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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6 18:27
이야... 이런거 보면 내 군생활은 머였나 싶을정도로.. 차원이 다르네요.
멋집니다. 그리고 정말 뭔가 보람있고 자부심 있을거 같네요. 잘봤습니다.
12/11/06 18:46
벌서 16년이나 지났네요.
SSU지원했다가 4주차도 못넘기고 퇴소당한 기억이 새록새록..결국 해군일반병과로 가서 제대했습니다. 가끔 생각나요. 그때 포기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이겨낼수 있지 않았을까..조금만 더 버텨볼걸.. 근데 16년전으로 돌아가서 군대를 다시 가야될 상황이 된다면 절대 SSU를 지원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12/11/06 22:24
저도 방송으로 봤는데... 마지막에 다들 몸짱인데 유독 한 병사만 퉁퉁한 몸이 그대로인 장면보고 한참 웃었네요.
그리고 6km 였나? 그거 수영 할 때 한 병사는 저체온증임에도 불구하고 어찌어찌 완료했는데.. 도착하고 사워실에 가서 막..정신 오락가락 하는 장면 보니.. 좀 무섭더군요.
12/11/07 12:02
사람이 이렇게 강해질수도 있군요..
제 군생활과는 비교도 안되는군요. 저런 사람들이 진짜 군인이죠. 저런사람들은 월급 많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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