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12 19:51
다 훌륭한 연주들입니다. 연주가 운동경기가 아닐진대 순위를 정함은 의미가 없기도 하겠지만,
저 연주들은 다 아주 유명한 잘된 연주들이랍니다. 잘 고르셨어요.. 감상평도 쓰시면 클래식이 더 빨리 는다는..^^;;; =3=3===3
12/11/12 19:56
라파엘 쿠벨릭이라면 체코 출신으로 드보르작이나 스메타나의 곡과 같은 체코 음악에 정통한 지휘자이니 후회할 일은 없을겁니다. 드보르작 교향곡 8번도 9번 못지 않은 명곡이니 좋은 선택입니다. [m]
12/11/12 20:36
클래식 앨범 고르기 참 쉽지 않죠... 저 같은 경우는 박종호님이 쓰신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이라는 책에서 시작해서,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까지 주로 책에서 추천해준 음반을 모았는데요. 귀에 익숙한 명곡에 명반은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은 누구? 뭐 이런식으로 그 바닥에서 정설로 정해진게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쳐도 다 나오구요. 연주자도 중요한데 음반 레이블이나 녹음 상태등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CD중에 아날로그를 복각한거나, 녹음자체가 아날로그인것은 최근 디지털로 제대로 녹음한 신진 연주자것보다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뭐 경우에 따라서는 LP가 더 좋을수 있으나, CD에 한해서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정리 1. 추천음반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선택하면 적어도 후회할 정도는 아님 2. CD를 구매할때는 녹음이 DDD로 되었는지, 이왕이면 최근 녹음한 걸로... 3. 이도 저도 잘 모르겠으면 유명 레이블로 구매하는 것도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 (DG, EMI 등) 4. 좀 새로운 해석이 가미된 곡들이 듣고 싶을땐 신규 레이블 추천 (Hamonia Mundi, Hyperion, Channel Classic, Naive 등) 특히, 고음악, 원전음악, 실내악에 녹음이 좋은 레이블은 음질도 아주 훌륭하고, CD 쟈켓도 멋지답니다. 즐감하세요~!
12/11/12 20:42
질롯의힘 님// 감사합니다...다음 앨범 구입할 때는 꼭 참고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마존에서 찾아보니 이 앨범은 SPARS Code: DDD 라고 되어 있던데 좋은 거겠지요?...^^
12/11/12 21:36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오셨군요. 명복을 빕니다... 하하
일단 '고 클래식'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검색을 해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초보때는 일단 유명 곡 위주로 듣게 마련이죠. 베토벤 교향곡이나 비발디 사계 같은 것만 파도 끝이 없습니다. 그러다 협주곡으로 현악4중주로, 바하 무반주 첼로... 단순화 작업을 거치게 되고, 칸타타나 오페라에 까지 손을 뻗게 되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12/11/13 09:24
어찌되었건 잘 고르셨네요.
개인적으로 초보 때는 다른 것보다 곡에 집중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고, 이왕이면 많은 곡을 담은 음반 구입을 권하고 싶네요. 요샌 시중에 2 for 1을 넘어서 베토벤 교향곡 전집을 거의 한장 가격에 구한다거나, 무슨 30~40장 CD가 몇 만원에 나오곤 하는데, 메이저 레이블에서 70년 이후 녹음 위주라면 대체로 들으시는데 크게 무리 없으실 겁니다. (└ DG, Decca, EMI, Phillips, Sony-BMG 정도에서 요즘 특가 상품 러쉬죠. DG쪽이 아무래도 내용이 젤 나아보이더군요)
12/11/13 11:20
감상평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주관을 가지고 들으세요. ^^;;
그리고, 전집류의 싸구려(?) 시리즈도 나름 중간중간 건질게 많습니다. 의외로 유명 연주자 및 지휘자들의 녹음이 섞여있기도 해요.
12/11/13 11:22
Neandertal 님// DDD는 디지털 녹음, 디지털 만듦, 디지털 재생의 의미구요. ADD는 아날로그 녹음, 디지털 만듦, 디지털 재생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녹음 자체를 디지털 기기를 써서 다이렉트로 CD를 구운거니까,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CD죠. ADD가 다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최근에는 복각기술이 좋아져서, Mastering CD같은 것도 나오는데요. 그건 소스기기(오디오)와도 연관이 있는거라... 하여튼 왠만하면 DDD 방식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