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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6 18:03
2~3개 빼고는 다 가맹점이군요.
강남은 정말 맛집이 없고... 홍대도 비슷하고.. 신촌은 5년정도 자주가던 고기 맛집이 있었는데 올해 사라졌더군요. ㅠ_ㅠ 전라도식으로 반찬 푸짐하게 나오고 고기가 가격대비 예술이었는데.. 거기다가 가정집이고.. 참 아쉬운 느낌이 나네요.
12/11/06 18:04
강남 홍대 신촌을 겁나 자주가는데.
소주 안팔면 아예 들어가질 않아서 ... 평생 ... 들릴리가 없는 가계군요 ... ㅠㅠ
12/11/06 18:07
(먹)고 (쉬)고 (돈)내고 (나)가라. 크 이름 처음 봤을 때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했어요.
먹쉬돈나는 안국동인데, 뭐 삼청동이랑 경계선 부근이긴 하니, 요 옆에서 카페 할때가 좋았는데...
12/11/06 18:08
개인적으로 외식을 주식처럼 10년을 살았고 본문에 나온곳을 대부분 가봤지만 왜 저기를 꼭 가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맛집이라는게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음식값에 비례하죠. 그게 정비례가 아닐뿐 (물론 가끔 반비례할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맛집이 진짜 몇개 없는데 가장 인정하고 싶은 맛집은 동대문 진할매 닭한마리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크크.
12/11/06 18:09
밀탑은 맛있긴 한데 그 시간 기다리느니 차라리 비슷한 이대 호밀밭이라던가..를 가겠습니다. 뭔 빙수하나 먹으려면 2시간도 기다려야되니-_-;
12/11/06 18:37
솔직히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지방에서 갓 서울로 대학가서 1,2학년 여대생 정도나 선호할만한 구성이군요. 개인적으로 제목을 낚시로 신고해야 되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최악입니다. (김치찌게님을 비방하는게 아니라 원작자의 제목이 너무 사기네요...........)
12/11/06 18:41
머슬 앤 머글, 에베레스트.. 두 집은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느낀 곳들입니다.. 명동교자는 가격 대 성능비를 포함했을 때 가볼만한 집이고요..
버터핑거는 가긴 가봐야 할텐데 항상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거려서 포기합니다..
12/11/06 19:03
20대 여성과, 그들을 쫓아다니는 20대 남성들 위주의 리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흐흐.
개인적으로... 소개된 곳 중에서 에베레스트는 추천할 만 하더군요. 인도 근방 쪽 음식 좋아하신다면 괜찮습니다.
12/11/06 19:23
프리모바치오바치 빠네는 정말 맛있습니다. 빠네 원조라고 하는데 정확한건 모르겠구요.
먹쉬돈나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명동교자와 와플하우스도 괜찮았구요. 리스트에는 없지만 추천하는건 홍대 정문에서 골목길로 조금 들어가면 봉추찜닭 본점?이 있는데 거기가 정말 대박입니다. 맵지도 짜지도 않은 소스에다 밥을 비벼먹는 순간 찜닭은 거기서 밖에 못 먹게 되어버리는 마력의 가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2/11/06 19:44
3/4은 가본 것 같은데
머슬앤머글, 에베레스트, 명동교자는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 명동교자야 맛집 붐 일기도 전부터 유명하던 집이고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만한 퀄리티는 보장해주는 집이죠. 서비스는 뭐... 에베레스트는 서울에서 인도식당 원조격이기도 하고 가격도 착한 편이죠. 맛은 인도음식과 한국취향 사이에서 적절히 줄타기 하는 느낌 머슬앤머글은 의외로 먹을거 없는 신촌에서 그나마 특색있는 음식점이라고나 할까.
12/11/06 20:23
신촌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인짜 먹을 거 없는데
그나마 낭풍은 소주 마시러, 솜리치킨은 양이 많아서 치맥먹으러 갑니다. 그밖에 까르보나라 치킨으로 유명한 뿔레치킨, 여기 제가 1학년때인가 오픈해서 그때는 한마리 시키면 한마리 더주고 그래도 사람 없었는데 어느새 웨이팅 해서 먹을 정도로 유명해졌더라구요. 또 컬투가 하는 컬투치킨도 맛있어요. 솜리치킨, 컬투치킨 전부 대학약국골목 안에 있습니다.
12/11/06 20:39
토방은 가격도 올랐고(모든 식사 5,500원), 양념게장 추가시 3,000원 추가입니다.
몇 군데 가봤는데 먹쉬돈나는 제법 맛있습니다. 기다리는 맛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볶음밥까지 깔끔하죠. 물론 대단~한 기대를 하고 가시면 곤란합니다. 크크.
12/11/06 20:51
맛집이라는게 참... 괜한 기대를 하게 만들죠. 막상 먹어보면 별 거 없는데..
최근에 먹었던 음식 중 기억에 남는건 논현동 투뿔등심 정도였네요.
12/11/07 01:35
대부분 가봤습니다. 노리타, 까페 이마, 에베레스트, 돌쇠아저씨 빼고 다 가봤네요
사진발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중 추천하고 싶은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12/11/07 02:54
명동교자는 맛있어요. 제가 대입 논술 때문에 처음으로 서울 올라왔을 때 처음 가본 음식점이라 기억에 남기도 하지만 맛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12/11/07 08:52
다들 입맛 수준이 높으신가봐요.. 저는 신촌 노리타 가격대비 분위기 좋고 맛도 좋아서 대학생때 여성분과 데이트시 자주 이용하였습니다. 또 명동교자 칼국수도 자꾸 가면 질리지만 처음 먹었을 때의 맛은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안국역 먹쉬돈나도 분점 내기 전 처음 먹었을 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12/11/09 11:07
신촌 노리타는 괜찮은 곳이지만.. 오히려 전 엔젤로스파스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신촌역에서 이대가는 길에 있는 이 곳은 색다른 파스타들이 있는데다가 호기심에 새로운 메뉴를 시키더라도 만족할만한 맛이 나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맛집으로 분류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크리스마스 이브 같은 날은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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