장가능성이 무궁하고 지난 준플옵에서 실책을 한 번 하긴 했지만 타격부문에서 이종욱 선수와 함께 거의 둘이서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했거든요. 나이가 어리고 유망하니까 보호선수에 묶일테지만 두산에서 이런 유사한 선수라도 데리고 오면 좋겠습니다.
롯데 내부에선 김문호 선수의 성장이 필요하겠네요. 매번 김현수와 비교되지만 김현수만큼 성장해달라는게 아니니 부담은 안 가지셨으면 좋겠구요. 차라리 내년에 외야 한 자리 비는건 이승화 김문호 황성용 로테이션 돌면서 셋 중에 하나만 터지면 대박이겠네요. 그중에서도 어린 김문호 선수가 터지면 더욱 좋겠죠. 용병은 저도 타자를 선호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투수가 안전하다 생각하면 뭐 선발감 데리고 오면 좋겠죠. 다만 용병 교체의 가능성도 있으니 타자를 먼저 데리고 와서 안되면 투수로 교체했으면 합니다. 한 번 데려온 용병은 한 시즌 내내 보는게 아니거든요.
12/11/21 11:44
강민호를 지명 4번타자로 쓰기엔 포수재능이 너무 아깝죠. 타자 용병을 데려온다면 당연히 4번에 박아야겠고 그게 아니면 전준우 써야하는데 조금 무게감이 떨어져뵈는데다 이번시즌을 말아드셔서 부담이 클듯 하네요. [m]
12/11/21 11:48
가장 이상적인건 강민호 지명 4번인데 -_-; 20대 국대포수를 지명타자시키는 것도 엄청난 낭비지만 강민호 자존심도 큰 상처가 될겁니다. 내년에 바로 롯데 떠버릴껄요. -_-;;;;;
전준우 4번 가능성이 높긴한데 강정호조차도 4번 부담감에 무너졌는데 전준우가 그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손아섭선수가 어떨까하는데... 음...
12/11/21 12:14
실패 경험도 있고 군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롯데의 4번 타자로 전준우 만한 카드는 현재 없어보입니다. 그렇다면 두산에서 롯데의 4번 타자를? .... 하지만 아시다시피 그런 타자는 없습니다. (김현수가 풀린다면 모를까)
대신 대충 강민호까지 이어줄 중거리 로또형 타자를 고른다면 오재일(1B)이 유력해 보입니다. 물론 두산의 팜 상황상 김재환(1B, 물론 C도 되는데 1년간 휴업)도 풀릴 게 확실하지만 작년 불미스러운 사고(약물) 때문에 비슷한 스팩이라면 이미지상 오재일이 훨씬 좋겠죠. 그리고 간혹 들리는 혹시나 돼, 아니 최준석? 의 경우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나올 가능성도 낮고, 나와도 안 데려갈 겁니다. 이건 좀 복잡한 이야기가 필요한데요, 군입대+더 이상 미루기 힘든 나이+곧 FA+부상+이제 DH 자리는 이제 없으니 님은 무조건 1B 경쟁... 로 보아 풀릴지도? 라는 예상이 가능하지만, 만약 풀려도 위의 문제점들을 롯데가 감수하면서까지 데려갈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부상 부위(무릎) 수술 후 재검을 받아 면제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을 여기저기서 봤는데, 올시즌 85경기 밖에 나오지 못한 점과 .250의 타율, 시즌 내내 관리를 받은 점을 감안하면 전혀 가능성 없는 소리는 아니지만 만약 정말 면제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 서면 당연히 두산에서 안 풀겠죠. 고로 소문이 사실이든(=안 풀어줌), 아니든(=안 데려감) 최준석이 롯데에 갈 확률은 낮아보입니다. 곧 명단을 제출해야 하는 두산 프런트는 지금쯤 최준석의 상태를 분주히 확인하며 정말 면제 될까? 안 될까? 를 예상하느라 엄청 고민 중일 겁니다. 주처님 보상선수로 기아에서 어떤 선수가 올지는 예상이 안 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중거리 타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로 롯데의 4번은 (일단 모른 척 하고) 전준우를 쓰는 게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고, 모험을 건다면 '이렇게 된 이상 가르...' 는 아니고 용병으로. * 두산 팜에서 로또형 타자를 뽑는다면 오재일, 노쇄한 조전캡의 뒤를 받쳐줄 선수를 구한다면 허경민(또는 김재호), 제2의 김성배를 노린다면 김강률 또는 이원재(혹은 이혜천이라든지, 아니면 왼손 퐈이어볼러 이혜천이라든지, 또는 마침 부산 출신 이혜천이라든지, 그것도 아니면 아 롯데님들 제발 이혜천 좀... 이라든지...)로 예상됩니다. * 제 야구 관련 예상은 안 맞기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이게 다 뤼헨지니 때문...
12/11/21 13:49
예전에는 모르겠다만 제가보던 시절부터,
롯데는 확고한 4번타자가 있었던지라 ( 김민호-마해영-호세-이대호 ) 타팀의 4번타자 걱정이 신기해보였는데-_- 당장 내년시즌 타선 생각하니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공격적인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용병 남은 자리는 타자로 하면 좋겠지만, 힘들겠죠. 대호야 니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 ㅡ.ㅜ 로이스터 감독님 보고싶어요 ㅠ.ㅠ (김시진 감독님이 맘에 안든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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