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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6 18:47
29살... 11월...
오늘 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돌아왔다... 하지만, 나는 여자가 없다..... 추천 드려요.(3)
12/11/06 19:04
얼마전 가장 큰 고비였던 졸업작품도 끝마쳤고
이제 취직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자가 없다.. 추천 드려요.(5)
12/11/06 19:15
왜 저럴까? 난 저렇게 안되겠지? 난 저렇게 되지 않아야지?
전 글쓴분보다 어리지만, 저보다 먼저 나이를 얻어가시는 분들을 보며 그렇게도 생각을 했는데 제가 그 나이가 되니, 일정 부분은 그렇게 되어 있고, 일정 부분은 이해가 되어버리고... 지금 제가 거부하는 모습들도 언젠가 다가와버릴까 약간 겁나네요. 20대 마무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12/11/06 19:23
84년생 동지로서 정말 와닿는 글이네요. 나름 뼈빠지게 모으고는 싶은데 집세에 병원비 때고 나면 남는게 없고 하아
결혼은 해야겠는데 돈은 죽어도 안모이고 그저 미치겠네요. 추천 하나 세워드립니다. Ps. 올해 연말은 그래도 여자친구랑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물론 여친은 같은 30대로 들어오는 걸 쌍수들고 환영하고 있지만요 -_-
12/11/06 22:51
역시 핵심은 마지막에 있는 법이죠
저는 87년생인데 제 20대를 썩어버렸다고 생각해서 많이 암울해 하고 있습니다 물논 저도 여자사람같은건 모릅니다 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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