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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20:25
별 예쁘네요...
뜬금없지만 우리나라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 어디일까요? 천문대 같은 곳 말고 육안으로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요..
12/11/12 21:24
이 넓은 우주에 지능을 가진 생물체가 인간뿐일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어리석은거겠죠..
저기 머나먼 별나라 생물체들도 pgr이란 인터넷을 하고 있을수도 있겠죠???
12/11/12 21:51
모래에 한 표! 크크. 절대 양이야 상대가 안되겠지만 공간 비율과 수를 세는 개념으로 1:1 대응하면
모래가 이기지 않을까요? 흐흐. 물론 문과..
12/11/12 22:31
우주의 모든 별을 지름 10cm 의 공으로 축소해서, 지구의 지표면에 골고루 뿌리면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덮을 수 있을 꺼라고 하더군요.
모래를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애매하긴 한데, 본문의 사진처럼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고운모래로 한정 한다면 저도 별에 한표입니다. ^^
12/11/12 23:16
보통 은하 하나에 별이 천억개 정도 씩, 그리고 그러한 은하가 우주에 천억개 정도 있다고 추정합니다.
지구에 모래알이 아무리 많아봐야 1000억X1000억과는 비교가 안되죠~
12/11/12 23:20
별은 잘 모르겠고, 모래는 10^27개보다는 적겠군요. 좀 많이 양보해도 그거의 천배(10^30)보다는 훨씬 적을 듯 하네요.
12/11/13 12:49
모래가 0.02mm~2mm 사이의 암석편이네요. 0.2mm정도가 평균치라고 가정하고, 지구 직경이 12800km정도니까 대략 별의 평균직경을 지구라고 본다면, 모래보다 별이 6.4 x 10의 11승정도 크다고 할 수 있겠군요.
모래의 공극비를 대략 0.5라고 보고, 별을 모래로 생각해서 공극비를 6000정도라고 하면 모래보다 별들의 간격이 12천배정도 벌어져 있다는 거구요. 그럼 종합적으로 보면, 지구의 겉넓이x30m정도가 모래로 꽉 차있다고 가정한다면, 우주의 부피가 지구 겉넓이x 30m x 7.68 x 10의 15승보다 크면 별이 많다, 그보다 작으면 모래가 많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는 가정인지, 풀이과정은 맞는지의 모든 책임은 저에게 없음을 밝힙니다... ㅠㅠ
12/11/13 21:13
저도 모래.. 모래 한주먹만 쥐어도 몇억개는 될거 같은데요... 윗에분 말대로 우주의 별은 1000억 * 1000억 정도인데 사막의 모래만 해도 이거보다 많을거 같네요..
12/11/13 23:50
모래알 하나의 부피가 한 변이 0.01 mm인 정육면체라고 치면(매우 작게 잡은 겁니다.) 한 변이 1cm 인 정육면체에 1000개 들어갑니다. 1억개가 되려면 저기에 0이 5개 더 붙어야 하니까 한 변이 10000cm 즉 100m 의 정육면체가 필요합니다. 1000억개면 100000m니까 100km의 정육면체, 근데 저기다가 또 1000억을 곱하면... 10조 km의 정육면체에 0.01mm 크기의 모래만 가뜩 체워야 겨우 별의 개수를 따라갑니다.(만약 별의 개수가 1000억 x 1000억이라면 말이죠.) 지구의 지름은 조 단위의 km는 커녕 12350km에 불과하고 이중 지각이 이루는 층은 50km나 될까요? 그리고 모레는 그 지각 위에 아주 얇게 깔려있는데 별이 몇십억배는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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