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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19:27
남들 다 스페인 이태리 할때
전통적인 독일 국대빠로....포돌이가 잘하는거 보니...뿌듯하긴합니다... 뮌헨에서...완전 안습이었다가... 퀼른 복귀하면서 다시 부활하면서... 챔스팀인 아스날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니 국대에서도 기대됩다...원래 국대모드는 잘하긴 했지만요... 근데...제가 닭집팬이거는 함정??? 흐흐흐 저희도 초반 삽질 벗어나고 부활하는 듯하니... 북런던 더비가 기대되네요 흐흐
12/09/24 19:28
깁스는 이제 안정권에 들어선듯 하고 젠킨슨은 진짜 기대도 안했는데 지금까지의 경기만 보면 기대이상이더군요
매년 아스날팬질 하면서 이번시즌은 이번시즌은 하면서 설레발 떨다가 좌절감에 휩싸인적이 많아 절대 하지 않겠다 다짐을 했고 이번시즌도 설레발은 떨지 않겠지만 예전처럼 기대감은 가질수 있게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반페르시가 너무 요새 잘나가서 좀 그르네요 크크
12/09/24 19:33
깁스는 그렇다치고 젠킨슨이 너무 확 터진 것 같아 놀랍네요 -.-
무엇보다 수비력이 좋아져서 좋군요. 뭐 매년 아스날 위기설이 돌지만 챔스권은 꾸준히 수성하니 이번에도 챔스권은 무난하리라 봅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무관탈출..ㅠㅠ
12/09/24 19:40
그러게 진작에 수비 코치를 영입했어야...;
산토스가 기대치 이상의 활약만 해주면 더 바랄 게 없죠. 일단 경기가 작년보단 재미있고 수비 걱정이 덜 되는게 정말 최고입니다. ㅠㅠ;
12/09/24 20:07
맨유팬이지만 아스날 경기는 정말 재미있어요..골 결정력만 빼면 진짜 기복이 심한 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요.
반대로 맨유는...아오 어제 경기.. 후..
12/09/24 20:21
진짜 수비진이 강화된게 되게 신기하네요. 젠킨슨이 너무 잘해주고있고(물론 수비위주로 치중되어있지만), 깁스가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고
뭣보다 베르마엘렌, 메르데자커, 코시엘리라는 3명의 든든한 센터백이 생겼다는게 신기하네요...
12/09/24 21:11
보울드모트 수코께서 수비는 정말 제대로 체계를 잡으신것 같아요
공격진에서 지루나 포돌스키가 골만 꾸준히 넣어준다면 좋은 성적 기대할 수 있을것 같아요 P.S 아흐 닉네임 바꿔서 속이 후련합니다
12/09/24 21:37
지금 정말 메르테자커랑 깁스가 너무 잘합니다. 제 눈엔 얘네 둘이 최고. 젠킨슨은 자신감이 붙으니 괜찮아 보이고, 벨마랑 코시야 뭐 크크
요즘 미드필더들이 잘해주고 있는데, 확실히 수비가 사는게 가장 큰거 같아요. 뭐, 아스날 미들진들은 못했던 적이 사실 별로 없었으니까요. 램지만 두 스페인 형들한테 튜터 제대로 받으면, 미래도 밝을 듯 합니다 크크 지금 윌셔 자리에서 디아비 램지 코클랑이 다 나와줄때마다 잘해주고 있으니 윌셔복귀도 여유있을거 같네요.
12/09/24 21:43
벵거가 만들어냈던 예전의 팀들과는 뭔가 모르게 중심축이 단단해진 느낌이 있죠.
팻 라이스와 스티브 보울드의 차이가 이건가...느끼게 하는, 수비진 자체에서 느껴지는 조직력이나. 작년에 아스날 팬들 자체는 만족하고 있었지만 다른 팬들,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팬들은 데려가서 제대로 써먹지를 못한다고 말들하던, 메르테사커가 리그 2년차가 되면서 좀더 적응이 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독일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이제 경기 내내 나오고 있어요. 어디서 제대로 쓰는 사용 메뉴얼 받아와서 중심축으로 훈련시켰나...싶게. 또 본문에 쓰신 그대로 풀백들의 수비력 향상은 그 친구들이 과연 작년에 봤던 그 자식들이 맞나..생각할 정도. 크크크.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공격에서 골 넣어줄 선수가 좀 부족하다는 것인데. 제르빙요는....뭐, 아스날 팬페이지 가보신 분들은 다들 보셨겠지만 어제 경기 보다가 혈압올라가 미칠뻔했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왔죠. 포돌스키는 잘 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기는 한데 독일에서도 그랬듯이 안되는 날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기복이 좀 있고. 지루는...참. 예전 정형돈이 생각나네요. 웃기는것 빼고 다 잘하는 개그맨 ->골 넣는것 빼고 다른건 꽤 해주는 공격수. 예전부터 골 못넣어서 우승 못한적은 없는게 아스날이고, 공격전술 하나는 기가막히게 만드는 감독이 있긴 한데. 초반이긴 하지만 만만한 상대였던 소튼전을 제외하면 공격수들이 그렇게 잘하고 있지는 못하다는 거... 제대로 된 스코어러 하나만 있으면 진짜 모양새가 꽤나 잘 나오는데, 이 문제가 빨리좀 개선되길 바랍니다. 뭐...옛날에 베르기 실크 터치에 패스, 앙리 스피드에 오른발 감아차기 슛. 륭베리 닥치고 돌격에 피레스 순간침투&상대 놀려먹기 슛. 또 평소엔 그냥 그런데 희한하게 빅팀 킬러였던 윌토르에 슈퍼서브 카누. 이 아스날 뿐만 아니라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공격진을 봤었으니... 아직도 그때 높아진 눈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진 봐서는 맘에 안들어하는 측면이 좀 남아있긴 하지만요. 크크크크.
12/09/24 22:17
해축이라곤 EPL에 맨유밖에 모르던 제가 작년부터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던게 아스날이란 팀이더군요.
초반에 엉망진창으로 헤맬때는 "어이구 뭐 저런 팀이 big4여?" 하다가 차츰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더니 어느새 정이 가있더군요. 이래저래 아스날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벵거감독님의 철학을 존경하고 좋아하게 되더니 요샌 한국인 선수들이 나오는 팀보다 더 챙겨서 보게 됐습니다. 흐흐~
12/09/24 23:08
매시즌마다 팬들이랑 밀당을..
수비가 안정되고 패스가 되니 예전 아스날 모습을 찾아가고 있네요. 지난시즌 반페르시에 의존한것보다 지금의 아스날이 더 좋네요. 올해도 빅4는 유지할거라 생각합니다.
12/09/24 23:11
매시즌마다 까임과 칭찬의 반복..
올시즌도 힘들 거란 예측 속에 순항.. 이런거 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팬들이라면 이런 부분에서 좀 아쉽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제 아는 형도 아스날 광팬인데 이 점에 대해선 정말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여튼 맨시티 원정 보니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팀 같습니다. 07/08 시즌 축구 보는 것 같더라구요;;
12/09/24 23:32
항상 아스날은 리빌딩의 과정에 있는 팀이지요.
팀이 완성되려고 하면 중심축이 떠나고 있으니까요. 이런 리빌딩의 과정에서 성적을 내준다는게 감독의 역량인것이구요.
12/09/25 00:06
리...리빌딩을 어느 시점부터 잡아야할지 모르지만 03-04 이후로 치면 근 10년간 '리빌딩'인 팀입니다. (LG냐?;)
그 사이엔 전설의 레전드급으로 주장완장을 채운 애들을 몽땅 팔아치우는 저력을 발휘했지요. (EPL 팀 중 영입자금 사용금액이.....) 그러고도 EPL에서 챔스를 나간다는 것도 참 용하긴 하지만 (....) 경기는 몰라도 장사는 강팀에겐 약하고 약팀에게 강한 전형적인 뒷골목 양아치 스타일로 하구요 (싸게 팔고..살때도 싸게 삼...) 저절로 포텐셜, 퓨처, 그레이트, 란 단어가 싫어지게 만드는 팀입니다. 올해 추가된 멘트로는 톱톱 플레이어가 있었네요 감독 능력은 몰라도 그 외적 부분, 그리고 구단 운영진, 소유주, 보드진은 정말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그런 그지같은 팀입니다(....) 그건 그렇고 젠킨슨+깁스의 변화는 확실히 볼드모트 코치와 메르데사커 때문인거 같은데. 정말 제대로 된 수비수는 팀의 수비를 10년은 책임지는거 같아요.
12/09/25 03:56
Epl본지 이제 막 2년차인 저는
작년리그우승맨시티와 챔스우승 첼시만 눈에들어오네요 테베즈와 발로텔리팬이라 맨시경기에 열광한답니다 맨시팬 어디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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