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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20:36
1화가 정말 진지한 병맛의 절정이었죠. 오렌지쥬스때문에 벌어진 사투!! 크크크크 이런거 좋아요 오늘도 닥본사 할 예정입니다.
12/11/12 20:43
김명민씨는 영화쪽에서 이미지가 많이 상한거같아요.
본인의 연기력은 좋으나 작품 자체는 그다지 재밌지가 않다는 편견을 가지게 되네요. 김명민씨가 하얀거탑,베바 이후로 골라왔던 작품들이 스토리보다는 주인공에 초점을 맞춘게 많죠. 그래도 드라마의 제왕은 2편다 재밌게 봤었는데, 아무래도 영화쪽에서의 그런 이미지들이 이번에 영향을 미치는거 같습니다. 시청률이 많이 낮네요.
12/11/12 20:53
연기를 잘 한다는건 알겠는데, 과하다는 느낌이 좀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면이 불편해서 김명민씨 나온 작품들에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하얀거탑은 괜찮게 봤는데 남들은 대박이라고 했던 베토벤 바이러스부터 저는 별로 편치 않았습니다. 최근의 내사랑내곁에나 페이스메이커는 (페이스메이커는 예고편이랑 영화소개프로만 봤습니다. 내사랑내곁에와 비슷한 톤으로 이어지는 듯 하여 도저히 내키지 않더라구요..) 나 이런것도 한다~ 식의 '연기 묘기' 느낌이 들었구요. 뭐 취향 차이겠지만요.
12/11/12 21:05
드라마는 믿고 보는 김명민표인데.. 영화는 좀 아쉽네요.
그래도 김명민이니까 보자보자 했는데.. 연가시때는 실망이었습니다. 배역에 어울리지도 못하고.. 더구나 영화도 병맛이었고.. 이번 드라마는 상황봐서 몰아봐야겠네요. 요즘 마의가 재밌어서 본방사수는 마의로 할 생각입니다
12/11/12 21:07
김명민 올해나온 영화가 연가시, 간첩이니까요. 좀 실망스럽긴 했죠.
저도 처음에는 시나리오 고르는 눈이 별론가 생각했는데 그냥 김명민쪽에 좋은 작품이 안가는것 같더군요.
12/11/12 21:32
탤런트와 배우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김명민만의 노력이었다고 봐야죠. 어떻게 보면 충무로와 비충무로라고도 볼 수 있는데, 심형래처럼 나쁘게 이용한 사람도 있지만 김기덕 같은 경우도 있으니 우리나라 영화계도 그들만의 리그 성격에서 조금 벗어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김명민 영화를 거의 안 봤지만, 김명민 팬이라면 김명민 영화를 좀 봐줬어야 하지 않나 그런 후회가 있습니다. 막상 <간첩>도 보고 나니 괜찮았던 것 같더군요.
12/11/12 21:52
약간 만화적 설정이긴 한데.. 재밌긴 합니다. 특히 저 일본 여배우 대박이더군요.. 한순간 정려원이 오징어로 보이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12/11/12 21:58
정려원씨 초한지에서도 왠지모르게 오징어를 자초하는 모습이..... 제 눈에는 드라마 안에서 이쁠 때 안 이쁠 때 극명하게 보였어서..
12/11/12 22:24
태고적에 찍은 소름이 여전히 김명민의 영화 필모그래피중 최고라는 점으로 보건데.. 제가 느끼기엔 이 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어설픈 상업영화만 고르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2/11/12 22:37
드라마는 재밌더군요. 1화만 받는데..
쪽대본을 미화 하는거 같더니? 딱히 그런거 같진 않고. 오히려 나중엔 쪽대본을 까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허 그나저나 장려원씨는 저에겐 항상 오징어여서 이제 익숙하네요. 크크.
12/11/13 17:39
한얀거탑이후로 영화 리턴이 너무 재미없었고 그 이후로도 이렇다할 작품이 영화 쪽에선 안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작품보는 눈좀 길렀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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