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12 18:48
조인성 시즌2를 의식해서 그런지 프론트가 진정성있게 마음으로 다가왔나봅니다. 엘지 입장에서는 정말 다행이고 김주찬 선수 몸값 상승하는 소리가 벌써 들리네요.
12/11/12 18:53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42215
김기태 감독이 8월, 10월 두 차례 따로 자리를 마련하면서 일찌감치 잔류를 부탁했다고 하네요. 시즌 막판 대괄장군 규정타석 채우도록 배려해준 부분등 알게모르게 신경을 많이 써준 모양입니다.
12/11/12 19:03
다행이네요. 특별히 백업도 없는데 한명이라도 나가면 어쩌나 했는데 잘 마무리 되서 기쁘네요ㅠㅠ
정성훈 박용택 이진영은 향후 2-3년은 제몫을 해줄거라 믿습니다~
12/11/12 19:05
한화는 200억이 넘는 돈을 쓰긴 써야할텐데
아무리 다음 시즌 FA가 대박이라고 해도 올해 당장 전력 보강을 해야하는 판국에 정현욱은 삼성 떠날일도 없고 굳이 한화가 정현욱 비싼돈 주고 영입할 필요는 없고 홍성흔은 나이가 많아서 영입하기 꺼려지고 한화가 김주찬 잡을수 있을려나..
12/11/12 19:26
한화가 'FA들아 시장에만 나와봐라 팍팍 질러줄게' 라고 하는데도 정작 시장에 나와보지도 않는군요
하지만 김주찬은 시장에 나가보겠지 ㅠㅠㅠ 김주찬 : 진정성은 필요없다 돈으로 보여달라!!!
12/11/12 20:00
이진영 정성훈은 그래도 의리가 있네요.50억 가까이 노려볼만 한데 말이죠.
협상왕이라 불리는 김주찬은 바로 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한 60억 정도 생각하고 있을거 같아요.
12/11/12 20:30
아~ 돈이 있는데 쓰지를 못하네...
민호야 대전도 살기 좋단다. 너 온다면 5년에 100억 줄게. 정아~ 너도 5년에 100억이면 되지? 모자라면 좀 더 줄수도 있어. 제발 시장에 나오기만 해. ㅠㅠ
12/11/12 20:54
전화는 해봤겠죠
소속팀에서 얼마를 주든지 더 준다고 했거나 아니면 미리 우리는 얼마를 주겠다고 다만 엘지보다 대우가 크게 좋지는 않았거나 선수 본인이 싫었거나
12/11/12 21:17
두 선수 정말 잡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오지환이 조금만 더 성장하면 4번타자감이 없어도 무서운 타선이 될테니까, 내년에도... 또 기대를 하겠군요 저는-_-; 이병규 선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실력있는 고참선수들이 꼭 필요한 팀이라 생각해서 너무 뿌듯합니다. 으흐흐 용병은 언제 재계약하죠? 주키치 리즈도 잡아야 할텐데... 주키치는 제발 15승 옵션 좀 넣고
12/11/12 21:51
오...
복귀하는 영건들만 터져주면, 오지환이 좀 더 성장해주면, 주키치/리즈만 잡는다면 4강은 노려볼만 하겠군요... 는 매년하는 엘레발. 안될거야 아마...
12/11/12 22:23
가능성이 있는 팀이 한화, 기아 정도였는데 지방팀이기도 하고 돈 더 줬어도 원치 않는 구단일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이진영선수는 잡아도 그만 안잡아도 그만이라고 생각 했는데 결국 잡았네요. 주키치 리즈 꼭 잡고 정현욱 정도 오버페이하지 않는 한에서 찔러보고 이번 fa시장은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엘지가 부족한건 항상 타선이 아니었잖아요? 김주찬은 엘지에 그렇게 매력있는 카드가 아닙니다.
12/11/13 00:24
다행이네요. 9구단, 10구단 연이은 창단과 류현진 포스팅 대박 등으로 FA시장에서 저 두 선수 잡기 어려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최소한 전구단 순회는 해볼 줄 알았는데 엘지팬이 봐도 의외의 선택입니다.
뭐 서울 구단이라는 메리트에 같은 서울 구단인 두산과 넥센이 FA시장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게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팀내 순혈 핵심인 이병규와 박용택이 팀에 대한 충성심(다른 걸로 대체할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을 보여준지라 4년 연속 3할 타자 박용택의 계약 내용이 기준이 되어 예상보다 적은 돈으로 계약한 것 같습니다. 뭐 뒤로 어떤 계약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총액이 큰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겠죠. 뭐 두 선수하고 계약해봐야 지난 시즌 7위 전력 겨우 유지한데다 김광삼이 다음 시즌 아웃인지라 여전히 팀의 전망이 밝아보이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