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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09:30
대주자 유틸으로 김상수 선수 이해는 되는데 안치홍 김선빈 꼬꼬마도 괜찮은데...
류 추는 빠진다면 정우람 손아섭 선수 꼭 승선했으면... [m]
12/11/12 09:30
상위권팀에서 5~3명, 하위권팀에서 2~3명씩 뽑은 형태가 됐습니다. 예상했던 선수들은 거의 다 들어갔지만 손아섭, 정우람이 빠지고 이진영이 뽑힌게 약간 의외입니다.
추신수가 못나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어깨 좋은 우익수로 넣은거 같은데 올해 이진영 선수를 보면 전성기때보다 많이 둔해져서 수비폭이 좁아진 느낌이라 과연 잘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박용택선수는 역시 어깨가 문제라서.. 타격 좋고 수비폭이 넓어도 국제대회용으로 쓰기엔 좀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중견, 좌익은 거의 고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김현수, 이용규 선수랑 포지션이나 스타일이 겹치는 박용택 선수를 안 뽑을거 같았습니다. 류현진, 추신수가 못 나갈게 확실한 상황에서 저 2선수 대신에 누가 들어올지도 궁금합니다. 선발, 외야에서 1자리씩인데.. 특히 토종 선발이 부진했던 올 시즌이라.. 서재응 선수가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외야는 손아섭 선수를 예상해 보고요
12/11/12 09:36
뭔가 잘하는 선수 데려가는 느낌보다는 내년시즌 준비하는 팀에게 부담 안주기 위해서 고루고루 뽑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역대 최약체팀이 더 부실해보이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대표팀인데..
12/11/12 09:42
정우람 선수는 박희수 선수한테 밀릴거 같습니다.야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병호 안치홍 손아섭 선수가 빠졌는데
그동안 wbc나 올림픽 대표는 경험 많고 검증된 선수 위주로 특히 공격력 보단 수비가 좋은 선수를 뽑았다는것을 감안하면 전혀 납득이 안 가는것도 아닙니다. 박병호 선수야 상대들이 너무 강해서 어쩔수 없다고 보구요.지난 wbc의 박기혁 선수처럼 내야수는 전 포지션을 다 소화할수 있는 선수를 백업으로 뽑는대 그래서 안치홍 선수는 김상수 선수에게 밀릴듯하며 손아섭 선수는 경험과 수비에서 이진영 선수에게 밀릴거 같습니다. 전준우 선수는 지난 올림픽의 김강민 선수처럼 수비가 좋고 오른손 타자라는 희소성에서 큰 점수를 받은거 같네요.
12/11/12 09:44
박병호선수야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때문에 못 갈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은 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전준우선수가 손아섭선수 대신에 들어간건 좀 의외네요. 중견수 볼 선수 2명 데려가고 싶은데 이용규선수다음이 전준우선수이고, 외야에서 롯데 선수 두명 데려가기 찜찜해서 뺀걸까요? 외야가 전준우선수 제외하고 전원 좌타다 보니까 전준우 선수 넣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12/11/12 09:46
김선빈선수가 올해 김상수선수한테 밀린 스탯이 뭐 있나요?
대부분 앞섰던거 같은데. .수비실책이 더 많았나?아님 류중일 감독이라서? 아니면 올해 손시헌 선수도 별로였던거 같은데.. 이용찬 선수도 없고, 전문 이루수도 정근우 선수밖에 없네요
12/11/12 09:47
유격수가 1명인 저번 대회와 3명인 이번대회...
박기혁 선수는 주전이었죠 백업이 최정 선수였고.. 계속 2루 봐온 안치홍 선수가 많이 아쉽네요 정근우 선수보다 2년간 잘했는데 국대 경험 쌓기가 힘드네요 [m]
12/11/12 09:53
선수 위주로 봐서 그렇지 더 무서운건 코치진입니다.
감독(1명) : 류중일(삼성) 코치(6명) : 양상문 한용덕(한화) 박정태(롯데) 김동수(넥센) 김한수(삼성) 유지현(LG) 지난 국제 대표 대표님 코치진에 비해 너무 떨어지지 않나요?국내에서 지도자 생활도 오래하지 않았고 국제 대표 경험이 있는 분들도 거의 없네요.
12/11/12 10:01
김선빈은 그래 이해한다...안치홍거르고 김상수? 이해를 못하겠네.
손시헌은 풀타임 뛰었나...? 경험으로 박병호 제외한다치자...광저우때 그경험믿은 김태균은 뭘했나...?
12/11/12 10:02
김상수 선택은 의문부호가 남을 수 밖에 없죠 유격수라는 위치에서 김선빈에게 딱히 앞서는 부분이 없고 내야유틸로도 조동찬 혹은 오재원이 더 나은 선택처럼 보이는데 차라리 전문 이루수 안치홍이나 서건창이 낫지 싶은데 한국시리즈에서 정말 최악이던데....
12/11/12 10:50
이승엽을 빼고 박병호를 넣어야지. 박병호 해외경험으로 클래쓰 쌓여서 외국나갈까봐 두려운건가...
이승엽 선수는 말 뒤집기 하는거 아닌가요? 욕심이 과하시네요...
12/11/12 11:01
솔직히 개인적인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응원하는 팀 선수들.. 특히 투수들은 안가도 되겠다 싶어요..
프리시즌에 대회에 나가면 다음 시즌에 좀 흔들리더라구요..
12/11/12 11:13
이번 wbc에 나가는 선수명단과 wbc대회에서의 활약이 분명 금메달획득시 병역면제가 되는 14아시안게임 선발에 영향이 클텐데 이해하기 어려운 명단이네요...
12/11/12 11:16
삼팬이지만 상수형 보다는 김선빈 선수가 더 좋았던것 같았는데 아쉽고 이번 명단이 거의 14 아시안게임과 연관있을텐데 젊은 선수들 위주로 뽑을꺼면 확실하게 가는게 좋은것 같은데 안전빵으로 가잔데 먼가 빈 구석이 느껴지는 그런 명단인것 같네요.
12/11/12 11:28
파이어 될 만한 소지가 많은 예비명단이네요
MVP 박병호랑 최다안타왕 손아섭은 빠지고 전준우는 어떻게 뽑힌거임?? 그래도 우리 증대형좀 쉬게해주세요 그동안 국제대회 때 많이 참가해서 공도 세웠는데 좀 쉬게해주지 어쩐지 댓글이 많다해씀;;;
12/11/12 11:38
강정호 3루수로 기용할 모양이네요. 유격수 3명은 오버니...
석민이는 올해도 출석이네.... 10승도 못한 투수를 왜ㅠㅜ 승짱을 빼기엔 올해 좌타거포가 없습니다. 이진영도 그래서 뽑은거 같고... 이진영보단 손아섭이 나아 보이긴 한데...
12/11/12 11:46
추신수 류현진이 못뛴다고 가정하면 추신수 자리에는 손아섭이 들어갈듯하고...류현진 자리에 누굴 넣을지가 애매하네요.
그런데 전준우는 왜??????????
12/11/12 11:48
김상수 김선빈이야 기아팬 아닌 분들에게는 뭐 거기서 거기지만..
이진영대신 손아섭, 전준우 대신 김강민이 들어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대체 3루는 누가?!
12/11/12 11:48
????????????
암만 봐도 이해가 안될 선수들이 왜 이렇게 많죠;;;? 그리고 무슨 유격수 자리만 세명이야 ㅡㅡ;; 김상수 선수는 유틸인가요? 깔끔하게 강정호 / 김선빈으로 가고 3루 대체자원으로 박석민 선수를 넣어도 될 것 같은데요... 박병호 선수가 빠진 이유는 이름값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루자원만 이대호, 이승엽, 김태균이니... 마지막으로 암만 100번을 생각해도 손아섭 빠지고 전준우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선수 선발이네요 아마 요청이 있었겠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군 입대가 유력한 전준우에게 국제경험경기를 심어줘서 아시안게임에 투입을 하는 방향을 생각했을 것 같은데...작년까지의 성적이면 그렇게 해도 별 탈 없었겠지만 올해의 전준우는 →☆↓↘ + RK이거든요
12/11/12 11:49
정우람 이용찬대신 손승락 정대현 손아섭 대신 이진영이라니 진짜 어이가없네요 손아섭 국대뽑힐라고 부산에서 몸 진짜 열심히 만들고있었댔는데
이건 누가봐도 류중일보단 크보 기술위원회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다 봐야죠 전준우 뽑힌것도 롯팬이지만 솔직히 황당하고........ 1루는 저렇게될줄알았습니다 류중일감독이 승짱 안뽑을리는 없고 이대호는 당연히 뽑아야하니 박병호냐 김태균이냐일텐데 높으신분들의 태균사랑은 대단하죠 갑툭튀한 박병호가 안뽑힐거 같았습니다 굉장히 아쉬운부분이죠 1루셋을 뽑다보니 2루 세컨 안치홍이 어부지리로 못뽑힌거라 보이고 강정호 3루쓰려고 수비력되는 손시헌 뽑은듯 싶네요 김상수냐 김선빈이냔데 김선빈이 스텟으론 조금 앞서는데 김상수가 그렇다고 그렇게 밀리는 선수는 아니죠 눈에보이는 스텟이라면 김상수 김선빈 비슷합니다 추가로 이대수도 비슷한데 여기계신 어떤 분도 이대수 국대감이라곤 생각안하시겠죠 스텟때문이라면 위에도 말했듯이 억울해할 선수 더 많습니다
12/11/12 11:53
드디어 발표됐네요. 왠지 이번 wbc는 말이 참 많을꺼라 예상했는데...
우선 리그 mvp 박병호, 최다안타 손아섭, 고무고무 정우람, 박속닌의 탈락은 아쉽네요. 뭐 추신수선수 빠지면 손아섭은 다시 뽑힐것 같지만.. 손시헌이랑 진갑용은 당연히 뽑힐꺼라 예상했구요. 아무리 뭐라해도 숏, 포수는 안정감입니다. 타격이 뭐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저 자리는 무조건 안정감입니다. 야구를 해보시면 압니다. 화려함, 타격보다 더 중요한게 안정감이죠. 안전감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은게 박진만이었구요. 그렇다고 해서 둘이 뭐 물방망이도 아니니깐요. 김상수는 애초에 애비 명단 뽑기 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뭐 결국 류중일감독이 안고 가네요. 김선빈, 안치홍, 김상수를 놓고 과연 누구를 뽑을까에 고민이 있었겠지만 작전수행능력도 봤겠죠. 그리고 애제자인 만큼 마음도 갔을테구요. 다만 누굴 뽑았을때 욕을 덜 먹을까에 따지면 최악의 수를 둔거 같기도 하네요. 아마 이게 확정이 아니라 류헨진, 추신수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그럼 아마 추가로 뽑히겠죠. 이번 wbc는 사실 제일 아쉬운게 현재가 딱 세대교체의 적정한 시기라 봅니다. 다소 대회 버릴생각하고 세대교체를 실시했으면 했네요. 아마 이대호, 김태균, 추신수, 정근우 이 황금 동기 네명이 국대 주축이 됐고 그에 따른 신예들을 발탁했어야 했는데(예를 들면 박병호) 아쉽네요. 세대교체의 의지가 다소 보였지만 이도저도 아닌 구성이 되어버렸어요. 하여튼 논란이 많겠네요. 독이든 성배나 마찬가지인 wbc감독직을 다소 쉽게(?) 수락한 류중일 감독도 고민이 크겠구요. 삼성의 겨울농사를 다 버리고 나오는데 ㅠㅠ
12/11/12 12:18
그리고 많은분들이 조금 착각하시는게 있는거 같은데 선수 28인은 저멤버 확정입니다 일단
저기서 류현진이나 추신수같이 mlb가는 선수들이나 부상선수생길경우 교체하는거구요 wbc 선수 28인 코치7인 해서 35인이라고 기사나오는데 원래 wbc는 선수 28인 엔트리입니다 저기서 7명이 빠지는게 아니라요
12/11/12 12:25
김상수-김선빈은 툭까놓고 말해서 거기서 거깁니다. 타율도 1푼차이도 안나고 주루, 수비 등 다 비슷하죠. 스탯상의 수치가 김선빈이 근소하게 좋은 수준인데 월별스탯을 따지면 김선빈은 5월에 정점이었다가 하강곡선, 김상수는 여름넘어가면서 좋아진 수치이구요. 비슷한 상황에서 류 감독이 자기팀 선수를 데려가려고 한게 아닌가 합니다.(원래 이뻐라 하기도 하고;;) 게다가 저 엔트리면 주전은 강정호 백업은 손시헌이 되겠죠;;
국대 1루수 누구로 해야하나는 원래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딱 잡아 후보만 4명인데 누구하나 밀릴 사람이 없으니까요. 아마 이대호가 DH로가고 승짱과 김태균이 좌우 플래툰을 하겠죠. 경험있는 좌타 거포, 국제대회에서 극강의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던, 게다가 올해 성적도 수위권이었던 이승엽이 왜 들어가있냐는 댓글들은 좀 난감한 느낌이네요; 외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빠진게 저도 의문입니다. 손아섭은 도대체 왜! 안뽑힌건지... 올 시즌이나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당히 인상이 깊었는데 말입니다;;
12/11/12 12:39
2012
타율 김선빈 .281(20위) 김상수 .274(23위) 홈런 김선빈 5개(36위) 김상수 2개(67위) 도루 김선빈 30개(5위)(71.4%) 김상수 25개(9위)(69.4%) 희생번트 김선빈 25개(1위) 김상수 16개(4위) 출루율 김선빈 .363(17위) 김상수 .345(26위) 장타율 김선빈 .367(29위) 김상수 .351(34위) 실책 김상수 14개(4위) 김선빈 13개(5위) 2011 타율 김선빈 .290(16위) 김상수 .278(24위) 홈런 김선빈 4개(54위) 김상수 2개(81위) 도루 김상수 29개(6위)(80.6%) 김선빈 22개(11위)(71.0%) 희생번트 김선빈 20개(4위) 김상수 15개(9위) 출루율 김선빈 .380(8위) 김상수 .362(22위) 장타율 김선빈 .373(28위) 김상수 .352(32위) 실책 김상수 22개(1위) 김선빈 9개(14위) 김상수 김선빈 스탯이 거기서 거기인 것은 사실이지만(그래도 저정도차이라면 좀 차이난다고 생각하구요.) 김상수가 지난 2년간 거기서 거기인 스탯을 이긴 건 작년 도루 하나 뿐입니다. 거기서 거기라면, 김선빈을 데려갔어야죠.
12/11/12 12:53
자세하게 스탯 퍼다주시니 정말로 고만고만 하다는걸 확실히 알겠네요.
스탯에서 김선빈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는 사실을 기술위원회에서 고려하지도 않았겠지만,(알지도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내야 유틸로써 수비 안정성에서 김상수가 낫다고 판단한거겠죠. 김선빈 선수도 그렇겠지만 일단은 유격 2루 3루 다 가능하니까요. 저는 롯데팬이고 김상수-김선빈으로 열내실게 아니라 3루/외야가 정말로 문제라고 보는데요. 대체 전준우가 저기 왜있는지 모르겠고, 김선빈 안뽑힌게 그렇게 주목할만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아팬 분들이 느끼시기에는 '모든 부분에서 김선빈이 앞서잖아' 지만 두 선수에 관심없는 타 팀 팬들이 보기엔 '뭐야 비슷하네' 라서요.
12/11/12 12:56
다시 한번 생각나지만 김주찬선수 유게 댓글도 기억나는데 스탯 잘 안 보시는 거 같네요
출루율이 2푼으로 14계단 차이 나면 정말 고만고만하지 않죠. 야구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스탯인데요. 그리고 3루/외야가 정말 문제라고 해도 김선빈선수 문제를 제기 못할 이유는 없죠. 타팀이라서 관심 없다는 걸 굳이 선언할 필요는 없구요. 그 논리가 타당하냐 않느냐가 중요한 거죠. 아마 이름 때문에 좌우되서 그렇지 이름 다 지우고 A와 B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면 의견은 상당부분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12/11/12 13:04
유게 댓글 하나 보시고 말씀하시는거죠? 저는 애패는엄마님을 기아 관련 모든글마다 나타나셔서 열내시고 다른 분들 기분 상하게 하시는 분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pgr에 기아쪽 관련해서 3-4분 있습니다.
김선빈 선수가 김상수 선수보다 스탯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우위 폭이 근소할뿐더러 기술위원회에서 수비 안정성을 김상수가 낫다고 판단하지 않았겠냐, 혹은 감독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겠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거보면 김선빈 선수가 강정호 선수 급 스탯 찍은 줄 알겠네요. 출루율 14계단이라..
12/11/12 13:10
스탯상 앞서는 선수를 뽑아야 되지 않는 의견에 있어서 타팀은 관심 없다 왜 열를 올리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면 예의가 참 바른 말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열내서 기분 상하게 하는 분이라고 하니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감독의 의중이 많이 작용해서 그렇다와 감독의 의중이 작용해도 스탯 상 차이가 난다면 뽑아야 되지 않냐는 의견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의견입니다. 그것을 타팀은 관심없다. 다른게 중요하니 왜 열을 내느냐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반박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강정호급 스탯이면 당연히 뽑혔겠죠. 그리고는 하시는 말씀이 나타나셔서 기분 상하게 한다는 말씀이 전부네요. 그리고 기아 전체로 끌고 가니 하시는 말씀이 어디가 방점이 짐작이 들게 하네요 솔직히 스탯까지 제시하고 OPS 4푼과 기타 스탯상의 우위에서 보면 세이버 스탯 보면 좀 더 차이 심할겁니다. 직접 스탯상의 차이를 올려도 고만고만하다고 타팀은 관심없으니 열 올리지 마세요라고 쓰시는 분이 기분 상하게 한다고 하니깐 흥미롭네요. 제가 No day but today님의 기분을 상하게 한 일이 있었다면 이런 일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2/11/12 13:23
항상 비꼼으로 시작해서 비꼼으로 끝나는 분이라 기분이 많이 상했을겁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확실히 기억할 수 있겠네요.
국제대회에서 백업 내야수로 활약하는데 있어 kbo에서의 출루율 2푼, 장타률 1푼은 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감독, 기술위원회의 색깔을 고려해봤을때 어느정도 넘어갈만한 선발이라고 생각하는것 이고요. 선수 선발이 세부스탯으로 줄 세우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딱히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상황에 대해서 같이 열내려니까 힘드네요.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12/11/12 13:31
제 댓글은 꾸준히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상대방의 글 형식을 그대로 씁니다. 성격이 좋질 못해서 다른 분들처럼 비꼬고 들어와도 예의바르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그러한 댓글이 원하면 그 댓글을 쓴이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글 쓰기를 항상 고수하는지라 바꾸려고 하는데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진심입니다.) 하지만 기아 3분 있다 이런식의 글 쓰기는 결코 좋진 못한 거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롯데 등의 타구단이 없는 것도 아니거든요. 기억해주시니 감사하겠습니다.
출루율 2푼 장타율 2푼입니다. 다른 차이를 감안한다면 좀 더 있다고 봐야죠. 선수는 종합적인 툴을 수행하는 하나이니깐요. 백업이니 어떨 수도 있지만 백업이니 조금 더 타격감 위주일 수 있지 않냐는 논리가 설득력이 없는 건 아니구요. 넘어갈 수도 있지만 지적할 수 있는 문제죠. 관심 없으니 열을 내지 말라는 문제가 아닐 뿐이죠.
12/11/12 12:44
김상수나 김선빈이나 거기서 거기인데, 감독이 자기가 이뻐하는 선수 데려가는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유격수를 3명이나 데려갈필요가 있냐는건데, 김상수를 데려갈거면 손시헌을 빼고 그 자리에 안치홍을 넣었어야 하는데.. 아니면 손시헌을 데려가고, 김상수 빼고 안치홍을 넣던지..
12/11/12 12:52
강정호선수를 3루로 돌리려고 했더라도 유격수를 3명 뽑기보다는 유틸이 가능하고 백업이라면 타격이 좋은 선수를 데려가는게 낫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김상수 선수 선정은 감독의 의중으로 밖에 안 보이고. 사실 가장 현실적인 건 안치홍-손시헌 이라고 봅니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외야도 문제점이 있고 차라리 세대 교체면 거기에다가 방점을 두는게 나을 거 같은데 네임밸류와 약간의 세대교체 감독 추천선수가 섞인 느낌인데 뭐 여러모로 이해가 안가는 구성이긴 하네요.
12/11/12 13:00
스텟차이가 거기서 거기라면 류감독이 선호하는 선수 뽑아도 뭐 큰 반감은 없을꺼 같긴 한데요.
안치홍을 한번 데려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아쉽네요.
12/11/12 13:04
물론 저도 김선빈선수도보다는 안치홍선수 승선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지지하는데 출루율 2푼 장타율 2푼이면 OPS는 4푼 차이 나고 기타 스탯도 거의 앞서기에 RC/27 등 보면 더 차이 날겁니다. 한두분야에서 압도하거나 임팩트가 적어 하나하나 따지면 아주 큰 차이는 아닌데 합치고 보면 사실 거기서 거기라고 보기에는 좀 차이가 납니다.
12/11/12 13:16
차기적으로 정근우 뒤를 이어야 할 재목이니깐요.
그리고 출류율 1푼 타율 1푼 이런걸 합혀서 스텟차이가 난다고 보진 않잖아요? 결국 이 둘에게 원하는건 수비력과 희생번트, 출류율인데 김선빈이 미세하게 낫지만 충분히 떠안고 갈수 있을정도의 스텟차이라고 봐집니다. 사실 애초에 김상수가 있으면 안되는데..
12/11/12 13:20
롯팬으로 전준우는 왜 뽑혔는지 모르겠습니다. 김강민을 뽑아야죠. 이번 시즌 전준우는 사실상 망한 시즌인데 말입니다.
코너는 손아섭이 안 뽑힌 게 아쉽습니다. 부상으로 훈련 제대로 못한 것 감안 하면 이번 시즌 손아섭은 괜찮았죠.
12/11/12 13:24
선수를 뽑는데 있어서 꼭 스탯이 기준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산팬인 제 입장에서도 손시헌이나 홍상삼은 물음표이긴 한데 감독이 그리는 밑그림에 맞춰서 뽑았다고 생각하렵니다.
12/11/12 13:26
이게 김상수, 김선빈 중 누가 되야하나 문제가 아니라
유격수가 3명이라는 게 문제죠. 3루수, 2루수는 1명인데 강정호가 아마도 광저우아시안게임처럼 3루수도 맡을 거 같긴한데... 2루수쪽이 난감하죠. 그래서 김상수는 좀 아니다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지금부터라도 2루수 백업 준비를 할 거 같긴 합니다만...
12/11/12 13:35
정근우가 허슬플레이하다 부상당하면 2루 누가 보나요. -_-a;; 매번 호성적에 부상도 안당하니까 정근우 하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엔트리 짠게 눈에 보이네요. 안치홍 안뽑아갈거면 김상수 김선빈 다 거르고 조동찬을 넣었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그리고 김상수 넣어준건 류중일 감독 얼러주기 위함같습니다. 2010년에도 조범현 감독을 위해 양현종을 넣어줬죠.
12/11/12 13:58
선수 선발은 기술위원장의 권한인데, 류중일이 김상수를 싸고 돌아서 김선빈이 탈락했다는 식의 얘기도 나오네요. 이래서 다들 국대 감독 맡기를 싫어하나 봅니다. [m]
12/11/12 14:01
리플 방향이 좀 이상한게 김상수 김선빈 둘 중 한명을 뽑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김상수가 저기 있는 거 자체가 의문스러운거 아닌가요?
강정호 손시헌 가는데 왜 김상수가 가냐는거죠. 조동찬이라면 몰라도. 김상수가 저기있으니깐 그보다 조금 앞선 김선빈이 나오는거고 아 류감독이 애제자 국대경험쌓게 해주려나 보다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죠.
12/11/12 14:14
공감합니다. 사실 김상수나 김선빈이나 넣을 자리가 없는것 같은데;; 왜 굳이 유격수를 3명 넣은걸까요?
강정호를 3루로도 돌릴거면 차라리 박석민쓰고, 김상수 2루백업 시킬거면 서건창이 더 나을듯 한데- 근데 뭐 알아서 뽑았겠죠. 스탯으로 줄세워서 뽑았다면 안뽑힐 몇 명이 보이는데 뭐 다 어떻게 된거겠죠 크크;;
12/11/12 14:47
"데려가고 싶다" 일 겁니다.
선수는 기술위에서 뽑습니다. 이래저래 잡음이 많죠. 왜 감독에게 권한을 안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a...
12/11/12 15:27
SK팬인데 진짜 기사 보자마자 들고있는 핸드폰 집어던질뻔 했습니다.
네 명 차출됐는데 네 명 다 불만이네요. 박희수 : 몸상태 안 좋아서 공도 별로인데 왜 데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쉬어야 할텐데. 정우람이 군대가니까 이해는 가는데 내년 운영에 아주 막대한 타격을 줄 거 같습니다. (박희수는 SK산치고는 꽤나 유리몸입니다.) 김광현 : 몸이 안 좋아서 한국시리즈에서도 탈탈 털리고 공도 제대로 못 던지는데 왜 데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상도 있고. 윤희상이 오히려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정 : 뭐 성적이나 국제대회 경험이나 가장 이해는 가지만, 3루 백업을 안 데려가는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솩갤발로는 전준우가 백업 3루수(이거면 아마 류중일감독 한국 못 돌아올듯), 일반적으로는 강정호가 백업 3루인데, 3루수 교체도 없이 쓰는건 시즌때 만으로도 충분하잖아요. 전문 3루수인 정성훈, 조동찬, 박석민(부상이라고 하니 어쩔수 없지만) 등이 있는데 정근우 : 일단 그 성적을 보고도 데려가고싶은지가 이해가 안갑니다. 국제대회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수비도 공격도 올해는 좀 못했으니까요. 두 번째는 백업 2루수 안 데려가는지겠죠. 김상수 백업 2루수는 진짜 드립이고, 안치홍이나 서건창정도를 데려가면 참 좋을거 같은데요. 타팀을 보았을때는 손아섭대신 전준우가 간 것과, 유격수가 3명이나 가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2,3루는 1명에 유격수 3명인건 참... 그리고 중견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고, 박병호 선수는 아쉽지만 경쟁자가 너무 막강하네요.
12/11/12 15:29
김상수나 김선빈이나 그렇게 한쪽이 압도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보니(스탯이 약간 선빈이가 낫긴하지만) 모르겠는데
타격의 강정호, 수비안정감의 손시헌이라는 두 기둥이 버티는 상황에 굳이 2루수,3루수를 한명만 뽑는 무리수를 던지면서까지 3번 유격수를 뽑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백업용이라면 전문 2,3루 선수가 당연히 나을꺼고(안치홍, 박석민), 유틸을 원했다면 검증된 내야유틸 조동찬, 오재원 같은 선수도 있는데말이죠. 외야도 손아섭 거르고 이진영이고..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여러가지로 뭔가 이상한 엔트립니다.
12/11/12 15:49
제발 봉중근은 좀 빼 줬으면..ㅠㅠ
그리고 C컵 좌완은 지금까지도 공헌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열외시켜 줘도 되지 않나 싶네요.
12/11/12 17:00
박병호 선수가 안 뽑힌건 아쉽지만, 1루 자원을 보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네요.
최근 7년간 국대 4번 타자를 맡아온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거기에 올해 성적도 박병호 선수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도 아니니.. 박병호 선수가 올해 같은 성적을 향후 2년을 더 내야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겠죠.
12/11/12 17:01
세대교체고 뭐고 없는거죠 이정도면.
이승엽,김태균,이대호 다 좋고 한데, 어쩄던 더 어리고 올해 MVP 받은 선수는 빼고... 올해 부진한 2루수를 그래서 한명?! 차라리 안치홍-백업 서건창 데려가는게 맞죠. 3루도 강정호가 커버가 된다지만... 최정 혼자 노예처럼 굴려먹으려고? 대괄신이 WBC에서는 잘 해주긴 했었지만 올해는 손아섭이죠... 아니면 용암택 데리고 갔어야죠. -_- 솔직히 좌우놀이 할 상대는 일본빼고 없다고 보이는데... 정말 다른것보다 넥팬 입장에서 박병호-서건창은 아쉽습니다.
12/11/12 18:20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은 빼야 합니다. 류는 중요한 시기고, 뒤의 둘은 몸이 안 좋죠. 김상수 대신 안치홍이 낫고, 유원상도 좀 별론데...
12/11/12 18:41
삼팬이지만 손아섭 안치홍 두선수는 아쉽네요
뽑을거였으면 내야 유틸이 검증된 선수를 뽑아야 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개인적인 물음표는 김광현, 손시헌, 홍상삼, 유원상, 김상수, 전준우 정도네요. 확실히 말이 많이 나올만한 엔트리 같습니다.
12/11/12 23:03
김상수가 문제가 되는건 김선빈 때문이 아니라 안치홍 때문입니다.(김상수는 뭐 스탯 차이가 현격하지 않은 만큼 하기도 싫은 국대감독 맡는 우승팀 감독에게 주어지는 관례적인 선물 정도로 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여태까지 그런 케이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1루에 쓸데없이 3명이나 뽑는 바람에 3루가 하나, 2루가 하납니다. 김상수가 유틸성이 강하다? 삼성에서 유격수만 2년째 보는게 김상수 입니다. 2루 백업으로 안치홍을 데려갔어야죠. 이번시즌 정근우에 비해 크게 밀리지도 않는데... 거기다 외야에 김강민, 손아섭도 없고(이진영은 본래 외야 수비가 그다지 좋지도 않았는데 최근 부상으로 수비 범위가 더 줄었죠., 전준우는 3루 쓰면 폭망이고, 이번시즌 성적 하락폭이 너무 컸고요.) 김광현, 봉중근은 둘다 부상으로 회복중인데 뽑는 것도 코미디죠.
12/11/13 20:22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041968&date=20121112&page=1
류중일 개입이 없었다는 개소리를 사실로 믿는 사람도있습니까? “국제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애초에 감독권한이 안들어가는 선수 차출이 있을수가없죠 특히, 고민이 많았던 포지션은 1루와 우익수였다. 류중일 감독은 엔트리 발표 직후 스포츠월드와 가진 통화에서 “1루에 4명, 우익수에 2명 두고 기술위원회에서 의견이 분분했고, [나도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본인이 고민을 하셨답니다 여기 그냥 기사읽어보면 죄다 결국 개입한거죠 손아섭 올해 못가게해서야죠 그래야 내년에 아시안게임때 경험없다고 까버릴 가능성이 생기죠 그런 분이니까요 이렇게까지 이기적인 인선은 처음보네요 크크크 어이가없어서 웃음이 나옴 크크크 애초에 유격수를 셋씩이나 뽑은것도 우습고 김선빈이 낫나 김상수가 낫나 말하는것도 웃깁니다 애초에 그런말이 나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강정호가 그런 스탯을 찍었으니 강정호와 경험많은 유격수 백업 한명이면 되는 자리였는데 여기에 깁스한 손시헌과 김상수를 우겨넣으니 모양새가 웃기게 됬죠 어떻게 해서든 김상수 국대경험 쌓게 해주고 싶으신 모양인데 크크크크크크크 네 그렇게 가시고 참사 납시다 김상수의 덕아웃 송구로 참사가 나면 참 재밌겠네요 다떠나서 김상수가 코시에 에러하는거 전 야구팀팬들이 봤는데 끝까지 우겨넣으신게 더 웃김 SK도 롯데도 아픈선수만 선택하고 본인의 팀의 아픈선수는 죄다 배려해주는 아름다운 진실 그렇게 군필이라도 국대마크 한번 달아보고싶다는 선수들 다 까버리는 아름다운 상황 웃음만 납니다 크크크 류중일 감독님 내년에도 꼭 우승하고 싶으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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