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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18:29
이별이 아프지 않을순 없겠죠. 아픔에 무디어 질순 있어도... ㅡㅜ
그래도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땐 그 아픔이 언제 있었냐는듯 설레고 셀레이니. 허허허~
12/09/24 18:42
견딜만 하시군요 전 몇번 겪으니 못해먹겠던데
나쁜남자로 진화하실날이 멀지 않았군요 나쁜남자 나쁜남자 여자들이 욕해도 나쁜남자 만드는건 여자들입죠 예전에 첫사랑이던 (처음 사겼던) 여자를 5년만에 다시 만나 밥먹고 술을 먹었는데 헤어지기전 그아이가 저에게 대놓고 너 왜 이렇게 싸가지없어졌냐 하고 가더군요 너때문에 라는 말을 못하고 돌아섰던 기억이...
12/09/24 19:50
첫번째 여자분은, 참 안타깝네요.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글쓴분께 잘해줬는데...근데 헤어짐을 고하기 전에 바람을 폈다는 건가요, 아님 지금 연애가 ing라는 건가요?
12/09/24 20:35
최근에 정확히는 저번주에 3개월가량의 첫연애를 끝냈습니다만
음 방학이라는 핑계덕분에 말만 3달이구 실제본건 한달인 연애인데도 불구하구 꽤나 아팠습니다. 아니 아픕니다 근데 뭐 잊혀지겠지요.
12/09/24 20:40
첫 이별의 트라우마때문에 15년 가까이 연애를 못해보고 있는 1人으로서... 절절히 아프네요... ㅠㅠ
뭔가 관계가 잘 되어가는 것 같다가도, 조금만 상대방이 시큰둥해지거나 하면, 이별의 공포가 떠오르면서... 안절부절 하다가 결국은 상대방이 지쳐버리고 깨지는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연애 기법이니 뭐니 해도, 쿨해질수가 없으면 나도 지치고, 상대도 지치는게 연애인듯. 어떻게든 나쁜남자가 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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