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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14:52
KT가 김성근감독을 감독으로 내정하면
SK구단이랑 언론에서는 SK랑 KT를 라이벌로 볼테지만 SK팬 입장에서는 KT는 그냥 세컨팀으로 볼듯.
12/11/07 14:52
김감독님 성향상 2년간 고양에서 나오시진 않을 거라는 게 거의 확실한데..
롯데건 KT 건 감독자리가 나니 제 1순위로 거론되시네용..
12/11/07 14:54
기사를 보니 정작 김성근 감독의 KT행에 대한 견해는 단 한줄도 없군요.
"이미 점찍어 놨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70)이 제10구단 KT의 사령탑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년후 벌어질 일에 확신에 찬 기자군요.
12/11/07 14:57
근데 정말 KT창단되고 감독님과 감독님 사단 코치들에 추가로 이상훈, 김재현 코치까지
거기에 김정준해설도 전력분석으로 오게된다면 기대되네요
12/11/07 14:59
김성근 감독님 노예설이네요 교체등등의 이야기만 나오면 어김없이 등장하시네요
어디가 되었던지 김성근 감독님 프론트간섭없이 3~4년쯤 힘내보시면서 감독생활 마무리하시는것도 좋아보이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12/11/07 15:00
김성근 감독 & 이상훈 코치가 같이 가면 팀을 옮겨야 하나 심하게 고민이 됩니다.. 평생 경기도에 살았음에도 경기도에 팀이 없어서 MBC청룡 팬이된건데.. 연고지에 팀도 생기고 야생마까지 오면 이건 뭐... 그사이에 LG가 강팀이 될거란 보장도 없고...
12/11/07 15:01
근데 이렇게 되면 하위권에서 김성근, 김응룡, 김경문 3김대전이 펼쳐지려나요...
(한화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저도 한화가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12/11/07 15:04
어차피 창단되도 바로 1군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니까
초기에는 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감독이 기초부터 팀을 잘 다져놓고 2년 후에 김성근 감독이 오는 시나리오는.... 그럼 처음 감독 아무도 안하려 하려나요
12/11/07 15:14
기자 기분이 아니라 이건 기레기 기분 내신거에요 ㅠㅠ
김성근 감독은 일단 고양원더스 계약기간 동안은 절대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않는다에 500원 걸수 있어요.(건것은 아니고)
12/11/07 15:44
허민 구단주, 김성근 감독님, 코치진, 선수 그대로 영입
고양은 시설을 좀더 업그레이드해서 2군 캠프 운영. 이 정도면 재미있을듯 하네요. 꿈이지만 말이죠.
12/11/07 15:37
근데 고양 원더스의 허민 구단주를 다들 조금 무시하는 것 같네요. 허민도 허민 나름대로 뜻이 있어서 구단을 운영하는 것이니만큼 KT가 감독 내놓으라면 내놓고 구단 팔라면 팔 것 같진 않거든요. 이제까지 아무것도 없는 토양에서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독립 구단이 프로 팀의 2군으로 넘길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m]
12/11/07 22:14
재밌는게...고양시는 기본적으로 베드타운 도시이긴 하지만 축구도 그렇고(국민은행), 야구도 그렇고
스포츠단은 잘 유치하는 것 같은데... 축구는 프로구단 승격 거부하고, 야구는 프로구단으로 승격이 불가하고... 뜬금없이 다른 지역 농구단 유치했다가 욕먹고... 뭔가 희한한 지역임...
12/11/07 22:16
그나저나
수원시 야구장... 수원에서 오래 살았던 제 기억이 맞다면 저 야구장이 skc에서 수원시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지어줬던 걸로 알고 있는데...(도서관도 지어준 적이 있구요...) 암튼 sk계열사에서 지어준 경기장을 kt가 홈구장으로 쓰게 되면 웃기긴 할 거 같네요... 워낙 축구도시라 야구 흥행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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